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과 응급의료인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 : 코오리엔테이션 모델 적용 Perception of First Aid among Lay Person and Emergency Medical Personnel : Application of the Coorientation Model원문보기
국 문 요 약
응급처치란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에 의한 부상자나 환자가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기 전에 사고 현장에서 행해지는 즉각적이고 임시적인 처치를 말한다(김귀주, 2004).
일상생활에서 때와 장소를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응급상황은 발생 즉시 시행되는 응급처치에 따라 환자의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응급의료인뿐만 아니라 일반인에 대한 응급처치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응급상황에서 일반인도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는 응급의료인의 인식과는 다르게 일반인은 응급상황에서 응급처치에 대한 어려움을 인식하고 있으므로 이 두 집단이 응급처치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는지, 서로 상대방에 대하여 어떠한 인식의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고 응급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기초자료를 얻고자 하며, 또한 대인간 관계의 분석에 사용되는 코오리엔테이션 모델을 적용하여 일반인과 응급의료인의 인식과 차이를 확인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응급처치에 대한 일반인과 응급의료인의 인식 유형별 차이를 이해하여, 이에 따른 응급처치와 관련된 교육내용 및 교육방법과 응급처치 관련 실무 중재 방안 개발의 기초를 제공하는 데 있다.
본 연구방법은 ...
국 문 요 약
응급처치란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에 의한 부상자나 환자가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기 전에 사고 현장에서 행해지는 즉각적이고 임시적인 처치를 말한다(김귀주, 2004).
일상생활에서 때와 장소를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응급상황은 발생 즉시 시행되는 응급처치에 따라 환자의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응급의료인뿐만 아니라 일반인에 대한 응급처치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응급상황에서 일반인도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는 응급의료인의 인식과는 다르게 일반인은 응급상황에서 응급처치에 대한 어려움을 인식하고 있으므로 이 두 집단이 응급처치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는지, 서로 상대방에 대하여 어떠한 인식의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고 응급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기초자료를 얻고자 하며, 또한 대인간 관계의 분석에 사용되는 코오리엔테이션 모델을 적용하여 일반인과 응급의료인의 인식과 차이를 확인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응급처치에 대한 일반인과 응급의료인의 인식 유형별 차이를 이해하여, 이에 따른 응급처치와 관련된 교육내용 및 교육방법과 응급처치 관련 실무 중재 방안 개발의 기초를 제공하는 데 있다.
본 연구방법은 Q 방법론과 대인간 관계를 알아보는 코오리엔테이션 모델을 적용하였으며, 일반인과 응급의료인의 응급처치에 대한 Q-표본은 심층면담과 개방형 질문, 문헌 고찰 등을 통하여 117개의 Q-모집단을 구하였고, 14개의 범주로 분류한 후 이 범주를 중심으로 중복되지 않으며 상이한 30개의 진술문을 선정하여 일반인 30명, 응급의료인 30명 총 60명을 대상으로 2009년 9월부터 11월까지 Q-분류를 하였다.
자료 분석은 PC QUANL program을 이용하여 Eigen value 1.0 이상을 기준으로 유형을 선택하였다. 대인간 관계는 코오리엔테이션 모델을 적용하였으며, Pearson correlation을 이용하여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두 집단 간의 객관적 일치도, 주관적 일치도, 정확도를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응급처치에 대한 일반인과 응급의료인의 인식 유형은 다음과 같다.
1-1. 일반인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은 ‘조기 대처 중시형’, ‘사전 교육 중시형’, ‘일반인 활용 중시형’ 등 3개의 유형이었다.
1-2. 일반인이 생각하는 응급의료인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은 ‘응급처치 활성화 중시형’, ‘현장 대처 중시형’, ‘시간․심폐소생술 중시형’, ‘심폐소생술이론 중시형’ 등 4개의 유형이었다.
2-1. 응급의료인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은 ‘조기 대처 중시형’, ‘응급처치 활성화 중시형’, ‘일반인 활용 중시형’ 등 3개의 유형이었다.
2-2. 응급의료인이 생각하는 일반인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은 ‘사전 교육 중시형’, ‘조기 대처 중시형’, ‘현장 대처 중시형’, ‘교육․실제 훈련 중시형’ 등 4개의 유형이었다.
연구 결과 응급처치에 대한 일반인과 응급의료인의 인식에 대한 대인간 관계는 다음과 같다.
1. 일반인과 응급의료인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에서 객관적 일치도가 일치하는 유형은 ‘조기 대처 중시형’, ‘일반인 활용 중시형’이었고, 일반인의 ‘사전 교육 중시형’과 응급의료인의 ‘응급처치 활성화 중시형’은 일치하지 않은 유형으로 나타났다.
