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사회는 인터넷을 통한 집단자살로 큰 충격에 휩싸였었다. 그러나 이러한 자살로 인한 충격이 우리 사회에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우리 사회는 위와 같은 자살의 충격에 놓일 때마다 두드러지는 사회적 원인을 중심으로 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고민과 노력들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인터넷을 통한 집단자살까지 지난 10여 년간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급격히 증가해 왔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 사회가 자살이라는 사회적 충격에 대처하여 온 양상들을 돌아보게 된다. 우리가 자살이라는 현상에 어떻게 대처하여 왔으며 그것들은 어떤 효과가 있었고 어떤 제한점이 있었는지 거듭 생각해 보아야 한다. 본 연구는 선행 연구자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자살의 개념과 자살의 원인, 자살의 유형들을 재조명하고자 하였다. 특히 사회적 우려가 큰 청소년 자살에 관하여 심도 있게 고찰하고자 하였다. 기존 연구들에 관한 조사를 통하여 앞으로 우리가 자살이라는 현상을 어떻게 이해할 것이며 그에 대한 예방적인 방안들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생각하여 보고자 하였다. 자살이란 ‘당사자가 자유의사에 의하여 자신의 목숨을 끊는 행위’라고 정의할 수 있다. 자살은 또한 단순하고 고립된 사건이 아니라 자살생각, 자살시도, 자살완료로 이루어지는 매우 복잡하고 역동적인 일련의 과정이다. 이때, 자살완료가 발생하기 전의 단계, 즉 자살시도나 특히 자살생각 단계에서 자살행위를 예측하고 차단할 수 있다면 ...
최근 우리 사회는 인터넷을 통한 집단자살로 큰 충격에 휩싸였었다. 그러나 이러한 자살로 인한 충격이 우리 사회에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우리 사회는 위와 같은 자살의 충격에 놓일 때마다 두드러지는 사회적 원인을 중심으로 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고민과 노력들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인터넷을 통한 집단자살까지 지난 10여 년간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급격히 증가해 왔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 사회가 자살이라는 사회적 충격에 대처하여 온 양상들을 돌아보게 된다. 우리가 자살이라는 현상에 어떻게 대처하여 왔으며 그것들은 어떤 효과가 있었고 어떤 제한점이 있었는지 거듭 생각해 보아야 한다. 본 연구는 선행 연구자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자살의 개념과 자살의 원인, 자살의 유형들을 재조명하고자 하였다. 특히 사회적 우려가 큰 청소년 자살에 관하여 심도 있게 고찰하고자 하였다. 기존 연구들에 관한 조사를 통하여 앞으로 우리가 자살이라는 현상을 어떻게 이해할 것이며 그에 대한 예방적인 방안들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생각하여 보고자 하였다. 자살이란 ‘당사자가 자유의사에 의하여 자신의 목숨을 끊는 행위’라고 정의할 수 있다. 자살은 또한 단순하고 고립된 사건이 아니라 자살생각, 자살시도, 자살완료로 이루어지는 매우 복잡하고 역동적인 일련의 과정이다. 이때, 자살완료가 발생하기 전의 단계, 즉 자살시도나 특히 자살생각 단계에서 자살행위를 예측하고 차단할 수 있다면 자살예방에 있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자살예방프로그램은 자살행위를 좀 더 잘 예측할 수 있는 도구와 그 도구에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자살생각 자체를 예방할 수 있는 개인적, 사회적 인식의 개선을 위한 노력이 또 다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선행 자살예방프로그램들을 계획대비 목표달성 여부, 실시대상의 적합성 여부, 교육시간의 충분성 여부, 프로그램에의 접근성 여부 등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제한점을 살펴보았다. 먼저, 프로그램의 목표달성 여부에 있어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과 평가가 긍정적인 경우가 많았다. 둘째, 실시대상의 적합성 여부에 있어서는 일반인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인 경우, 관심도가 높거나 의무교육대상자가 실시대상인 경우가 많아 실시대상의 폭이 좁다고 할 수 있다. 셋째, 교육시간의 충분성 여부에 있어서는 프로그램 개발 시 제시한 회기나 교육시간을 지키지 못 하고 프로그램 실시를 요청한 단체 등에 따라 임의로 변경되는 경우가 많았다. 마지막으로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기관에 신청한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경우가 많아 개인이 개별로 신청하여 가까운 기간 안에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는 어려웠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앞으로 개발될 프로그램들을 위한 제언으로 먼저, 프로그램에의 접근성을 높이자는 것이다. 