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변별도구로서 좋아하는 날씨(FKW) 그림의 평가기준 개발 (The) development of evaluation criteria in favorite kind of weather(FKW) drawings as a diagnostic tool for abused children원문보기
본 연구는 ‘좋아하는 날씨(Favorite Kind of Weather: FKW)’그림이 학대피해아동을 예측하고 변별할 수 있는 유용한 투사검사로서 활용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FKW그림의 평가기준을 개발하고, 그림검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시설아동 295명, 일반아동 282명, 총 577명의 아동을 층화표집 하였다. 측정도구는 FKW그림과 ...
본 연구는 ‘좋아하는 날씨(Favorite Kind of Weather: FKW)’그림이 학대피해아동을 예측하고 변별할 수 있는 유용한 투사검사로서 활용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FKW그림의 평가기준을 개발하고, 그림검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시설아동 295명, 일반아동 282명, 총 577명의 아동을 층화표집 하였다. 측정도구는 FKW그림과 아동학대 경험척도, KFD이다. 자료 분석은 평가기준의 신뢰도를 구하기 위하여 문항내적일치도(Cronbach‘s α)에 의한 신뢰도 검증을 하였으며, 평가자간 일치도와 평가자내 일치도를 구하였다. 그리고 평가기준의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Pearson의 상관분석, 교차분석, 판별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FKW그림의 평가기준 개발을 위해 수련감독미술치료전문가, 미술치료전공 박사, 미술치료전공 석사, 본 연구자까지 4인이 모여 3차례에 걸친 개발과정을 거쳤으며, 최종 10문항을 3점 척도로 구성하였다. 1차에서는 FKW그림 평가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Manning의 좋아하는 날(Favorite Kind of Day: FKD), 미술치료의 형식적 요소척도(Formal Elements Art Therapy Scale: FEATS), 빗속의사람(Draw-A-Person-in-the-Rain: DAPR)그림을 참고로 하여 25문항을 선정하고, 형식요인은 5점 척도로, 내용요인은 유・무 척도와 5점 척도로 구성하여 수련감독미술치료전문가로부터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았다. 2차 과정에서는 평가기준의 모호성을 고려하여 5점 척도를 3점 척도로 수정하였으며, FKW그림 평가요인 중 중복되는 요인과 아동학대 경험정도와의 상관분석을 통해 상관성이 낮은 평가요인(구름, 바람, 눈, 바람 양, 구름 양, 눈의 양)을 삭제하였다. 3차 과정에서는 평가기준의 일관성을 위하여 내용요인의 유・무 척도와 크기와 양을 나타내는 요인을 묶어서 3점 척도로 재구성하였고, 해 변인을 삭제하여 총 10문항(형식요인:채색정도, 채색에너지, 채색안정성, 색사용수, 공간사용, 세부묘사. 내용요인: 먹구름, 비, 번개, 움직임)으로 최종 확정하였다. 그 후 평가자간 일치도, 평가자내 일치도, 채점항목의 신뢰도를 구하였다. 세 사람의 평가자 간 일치도는 94.0%-95.8%, 평가자 내 일치도는 97.0%로 나타났으며, 평가항목의 신뢰도는 형식요인은Cronbach's α=.721, 내용요인은 .632로 나타났다. 둘째, FKW그림의 구성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FKW그림의 평가기준의 하위 요인 간 상관관계를 구한 결과 형식요인은 하위요인 간 상관에서 .09∼.57로, 전체 상관에서는 .58∼.75로, 내용요인의 하위요인 간 상관은 .24∼.46으로, 전체 상관에서는 .53∼.85로 나타났다. 준거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FKW그림과 KFD와의 상관관계를 구한 결과, 형식요인과 KFD는 .45∼.57, 내용요인과 KFD는 .18∼.30으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렴타당도를 위하여 FKW그림과 아동학대 경험정도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FKW그림과 신체적 학대와의 상관관계는 .18∼.51, FKW그림과 정서적 학대와는 .15∼.52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FKW그림이 비학대집단과 학대집단을 변별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교차분석을 실시한 결과, 학대집단과 비학대집단간에 10가지 평가변인 모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별분석 결과 FKW그림의 변인들이 신체학대를 설명하는 정도는 59%이고, 이 변인들의 판별력은 90.3%이었으며, 비학대집단은90.3%, 학대집단은 90.5%를 예측하고 있다. 