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택지개발사업지구내 통근자의 통근행태 분석 : 일반택지와 신도시 거주자 비교를 중심으로 Commuting behaviors of the residential land developments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 compared the small residential land development with new town and old town원문보기
수도권내 주택개발사업은 「택지개발촉진법」이 제정된 이후 활기를 띄기 시작하여 현재의 ‘보금자리주택’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공급이 되고 있다. 수도권내 신규 주택수요의 대부분을 경기권내의 일반택지개발사업과 신도시개발을 통해 해결하였으며, 단기간 내에 주택부족문제 해결과 주거의 질적 측면의 개선이라는 효과를 얻었다. 또한 경기권내에서 진행된 택지개발사업과 신도시개발은 과밀화되는 서울시 인구분산정책 수단으로서도 효과적인 역할을 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신도시개발 이후 직주불일치, 자족성 부족, 베드타운 등과 같은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였으며 수도권내 직주원격화에 따른 다양한 교통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후 대도시권내 교통문제를 광역적인 차원에서 효율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1997년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며 교통문제의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까지 수도권내에서 진행된 주택개발사업과 관련된 연구의 초점은 신도시를 위주로 이루어져 왔으며, 기성시가지 정도를 비교하는 분석이 대부분이었다. 주택개발사업 유형에 따른 통근행태 연구 또한 신도시 또는 기성시가지를 위주로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일반택지개발사업은 신도시와 비교하였을 때 수도권에서 「택지개발촉진법」에 의해 시행된 주택개발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며 신도시 이상의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측된다. 따라서 주택개발사업에 따른 수도권 통근행태 관련 연구에 있어서 택지개발지구에 초점을 둔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여 진다. 이에 본 연구는 택지개발사업지구내 통근자의 통근행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경기도내 거주하는 통근자의 통근거리 결정요인을 분석한 후, 통근자의 거주지 유형별 통근행태 및 통근수단 선택 특성을 분석함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분석을 통해 현재까지 연구가 미비했던 일반택지개발사업지내 통근자의 통근행태를 파악하고 그동안 다루어져 왔던 신도시 및 수도권 통근행태와 관련된 부분에 대하여 재조명 한다. 마지막으로 수도권내에 주택공급뿐만 아니라 교통과 관련하여 파생될 수 있는 문제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수도권 택지개발사업지구내 통근자의 통근행태 및 특성을 파악하여 시사점을 도출하고 연구의 결론을 지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택지개발사업 유형별 통근 도착지 비율을 확인한 결과 신도시가 서울로의 통근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신도시 중 분당과 일산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인해 일반택지와 기성시가지 통근자 보다 신도시 통근자의 통근거리가 길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둘째, 택지개발사업 유형별 통근자 특성 ...
수도권내 주택개발사업은 「택지개발촉진법」이 제정된 이후 활기를 띄기 시작하여 현재의 ‘보금자리주택’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공급이 되고 있다. 수도권내 신규 주택수요의 대부분을 경기권내의 일반택지개발사업과 신도시개발을 통해 해결하였으며, 단기간 내에 주택부족문제 해결과 주거의 질적 측면의 개선이라는 효과를 얻었다. 또한 경기권내에서 진행된 택지개발사업과 신도시개발은 과밀화되는 서울시 인구분산정책 수단으로서도 효과적인 역할을 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신도시개발 이후 직주불일치, 자족성 부족, 베드타운 등과 같은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였으며 수도권내 직주원격화에 따른 다양한 교통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후 대도시권내 교통문제를 광역적인 차원에서 효율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1997년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며 교통문제의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까지 수도권내에서 진행된 주택개발사업과 관련된 연구의 초점은 신도시를 위주로 이루어져 왔으며, 기성시가지 정도를 비교하는 분석이 대부분이었다. 주택개발사업 유형에 따른 통근행태 연구 또한 신도시 또는 기성시가지를 위주로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일반택지개발사업은 신도시와 비교하였을 때 수도권에서 「택지개발촉진법」에 의해 시행된 주택개발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며 신도시 이상의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측된다. 