2. 일반인과 일반인이 생각하는 응급의료인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의 주관적 일치도를 보았을 때, 일반인은 ‘조기 대처 중시형’, ‘사전 교육 중시형’, ‘일반인 활용 중시형’으로 나타났고, 일반인이 생각하는 응급의료인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은 ‘응급처치 활성화 중시형’, ‘현장 대처 중시형’, ‘시간․심폐소생술 중시형’, ‘심폐소생술 이론 중시형’으로 나타났다.
3. 응급의료인과 응급의료인이 생각하는 일반인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의 주관적 일치도를 보았을 때, 응급의료인은 ‘조기 대처 중시형’, ‘응급처치 활성화 중시형’, ‘일반인 활용 중시형’으로 나타났고, 응급의료인이 생각하는 일반인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은 ‘사전 교육 중시형’, ‘조기 대처 중시형’, ‘현장 대처 중시형’, ‘교육․실제훈련 중시형’으로 나타났다.
4. 일반인과 응급의료인이 생각하는 일반인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의 정확도를 보았을 때, 일반인은 ‘조기 대처 중시형’, ‘사전 교육 중시형’, ‘일반인 활용 중시형’으로 나타났고, 응급의료인이 생각하는 일반인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은 ‘사전 교육 중시형’, ‘조기 대처 중시형’, ‘현장 대처 중시형’, ‘교육․실제훈련 중시형’으로 나타났다.
5. 응급의료인과 일반인이 생각하는 일반인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의 정확도를 보았을 때, 응급의료인은 ‘조기 대처 중시형’, ‘응급처치 활성화 중시형’, ‘일반인 활용 중시형’으로 나타났고, 일반인이 생각하는 응급의료인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은 ‘응급처치 활성화 중시형’, ‘현장 대처 중시형’, ‘시간․심폐소생술 중시형’, ‘심폐소생술 이론 중시형’으로 나타났다.
일반인과 응급의료인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의 객관적 일치도는 높게 나타났고(r=.769), 일반인간 주관적 일치도(r=.920)는 응급의료인간 주관적 일치도(r=.562) 보다 높게 나타났다. 정확도는 응급의료인이 생각하는 응급처치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에 대한 정확도(r=.771)가 일반인이 생각하는 응급처치에 대한 응급의료인의 인식에 대한 정확도(r=.677)보다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에서 일반인은 교육을 통한다면 빠른 시간 안에 일반인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응급의료인은 신속한 시간을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일반인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의 대인간 관계에서 일반인이 생각하는 응급처치에 대한 응급의료인의 인식에서는 시간과 심폐소생술 이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면, 응급의료인이 생각하는 응급처치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은 시간과 교육 및 훈련이 중요하다는 생각의 차이를 나타났다.
그러므로 일반인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와 관련된 교육과 실무 중재 능력을 보강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일반인과 응급의료인의 인식 차이를 이해하여 각 유형별에 따른 응급처치와 관련된 교육내용 및 교육방법과 실무 중재 방안 개발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주제어: 응급처치, 일반인, 응급의료인, Q 방법론, 코오리엔테이션 모델
국 문 요 약
응급처치란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에 의한 부상자나 환자가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기 전에 사고 현장에서 행해지는 즉각적이고 임시적인 처치를 말한다(김귀주, 2004).
일상생활에서 때와 장소를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응급상황은 발생 즉시 시행되는 응급처치에 따라 환자의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응급의료인뿐만 아니라 일반인에 대한 응급처치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응급상황에서 일반인도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는 응급의료인의 인식과는 다르게 일반인은 응급상황에서 응급처치에 대한 어려움을 인식하고 있으므로 이 두 집단이 응급처치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는지, 서로 상대방에 대하여 어떠한 인식의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고 응급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기초자료를 얻고자 하며, 또한 대인간 관계의 분석에 사용되는 코오리엔테이션 모델을 적용하여 일반인과 응급의료인의 인식과 차이를 확인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응급처치에 대한 일반인과 응급의료인의 인식 유형별 차이를 이해하여, 이에 따른 응급처치와 관련된 교육내용 및 교육방법과 응급처치 관련 실무 중재 방안 개발의 기초를 제공하는 데 있다.
본 연구방법은 Q 방법론과 대인간 관계를 알아보는 코오리엔테이션 모델을 적용하였으며, 일반인과 응급의료인의 응급처치에 대한 Q-표본은 심층면담과 개방형 질문, 문헌 고찰 등을 통하여 117개의 Q-모집단을 구하였고, 14개의 범주로 분류한 후 이 범주를 중심으로 중복되지 않으며 상이한 30개의 진술문을 선정하여 일반인 30명, 응급의료인 30명 총 60명을 대상으로 2009년 9월부터 11월까지 Q-분류를 하였다.
