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 초록
청소년 비만과 다이어트에 관한 교안개발
- 비만학생을 위한 영양교육 자료 만들기 -
황 경 순
(지도교수: 송 영 선)
인제대학교 교육대학원
개인의 건강과 영양 상태는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좌우되며 청소년기에 바람직한 식습관은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에 있어 단기적인 영향 뿐 아니라 장기적인 영향을 미쳐 일생의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 학령기 소아 및 청소년의 비만이 증가하는 추세로 서울지역 초·중·고등학생의 표본학교 체격검사 자료를 이용하여 1979년부터 2002년까지 비만유병률을 추적한 결과, 2002년 남자의 17.9%, 여자의 10.9%가 비만에 해당하였다. 이는 1979년 남자 1.7%, 여자 2.4%에 비하면 남자는 9배, 여자는 4배 증가한 것으로 소아 및 청소년의 비만은 1990년대 이후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아 및 청소년 비만 ...
국문 초록
청소년 비만과 다이어트에 관한 교안개발
- 비만학생을 위한 영양교육 자료 만들기 -
황 경 순
(지도교수: 송 영 선)
인제대학교 교육대학원
개인의 건강과 영양 상태는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좌우되며 청소년기에 바람직한 식습관은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에 있어 단기적인 영향 뿐 아니라 장기적인 영향을 미쳐 일생의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 학령기 소아 및 청소년의 비만이 증가하는 추세로 서울지역 초·중·고등학생의 표본학교 체격검사 자료를 이용하여 1979년부터 2002년까지 비만유병률을 추적한 결과, 2002년 남자의 17.9%, 여자의 10.9%가 비만에 해당하였다. 이는 1979년 남자 1.7%, 여자 2.4%에 비하면 남자는 9배, 여자는 4배 증가한 것으로 소아 및 청소년의 비만은 1990년대 이후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아 및 청소년 비만 유병률이 증가하는 이유는 섭취열량이 증가하는 반면, 신체활동은 감소하고 앉아서 지내는 생활양식으로 변화하였기 때문으로 소아비만을 예방·관리하기 위해서는 개인 차원에서는 생활습관을, 사회 차원에서는 생활환경을 조절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기 비만의 특징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적절한 영양교육이 병행된 질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영양상담 및 영양교육관리 지도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에 따른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청소년 비만 해소를 위한 성공적인 식사요법으로 첫째, 가족 모두가 생활 습관을 함께 개선, 무리하지 말고,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며, 가족이 함께하는 적당한 운동은 필수, 운동 후 30분 이내에 음식섭취를 금하고, 조리법에 변화를 통해, 한번에 많이 먹거나, 급하게 먹는 식습관은 금지, 일주일에 한 번,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한다. 둘째, 가능한 한 근육은 빼지 않고 지방을 많이 빼는 방법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선택해야 하며, 개인별 식사요법을 통해 성장을 위한 충분한 영양 공급과 비만의 조절 방법 선택, 운동요법으로 일상생활 중에 활동량을 증가시키고, 실외에서 친구와 같이 놀게 하여 활동량을 증가필요, 생활습관 수정요법으로 성공적인 청소년 비만관리는 단기간 내 살을 빼는 것보다는 자연스런 성장을 유지하면서 더 이상의 체중증가를 예방하는 것이다. 다만 체중감량을 단시간에 끝내려고 한다면 실패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인식하고 식이요법, 운동요법 어떤 방법을 선택하더라도 충분한 계획을 세우고 신체가 적응할 시간까지 노력한다면 비만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비만관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체중조절을 위한 식이요법을 실시하고 우선 식사일기를 작성해야 한다. 첫째, 가능하면 먹은 즉시 기록해야 한다. 둘째, 집에 저울이 있으면 먹은 음식의 양을 무게로 기록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눈대중으로라도 되도록 자세히 기록하도록 한다. 셋째, 식탁에 올라온 모든 음식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먹은 음식물의 종류와 양만을 기록해야 한다. 넷째, 3끼 식사 외에도 간식, 야식, 음료, 차 등도 모두 기록한다. 다섯째, 구체적인 작성요령은 식사일기 작성표를 토대로 보다 세밀히 작성하도록 한다.
