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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화 열처리한 Cr-Mo강의 오스테나이트화 온도가 기계적 성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ustenitizing Temperature on Mechanical Properties in the Spheroidized Cr-Mo Steel 금속공학과 고 도 환 지 도 교 수 성 장 현 천연가스 자동차용 압력용기를 생산하는 공정에서는 구상화 열처리와 냉간소성가공을 반복 실시하여 최종 퀜칭/템퍼링 처리를 하게 된다. 본 연구는 구상화 열처리와 냉간 ...

구상화 열처리한 Cr-Mo강의 오스테나이트화 온도가 기계적 성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ustenitizing Temperature on Mechanical Properties in the Spheroidized Cr-Mo Steel 금속공학과 고 도 환 지 도 교 수 성 장 현 천연가스 자동차용 압력용기를 생산하는 공정에서는 구상화 열처리와 냉간소성가공을 반복 실시하여 최종 퀜칭/템퍼링 처리를 하게 된다. 본 연구는 구상화 열처리와 냉간 소성가공을 반복 실시한 0.34%C-1Cr-0.48Mo 조성의 압력용기용강을 사용하여 퀜칭/템퍼링 공정에서 탄화물의 완전고용과 관계되는 균질 오스테나이트화의 효과가 충격치와 인장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풀림열처리와 딥 드로잉의 반복과정에서 탄화물의 크기는 점점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도도 감소와 증가를 반복하고 있다. 또한 탄화물의 크기가 약 1.5㎛이상의 큰 탄화물이 심한 소성변형에 의해서도 부셔지지 않고 남아있으며 이들 탄화물은 딥 드로잉에 의해 큰 구동력이 부여된 상태에서 충분한 시간동안 풀림열처리 하여 생긴 Cr, Mo, Ti 등이 함유된 합금탄화물로 밝혀졌다. 920℃에서 오스테나이트화 후 충분히 탄화물을 고용시킨 후 퀜칭 처리한 강은 570～630℃에서 템퍼링후 충격치와 연신율이 현저히 상승하였다. 반면에 870℃에서 오스테나이트화 시킨 후 퀜칭한 강을 570～630℃에서 템퍼링하면 오스테나이트화 온도에서 미용해된 조대한 탄화물이 남아있어 충격치가 현저히 감소하였고, 연신율은 템퍼링 온도에 따라 뚜렷한 경향성은 갖지 못하였다. 이와 같은 현상은 탄화물이 완전히 고용되지 않고 남아있는 불균질 오스테나이트화에서의 조대한 탄화물 석출로 인하여 기계적 성질이 저하되고, 반면에 균질 오스테나이트화 후 템퍼링하면 탄화물이 미세하게 분포되어 높은 충격치와 함께 템퍼링 온도상승에 따라 연신율이 뚜렷히 상승함을 나타내었다. 주요어 : Cr-Mo steel, Austenitizing temperature, Homogeneous austenite, Tempering, Impact value, Carb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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