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두혈종은 질식 분만시 생길 수 있는 흔한 분만손상으로 대부분 자연 소실되지만, 바늘 천자나 수술적 배혈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두개 골절, 두피하 혈종, 경막하 혈종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두혈종의 발생빈도와 인구학적 특징, 임상소견과 경과, 뇌영상검사 소견 및 시행 이유 등을 파악하고, 신생아 두혈종에서 뇌영상검사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6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5년간 전남대학교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아 중 두혈종으로 진단된 환아의 의무기록지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대상 환아의 재태연령, 출생체중, 분만방법 등을 비롯한 인구학적 특성을 조사하였고, 출생 후 두부 이외 동반된 분만손상과 비신경학적 및 신경학적 증상 및 예후에 대해 알아보았다. 의무기록지와 뇌영상소견으로 두혈종의 크기와 위치를 파악하였으며, 두개골단순방사선촬영으로 두개 골절 유무를 조사하였고, 뇌전산화단층촬영이나 뇌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한 경우 실시했던 이유와 이들의 뇌병변 소견을 검토하였다.
결과: 총 입원 환자 4,275명중 172명(4.0%)에서 두혈종이 발견되었고, 평균 재태연령 38+1주 (26+5-42+1주), 평균 출생체중 3,058 g (1,010-5,280 g)이었다. 인구학적 특성으로는 주로 만삭아, 적정 체중아, 초산, 단태아, 질식분만이 많았다. 두혈종은 우측 두정부에서 가장 많았으며 주로 3-5 cm 이었다. 임상증상은 비신경학적 증상으로 황달이 131명(76.2%)으로 가장 많았고, 빈혈 57명(33.1%), 저혈압 12명(7.0%)에서 관찰되었다. 신경학적 증상으로 경련, 보챔 또는 기면, 의식장애, 대천문 팽륜 등이 보였던 경우는 24명(14.0%)이었다. 상완 신경마비, 쇄골 골절, ...
목적: 두혈종은 질식 분만시 생길 수 있는 흔한 분만손상으로 대부분 자연 소실되지만, 바늘 천자나 수술적 배혈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두개 골절, 두피하 혈종, 경막하 혈종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두혈종의 발생빈도와 인구학적 특징, 임상소견과 경과, 뇌영상검사 소견 및 시행 이유 등을 파악하고, 신생아 두혈종에서 뇌영상검사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6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5년간 전남대학교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아 중 두혈종으로 진단된 환아의 의무기록지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대상 환아의 재태연령, 출생체중, 분만방법 등을 비롯한 인구학적 특성을 조사하였고, 출생 후 두부 이외 동반된 분만손상과 비신경학적 및 신경학적 증상 및 예후에 대해 알아보았다. 의무기록지와 뇌영상소견으로 두혈종의 크기와 위치를 파악하였으며, 두개골단순방사선촬영으로 두개 골절 유무를 조사하였고, 뇌전산화단층촬영이나 뇌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한 경우 실시했던 이유와 이들의 뇌병변 소견을 검토하였다.
결과: 총 입원 환자 4,275명중 172명(4.0%)에서 두혈종이 발견되었고, 평균 재태연령 38+1주 (26+5-42+1주), 평균 출생체중 3,058 g (1,010-5,280 g)이었다. 인구학적 특성으로는 주로 만삭아, 적정 체중아, 초산, 단태아, 질식분만이 많았다. 두혈종은 우측 두정부에서 가장 많았으며 주로 3-5 cm 이었다. 임상증상은 비신경학적 증상으로 황달이 131명(76.2%)으로 가장 많았고, 빈혈 57명(33.1%), 저혈압 12명(7.0%)에서 관찰되었다. 신경학적 증상으로 경련, 보챔 또는 기면, 의식장애, 대천문 팽륜 등이 보였던 경우는 24명(14.0%)이었다. 상완 신경마비, 쇄골 골절, 상완골 골절 등의 분만손상이 동반된 경우가 7명(4.1%)이었다. 총 172명중 108명(62.8%)에서 한 가지 이상의 뇌영상검사를 시행하였는데, 이 중 뇌병변이 한 가지 이상 관찰된 경우는 33명(30.6%)이었고, 단순방사선촬영을 실시한 97명 중 두개 골절이 관찰된 경우는 10명(10.3%), CT 또는 MRI를 실시한 48명 중 뇌병변이 관찰된 경우는 33명(68.8%)으로 두피하 혈종, 경막하 혈종, 두개 골절, 저산소성 허혈성 뇌증 등이 있었다. 뇌병변 유무에 따라 인구학적 특성 및 임상소견을 비교해본 결과, 뇌병변이 있는 군이 없는 군에 비해 초산, 1분 및 5분 아프가 점수 7점 미만, 두혈종 크기 5 cm 이상, 경련 등이 의의있게 많았다. 임상경과를 보면 163명(94.8%)에서 자연흡수 되었으나, 2명은 두혈종이 커지면서 출렁거림이 심해 천자를 시행하였고, 1명은 뇌실내 출혈 후 수두증이 발생하여 뇌실-복막 단락을 시행하였으며, 6명은 저산소성 허혈성 뇌증, 다발성 선천기형, 응고 장애, 선천 뇌종양 등으로 입원 기간 중 사망하였다.
