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자폐 범주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자연적 교수절차인 환경중심 언어중재와 그림교환 의사소통 체계(PECS)를 적용한 단일대상연구를 분석하여 중재별 국내ㆍ외 연구 특징과 질적 지표 요인에 따른 특성을 파악하고 메타분석을 통해 중재의 효과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출간된 국내 석ㆍ박사학위 논문과 학술지 게재 논문 36편, 국외 학술지 게재 논문 18편, 총 54편에 대하여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재별 국내ㆍ외 연구 특징을 분석한 결과 중재목적은 국내의 경우 의사소통 의도 향상과 자발화 증진에 집중되어 있었다. 반면 국외의 경우 특정 중재목적에 편중되는 경향없이 다양한 목적의 연구가 이루어졌다. 중재대상은 국내 환경중심 언어중재와 국내ㆍ외 PECS의 경우 3명이 가장 많았고, 국외 환경중심 언어중재의 경우 2명에서 6명까지 대상자의 수가 다양했다. 중재환경은 두 중재 모두 개별치료실 및 특수학급에서 가장 많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재자는 국내 환경중심 언어중재와 국내ㆍ외 PECS의 경우 연구자 및 교사 실행 중재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국외 환경중심 언어중재의 경우 편중되는 경향없이 연구자 및 교사, 가족 중재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는 자폐 범주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자연적 교수절차인 환경중심 언어중재와 그림교환 의사소통 체계(PECS)를 적용한 단일대상연구를 분석하여 중재별 국내ㆍ외 연구 특징과 질적 지표 요인에 따른 특성을 파악하고 메타분석을 통해 중재의 효과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출간된 국내 석ㆍ박사학위 논문과 학술지 게재 논문 36편, 국외 학술지 게재 논문 18편, 총 54편에 대하여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재별 국내ㆍ외 연구 특징을 분석한 결과 중재목적은 국내의 경우 의사소통 의도 향상과 자발화 증진에 집중되어 있었다. 반면 국외의 경우 특정 중재목적에 편중되는 경향없이 다양한 목적의 연구가 이루어졌다. 중재대상은 국내 환경중심 언어중재와 국내ㆍ외 PECS의 경우 3명이 가장 많았고, 국외 환경중심 언어중재의 경우 2명에서 6명까지 대상자의 수가 다양했다. 중재환경은 두 중재 모두 개별치료실 및 특수학급에서 가장 많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재자는 국내 환경중심 언어중재와 국내ㆍ외 PECS의 경우 연구자 및 교사 실행 중재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국외 환경중심 언어중재의 경우 편중되는 경향없이 연구자 및 교사, 가족 중재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재방법은 PECS가 환경중심 언어중재보다 실험처치회기가 더 길었으며, 국내ㆍ외 모두 환경중심 언어중재의 경우 놀이활동 위주로, PECS의 경우 1:1 훈련과 놀이활동 위주로 중재가 제공되었다. 환경중심 언어중재의 적용 방식은 국내의 경우 강화된 환경중심 언어중재를 적용한 연구가 가장 많았다. 국외의 경우 시범, 요구-모델, 시간지연, 우발학습의 주요 4가지 기법 중 3가지 기법을 적용한 것이 가장 많았다. PECS의 경우 1~6단계 중 1~3단계와 1~4단계를 적용한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둘째, 단일대상연구의 질적 지표 요인에 따른 특성을 분석한 결과 PECS보다 환경중심 언어중재 연구가 질적 충족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재 구분없이 국내ㆍ외 연구를 비교했을 때 국내 연구는 관찰자간 신뢰도, 중재 충실도, 여러 대상 및 상황 실험 효과, 사회적 타당도 영역에 대한 측정과 서술이 국외에 비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메타분석을 실시한 결과 환경중심 언어중재와 PECS중재 모두 큰 효과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속변인에 따라서는 의사소통 의도 향상은 PECS중재에서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발화 증진은 환경중심 언어중재에서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하여 향후 중재 연구가 갖추어야 할 요소와 효과적인 중재 선택을 위한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자폐 범주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자연적 교수절차인 환경중심 언어중재와 그림교환 의사소통 체계(PECS)를 적용한 단일대상연구를 분석하여 중재별 국내ㆍ외 연구 특징과 질적 지표 요인에 따른 특성을 파악하고 메타분석을 통해 중재의 효과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출간된 국내 석ㆍ박사학위 논문과 학술지 게재 논문 36편, 국외 학술지 게재 논문 18편, 총 54편에 대하여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재별 국내ㆍ외 연구 특징을 분석한 결과 중재목적은 국내의 경우 의사소통 의도 향상과 자발화 증진에 집중되어 있었다. 반면 국외의 경우 특정 중재목적에 편중되는 경향없이 다양한 목적의 연구가 이루어졌다. 중재대상은 국내 환경중심 언어중재와 국내ㆍ외 PECS의 경우 3명이 가장 많았고, 국외 환경중심 언어중재의 경우 2명에서 6명까지 대상자의 수가 다양했다. 중재환경은 두 중재 모두 개별치료실 및 특수학급에서 가장 많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재자는 국내 환경중심 언어중재와 국내ㆍ외 PECS의 경우 연구자 및 교사 실행 중재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국외 환경중심 언어중재의 경우 편중되는 경향없이 연구자 및 교사, 가족 중재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재방법은 PECS가 환경중심 언어중재보다 실험처치회기가 더 길었으며, 국내ㆍ외 모두 환경중심 언어중재의 경우 놀이활동 위주로, PECS의 경우 1:1 훈련과 놀이활동 위주로 중재가 제공되었다. 환경중심 언어중재의 적용 방식은 국내의 경우 강화된 환경중심 언어중재를 적용한 연구가 가장 많았다. 국외의 경우 시범, 요구-모델, 시간지연, 우발학습의 주요 4가지 기법 중 3가지 기법을 적용한 것이 가장 많았다. PECS의 경우 1~6단계 중 1~3단계와 1~4단계를 적용한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둘째, 단일대상연구의 질적 지표 요인에 따른 특성을 분석한 결과 PECS보다 환경중심 언어중재 연구가 질적 충족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재 구분없이 국내ㆍ외 연구를 비교했을 때 국내 연구는 관찰자간 신뢰도, 중재 충실도, 여러 대상 및 상황 실험 효과, 사회적 타당도 영역에 대한 측정과 서술이 국외에 비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메타분석을 실시한 결과 환경중심 언어중재와 PECS중재 모두 큰 효과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속변인에 따라서는 의사소통 의도 향상은 PECS중재에서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발화 증진은 환경중심 언어중재에서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하여 향후 중재 연구가 갖추어야 할 요소와 효과적인 중재 선택을 위한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This study set out to identify research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interventions and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quality indicators home and abroad and investigate the effectiveness of interventions through meta analysis by analyzing single-subjects researches that applied two representative natu...
