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미술치료가 북한이탈 청소년들의 자아정체성 및 자아존중감 향상에 미치는 효과 연구 : 치료사의 반응 작업 (A) study on the effect of small group art therapy program on self-identity and self-esteem improvement of North Korea refugee adolescents : a therapist response art work원문보기
본 연구는 북한이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그룹 미술치료를 실시하여 자아정체성 및 자아존중감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 치료사의 회기별 미술 활동 및 반응 작업의 변화를 연구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그룹 미술치료가 북한이탈 청소년의 자아정체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가? 둘째, 소그룹 미술치료가 북한이탈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가? 셋째, 회기별 질적 분석 결과 치료사의 미술 활동 및 반응 작업은 어떤 변화를 보이는가? 소그룹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하기 이전에 북한이탈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북한이탈 청소년의 개념 및 특징에 대하여 살펴보았고, 소그룹 미술치료에서 언급하는 자아정체성 및 자아존중감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또한 문헌 연구를 통한 이론적 고찰과 연구자의 분석을 통하여 치료사의 미술 활동 및 반응 작업에 대한 변화를 연구하였다. 연구 대상은 S시에 위치한 ○기관 북한이탈 청소년 2명으로, 소그룹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연구 대상에게 적용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2010년 12월부터 2011년 3월까지 주 1~2회기, 100분씩, 사전· 사후 검사를 포함하여 총 26회기를 실시하였다. 비교 분석을 위하여 자아정체성 척도, 자아존중감 척도를 활용하였고, 인구사회학적 설문지를 통해서 참여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투사 그림 검사는 HTP, KFD, KSD를 사전· 사후검사로 실시하였다. 치료사의 미술활동 및 반응 작업은 프로그램 사전· 사후에 실시하였다. 소그룹 미술치료가 가지는 특성과 ...
본 연구는 북한이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그룹 미술치료를 실시하여 자아정체성 및 자아존중감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 치료사의 회기별 미술 활동 및 반응 작업의 변화를 연구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그룹 미술치료가 북한이탈 청소년의 자아정체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가? 둘째, 소그룹 미술치료가 북한이탈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가? 셋째, 회기별 질적 분석 결과 치료사의 미술 활동 및 반응 작업은 어떤 변화를 보이는가? 소그룹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하기 이전에 북한이탈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북한이탈 청소년의 개념 및 특징에 대하여 살펴보았고, 소그룹 미술치료에서 언급하는 자아정체성 및 자아존중감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또한 문헌 연구를 통한 이론적 고찰과 연구자의 분석을 통하여 치료사의 미술 활동 및 반응 작업에 대한 변화를 연구하였다. 연구 대상은 S시에 위치한 ○기관 북한이탈 청소년 2명으로, 소그룹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연구 대상에게 적용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2010년 12월부터 2011년 3월까지 주 1~2회기, 100분씩, 사전· 사후 검사를 포함하여 총 26회기를 실시하였다. 비교 분석을 위하여 자아정체성 척도, 자아존중감 척도를 활용하였고, 인구사회학적 설문지를 통해서 참여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투사 그림 검사는 HTP, KFD, KSD를 사전· 사후검사로 실시하였다. 치료사의 미술활동 및 반응 작업은 프로그램 사전· 사후에 실시하였다. 소그룹 미술치료가 가지는 특성과 질적 연구의 제한점을 보완하기 위해 관찰 기록 노트(Process Note)에 프로그램 중 행동 관찰, 발표 및 녹음 내용을 회기마다 기록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그룹 미술치료는 자아정체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다. 초기 단계에서 참여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분명히 인식하지 못하고, 과거, 현재, 미래의 나에 대한 혼란을 이야기했으나 소그룹 미술치료 과정을 경험하는 동안 자기 자신을 위한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통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소그룹 미술치료는 자아존중감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다. 초기 단계에서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하던 참여자들은 소그룹 미술치료 과정을 경험하는 동안 긍정적인 자기 인식과 수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회기별 질적 분석 결과 연구자의 미술 활동 및 반응 작업은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질적 분석 결과 소그룹 미술치료 사전 미술 활동에서는 이념의 차이 극복을 위한 갈등과 혼란이 나타났으나, 과정 이후 침착함을 유지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으려는 욕구가 나타났다. 소그룹 미술치료 사후 반응 작업에서는 갈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나타내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본 연구는 미술치료 분야에서 치료사가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 내담자에게 제공할 매체를 사전에 직접 경험하고, 미술치료 종료 후에 반응 작업을 한 초기 연구라는 데에 의의를 가진다. 