기존 비만예방 사례들을 토대로 연구 분석한 결과 학교 급식프로그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일선 학교에서는 급식 개선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고 영양관리 및 식생활 지도 강화 측면의 개선이 시도 되고 있는데, 이러한 학교급식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다음과 같이 비만 예방 및 건강관리가 진행되어야한다고 생각된다. 1)학교급식을 통한 적절한 영양공급이 필요하다. 2) 건강식품의 학교급식 활용이다. 3)영양교육 및 급식지도를 통한 비만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확립이 필요하고 비만 예방 및 관리가 될 수 있는 전문가 집단과 협력한 영양교육 및 지도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4) 식사지도 및 영양상담 실시가 학생, 교사, 학부모 대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소아, 청소년기의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의 이행, 만성질환과의 위험성 증가, 정신사회적 문제 등과 관련 등으로 인해 보건학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유병률은 서양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국내에서도 지역 교육청별로 자료가 개발되어져 있고 초등학교와 보건소에서 시범사업으로 활발하게 진행 되고 있으므로 학생들을 위한 학교에서의 영양상담 및 영양교육의 습득을 통해 질 높은 교육서비스로 건강증진의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본다. 특히 교사는 교육의 주체이면서 비만관련교육이 필요한 대상으로 영양교사의 체계적인 연수와 평가는 매우 중요하고. 학교내외 비만예방 환경 조성에 대한 관심과 홍보 등 대국민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중심단어: 비만, 다이어트, 교육자료 개발, 청소년)
국문 초록
청소년 비만과 다이어트에 관한 교안개발
- 비만학생을 위한 영양교육 자료 만들기 -
황 경 순
(지도교수: 송 영 선)
인제대학교 교육대학원
개인의 건강과 영양 상태는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좌우되며 청소년기에 바람직한 식습관은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에 있어 단기적인 영향 뿐 아니라 장기적인 영향을 미쳐 일생의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 학령기 소아 및 청소년의 비만이 증가하는 추세로 서울지역 초·중·고등학생의 표본학교 체격검사 자료를 이용하여 1979년부터 2002년까지 비만유병률을 추적한 결과, 2002년 남자의 17.9%, 여자의 10.9%가 비만에 해당하였다. 이는 1979년 남자 1.7%, 여자 2.4%에 비하면 남자는 9배, 여자는 4배 증가한 것으로 소아 및 청소년의 비만은 1990년대 이후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아 및 청소년 비만 유병률이 증가하는 이유는 섭취열량이 증가하는 반면, 신체활동은 감소하고 앉아서 지내는 생활양식으로 변화하였기 때문으로 소아비만을 예방·관리하기 위해서는 개인 차원에서는 생활습관을, 사회 차원에서는 생활환경을 조절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기 비만의 특징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적절한 영양교육이 병행된 질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영양상담 및 영양교육관리 지도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에 따른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청소년 비만 해소를 위한 성공적인 식사요법으로 첫째, 가족 모두가 생활 습관을 함께 개선, 무리하지 말고,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며, 가족이 함께하는 적당한 운동은 필수, 운동 후 30분 이내에 음식섭취를 금하고, 조리법에 변화를 통해, 한번에 많이 먹거나, 급하게 먹는 식습관은 금지, 일주일에 한 번,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한다. 둘째, 가능한 한 근육은 빼지 않고 지방을 많이 빼는 방법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선택해야 하며, 개인별 식사요법을 통해 성장을 위한 충분한 영양 공급과 비만의 조절 방법 선택, 운동요법으로 일상생활 중에 활동량을 증가시키고, 실외에서 친구와 같이 놀게 하여 활동량을 증가필요, 생활습관 수정요법으로 성공적인 청소년 비만관리는 단기간 내 살을 빼는 것보다는 자연스런 성장을 유지하면서 더 이상의 체중증가를 예방하는 것이다. 다만 체중감량을 단시간에 끝내려고 한다면 실패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인식하고 식이요법, 운동요법 어떤 방법을 선택하더라도 충분한 계획을 세우고 신체가 적응할 시간까지 노력한다면 비만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비만관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체중조절을 위한 식이요법을 실시하고 우선 식사일기를 작성해야 한다. 첫째, 가능하면 먹은 즉시 기록해야 한다. 둘째, 집에 저울이 있으면 먹은 음식의 양을 무게로 기록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눈대중으로라도 되도록 자세히 기록하도록 한다. 셋째, 식탁에 올라온 모든 음식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먹은 음식물의 종류와 양만을 기록해야 한다. 넷째, 3끼 식사 외에도 간식, 야식, 음료, 차 등도 모두 기록한다. 다섯째, 구체적인 작성요령은 식사일기 작성표를 토대로 보다 세밀히 작성하도록 한다.
기존 비만예방 사례들을 토대로 연구 분석한 결과 학교 급식프로그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일선 학교에서는 급식 개선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고 영양관리 및 식생활 지도 강화 측면의 개선이 시도 되고 있는데, 이러한 학교급식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다음과 같이 비만 예방 및 건강관리가 진행되어야한다고 생각된다. 1)학교급식을 통한 적절한 영양공급이 필요하다. 2) 건강식품의 학교급식 활용이다. 3)영양교육 및 급식지도를 통한 비만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확립이 필요하고 비만 예방 및 관리가 될 수 있는 전문가 집단과 협력한 영양교육 및 지도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4) 식사지도 및 영양상담 실시가 학생, 교사, 학부모 대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소아, 청소년기의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의 이행, 만성질환과의 위험성 증가, 정신사회적 문제 등과 관련 등으로 인해 보건학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유병률은 서양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국내에서도 지역 교육청별로 자료가 개발되어져 있고 초등학교와 보건소에서 시범사업으로 활발하게 진행 되고 있으므로 학생들을 위한 학교에서의 영양상담 및 영양교육의 습득을 통해 질 높은 교육서비스로 건강증진의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본다. 특히 교사는 교육의 주체이면서 비만관련교육이 필요한 대상으로 영양교사의 체계적인 연수와 평가는 매우 중요하고. 학교내외 비만예방 환경 조성에 대한 관심과 홍보 등 대국민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중심단어: 비만, 다이어트, 교육자료 개발,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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