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물의 결함으로부터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위하여 대한민국에서도 제조물책임법이 2002년 7월 1일부터 시행되었으나 많은 기업들이 제조물의 안전성 향상에 매진하기보다는 소송방어 위주의 대책수립으로 본래의 입법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이는 실정이다. 이는 기업의 입장에서 제조물책임의 중요성은 인식하지만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볼 때 제조물책임법의 시행으로 인하여 제조원가의 상승, 신제품개발지연, 리스크 관리비용 증가 등의 부담 요인이 추가로 발생할 수가 있어 적극적으로 수용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본 연구는 제조물 안전성 향상이 기업의 ...
제조물의 결함으로부터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위하여 대한민국에서도 제조물책임법이 2002년 7월 1일부터 시행되었으나 많은 기업들이 제조물의 안전성 향상에 매진하기보다는 소송방어 위주의 대책수립으로 본래의 입법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이는 실정이다. 이는 기업의 입장에서 제조물책임의 중요성은 인식하지만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볼 때 제조물책임법의 시행으로 인하여 제조원가의 상승, 신제품개발지연, 리스크 관리비용 증가 등의 부담 요인이 추가로 발생할 수가 있어 적극적으로 수용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본 연구는 제조물 안전성 향상이 기업의 경영성과에 부정적인 요소로만 작용하는지 아니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는지를 밝히고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경우 기업의 안전성 강화활동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실증적 연구를 위해 제조물책임활동을 도입한 기업을 중심으로 전기, 전자, 기계, 금속, 화학 등의 업종에 대해 설문을 배포하였으며, 대부분 방문면접조사를 실시하였고 방문이 어려운 일부 업체에 대해서만 우편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설문 답변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서 설문 답변자를 대상으로 설문서 작성 전에 설문 조사목적과 측정항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실시하였으며 우편 조사 시에는 작성 안내문을 첨부하여 설문서 작성 전에 읽어보게 함으로써 설문 답변의 정확도를 제고하였다. 설문서는 총 390부를 배포하였으며 회수된 설문 중 유효설문 318부를 대상으로 설문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안전품질인프라는 설계단계안전, 제조단계안전 및 표시단계안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가설이 채택되었다. 즉 경영진의 제조물책임(Product Liability)의식, 안전경영방침, 정기적인 안전교육실시 등은 제품을 안전하게 설계, 제조, 경고표시활동에 있어서 근간이 되는 활동으로 매우 중요한 사전적인 활동들임을 인지할 수가 있었다. 둘째, “설계단계안전, 제조단계안전 및 표시단계안전은 제조물안전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는 가설은 다음과 같이 검증이 되었다. 우선 설계단계 안전활동은 제조물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이는 현재 각 기업에서 실행하고 있는 설계안전 활동에 기술적인 한계(state of arts)가 적음을 의미한다. 다음으로 제조단계 안전활동은 제조물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이는 납품되는 부품을 수입검사하고 발견된 불량품은 선별하여 관리하고 작업에 대한 표준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며, 기존의 품질관리활동과 다를 바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표시단계 안전활동은 제조물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다른 가설과 다르게 기각이 되었다. 제품이나 시용설명서에 경고등급, 경고심벌 및 경고문장등을 사용하여 안전성을 확보하려는 활동은 제조물의 안전성 향상에는 긍정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이는 현재 기업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경고표시활동에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있어야 함을 알려주고 있다. 셋째, “제조물책임방어활동은 제조물안전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가설은 채택되었다. 이는 제조물에 대해서 자사 및 부품납품 협력사에 대해 보험을 가입케 함으로써 제조물안전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게되고 결과적으로 공정관리에서 제조물의 안전성 관리가 강화된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제조물안전성은 품질성과, 재무성과, 고객만족도성과 및 기업이미지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는 가설이 채택되었다. 입고품, 공정품, 완제품의 품질이 향상되고 실패비용이 감소하는 품질성과가 발생하고 수익성, 활동성, 성장성, 안정성 및 생산성 지표를 포함하는 재무지표가 향상되며,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향상된다. 또한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 및 투명경영 등의 기업이미지가 향상된다는 것이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많은 기업들이 안전품질활동은 제조원가 상승, 신제품 개발지연, 생산리드타임 증가 등의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한데 이번 연구 결과를 볼 때, 기업의 재무적인 성과에 도움을 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나아가 품질향상, 고객만족도향상, 기업이미지향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므로 제조물의 안전성 정책을 제고하는데 새로운 지침을 제공하였다는 것이다. 또한 기업의 성과를 향상시키는데 있어서 우선적으로 제조물의 안전성 향상이 선행되어야 하며, 제조물의 안전성 향상에 경고표시 내용의 강화는 제조물 안전성 향상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따라서 기업체에서는 소비자 사용설명서나 제품에 경고표시를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나, 이는 제조물안전성 향상에 근본적인 방책이 되지 않고 있음을 인식해야한다는 것이다. 끝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은 경영성과 변수 중 재무성과 지표에 대한 문제이다. 수익성, 활동성, 성장성, 안정성,
