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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중력과 열역학의 대응성을 조사한다. 사건의 지평면 위에 나타나는 시공간의 기하는 그 지평면 상의 열역학으로 귀결된다. 블랙홀 역학 및 열역학과 관련된 네가지 법칙은, 지평면 상에서 표면중력의 불변성, 에너지 보존, 호킹의 면적 증가 법칙, 표면중력은 영이 될 수 없다는 것으로 나타난다. 한편, 사건의 지평면 상의 표면중력이 운루(Unruh)온도에 비례하고, 엔트로피가 사건의 지평면의 넓이에 비례한다는 가정에 기초하여, 열역학적 기본 관계식인 =TdS라는 상태방정식을오부터 ...

본 논문에서는 중력과 열역학의 대응성을 조사한다. 사건의 지평면 위에 나타나는 시공간의 기하는 그 지평면 상의 열역학으로 귀결된다. 블랙홀 역학 및 열역학과 관련된 네가지 법칙은, 지평면 상에서 표면중력의 불변성, 에너지 보존, 호킹의 면적 증가 법칙, 표면중력은 영이 될 수 없다는 것으로 나타난다. 한편, 사건의 지평면 상의 표면중력이 운루(Unruh)온도에 비례하고, 엔트로피가 사건의 지평면의 넓이에 비례한다는 가정에 기초하여, 열역학적 기본 관계식인 =TdS라는 상태방정식을오부터 아인슈타인 방정식을 유도할 수 있다. 정지적인 블랙홀에 대해서 킬링 벡터(Killing vector)를 사용하면 아인유타인 중력 이론과 열역학의 대응성이 얻어진다. 반면, 동적인 블랙홀에 대해서는 킬링벡터 대신에 코다마 벡터(Kodama vector)를 사용하면 상태방정식부터 확정된 아인슈타인 방정식을 도출할 수 있다. 그러나 비평형상태에서는, 곡률 의존성이 부여된 엔트로피로 기술되는 수정된 상태방정식으로부터 중력장 방정식이 유도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