북한이탈 청소년들은 자아정체성을 형성하게 되는 이 시기에 이념 및 사회·문화적으로 전혀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북한이탈 청소년들의 특성을 고려해 볼 때, 소그룹 미술치료는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을 긍정적인 존재로 바라보고 사회적 역할을 통합하는 데에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유용한 방법임을 알 수 있다. 단, 본 연구는 단기간의 질적 연구 방법에 의하여 분석한 결과를 나타낸 것이므로 모든 북한이탈 청소년들에게 그 효과성을 일반화하는 데에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 말하고자 하는 북한이탈 청소년의 자아정체성 및 자아존중감 향상에 대한 효과 입증은 앞으로 북한이탈 청소년들의 긍정적 자아형성을 위한 다양한 미술치료 연구를 위해 기초적인 자료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또한 치료사의 회기별 미술 활동 및 반응 작업은 그 필요성을 알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북한이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그룹 미술치료를 실시하여 자아정체성 및 자아존중감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 치료사의 회기별 미술 활동 및 반응 작업의 변화를 연구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그룹 미술치료가 북한이탈 청소년의 자아정체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가? 둘째, 소그룹 미술치료가 북한이탈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가? 셋째, 회기별 질적 분석 결과 치료사의 미술 활동 및 반응 작업은 어떤 변화를 보이는가? 소그룹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하기 이전에 북한이탈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북한이탈 청소년의 개념 및 특징에 대하여 살펴보았고, 소그룹 미술치료에서 언급하는 자아정체성 및 자아존중감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또한 문헌 연구를 통한 이론적 고찰과 연구자의 분석을 통하여 치료사의 미술 활동 및 반응 작업에 대한 변화를 연구하였다. 연구 대상은 S시에 위치한 ○기관 북한이탈 청소년 2명으로, 소그룹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연구 대상에게 적용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2010년 12월부터 2011년 3월까지 주 1~2회기, 100분씩, 사전· 사후 검사를 포함하여 총 26회기를 실시하였다. 비교 분석을 위하여 자아정체성 척도, 자아존중감 척도를 활용하였고, 인구사회학적 설문지를 통해서 참여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투사 그림 검사는 HTP, KFD, KSD를 사전· 사후검사로 실시하였다. 치료사의 미술활동 및 반응 작업은 프로그램 사전· 사후에 실시하였다. 소그룹 미술치료가 가지는 특성과 질적 연구의 제한점을 보완하기 위해 관찰 기록 노트(Process Note)에 프로그램 중 행동 관찰, 발표 및 녹음 내용을 회기마다 기록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그룹 미술치료는 자아정체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다. 초기 단계에서 참여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분명히 인식하지 못하고, 과거, 현재, 미래의 나에 대한 혼란을 이야기했으나 소그룹 미술치료 과정을 경험하는 동안 자기 자신을 위한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통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소그룹 미술치료는 자아존중감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다. 초기 단계에서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하던 참여자들은 소그룹 미술치료 과정을 경험하는 동안 긍정적인 자기 인식과 수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회기별 질적 분석 결과 연구자의 미술 활동 및 반응 작업은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질적 분석 결과 소그룹 미술치료 사전 미술 활동에서는 이념의 차이 극복을 위한 갈등과 혼란이 나타났으나, 과정 이후 침착함을 유지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으려는 욕구가 나타났다. 소그룹 미술치료 사후 반응 작업에서는 갈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나타내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본 연구는 미술치료 분야에서 치료사가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 내담자에게 제공할 매체를 사전에 직접 경험하고, 미술치료 종료 후에 반응 작업을 한 초기 연구라는 데에 의의를 가진다. 북한이탈 청소년들은 자아정체성을 형성하게 되는 이 시기에 이념 및 사회·문화적으로 전혀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북한이탈 청소년들의 특성을 고려해 볼 때, 소그룹 미술치료는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을 긍정적인 존재로 바라보고 사회적 역할을 통합하는 데에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유용한 방법임을 알 수 있다. 단, 본 연구는 단기간의 질적 연구 방법에 의하여 분석한 결과를 나타낸 것이므로 모든 북한이탈 청소년들에게 그 효과성을 일반화하는 데에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 말하고자 하는 북한이탈 청소년의 자아정체성 및 자아존중감 향상에 대한 효과 입증은 앞으로 북한이탈 청소년들의 긍정적 자아형성을 위한 다양한 미술치료 연구를 위해 기초적인 자료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또한 치료사의 회기별 미술 활동 및 반응 작업은 그 필요성을 알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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