제조물의 결함으로부터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위하여 대한민국에서도 제조물책임법이 2002년 7월 1일부터 시행되었으나 많은 기업들이 제조물의 안전성 향상에 매진하기보다는 소송방어 위주의 대책수립으로 본래의 입법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이는 실정이다. 이는 기업의 입장에서 제조물책임의 중요성은 인식하지만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볼 때 제조물책임법의 시행으로 인하여 제조원가의 상승, 신제품개발지연, 리스크 관리비용 증가 등의 부담 요인이 추가로 발생할 수가 있어 적극적으로 수용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본 연구는 제조물 안전성 향상이 기업의 경영성과에 부정적인 요소로만 작용하는지 아니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는지를 밝히고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경우 기업의 안전성 강화활동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실증적 연구를 위해 제조물책임활동을 도입한 기업을 중심으로 전기, 전자, 기계, 금속, 화학 등의 업종에 대해 설문을 배포하였으며, 대부분 방문면접조사를 실시하였고 방문이 어려운 일부 업체에 대해서만 우편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설문 답변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서 설문 답변자를 대상으로 설문서 작성 전에 설문 조사목적과 측정항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실시하였으며 우편 조사 시에는 작성 안내문을 첨부하여 설문서 작성 전에 읽어보게 함으로써 설문 답변의 정확도를 제고하였다. 설문서는 총 390부를 배포하였으며 회수된 설문 중 유효설문 318부를 대상으로 설문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안전품질인프라는 설계단계안전, 제조단계안전 및 표시단계안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가설이 채택되었다. 즉 경영진의 제조물책임(Product Liability)의식, 안전경영방침, 정기적인 안전교육실시 등은 제품을 안전하게 설계, 제조, 경고표시활동에 있어서 근간이 되는 활동으로 매우 중요한 사전적인 활동들임을 인지할 수가 있었다. 둘째, “설계단계안전, 제조단계안전 및 표시단계안전은 제조물안전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는 가설은 다음과 같이 검증이 되었다. 우선 설계단계 안전활동은 제조물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이는 현재 각 기업에서 실행하고 있는 설계안전 활동에 기술적인 한계(state of arts)가 적음을 의미한다. 다음으로 제조단계 안전활동은 제조물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이는 납품되는 부품을 수입검사하고 발견된 불량품은 선별하여 관리하고 작업에 대한 표준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며, 기존의 품질관리활동과 다를 바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표시단계 안전활동은 제조물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다른 가설과 다르게 기각이 되었다. 제품이나 시용설명서에 경고등급, 경고심벌 및 경고문장등을 사용하여 안전성을 확보하려는 활동은 제조물의 안전성 향상에는 긍정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이는 현재 기업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경고표시활동에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있어야 함을 알려주고 있다. 셋째, “제조물책임방어활동은 제조물안전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가설은 채택되었다. 이는 제조물에 대해서 자사 및 부품납품 협력사에 대해 보험을 가입케 함으로써 제조물안전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게되고 결과적으로 공정관리에서 제조물의 안전성 관리가 강화된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제조물안전성은 품질성과, 재무성과, 고객만족도성과 및 기업이미지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는 가설이 채택되었다. 입고품, 공정품, 완제품의 품질이 향상되고 실패비용이 감소하는 품질성과가 발생하고 수익성, 활동성, 성장성, 안정성 및 생산성 지표를 포함하는 재무지표가 향상되며,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향상된다. 또한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 및 투명경영 등의 기업이미지가 향상된다는 것이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많은 기업들이 안전품질활동은 제조원가 상승, 신제품 개발지연, 생산리드타임 증가 등의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한데 이번 연구 결과를 볼 때, 기업의 재무적인 성과에 도움을 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나아가 품질향상, 고객만족도향상, 기업이미지향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므로 제조물의 안전성 정책을 제고하는데 새로운 지침을 제공하였다는 것이다. 또한 기업의 성과를 향상시키는데 있어서 우선적으로 제조물의 안전성 향상이 선행되어야 하며, 제조물의 안전성 향상에 경고표시 내용의 강화는 제조물 안전성 향상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따라서 기업체에서는 소비자 사용설명서나 제품에 경고표시를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나, 이는 제조물안전성 향상에 근본적인 방책이 되지 않고 있음을 인식해야한다는 것이다. 끝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은 경영성과 변수 중 재무성과 지표에 대한 문제이다. 수익성, 활동성, 성장성, 안정성,
Korea enforced the Product Liability Act from July 1, 2002 in order to ensure consumers’ safety from defective products, but contrary to the original purpose of the law many companies adopt measures mainly for trial defense rather than for concentrating efforts on improving product safety. Although ...
