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文의 목적은 슈베르트의 가곡 「바위 위의 목동」의 바람직한 연주 해석을 위한 분석이며, 이 연구는 슈베르트 가곡의 특성을 살펴보고 정리함으로써 슈베르트 음악의 이해 폭을 넓힐 뿐만 아니라 본 곡을 바람직하게 연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슈베르트의 생애와 작품세계, 슈베르트 리트의 특징을 살펴본 후, 이 곡의 작곡 배경과 시에 대한 고찰, 형식과 조성, 악기 사용에 나타나는 각각의 특징들을 분석하였다. 이 작품의 전체적인 해석들을 정리해보면, 먼저 이 곡은 W. Müller (17...
本文의 목적은 슈베르트의 가곡 「바위 위의 목동」의 바람직한 연주 해석을 위한 분석이며, 이 연구는 슈베르트 가곡의 특성을 살펴보고 정리함으로써 슈베르트 음악의 이해 폭을 넓힐 뿐만 아니라 본 곡을 바람직하게 연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슈베르트의 생애와 작품세계, 슈베르트 리트의 특징을 살펴본 후, 이 곡의 작곡 배경과 시에 대한 고찰, 형식과 조성, 악기 사용에 나타나는 각각의 특징들을 분석하였다. 이 작품의 전체적인 해석들을 정리해보면, 먼저 이 곡은 W. Müller (1794-1827)와 H. V. Chézy(1783-1856), 두 시인의 시를 바탕으로 한 세 편의 시가 3부로 구성되어져 있고, 조성은 곡이 진행되면서 기본 조성이 다양하게 전조되고 화성에 있어서 대부분은 하나의 화음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성악부분에서는 가사의 내용을 잘 묘사하기 위하여 가사그리기기법이 많이 사용되었고, Ⅰ부는 대부분 도약선율로 이루어져 있다. Ⅱ부는 순차진행, Ⅲ부는 순차상행과 순차하행하는 선율이 많이 나타난다. 성악선율 대부분이 도약으로 이루어져 있고 뒤따라 나오는 클라리넷과 앙상블을 이루고 있으므로 클라리넷과 무리 없는 앙상블을 위해 고음과 저음, 도약을 매끄럽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필요로 하는 곡이다. 클라리넷 오블리가토는 도입부와 후주 연결구 등을 연주하며 곡 전체의 분위기를 이끌고 뒤에 나올 성악성부를 암시하고 있다. 또한 클라리넷과 성악성부는 하나의 선율을 가지고 주고받는 응답 형으로 진행하는 특징을 보인다. 「Der Hirt auf dem Felsen, D.965」는 아름다운 선율과 넓은 도약으로 성악선율을 기악화 했으며, 빈번한 전조와 반주 역할의 확대로 오페라적 요소들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라 하겠다. 이 곡은 성악가들이 표현하기 힘든 넓은 음역, 곡 분위기, 악상, 호흡, 정확한 음고 등이 요구되는 부분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곡의 바람직한 연주를 위해서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부단한 노력과 훈련이 성악가들에게 요구되어진다.
本文의 목적은 슈베르트의 가곡 「바위 위의 목동」의 바람직한 연주 해석을 위한 분석이며, 이 연구는 슈베르트 가곡의 특성을 살펴보고 정리함으로써 슈베르트 음악의 이해 폭을 넓힐 뿐만 아니라 본 곡을 바람직하게 연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슈베르트의 생애와 작품세계, 슈베르트 리트의 특징을 살펴본 후, 이 곡의 작곡 배경과 시에 대한 고찰, 형식과 조성, 악기 사용에 나타나는 각각의 특징들을 분석하였다. 이 작품의 전체적인 해석들을 정리해보면, 먼저 이 곡은 W. Müller (1794-1827)와 H. V. Chézy(1783-1856), 두 시인의 시를 바탕으로 한 세 편의 시가 3부로 구성되어져 있고, 조성은 곡이 진행되면서 기본 조성이 다양하게 전조되고 화성에 있어서 대부분은 하나의 화음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성악부분에서는 가사의 내용을 잘 묘사하기 위하여 가사그리기기법이 많이 사용되었고, Ⅰ부는 대부분 도약선율로 이루어져 있다. Ⅱ부는 순차진행, Ⅲ부는 순차상행과 순차하행하는 선율이 많이 나타난다. 성악선율 대부분이 도약으로 이루어져 있고 뒤따라 나오는 클라리넷과 앙상블을 이루고 있으므로 클라리넷과 무리 없는 앙상블을 위해 고음과 저음, 도약을 매끄럽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필요로 하는 곡이다. 클라리넷 오블리가토는 도입부와 후주 연결구 등을 연주하며 곡 전체의 분위기를 이끌고 뒤에 나올 성악성부를 암시하고 있다. 또한 클라리넷과 성악성부는 하나의 선율을 가지고 주고받는 응답 형으로 진행하는 특징을 보인다. 「Der Hirt auf dem Felsen, D.965」는 아름다운 선율과 넓은 도약으로 성악선율을 기악화 했으며, 빈번한 전조와 반주 역할의 확대로 오페라적 요소들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라 하겠다. 이 곡은 성악가들이 표현하기 힘든 넓은 음역, 곡 분위기, 악상, 호흡, 정확한 음고 등이 요구되는 부분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곡의 바람직한 연주를 위해서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부단한 노력과 훈련이 성악가들에게 요구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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