자료 분석은 PC QUANL program을 이용하여 Eigen value 1.0 이상을 기준으로 유형을 선택하였다. 대인간 관계는 코오리엔테이션 모델을 적용하였으며, Pearson correlation을 이용하여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두 집단 간의 객관적 일치도, 주관적 일치도, 정확도를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응급처치에 대한 일반인과 응급의료인의 인식 유형은 다음과 같다.
1-1. 일반인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은 ‘조기 대처 중시형’, ‘사전 교육 중시형’, ‘일반인 활용 중시형’ 등 3개의 유형이었다.
1-2. 일반인이 생각하는 응급의료인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은 ‘응급처치 활성화 중시형’, ‘현장 대처 중시형’, ‘시간․심폐소생술 중시형’, ‘심폐소생술이론 중시형’ 등 4개의 유형이었다.
2-1. 응급의료인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은 ‘조기 대처 중시형’, ‘응급처치 활성화 중시형’, ‘일반인 활용 중시형’ 등 3개의 유형이었다.
2-2. 응급의료인이 생각하는 일반인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은 ‘사전 교육 중시형’, ‘조기 대처 중시형’, ‘현장 대처 중시형’, ‘교육․실제 훈련 중시형’ 등 4개의 유형이었다.
연구 결과 응급처치에 대한 일반인과 응급의료인의 인식에 대한 대인간 관계는 다음과 같다.
1. 일반인과 응급의료인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에서 객관적 일치도가 일치하는 유형은 ‘조기 대처 중시형’, ‘일반인 활용 중시형’이었고, 일반인의 ‘사전 교육 중시형’과 응급의료인의 ‘응급처치 활성화 중시형’은 일치하지 않은 유형으로 나타났다.
2. 일반인과 일반인이 생각하는 응급의료인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의 주관적 일치도를 보았을 때, 일반인은 ‘조기 대처 중시형’, ‘사전 교육 중시형’, ‘일반인 활용 중시형’으로 나타났고, 일반인이 생각하는 응급의료인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은 ‘응급처치 활성화 중시형’, ‘현장 대처 중시형’, ‘시간․심폐소생술 중시형’, ‘심폐소생술 이론 중시형’으로 나타났다.
3. 응급의료인과 응급의료인이 생각하는 일반인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의 주관적 일치도를 보았을 때, 응급의료인은 ‘조기 대처 중시형’, ‘응급처치 활성화 중시형’, ‘일반인 활용 중시형’으로 나타났고, 응급의료인이 생각하는 일반인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은 ‘사전 교육 중시형’, ‘조기 대처 중시형’, ‘현장 대처 중시형’, ‘교육․실제훈련 중시형’으로 나타났다.
4. 일반인과 응급의료인이 생각하는 일반인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의 정확도를 보았을 때, 일반인은 ‘조기 대처 중시형’, ‘사전 교육 중시형’, ‘일반인 활용 중시형’으로 나타났고, 응급의료인이 생각하는 일반인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은 ‘사전 교육 중시형’, ‘조기 대처 중시형’, ‘현장 대처 중시형’, ‘교육․실제훈련 중시형’으로 나타났다.
5. 응급의료인과 일반인이 생각하는 일반인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의 정확도를 보았을 때, 응급의료인은 ‘조기 대처 중시형’, ‘응급처치 활성화 중시형’, ‘일반인 활용 중시형’으로 나타났고, 일반인이 생각하는 응급의료인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은 ‘응급처치 활성화 중시형’, ‘현장 대처 중시형’, ‘시간․심폐소생술 중시형’, ‘심폐소생술 이론 중시형’으로 나타났다.
일반인과 응급의료인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의 객관적 일치도는 높게 나타났고(r=.769), 일반인간 주관적 일치도(r=.920)는 응급의료인간 주관적 일치도(r=.562) 보다 높게 나타났다. 정확도는 응급의료인이 생각하는 응급처치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에 대한 정확도(r=.771)가 일반인이 생각하는 응급처치에 대한 응급의료인의 인식에 대한 정확도(r=.677)보다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에서 일반인은 교육을 통한다면 빠른 시간 안에 일반인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응급의료인은 신속한 시간을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일반인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응급처치에 대한 인식의 대인간 관계에서 일반인이 생각하는 응급처치에 대한 응급의료인의 인식에서는 시간과 심폐소생술 이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면, 응급의료인이 생각하는 응급처치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은 시간과 교육 및 훈련이 중요하다는 생각의 차이를 나타났다.
그러므로 일반인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와 관련된 교육과 실무 중재 능력을 보강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일반인과 응급의료인의 인식 차이를 이해하여 각 유형별에 따른 응급처치와 관련된 교육내용 및 교육방법과 실무 중재 방안 개발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주제어: 응급처치, 일반인, 응급의료인, Q 방법론, 코오리엔테이션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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