또한 FKW그림의 변인들이 정서적 학대를 설명하는 정도는 62%이고, 이 변인들의 판별력은 89.6%이었으며, 비학대집단은 88.7%, 학대집단은 91.3%를 예측하고 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하여 본 연구에서 개발한 FKW그림의 평가기준은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하여 아동학대 변별도구로서 활용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본 연구는 ‘좋아하는 날씨(Favorite Kind of Weather: FKW)’그림이 학대피해아동을 예측하고 변별할 수 있는 유용한 투사검사로서 활용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FKW그림의 평가기준을 개발하고, 그림검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시설아동 295명, 일반아동 282명, 총 577명의 아동을 층화표집 하였다. 측정도구는 FKW그림과 아동학대 경험척도, KFD이다. 자료 분석은 평가기준의 신뢰도를 구하기 위하여 문항내적일치도(Cronbach‘s α)에 의한 신뢰도 검증을 하였으며, 평가자간 일치도와 평가자내 일치도를 구하였다. 그리고 평가기준의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Pearson의 상관분석, 교차분석, 판별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FKW그림의 평가기준 개발을 위해 수련감독미술치료전문가, 미술치료전공 박사, 미술치료전공 석사, 본 연구자까지 4인이 모여 3차례에 걸친 개발과정을 거쳤으며, 최종 10문항을 3점 척도로 구성하였다. 1차에서는 FKW그림 평가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Manning의 좋아하는 날(Favorite Kind of Day: FKD), 미술치료의 형식적 요소척도(Formal Elements Art Therapy Scale: FEATS), 빗속의사람(Draw-A-Person-in-the-Rain: DAPR)그림을 참고로 하여 25문항을 선정하고, 형식요인은 5점 척도로, 내용요인은 유・무 척도와 5점 척도로 구성하여 수련감독미술치료전문가로부터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았다. 2차 과정에서는 평가기준의 모호성을 고려하여 5점 척도를 3점 척도로 수정하였으며, FKW그림 평가요인 중 중복되는 요인과 아동학대 경험정도와의 상관분석을 통해 상관성이 낮은 평가요인(구름, 바람, 눈, 바람 양, 구름 양, 눈의 양)을 삭제하였다. 3차 과정에서는 평가기준의 일관성을 위하여 내용요인의 유・무 척도와 크기와 양을 나타내는 요인을 묶어서 3점 척도로 재구성하였고, 해 변인을 삭제하여 총 10문항(형식요인:채색정도, 채색에너지, 채색안정성, 색사용수, 공간사용, 세부묘사. 내용요인: 먹구름, 비, 번개, 움직임)으로 최종 확정하였다. 그 후 평가자간 일치도, 평가자내 일치도, 채점항목의 신뢰도를 구하였다. 세 사람의 평가자 간 일치도는 94.0%-95.8%, 평가자 내 일치도는 97.0%로 나타났으며, 평가항목의 신뢰도는 형식요인은Cronbach's α=.721, 내용요인은 .632로 나타났다. 둘째, FKW그림의 구성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FKW그림의 평가기준의 하위 요인 간 상관관계를 구한 결과 형식요인은 하위요인 간 상관에서 .09∼.57로, 전체 상관에서는 .58∼.75로, 내용요인의 하위요인 간 상관은 .24∼.46으로, 전체 상관에서는 .53∼.85로 나타났다. 준거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FKW그림과 KFD와의 상관관계를 구한 결과, 형식요인과 KFD는 .45∼.57, 내용요인과 KFD는 .18∼.30으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렴타당도를 위하여 FKW그림과 아동학대 경험정도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FKW그림과 신체적 학대와의 상관관계는 .18∼.51, FKW그림과 정서적 학대와는 .15∼.52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FKW그림이 비학대집단과 학대집단을 변별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교차분석을 실시한 결과, 학대집단과 비학대집단간에 10가지 평가변인 모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별분석 결과 FKW그림의 변인들이 신체학대를 설명하는 정도는 59%이고, 이 변인들의 판별력은 90.3%이었으며, 비학대집단은90.3%, 학대집단은 90.5%를 예측하고 있다. 또한 FKW그림의 변인들이 정서적 학대를 설명하는 정도는 62%이고, 이 변인들의 판별력은 89.6%이었으며, 비학대집단은 88.7%, 학대집단은 91.3%를 예측하고 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하여 본 연구에서 개발한 FKW그림의 평가기준은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하여 아동학대 변별도구로서 활용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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