따라서 주택개발사업에 따른 수도권 통근행태 관련 연구에 있어서 택지개발지구에 초점을 둔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여 진다. 이에 본 연구는 택지개발사업지구내 통근자의 통근행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경기도내 거주하는 통근자의 통근거리 결정요인을 분석한 후, 통근자의 거주지 유형별 통근행태 및 통근수단 선택 특성을 분석함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분석을 통해 현재까지 연구가 미비했던 일반택지개발사업지내 통근자의 통근행태를 파악하고 그동안 다루어져 왔던 신도시 및 수도권 통근행태와 관련된 부분에 대하여 재조명 한다. 마지막으로 수도권내에 주택공급뿐만 아니라 교통과 관련하여 파생될 수 있는 문제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수도권 택지개발사업지구내 통근자의 통근행태 및 특성을 파악하여 시사점을 도출하고 연구의 결론을 지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택지개발사업 유형별 통근 도착지 비율을 확인한 결과 신도시가 서울로의 통근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신도시 중 분당과 일산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인해 일반택지와 기성시가지 통근자 보다 신도시 통근자의 통근거리가 길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둘째, 택지개발사업 유형별 통근자 특성 차이검정 결과 일반택지, 신도시, 기성시가지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고 분석되었다. 일반택지는 신도시와 기성시가지의 중간정도의 성격을 갖는 것으로 보여 진다. 신도시의 통근거리 감소는 서울의존도 감소, 자족도 증가 등으로 인한 결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신도시 통근자의 통근행태에 변화가 있어 보인다. 셋째, 통근거리 결정요인 분석 결과 통근자의 일반적 특성은 선행연구와 대부분 일치하는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추가변수 분석결과 모두 통근거리 결정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일반택지와 기성시가지 통근자에 비해 신도시 통근자가 장거리 통근을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신도시 통근자가 서울로의 통근비율이 다른 주택개발사업 유형 통근자에 비해 높게 나타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넷째, 통근수단 선택확률 분석 결과 통근수단 선택에 있어서 지역적인 차이와 직장의 위치(거리)가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수도권내 신도시는 일반택지지구와 기성시가지에 비해 대중교통측면에 있어서 더 낳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초기에 다루어져왔던 신도시 대중교통측면에 대한 문제는 어느 정도 해소되어졌다고 보여 진다. 분석결과에 따른 시사점을 첫째, 주택개발사업 측면과 둘째, 교통적 측면의 두 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향후 택지개발사업에 있어서 철도 또는 대중교통과 연계된 계획이 필요할 것이며, 그 계획은 택지개발사업 이후에 진행되는 후계획이 아니라 개발과 함께 진행되는 선계획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일반택지지구는 신도시에 비해 대중교통측면의 공급이 부족했고 간선도로 축 중심으로 개발된 것이 사실이다. 향후 일반택지개발사업은 승용차 의존도를 줄이고 대중교통측면을 고려한 개발이 이루어져야 수도권내 교통문제에 따른 손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최근에 진행중인 보금자리주택은 그 규모와 형태에 있어서 신도시 보다는 일반택지지구의 성격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교통부문에 대한 손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금자리주택 통근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통근부분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보여 진다. 따라서 신도시뿐만이 아닌 일반택지, 보금자리주택 등 다양한 주택개발사업 유형별로 통근자의 교통, 통근 부문에 대한 문제인식과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수도권 직주원격화로 인한 장거리 통근으로 발생하는 교통적 측면의 손실을 줄일 수 없다면 대중교통과의 접근성 또는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해서 대중교통 수단선택을 유도하는 정책이 우선되어져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광역교통개선대책’ 등의 정책 및 제도가 규모가 큰 신도시뿐만이 아리나 일반택지지구 등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개발사업에도 초점이 맞추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그동안 크게 다루어지지 않았던 택지개발사업을 포함한 주택개발유형별 통근수단 선택에 대한 분석을 하였다는 점과 경기도내 신도시와 일반택지지구의 통근행태 특성을 파악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각각의 주택개발사업 유형별로 심도 있는 분석이 필요하며 지역별, 권역별로도 구분하여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 진다.
