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기가 보편화되면서 전기의 사용량이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60 Hz 전력선에서 발생되는 전자기장의 인체영향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와 더불어 60 Hz 자기장에 의해 두통, 불면증, 피로 등 정신적, 신경 생리학적 증상을 호소하는 등 전자기장에 과민반응 (EHS, electromagnetic hypersensitivity)을 보이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전자기장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은 이로 인해 ...
전기기기가 보편화되면서 전기의 사용량이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60 Hz 전력선에서 발생되는 전자기장의 인체영향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와 더불어 60 Hz 자기장에 의해 두통, 불면증, 피로 등 정신적, 신경 생리학적 증상을 호소하는 등 전자기장에 과민반응 (EHS, electromagnetic hypersensitivity)을 보이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전자기장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은 이로 인해 삶의 질이 떨어지며, 더 나아가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현재 전자기장 과민반응이 심리적 요인으로부터 야기되는 증상인지 아니면 실제 전자기장에 의한 증상인지가 불명확하기 때문에 의학적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전자기장 과민반응의 원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15명의 EHS 군과 16명의 일반인 군을 대상으로 자기장 노출여부에 따른 생리학적 변화 (심박, 호흡, 심박변이도, 뇌파)와 자각증상의 변화 (가려움, 욱신거림, 뜨거운 느낌, 피로,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가슴 두근거림), 인지 정확도 차이를 동시에 측정, 분석하여 과민반응의 원인이 자기장 노출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심리적인 요인에 의한 것인지와 실제로 EHS 군이 일반인 군보다 뛰어난 자기장 인지 정확도를 보이는 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연구를 위해 피험자 선별은 전자파과민증 선별 설문지를 사용했으면 이중 맹검법이 가능하도록 자기장 자동 노출제어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연구 결과, EHS 군과 일반인 군 모두 60 Hz 자기장 노출여부에 따라서는 심박수, 호흡수, 뇌파에 대한 생리학적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EHS 군은 심박변이도에서 시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발생하였다. 이는 EHS가 자기장 노출에 대한 우려 등이 정신적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노출여부에 상관없이 노출시간에 따라 증가한 것으로 사료된다. 주관적 자각 증상의 경우 EHS 군은 60 Hz 자기장 노출여부에 따라서 가려움, 욱신거림, 피로, 뜨거운 느낌,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가슴 두근거림 증상 모두 차이가 없었다. EHS 군과 달리 오히려 일반인 군에서 60 Hz 자기장 노출여부에 따른 차이를 보이는 증상(뜨거운 느낌)이 존재하였다. 원 데이터 분석결과, 실제 노출일 때는 모두 증상이 없다고 대답을 한 반면 가상 노출일 때 4명의 피험자가 증상이 있다고 대답을 하였기에 발생한 결과이다. 이는 가상 노출에서만 발생되었으므로 자기장 노출에 의한 결과는 아니다. 자기장 인지 여부의 경우 노출 시 정답률은 EHS 군이 일반인 군보다 약 40 %정도 높았지만 비노출 시 정답률은 EHS 군이 일반인 군보다 약 40 %정도 낮았기 때문에 EHS 군이 일반인보다 자기장 인지를 잘한다고 볼 수 없었다. 위 결과를 종합해본 결과 EHS 유발요인은 60 Hz 자기장이 아니라 다른 심리적, 환경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전기기기가 보편화되면서 전기의 사용량이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60 Hz 전력선에서 발생되는 전자기장의 인체영향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와 더불어 60 Hz 자기장에 의해 두통, 불면증, 피로 등 정신적, 신경 생리학적 증상을 호소하는 등 전자기장에 과민반응 (EHS, electromagnetic hypersensitivity)을 보이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전자기장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은 이로 인해 삶의 질이 떨어지며, 더 나아가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현재 전자기장 과민반응이 심리적 요인으로부터 야기되는 증상인지 아니면 실제 전자기장에 의한 증상인지가 불명확하기 때문에 의학적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전자기장 과민반응의 원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15명의 EHS 군과 16명의 일반인 군을 대상으로 자기장 노출여부에 따른 생리학적 변화 (심박, 호흡, 심박변이도, 뇌파)와 자각증상의 변화 (가려움, 욱신거림, 뜨거운 느낌, 피로,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가슴 두근거림), 인지 정확도 차이를 동시에 측정, 분석하여 과민반응의 원인이 자기장 노출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심리적인 요인에 의한 것인지와 실제로 EHS 군이 일반인 군보다 뛰어난 자기장 인지 정확도를 보이는 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연구를 위해 피험자 선별은 전자파 과민증 선별 설문지를 사용했으면 이중 맹검법이 가능하도록 자기장 자동 노출제어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연구 결과, EHS 군과 일반인 군 모두 60 Hz 자기장 노출여부에 따라서는 심박수, 호흡수, 뇌파에 대한 생리학적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EHS 군은 심박변이도에서 시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발생하였다. 이는 EHS가 자기장 노출에 대한 우려 등이 정신적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노출여부에 상관없이 노출시간에 따라 증가한 것으로 사료된다. 주관적 자각 증상의 경우 EHS 군은 60 Hz 자기장 노출여부에 따라서 가려움, 욱신거림, 피로, 뜨거운 느낌,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가슴 두근거림 증상 모두 차이가 없었다. EHS 군과 달리 오히려 일반인 군에서 60 Hz 자기장 노출여부에 따른 차이를 보이는 증상(뜨거운 느낌)이 존재하였다. 원 데이터 분석결과, 실제 노출일 때는 모두 증상이 없다고 대답을 한 반면 가상 노출일 때 4명의 피험자가 증상이 있다고 대답을 하였기에 발생한 결과이다. 이는 가상 노출에서만 발생되었으므로 자기장 노출에 의한 결과는 아니다. 자기장 인지 여부의 경우 노출 시 정답률은 EHS 군이 일반인 군보다 약 40 %정도 높았지만 비노출 시 정답률은 EHS 군이 일반인 군보다 약 40 %정도 낮았기 때문에 EHS 군이 일반인보다 자기장 인지를 잘한다고 볼 수 없었다. 위 결과를 종합해본 결과 EHS 유발요인은 60 Hz 자기장이 아니라 다른 심리적, 환경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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