결론: 두혈종은 만삭아, 거대아, 질식 분만시 호발하며 심각한 합병증 없이 자연 소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특별한 처치 없이 경과 관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본 연구 결과, 두혈종은 미숙아, 적정체중아, 제왕절개 분만 시에도 발생하였으며, 뇌영상검사자의 30% 이상에서 두개 골절을 포함하여 뇌병변이 발견되었다. 따라서 신생아 두혈종에서 임상증상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며, 특히 초산이면서 아프가 점수가 낮거나, 두혈종 크기가 크거나, 경련 증상이 있으면 두개골단순방사선촬영이나 뇌전산화단층촬영, 뇌자기공명영상 등의 뇌영상검사가 필요하다고 사료되었다.
목적: 두혈종은 질식 분만시 생길 수 있는 흔한 분만손상으로 대부분 자연 소실되지만, 바늘 천자나 수술적 배혈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두개 골절, 두피하 혈종, 경막하 혈종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두혈종의 발생빈도와 인구학적 특징, 임상소견과 경과, 뇌영상검사 소견 및 시행 이유 등을 파악하고, 신생아 두혈종에서 뇌영상검사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6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5년간 전남대학교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아 중 두혈종으로 진단된 환아의 의무기록지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대상 환아의 재태연령, 출생체중, 분만방법 등을 비롯한 인구학적 특성을 조사하였고, 출생 후 두부 이외 동반된 분만손상과 비신경학적 및 신경학적 증상 및 예후에 대해 알아보았다. 의무기록지와 뇌영상소견으로 두혈종의 크기와 위치를 파악하였으며, 두개골단순방사선촬영으로 두개 골절 유무를 조사하였고, 뇌전산화단층촬영이나 뇌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한 경우 실시했던 이유와 이들의 뇌병변 소견을 검토하였다.
결과: 총 입원 환자 4,275명중 172명(4.0%)에서 두혈종이 발견되었고, 평균 재태연령 38+1주 (26+5-42+1주), 평균 출생체중 3,058 g (1,010-5,280 g)이었다. 인구학적 특성으로는 주로 만삭아, 적정 체중아, 초산, 단태아, 질식분만이 많았다. 두혈종은 우측 두정부에서 가장 많았으며 주로 3-5 cm 이었다. 임상증상은 비신경학적 증상으로 황달이 131명(76.2%)으로 가장 많았고, 빈혈 57명(33.1%), 저혈압 12명(7.0%)에서 관찰되었다. 신경학적 증상으로 경련, 보챔 또는 기면, 의식장애, 대천문 팽륜 등이 보였던 경우는 24명(14.0%)이었다. 상완 신경마비, 쇄골 골절, 상완골 골절 등의 분만손상이 동반된 경우가 7명(4.1%)이었다. 총 172명중 108명(62.8%)에서 한 가지 이상의 뇌영상검사를 시행하였는데, 이 중 뇌병변이 한 가지 이상 관찰된 경우는 33명(30.6%)이었고, 단순방사선촬영을 실시한 97명 중 두개 골절이 관찰된 경우는 10명(10.3%), CT 또는 MRI를 실시한 48명 중 뇌병변이 관찰된 경우는 33명(68.8%)으로 두피하 혈종, 경막하 혈종, 두개 골절, 저산소성 허혈성 뇌증 등이 있었다. 뇌병변 유무에 따라 인구학적 특성 및 임상소견을 비교해본 결과, 뇌병변이 있는 군이 없는 군에 비해 초산, 1분 및 5분 아프가 점수 7점 미만, 두혈종 크기 5 cm 이상, 경련 등이 의의있게 많았다. 임상경과를 보면 163명(94.8%)에서 자연흡수 되었으나, 2명은 두혈종이 커지면서 출렁거림이 심해 천자를 시행하였고, 1명은 뇌실내 출혈 후 수두증이 발생하여 뇌실-복막 단락을 시행하였으며, 6명은 저산소성 허혈성 뇌증, 다발성 선천기형, 응고 장애, 선천 뇌종양 등으로 입원 기간 중 사망하였다.
결론: 두혈종은 만삭아, 거대아, 질식 분만시 호발하며 심각한 합병증 없이 자연 소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특별한 처치 없이 경과 관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본 연구 결과, 두혈종은 미숙아, 적정체중아, 제왕절개 분만 시에도 발생하였으며, 뇌영상검사자의 30% 이상에서 두개 골절을 포함하여 뇌병변이 발견되었다. 따라서 신생아 두혈종에서 임상증상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며, 특히 초산이면서 아프가 점수가 낮거나, 두혈종 크기가 크거나, 경련 증상이 있으면 두개골단순방사선촬영이나 뇌전산화단층촬영, 뇌자기공명영상 등의 뇌영상검사가 필요하다고 사료되었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