2009년 기상청은 지난 100년 동안 우리나라 평균기온이 1.7 ℃상승했으며, 전 지구 평균 기온상승폭보다 2배 이상 높은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 이처럼 기후변화 문제가 전 지구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각국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국가적인 전략을 수립, 수행하고 있다. 국가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서는 정확한 배출량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IPCC에서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가이드라인을 발간하여, 배출량 산정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국제적인 노력에 부흥하기 위해 IPCC에 국가보고서를 제출하였다. 하지만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은 IPCC에서 제시하는 기본배출계수를 적용하여 배출량을 산정하고 있으나, 보다 정확한 배출량 산정을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특성이 반영된 국가배출계수를 적용해야 한다. 특히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중 가장 높은 발전부문(2006년 기준 35.5 %)은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 시 매우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발전부문에서 사용하는 화석연료 중 가장 사용량이 많은 ...
2009년 기상청은 지난 100년 동안 우리나라 평균기온이 1.7 ℃상승했으며, 전 지구 평균 기온상승폭보다 2배 이상 높은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 이처럼 기후변화 문제가 전 지구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각국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국가적인 전략을 수립, 수행하고 있다. 국가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서는 정확한 배출량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IPCC에서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가이드라인을 발간하여, 배출량 산정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국제적인 노력에 부흥하기 위해 IPCC에 국가보고서를 제출하였다. 하지만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은 IPCC에서 제시하는 기본배출계수를 적용하여 배출량을 산정하고 있으나, 보다 정확한 배출량 산정을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특성이 반영된 국가배출계수를 적용해야 한다. 특히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중 가장 높은 발전부문(2006년 기준 35.5 %)은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 시 매우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발전부문에서 사용하는 화석연료 중 가장 사용량이 많은 석탄 화력발전소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계수를 산정하였다. 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계수는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무연탄, 유연탄, 아역 청 탄 을 대상으로 2002 ~ 2004년까지 석탄을 사용하는 10개 발전소의 항 차 별 석탄의 발열량, 원소함량을 조사하였고, 이 자료를 이용하여 배출계수를 산정하였으며, 자료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발전소와 본 연구에서 실험실간 분석을 실시하였다. 석탄의 분류는 ASTM D 388에서 제시하는 기준을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 국내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석탄의 인수 식 총 발열량 기준 무연탄 4,651 kcal/kg, 유연탄 5,962 kcal/kg, 아역 청 탄 5,387 kcal/kg으로 조사되었으며, 회분함량 때문에 무연탄의 발열량이 가장 낮았으며, 유연탄의 발열량이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석탄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시 배출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탄소함량은 62.82 %, 유연탄 72.94 %, 아역 청 탄 70.30 %로 조사되었다. 석탄의 배출계수 산정 시 산화 율은 IPCC에서 제시하는 1 을 이용하여 CO ₂ 배출계수를 산정한 결과, 무연탄의 배출계수는 107.49 kg CO ₂ / GJ로 산정되었으며, 유연탄의 배출계수는 90.92 kg CO ₂ / GJ로 산정되었다. 아역 청 탄의 배출계수는 92.88 kg CO ₂ / GJ로 산정되었다. 본 연구에서 산정된 CO2 배출계수와 IPCC에서 제시하는 기본배출계수와 비교결과 무연탄, 유연탄, 아역 청 탄의 배출계수보다 -9.3 %, 3.9 %, 3.3% 정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본 연구에서 산정한 배출계수 및 IPCC 기본배출계수를 이용하여 배출량을 산정한 결과 각각 352 Mton CO ₂, 416 Mton CO ₂로 산정되어 약 15 % 정도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가 온실가스 배출계수를 계발하고 주기적인 측정을 통한 석탄 통계자료의 확보가 매우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2009년 기상청은 지난 100년 동안 우리나라 평균기온이 1.7 ℃상승했으며, 전 지구 평균 기온상승폭보다 2배 이상 높은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 이처럼 기후변화 문제가 전 지구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각국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국가적인 전략을 수립, 수행하고 있다. 국가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서는 정확한 배출량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IPCC에서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가이드라인을 발간하여, 배출량 산정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국제적인 노력에 부흥하기 위해 IPCC에 국가보고서를 제출하였다. 하지만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은 IPCC에서 제시하는 기본배출계수를 적용하여 배출량을 산정하고 있으나, 보다 정확한 배출량 산정을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특성이 반영된 국가배출계수를 적용해야 한다. 특히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중 가장 높은 발전부문(2006년 기준 35.5 %)은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 시 매우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발전부문에서 사용하는 화석연료 중 가장 사용량이 많은 석탄 화력발전소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계수를 산정하였다. 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계수는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무연탄, 유연탄, 아역 청 탄 을 대상으로 2002 ~ 2004년까지 석탄을 사용하는 10개 발전소의 항 차 별 석탄의 발열량, 원소함량을 조사하였고, 이 자료를 이용하여 배출계수를 산정하였으며, 자료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발전소와 본 연구에서 실험실간 분석을 실시하였다. 석탄의 분류는 ASTM D 388에서 제시하는 기준을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 국내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석탄의 인수 식 총 발열량 기준 무연탄 4,651 kcal/kg, 유연탄 5,962 kcal/kg, 아역 청 탄 5,387 kcal/kg으로 조사되었으며, 회분함량 때문에 무연탄의 발열량이 가장 낮았으며, 유연탄의 발열량이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석탄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시 배출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탄소함량은 62.82 %, 유연탄 72.94 %, 아역 청 탄 70.30 %로 조사되었다. 석탄의 배출계수 산정 시 산화 율은 IPCC에서 제시하는 1 을 이용하여 CO ₂ 배출계수를 산정한 결과, 무연탄의 배출계수는 107.49 kg CO ₂ / GJ로 산정되었으며, 유연탄의 배출계수는 90.92 kg CO ₂ / GJ로 산정되었다. 아역 청 탄의 배출계수는 92.88 kg CO ₂ / GJ로 산정되었다. 본 연구에서 산정된 CO2 배출계수와 IPCC에서 제시하는 기본배출계수와 비교결과 무연탄, 유연탄, 아역 청 탄의 배출계수보다 -9.3 %, 3.9 %, 3.3% 정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본 연구에서 산정한 배출계수 및 IPCC 기본배출계수를 이용하여 배출량을 산정한 결과 각각 352 Mton CO ₂, 416 Mton CO ₂로 산정되어 약 15 % 정도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가 온실가스 배출계수를 계발하고 주기적인 측정을 통한 석탄 통계자료의 확보가 매우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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