Korea enforced the Product Liability Act from July 1, 2002 in order to ensure consumers’ safety from defective products, but contrary to the original purpose of the law many companies adopt measures mainly for trial defense rather than for concentrating efforts on improving product safety. Although the importance of product liability is undeniable, profit‐seeking companies cannot accept the purpose of the Product Liability Act actively because of rising manufacturing cost, delay in the development of new products, and increasing risk control expenses resulting from the enforcement of the law. This study purposed to determine whether enhanced product safety works only as a negative factor on companies’ business performance or works as a positive factor, and to provide a new turning point for companies’ safety strengthen activities if enhanced product safety is found to work as a positive factor. For empirical research, we distributed questionnaires to companies adopting product liability activities mainly in the industries of electricity, electronics, machinery, metal and chemistry. The survey was conducted through visiting and interviewing or through mail inquiry for some unreachable companies. For higher accuracy of replies, further, we gave detailed explanations about the purposes and items of the survey before the respondents answered the questionnaire, and attached an information letter for companies surveyed by mail. A total of 390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and among recovered questionnaires, 318 valid ones were analyz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hypothesis “Safety and quality infrastructure will have a positive effect on safety at the stages of design, manufacturing and expression” was accepted. That is, the management’s perception of product liability, safety‐related management policies, regular safety education, etc. were found to be very important preliminary activities that provide the base for the safe design, manufacturing and warning expression of products. Second, hypothesis “Safety at the stages of design, manufacturing and expression will have a positive effect on product safety” was tested as follows. Firstly, safety activities at the design stage had a positive effect on ensuring product safety. This means that design safety activities conducted currently by each company as a limitation in the state of arts. Secondly, safety activities at the stage of manufacturing had an effect on ensuring product safety. This suggests the necessity of inspecting supplied components, screening out and managing defected products, and observing standards related to these tasks, and means that these activities are not different at all from existing quality control activities. Lastly, hypothesis “Safety activities at the stage of expression will have a positive effect on ensuring product safety” was rejected. In other words, activities for ensuring safety using warning level, warning symbols and warning phrases on products or user manuals may not be always positive in enhancing product safety. This suggests that there should be a new turning point in warning expression activities promoted most actively by companies. Third, hypothesis “Product liability defense activities will have a positive effect on product safety” was accepted. This means that buying insurance on products for the company and its component suppliers may induce employees to be aware of the necessity of product safety and consequently strengthen safety control of products in process management. Lastly, hypothesis “Product safety will have a positive effect on quality performance, financial performance, customer satisfaction performance and corporate image performance” was accepted. Product safety results in high quality performance by improving the quality of warehoused products, intermediate products and finished products and reducing failure cost, betters financial indexes including profitability, activity, growth, stability and productivity, and enhances customers’ satisfaction with products and services. Moreover, it is expected to refine corporate images such as the brand value and recognition of products and the transparency of management. The results of this study have several implications. First of all, many companies view safety and quality activities negatively due to rising manufacturing cost, delayed development of new products, increased production lead time, etc. but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such activities may work as helpful elements for their financial performance and even may have a positive effect on quality, customer satisfaction and corporate image. In this sense, this study suggests a new guideline for corporate policies to enhance the safety of products. Moreover, this study confirmed that product safety should be given the top priority in improving business performance and that intensified contents of warning signs may not work positively in improving product safety. Accordingly, while companies are concentrating their efforts on user manuals and warning signs, they should recognize that such efforts cannot be a fundamental solution for improving product safety. A limitation of this study is the problem related to financial performance indexes among the variables of business performance. If we obtained quantitative data of the measured indexes related to profitability, activity, growth, stability and productivity (ratio of ordinary profit, total assets turnover, sales growth rate, equity‐debt ratio, added value ratio per employee, etc.) from the surveyed companies, we might have been able to test the correlation of these variables with business performance more accurately.
