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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용 접목선인장 비모란(Gymnocalycium friedrichii) ‘분홍계, 황색계’의 모구변화 조사를 통해 광에 따른 모구 색별 수경재배에 적합한 차광정도를 구명하고, 생육의 변화를 조사하고자 실험을 실시하였다. ‘분홍계’ 비모란선인장은 차광률이 35%일 때 모구의 구고가 가장 높고, 구경은 낮았으며 차광률이 55%일 때 명도(L*값)와 적색도(a*값)가 좋았다. 반면 75%차광을 한 분홍색 비모란 모구는 명도와 적색도가 낮았다. ‘황색계’ 비모란선인장에서도 차광률이 35%일 때 모구의 구고가 높아 생육이 우수하였으며 차광률이 75%일 때는 구고가 낮아지고 구경이 점차 높아졌다. 55%차광을 하였을 때 황색도(b*값)가 증가하여 모구색상 발현이 잘 되었다. 분홍비모란은 35%차광, 황색비모란은 55%차광 시 생체중이 가장 높았으며 원뿌리의 생육이 우수하였고 75%차광을 해준 실험구의 생체중은 가장 낮게 나타났다. 뿌리길이는 분홍계, 황색계 모두 차광률이 55%인 실험구가 가장 짧았고, 대조구가 가장 길어 데이터 간에 유의차가 있었다. 분홍색 비모란 ...

수출용 접목선인장 비모란(Gymnocalycium friedrichii) ‘분홍계, 황색계’의 모구변화 조사를 통해 광에 따른 모구 색별 수경재배에 적합한 차광정도를 구명하고, 생육의 변화를 조사하고자 실험을 실시하였다. ‘분홍계’ 비모란선인장은 차광률이 35%일 때 모구의 구고가 가장 높고, 구경은 낮았으며 차광률이 55%일 때 명도(L*값)와 적색도(a*값)가 좋았다. 반면 75%차광을 한 분홍색 비모란 모구는 명도와 적색도가 낮았다. ‘황색계’ 비모란선인장에서도 차광률이 35%일 때 모구의 구고가 높아 생육이 우수하였으며 차광률이 75%일 때는 구고가 낮아지고 구경이 점차 높아졌다. 55%차광을 하였을 때 황색도(b*값)가 증가하여 모구색상 발현이 잘 되었다. 분홍비모란은 35%차광, 황색비모란은 55%차광 시 생체중이 가장 높았으며 원뿌리의 생육이 우수하였고 75%차광을 해준 실험구의 생체중은 가장 낮게 나타났다. 뿌리길이는 분홍계, 황색계 모두 차광률이 55%인 실험구가 가장 짧았고, 대조구가 가장 길어 데이터 간에 유의차가 있었다. 분홍색 비모란 삼각주의 SPAD량은 차광률이 35%일 때 가장 높았고 차광률이 0%일 때 낮았다. 노란색 비모란 삼각주의 SPAD량도 차광률이 0%일 때 가장 낮았고, 차광률이 35%일 때가 SPAD량이 가장 우수하였다. 따라서 차광률이 35%인 차광막처리를 하였을 때 ‘분홍계’, ‘황색계’ 비모란 선인장은 구고와 구직경, 원뿌리의 생육이 우수하여 품질이 좋았으며 삼각주의 SPAD량도 크게 나타났다. 차광률이 55%인 차광막 처리를 해주었을 때는 고유한 모구색의 발현이 우수하였다. 그러나 75%차광막 처리를 해주었을 때는 ‘분홍계’, ‘황색계’ 비모란선인장 모두 생육이 불량하여 구고와 구경이 낮았으며 품질이 불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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