물론, 정부차원에서 ‘정신보건센터’나 ‘청소년지원센터’등을 확충하기는 했지만, 홍보의 부족과 인식의 부족 등으로 실제 그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낮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자살’이나 ‘생명’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예방프로그램도 대체로 학교를 통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활동정도에 그쳤으며, 그 활동의 절대적 시간조차 적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대상의 폭을 부모와 교사는 물론 일반대중에게 까지 좀 더 폭 넓게 적용하고, 예방을 위한 절대적인 시간투자 또한 증가시킬 필요가 있다. 프로그램의 내용을 살펴보면 외국의 성공 사례를 수정. 보완하여 적용한 인지적인 내용의 프로그램이 많았다. 그러나 청소년의 특성을 좀 더 고려한다면 최근, 실증적인 효과들을 보이고 있는 사회극, 심리극,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의 방법들을 활용하여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최근 우리 사회는 인터넷을 통한 집단자살로 큰 충격에 휩싸였었다. 그러나 이러한 자살로 인한 충격이 우리 사회에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우리 사회는 위와 같은 자살의 충격에 놓일 때마다 두드러지는 사회적 원인을 중심으로 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고민과 노력들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인터넷을 통한 집단자살까지 지난 10여 년간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급격히 증가해 왔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 사회가 자살이라는 사회적 충격에 대처하여 온 양상들을 돌아보게 된다. 우리가 자살이라는 현상에 어떻게 대처하여 왔으며 그것들은 어떤 효과가 있었고 어떤 제한점이 있었는지 거듭 생각해 보아야 한다. 본 연구는 선행 연구자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자살의 개념과 자살의 원인, 자살의 유형들을 재조명하고자 하였다. 특히 사회적 우려가 큰 청소년 자살에 관하여 심도 있게 고찰하고자 하였다. 기존 연구들에 관한 조사를 통하여 앞으로 우리가 자살이라는 현상을 어떻게 이해할 것이며 그에 대한 예방적인 방안들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생각하여 보고자 하였다. 자살이란 ‘당사자가 자유의사에 의하여 자신의 목숨을 끊는 행위’라고 정의할 수 있다. 자살은 또한 단순하고 고립된 사건이 아니라 자살생각, 자살시도, 자살완료로 이루어지는 매우 복잡하고 역동적인 일련의 과정이다. 이때, 자살완료가 발생하기 전의 단계, 즉 자살시도나 특히 자살생각 단계에서 자살행위를 예측하고 차단할 수 있다면 자살예방에 있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자살예방프로그램은 자살행위를 좀 더 잘 예측할 수 있는 도구와 그 도구에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자살생각 자체를 예방할 수 있는 개인적, 사회적 인식의 개선을 위한 노력이 또 다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선행 자살예방프로그램들을 계획대비 목표달성 여부, 실시대상의 적합성 여부, 교육시간의 충분성 여부, 프로그램에의 접근성 여부 등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제한점을 살펴보았다. 먼저, 프로그램의 목표달성 여부에 있어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과 평가가 긍정적인 경우가 많았다. 둘째, 실시대상의 적합성 여부에 있어서는 일반인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인 경우, 관심도가 높거나 의무교육대상자가 실시대상인 경우가 많아 실시대상의 폭이 좁다고 할 수 있다. 셋째, 교육시간의 충분성 여부에 있어서는 프로그램 개발 시 제시한 회기나 교육시간을 지키지 못 하고 프로그램 실시를 요청한 단체 등에 따라 임의로 변경되는 경우가 많았다. 마지막으로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기관에 신청한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경우가 많아 개인이 개별로 신청하여 가까운 기간 안에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는 어려웠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앞으로 개발될 프로그램들을 위한 제언으로 먼저, 프로그램에의 접근성을 높이자는 것이다. 물론, 정부차원에서 ‘정신보건센터’나 ‘청소년지원센터’등을 확충하기는 했지만, 홍보의 부족과 인식의 부족 등으로 실제 그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낮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자살’이나 ‘생명’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예방프로그램도 대체로 학교를 통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활동정도에 그쳤으며, 그 활동의 절대적 시간조차 적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대상의 폭을 부모와 교사는 물론 일반대중에게 까지 좀 더 폭 넓게 적용하고, 예방을 위한 절대적인 시간투자 또한 증가시킬 필요가 있다. 프로그램의 내용을 살펴보면 외국의 성공 사례를 수정. 보완하여 적용한 인지적인 내용의 프로그램이 많았다. 그러나 청소년의 특성을 좀 더 고려한다면 최근, 실증적인 효과들을 보이고 있는 사회극, 심리극,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의 방법들을 활용하여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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