수도권내 주택개발사업은 「택지개발촉진법」이 제정된 이후 활기를 띄기 시작하여 현재의 ‘보금자리주택’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공급이 되고 있다. 수도권내 신규 주택수요의 대부분을 경기권내의 일반택지개발사업과 신도시개발을 통해 해결하였으며, 단기간 내에 주택부족문제 해결과 주거의 질적 측면의 개선이라는 효과를 얻었다. 또한 경기권내에서 진행된 택지개발사업과 신도시개발은 과밀화되는 서울시 인구분산정책 수단으로서도 효과적인 역할을 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신도시개발 이후 직주불일치, 자족성 부족, 베드타운 등과 같은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였으며 수도권내 직주원격화에 따른 다양한 교통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후 대도시권내 교통문제를 광역적인 차원에서 효율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1997년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며 교통문제의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까지 수도권내에서 진행된 주택개발사업과 관련된 연구의 초점은 신도시를 위주로 이루어져 왔으며, 기성시가지 정도를 비교하는 분석이 대부분이었다. 주택개발사업 유형에 따른 통근행태 연구 또한 신도시 또는 기성시가지를 위주로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일반택지개발사업은 신도시와 비교하였을 때 수도권에서 「택지개발촉진법」에 의해 시행된 주택개발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며 신도시 이상의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측된다. 따라서 주택개발사업에 따른 수도권 통근행태 관련 연구에 있어서 택지개발지구에 초점을 둔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여 진다. 이에 본 연구는 택지개발사업지구내 통근자의 통근행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경기도내 거주하는 통근자의 통근거리 결정요인을 분석한 후, 통근자의 거주지 유형별 통근행태 및 통근수단 선택 특성을 분석함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분석을 통해 현재까지 연구가 미비했던 일반택지개발사업지내 통근자의 통근행태를 파악하고 그동안 다루어져 왔던 신도시 및 수도권 통근행태와 관련된 부분에 대하여 재조명 한다. 마지막으로 수도권내에 주택공급뿐만 아니라 교통과 관련하여 파생될 수 있는 문제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수도권 택지개발사업지구내 통근자의 통근행태 및 특성을 파악하여 시사점을 도출하고 연구의 결론을 지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택지개발사업 유형별 통근 도착지 비율을 확인한 결과 신도시가 서울로의 통근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신도시 중 분당과 일산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인해 일반택지와 기성시가지 통근자 보다 신도시 통근자의 통근거리가 길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둘째, 택지개발사업 유형별 통근자 특성 차이검정 결과 일반택지, 신도시, 기성시가지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고 분석되었다. 일반택지는 신도시와 기성시가지의 중간정도의 성격을 갖는 것으로 보여 진다. 신도시의 통근거리 감소는 서울의존도 감소, 자족도 증가 등으로 인한 결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신도시 통근자의 통근행태에 변화가 있어 보인다. 셋째, 통근거리 결정요인 분석 결과 통근자의 일반적 특성은 선행연구와 대부분 일치하는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추가변수 분석결과 모두 통근거리 결정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일반택지와 기성시가지 통근자에 비해 신도시 통근자가 장거리 통근을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신도시 통근자가 서울로의 통근비율이 다른 주택개발사업 유형 통근자에 비해 높게 나타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넷째, 통근수단 선택확률 분석 결과 통근수단 선택에 있어서 지역적인 차이와 직장의 위치(거리)가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수도권내 신도시는 일반택지지구와 기성시가지에 비해 대중교통측면에 있어서 더 낳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초기에 다루어져왔던 신도시 대중교통측면에 대한 문제는 어느 정도 해소되어졌다고 보여 진다. 분석결과에 따른 시사점을 첫째, 주택개발사업 측면과 둘째, 교통적 측면의 두 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향후 택지개발사업에 있어서 철도 또는 대중교통과 연계된 계획이 필요할 것이며, 그 계획은 택지개발사업 이후에 진행되는 후계획이 아니라 개발과 함께 진행되는 선계획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일반택지지구는 신도시에 비해 대중교통측면의 공급이 부족했고 간선도로 축 중심으로 개발된 것이 사실이다. 향후 일반택지개발사업은 승용차 의존도를 줄이고 대중교통측면을 고려한 개발이 이루어져야 수도권내 교통문제에 따른 손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최근에 진행중인 보금자리주택은 그 규모와 형태에 있어서 신도시 보다는 일반택지지구의 성격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교통부문에 대한 손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금자리주택 통근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통근부분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보여 진다. 따라서 신도시뿐만이 아닌 일반택지, 보금자리주택 등 다양한 주택개발사업 유형별로 통근자의 교통, 통근 부문에 대한 문제인식과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수도권 직주원격화로 인한 장거리 통근으로 발생하는 교통적 측면의 손실을 줄일 수 없다면 대중교통과의 접근성 또는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해서 대중교통 수단선택을 유도하는 정책이 우선되어져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광역교통개선대책’ 등의 정책 및 제도가 규모가 큰 신도시뿐만이 아리나 일반택지지구 등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개발사업에도 초점이 맞추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그동안 크게 다루어지지 않았던 택지개발사업을 포함한 주택개발유형별 통근수단 선택에 대한 분석을 하였다는 점과 경기도내 신도시와 일반택지지구의 통근행태 특성을 파악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각각의 주택개발사업 유형별로 심도 있는 분석이 필요하며 지역별, 권역별로도 구분하여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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