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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제2하수종말처리장은 영산강사업으로 준공사업 예정인 승촌보와의 유하거리가 짧으므로 추가적인 엄격한 수질관리를 요구받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기존 처리공정에 대한 운영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통하여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광주제2하수종말처리장은 1998년 준공된 후 2001년 증설되었으며, 하수처리공법은 표준활성슬러지법과 MLE+화학처리공법으로 운영중이다. 최근 5년간 월간 유입하수량을 살펴보면 월최소 95,574～월최대 133,769㎥/일이 유입되어 월 최대/최소 유량비는 1.4정도로서 우기철과 비우기철의 유량차이가 비교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합류식 관거나 하천변 차집관거를 통해 강우시 우수가 다량 유입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최근 5년간 처리시설 유입하수의 유기물질(BOD, ...

광주제2하수종말처리장은 영산강사업으로 준공사업 예정인 승촌보와의 유하거리가 짧으므로 추가적인 엄격한 수질관리를 요구받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기존 처리공정에 대한 운영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통하여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광주제2하수종말처리장은 1998년 준공된 후 2001년 증설되었으며, 하수처리공법은 표준활성슬러지법과 MLE+화학처리공법으로 운영중이다. 최근 5년간 월간 유입하수량을 살펴보면 월최소 95,574～월최대 133,769㎥/일이 유입되어 월 최대/최소 유량비는 1.4정도로서 우기철과 비우기철의 유량차이가 비교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합류식 관거나 하천변 차집관거를 통해 강우시 우수가 다량 유입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최근 5년간 처리시설 유입하수의 유기물질(BOD, COD) 및 부유물질(SS) 유입농도를 보면 각각 BOD 95.5 - 134.9㎎/L(평균 116.2㎎/L), COD 51.3 - 80.2㎎/L(평균 65.3㎎/L), SS 106.5 - 147.8㎎/L(평균 125.9㎎/L)로서 COD를 제외한 수질항목은 계획유입수질과 비슷하게 유입되고 있다. 연도별 유입농도 변화 추이를 보면 모든 항목에서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신개발지역에 대한 하수관거 정비시행이 유입수질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2단계 MLE+화학적 처리공정 중 화학적 처리공정인 약품혼화응집침전이 표준적인 총인처리 공정중의 하나임으로 강화되는 방류수질 기준을 준수키 위하여 화학적 처리공정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화학적 처리공정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인 약품혼화 공정을 개선하는 방안은 혼화방식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현재의 혼화방식은 약품소모량에 비해 혼화효율이 낮은 편이므로 고속혼화장치의 도입과 플록응집성장과정에서 응집기의 날개를 터어빈 형식에서 효율이 높은 하이드로파일 형식으로 교체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광주제2하수종말처리장 전체의 효율개선과 약품주입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전단의 1단계 표준활성슬러지 공정을 질소•인 제거가 가능한 생물학적 고도처리 공정으로의 개량을 검토하여야 한다. 추가적으로 2단계 MLE공정의 내부반송 비율을 현재의 1Q정도에서 반송펌프가 허락하는 비율로 까지 내부 반송 비율을 높여 MLE자체에서 질소제거율을 높여야 한다. 이러한 변경이 이루어질 경우에 질소와 동시에 총인에 대한 제거효율도 높아질 수 있다. 음폐수 연계처리에 있어서 음폐수 소화조의 기능이상으로 미생물 균형이 깨질 경우에 음폐수 연계처리 협의기준을 준수하지 못하는 경우에 하수처리장 운전에 많은 부담을 줄 수 있다. 이를 위하여 음폐소화조의 Seeding과 일정량의 음폐수를 제2하수종말처리장 소화조에 투입을 통하여 부하율 협의기준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울러 소화조 유출수에 대한 후속 수처리공정으로서 가압부상 및 탈수를 철저히 유도하여 주공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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