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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국 문 초 록 19세기의 이탈리아에서는 오페라가 다른 어떤 장르보다도 대중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벨칸토(bel canto) 양식의 아리아에 대하여 관심이 많았으며 이는 오늘날까지 이어져온 매우 기술적이며 중요시 여겨지는 창법이다. 벨칸토 오페라는 주인공을 맡은 가수의 기교적 역량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며 이로 인해 19세기에는 ‘광란의 장면(매드 신)’이 유행하였다. 이러한 흐름을 주도한 작곡가로는 벨리니와 도니제티가 있으며, 벨리니의 오페라『청교도』, 그리고 도니제티의 오페라『람메르무어의 루치아』에서 광란의 아리아가 나타난다. 본 논문에서는 두 오페라 속의 대표적인 광란의 아리아 2곡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비교하였다. 벨리니의 『청교도』에서는 “Qui la voce sua soave”를, 도니제티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에서는 “Scena della Pazzia”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두 곡 모두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성과 박자, 빠르기의 변화는 도니제티의 아리아에서 더 빈번히 일어난다. 벨리니의 선율은 길고 반음계적인 진행으로 부드러움과 우아함이 있다. 반면 도니제티의 선율은 밝은 색체가 특징이며 유려한 선율이 많이 쓰이고, 음역이 넓고 음색이 화려하다. 한편, 리듬을 살펴본 결과 벨리니는 셋잇단음표의 규칙적인 리듬을 사용하여 주인공 엘비라의 마음을 표현하였고, 도니제티는 약박에 악센트를 붙이거나 당김음을 사용하여 긴장감을 표현하였다. 두 작곡가 모두 반복과 동형진행을 자주 사용하여 곡 전체에 통일감을 주었다. 화성은 두 아리아에서 모두 부속화음을 자주 사용하며 전조를 이용하여 광란의 상태에 빠진 ...
저자 | 유수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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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한양대학교 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음악학과 |
지도교수 | 박정원 |
발행연도 | 2012 |
총페이지 | iii, 79 p. |
키워드 | 음악성악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2865557&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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