This study set out to identify research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interventions and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quality indicators home and abroad and investigate the effectiveness of interventions through meta analysis by analyzing single-subjects researches that applied two representative natural teaching procedures, milieu language teaching and the picture exchange communication system(PECS), to individuals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For those purposes, the investigator analyzed 54 papers including 36 master's and doctor's dissertations and papers published in Korean journal and 18 papers published in foreign journals from 2000 to 2011. The analysis result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as for research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interventions home and abroad, the goals of intervention were concentrated in improving communicative intention and increasing spontaneous nature in South Korea. In other countries, there was no inclination towards certain goals of intervention with researches being conducted for various objectives. As for the subjects of intervention, three was the most popular number in Korean milieu language teaching and PECS home and abroad. The number varied from two to six in overseas milieu language teaching. As for intervention environments, both the interventions were administered most in individual treatment rooms and special classes. As for intervenors, researcher and teacher-administered intervention recorded the highest percentage in Korea milieu language teaching and PECS home and abroad. There was no inclination towards certain inventors in overseas milieu language teaching with an even distribution among researchers, teachers and family. As for intervention methods, PECS had longer experiment and treatment sessions than milieu language teaching. Milieu language teaching focused on play activities and PECS on 1:1 training and play activities both home and abroad. As for the application methods of milieu language teaching, the most researches applied enhanced milieu teaching in South Korea, whereas the most researches applied three of the four major techniques, namely modeling, demand model, time delay, and incidental teaching in other countries. As for PECS, most researches applied Stages 1~3 or Stages 1~4 of Stages 1~6. Second,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the quality indicators of single-subject researches were analyzed. As a result, milieu language teaching researches had a higher quality satisfaction level than PECS researches. When researches home and abroad were compared regardless of interventions, the Korean researches showed poorer measurement and description in interobserver reliability, fidelity of implementation, external validity and social validity than overseas researches. Third, the meta analysis results reveal that both milieu language teaching and PECS were moderately effective. The improvement of communicative intention according to dependent variables was more effective in PECS than in milieu language teaching, which showed more effective spontaneous improvement than PECS. Based on those research findings, the study discussed elements required from future intervention research and directions for effective intervention selection.
This study set out to identify research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interventions and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quality indicators home and abroad and investigate the effectiveness of interventions through meta analysis by analyzing single-subjects researches that applied two representative natural teaching procedures, milieu language teaching and the picture exchange communication system(PECS), to individuals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For those purposes, the investigator analyzed 54 papers including 36 master's and doctor's dissertations and papers published in Korean journal and 18 papers published in foreign journals from 2000 to 2011. The analysis result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as for research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interventions home and abroad, the goals of intervention were concentrated in improving communicative intention and increasing spontaneous nature in South Korea. In other countries, there was no inclination towards certain goals of intervention with researches being conducted for various objectives. As for the subjects of intervention, three was the most popular number in Korean milieu language teaching and PECS home and abroad. The number varied from two to six in overseas milieu language teaching. As for intervention environments, both the interventions were administered most in individual treatment rooms and special classes. As for intervenors, researcher and teacher-administered intervention recorded the highest percentage in Korea milieu language teaching and PECS home and abroad. There was no inclination towards certain inventors in overseas milieu language teaching with an even distribution among researchers, teachers and family. As for intervention methods, PECS had longer experiment and treatment sessions than milieu language teaching. Milieu language teaching focused on play activities and PECS on 1:1 training and play activities both home and abroad. As for the application methods of milieu language teaching, the most researches applied enhanced milieu teaching in South Korea, whereas the most researches applied three of the four major techniques, namely modeling, demand model, time delay, and incidental teaching in other countries. As for PECS, most researches applied Stages 1~3 or Stages 1~4 of Stages 1~6. Second,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the quality indicators of single-subject researches were analyzed. As a result, milieu language teaching researches had a higher quality satisfaction level than PECS researches. When researches home and abroad were compared regardless of interventions, the Korean researches showed poorer measurement and description in interobserver reliability, fidelity of implementation, external validity and social validity than overseas researches. Third, the meta analysis results reveal that both milieu language teaching and PECS were moderately effective. The improvement of communicative intention according to dependent variables was more effective in PECS than in milieu language teaching, which showed more effective spontaneous improvement than PECS. Based on those research findings, the study discussed elements required from future intervention research and directions for effective intervention se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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