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신장병 환자는 조기 단계에서 신기능의 손실을 최대한 억제하고, 빈혈이나 신성 골 이영양증, 심혈관계 질환과 같은 합병증을 치료 예방하며 말기 신부전에 대비한 적절한 신대체 요법을 준비시키는 것과 같은 투석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말기 신부전에 도달하는 시기를 최대한 늦추기 위해 적절한 교육을 통해 질병에 대한 지식수준을 높이고 자기관리 방법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신대체 요법을 하기 전의 만성신장병 환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교육을 실시하여 환자들의 질병관련 지식정도와 자가 간호 수행 및 신장 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 설계를 사용하였으며 연구 대상자는 서울시에 위치한 K 병원 신장내과 외래를 내원하여 관리를 받고 있는 만성신장병환자 61명으로 2011년 5월 23일부터 2012년 3월 9일까지 진행되었다. 실험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조군(30명)을 먼저 선정하여 사전조사를 실시한 후 기존의 방식으로 유인물을 나누어 주고 교육하였으며 사전조사 후 4주와 8주째 외래를 방문할 때 추가 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조군이 모두 연구를 마친 다음 실험군(31명)은 사전조사 후 3주 후에 교육을 받도록 한 후 교육 일주일 후 외래 방문 시 개별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교육 1주후와 4주째 사후조사(사전조사8주후)를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만성신장병환자의 지식측정도구, 자가간호수행정도 측정도구, 신장기능을 알 수 있는 생리적 지표인 ...
만성신장병 환자는 조기 단계에서 신기능의 손실을 최대한 억제하고, 빈혈이나 신성 골 이영양증, 심혈관계 질환과 같은 합병증을 치료 예방하며 말기 신부전에 대비한 적절한 신대체 요법을 준비시키는 것과 같은 투석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말기 신부전에 도달하는 시기를 최대한 늦추기 위해 적절한 교육을 통해 질병에 대한 지식수준을 높이고 자기관리 방법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신대체 요법을 하기 전의 만성신장병 환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교육을 실시하여 환자들의 질병관련 지식정도와 자가 간호 수행 및 신장 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 설계를 사용하였으며 연구 대상자는 서울시에 위치한 K 병원 신장내과 외래를 내원하여 관리를 받고 있는 만성신장병환자 61명으로 2011년 5월 23일부터 2012년 3월 9일까지 진행되었다. 실험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조군(30명)을 먼저 선정하여 사전조사를 실시한 후 기존의 방식으로 유인물을 나누어 주고 교육하였으며 사전조사 후 4주와 8주째 외래를 방문할 때 추가 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조군이 모두 연구를 마친 다음 실험군(31명)은 사전조사 후 3주 후에 교육을 받도록 한 후 교육 일주일 후 외래 방문 시 개별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교육 1주후와 4주째 사후조사(사전조사8주후)를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만성신장병환자의 지식측정도구, 자가간호수행정도 측정도구, 신장기능을 알 수 있는 생리적 지표인 혈중요소질소, 혈청크레아티닌, 사구체여과율, 혈색소, 나트륨, 칼륨, 인, 칼슘의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8.0을 이용하였으며 집단간 사전동질성 비교는 카이검정과 t 검정으로, 만성신장병에 관한 지식, 자가간호수행정도, 신장기능의 시점에 따른 집단간의 차이는 repeated measures ANOVA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구조화된자가관리교육에 참여한 만성신장병환자는 참여하지 않은 환자보다 질병에 대한 지식정도가 더 높을 것이다”라는 제1가설에서 만성신장병 교육에 참여한 두 집단 간 지식정도는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7.12, p=.010), 세 시점간의 지식정도의 변화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F=26.12, p<.001), 측정시기와 집단 간의 교호 작용 효과도 유의한 차이를 보여(F=20.33, p<.001) 제1가설은 지지되었다.
2. “구조화된 자가관리교육에 참여한 만성신장병 환자는 참여하지 않은 환자보다 자가간호수행 정도가 높을 것이다”라는 제2가설에서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F=.48, p=.491), 세 시점 간의 자가간호수행 정도의 변화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24.53, p<.001), 측정시기와 집단간의 교호 작용 효과 또한 유의한 차이를 보여 (F=7.27, p<.001) 제2가설은 지지되었다.