Korea enforced the Product Liability Act from July 1, 2002 in order to ensure consumers’ safety from defective products, but contrary to the original purpose of the law many companies adopt measures mainly for trial defense rather than for concentrating efforts on improving product safety. Although the importance of product liability is undeniable, profit‐seeking companies cannot accept the purpose of the Product Liability Act actively because of rising manufacturing cost, delay in the development of new products, and increasing risk control expenses resulting from the enforcement of the law. This study purposed to determine whether enhanced product safety works only as a negative factor on companies’ business performance or works as a positive factor, and to provide a new turning point for companies’ safety strengthen activities if enhanced product safety is found to work as a positive factor. For empirical research, we distributed questionnaires to companies adopting product liability activities mainly in the industries of electricity, electronics, machinery, metal and chemistry. The survey was conducted through visiting and interviewing or through mail inquiry for some unreachable companies. For higher accuracy of replies, further, we gave detailed explanations about the purposes and items of the survey before the respondents answered the questionnaire, and attached an information letter for companies surveyed by mail. A total of 390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and among recovered questionnaires, 318 valid ones were analyz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hypothesis “Safety and quality infrastructure will have a positive effect on safety at the stages of design, manufacturing and expression” was accepted. That is, the management’s perception of product liability, safety‐related management policies, regular safety education, etc. were found to be very important preliminary activities that provide the base for the safe design, manufacturing and warning expression of products. Second, hypothesis “Safety at the stages of design, manufacturing and expression will have a positive effect on product safety” was tested as follows. Firstly, safety activities at the design stage had a positive effect on ensuring product safety. This means that design safety activities conducted currently by each company as a limitation in the state of arts. Secondly, safety activities at the stage of manufacturing had an effect on ensuring product safety. This suggests the necessity of inspecting supplied components, screening out and managing defected products, and observing standards related to these tasks, and means that these activities are not different at all from existing quality control activities. Lastly, hypothesis “Safety activities at the stage of expression will have a positive effect on ensuring product safety” was rejected. In other words, activities for ensuring safety using warning level, warning symbols and warning phrases on products or user manuals may not be always positive in enhancing product safety. This suggests that there should be a new turning point in warning expression activities promoted most actively by companies. Third, hypothesis “Product liability defense activities will have a positive effect on product safety” was accepted. This means that buying insurance on products for the company and its component suppliers may induce employees to be aware of the necessity of product safety and consequently strengthen safety control of products in process management. Lastly, hypothesis “Product safety will have a positive effect on quality performance, financial performance, customer satisfaction performance and corporate image performance” was accepted. Product safety results in high quality performance by improving the quality of warehoused products, intermediate products and finished products and reducing failure cost, betters financial indexes including profitability, activity, growth, stability and productivity, and enhances customers’ satisfaction with products and services. Moreover, it is expected to refine corporate images such as the brand value and recognition of products and the transparency of management. The results of this study have several implications. First of all, many companies view safety and quality activities negatively due to rising manufacturing cost, delayed development of new products, increased production lead time, etc. but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such activities may work as helpful elements for their financial performance and even may have a positive effect on quality, customer satisfaction and corporate image. In this sense, this study suggests a new guideline for corporate policies to enhance the safety of products. Moreover, this study confirmed that product safety should be given the top priority in improving business performance and that intensified contents of warning signs may not work positively in improving product safety. Accordingly, while companies are concentrating their efforts on user manuals and warning signs, they should recognize that such efforts cannot be a fundamental solution for improving product safety. A limitation of this study is the problem related to financial performance indexes among the variables of business performance. If we obtained quantitative data of the measured indexes related to profitability, activity, growth, stability and productivity (ratio of ordinary profit, total assets turnover, sales growth rate, equity‐debt ratio, added value ratio per employee, etc.) from the surveyed companies, we might have been able to test the correlation of these variables with business performance more accurat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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