3. “구조화된 자가관리교육에 참여한 만성신장병 환자는 참여하지 않은 환자보다 신장기능이 개선될 것이다.”라는 제3가설은 사전검사와 8주 후의 다른 생리적 지표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 나트륨(Na)의 경우 통계적으로는 유의하게 나왔으나 (t=2.21, p=.031) 사후 측정에서의 나트륨(Na) 결과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수치의 증가를 보여 제3가설은 기각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만성신장병환자를 위한 구조화된 자가관리 교육프로그램은 만성신장병에 대한 지식을 증가시키고 자가간호수행 정도는 개선시켰으나 신장의 기능을 개선시키는 데에는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만성신장병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면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자가간호수행 정도의 증진과 더불어 신장 기능의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만성신장병 환자는 조기 단계에서 신기능의 손실을 최대한 억제하고, 빈혈이나 신성 골 이영양증, 심혈관계 질환과 같은 합병증을 치료 예방하며 말기 신부전에 대비한 적절한 신대체 요법을 준비시키는 것과 같은 투석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말기 신부전에 도달하는 시기를 최대한 늦추기 위해 적절한 교육을 통해 질병에 대한 지식수준을 높이고 자기관리 방법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신대체 요법을 하기 전의 만성신장병 환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교육을 실시하여 환자들의 질병관련 지식정도와 자가 간호 수행 및 신장 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 설계를 사용하였으며 연구 대상자는 서울시에 위치한 K 병원 신장내과 외래를 내원하여 관리를 받고 있는 만성신장병환자 61명으로 2011년 5월 23일부터 2012년 3월 9일까지 진행되었다. 실험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조군(30명)을 먼저 선정하여 사전조사를 실시한 후 기존의 방식으로 유인물을 나누어 주고 교육하였으며 사전조사 후 4주와 8주째 외래를 방문할 때 추가 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조군이 모두 연구를 마친 다음 실험군(31명)은 사전조사 후 3주 후에 교육을 받도록 한 후 교육 일주일 후 외래 방문 시 개별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교육 1주후와 4주째 사후조사(사전조사8주후)를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만성신장병환자의 지식측정도구, 자가간호수행정도 측정도구, 신장기능을 알 수 있는 생리적 지표인 혈중요소질소, 혈청크레아티닌, 사구체여과율, 혈색소, 나트륨, 칼륨, 인, 칼슘의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8.0을 이용하였으며 집단간 사전동질성 비교는 카이검정과 t 검정으로, 만성신장병에 관한 지식, 자가간호수행정도, 신장기능의 시점에 따른 집단간의 차이는 repeated measures ANOVA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구조화된자가관리교육에 참여한 만성신장병환자는 참여하지 않은 환자보다 질병에 대한 지식정도가 더 높을 것이다”라는 제1가설에서 만성신장병 교육에 참여한 두 집단 간 지식정도는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7.12, p=.010), 세 시점간의 지식정도의 변화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F=26.12, p<.001), 측정시기와 집단 간의 교호 작용 효과도 유의한 차이를 보여(F=20.33, p<.001) 제1가설은 지지되었다.
2. “구조화된 자가관리교육에 참여한 만성신장병 환자는 참여하지 않은 환자보다 자가간호수행 정도가 높을 것이다”라는 제2가설에서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F=.48, p=.491), 세 시점 간의 자가간호수행 정도의 변화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24.53, p<.001), 측정시기와 집단간의 교호 작용 효과 또한 유의한 차이를 보여 (F=7.27, p<.001) 제2가설은 지지되었다.
3. “구조화된 자가관리교육에 참여한 만성신장병 환자는 참여하지 않은 환자보다 신장기능이 개선될 것이다.”라는 제3가설은 사전검사와 8주 후의 다른 생리적 지표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 나트륨(Na)의 경우 통계적으로는 유의하게 나왔으나 (t=2.21, p=.031) 사후 측정에서의 나트륨(Na) 결과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수치의 증가를 보여 제3가설은 기각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만성신장병환자를 위한 구조화된 자가관리 교육프로그램은 만성신장병에 대한 지식을 증가시키고 자가간호수행 정도는 개선시켰으나 신장의 기능을 개선시키는 데에는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만성신장병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면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자가간호수행 정도의 증진과 더불어 신장 기능의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Patients with chronic kidney disease need appropriate education from the early disease stage to delay the time reaching at the end-stage of renal failur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a structured self-management education program on the knowledge, self-care and renal func...
Patients with chronic kidney disease need appropriate education from the early disease stage to delay the time reaching at the end-stage of renal failur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a structured self-management education program on the knowledge, self-care and renal function of the patients diagnosed as chronic kidney disease. This study employed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of pretest, and posttest design. Data were collected from 61 patients with chronic renal failure and visiting to an out-patient department of nephrology in K university hospital, Seoul, South Korea. The experimental group (n=31) took pre-test, a structured self-management education program for one day, and post-test at 1st week and 4th week. The control group (n=30) took pre-test and post-test at 4th and 8th week after pre-test. The instruments for evaluation were the knowledge measurement scale for patients with chronic kidney disease, a self-care practice instrument, and blood chemistry.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PC 18.0 program. Chi-square test and t-test were used to analyze the homogeneity between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Repeated measured ANOVA was used to examine group differences by time of knowledge of chronic renal failure, self-care practice, and blood tests. The experimental group had significantly improved scores of knowledge of chronic kidney disease at 1week and 4th week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For the self-care practice, the experimental group was significantly improved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after education. Physiological laboratory markers of BUN, creatinine, and GFR were not improved at 4th week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For the delated progression to the end-stage renal failure needing a renal replacement therapy maximally, nurses need to educate and monitor the patients by using the structured self-management program. Nurses could be an optimal professions planing the role of a coordinator for this program reducing medical costs to prevent further complications.
Patients with chronic kidney disease need appropriate education from the early disease stage to delay the time reaching at the end-stage of renal failur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a structured self-management education program on the knowledge, self-care and renal function of the patients diagnosed as chronic kidney disease. This study employed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of pretest, and posttest design. Data were collected from 61 patients with chronic renal failure and visiting to an out-patient department of nephrology in K university hospital, Seoul, South Korea. The experimental group (n=31) took pre-test, a structured self-management education program for one day, and post-test at 1st week and 4th week. The control group (n=30) took pre-test and post-test at 4th and 8th week after pre-test. The instruments for evaluation were the knowledge measurement scale for patients with chronic kidney disease, a self-care practice instrument, and blood chemistry.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PC 18.0 program. Chi-square test and t-test were used to analyze the homogeneity between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Repeated measured ANOVA was used to examine group differences by time of knowledge of chronic renal failure, self-care practice, and blood tests. The experimental group had significantly improved scores of knowledge of chronic kidney disease at 1week and 4th week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For the self-care practice, the experimental group was significantly improved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after education. Physiological laboratory markers of BUN, creatinine, and GFR were not improved at 4th week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For the delated progression to the end-stage renal failure needing a renal replacement therapy maximally, nurses need to educate and monitor the patients by using the structured self-management program. Nurses could be an optimal professions planing the role of a coordinator for this program reducing medical costs to prevent further com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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