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내에서 보고된 노인미술치료(Art therapy with the Elderly)의 효과성관련 개별연구들을 메타분석(Meta-analysis)방법을 통해통합 분석한 것이다. 이 통합분석결과는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노인미술치료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대해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효과성에 연관된 다양한 변인들간의 상관관계를 밝혀주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근거중심사회복지실천(Evidence-based Social Work Practice)을 위한 정책수립가와 실천가들에게 더욱 객관적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의 구성 및 운영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인터넷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된 노인미술치료관련 연구물 300여편 중에서 연구동향분석을 위해 178편(석사학위논문 107편, 박사학위논문 9편, 학술지논문 62편)의 논문을 선정하여 분석하였고 그 중에서 메타분석에 적합한 71편(석사학위논문 50편, 박사학위논문 5편, 학술지논문 16편)을 선정하여 메타분석 하였다. 메타분석의 적용에 있어서 본 연구는 최근 메타분석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통합표준편차를 활용하였다. 선정된 개별자료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메타분석의 공통척도인 ...
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내에서 보고된 노인미술치료(Art therapy with the Elderly)의 효과성관련 개별연구들을 메타분석(Meta-analysis)방법을 통해통합 분석한 것이다. 이 통합분석결과는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노인미술치료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대해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효과성에 연관된 다양한 변인들간의 상관관계를 밝혀주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근거중심사회복지실천(Evidence-based Social Work Practice)을 위한 정책수립가와 실천가들에게 더욱 객관적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의 구성 및 운영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인터넷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된 노인미술치료관련 연구물 300여편 중에서 연구동향분석을 위해 178편(석사학위논문 107편, 박사학위논문 9편, 학술지논문 62편)의 논문을 선정하여 분석하였고 그 중에서 메타분석에 적합한 71편(석사학위논문 50편, 박사학위논문 5편, 학술지논문 16편)을 선정하여 메타분석 하였다. 메타분석의 적용에 있어서 본 연구는 최근 메타분석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통합표준편차를 활용하였다. 선정된 개별자료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메타분석의 공통척도인 효과크기(Effect Size)를 계산하는 데에는 MS Excel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전체효과크기에 대해 개별논문의 집단별 효과크기의 편중을 고려하여 역변량 가중치(w)를 적용하였다. 전체 평균효과크기의 분석결과는 95% 신뢰구간(CI)을 구한 후 신뢰구간 0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통하여 효과크기의 유의성을 확인하는 방법을 적용하였으며, 동질성 검정(Test for the homogenity)결과, 본 연구에서 산출된 효과크기의 값들이 이질적인 자료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무선효과모형(Random EffectsModel)으로 분석하여 전체평균효과크기와 신뢰구간을 다시 계산하는 방식을 취하였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 중 중재변인에 따른 효과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SPSS 18.0 프로그램을 활용한 메타분석을 통해 얻은 결과를 t검증과 일원배치분산분석(ANOVA, Analysis of variance)을 활용하여 분석 및 정리하였다. 먼저 메타분석의 전체평균효과크기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체평균효과크기는 2.47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안정성계수 역시 높은 수준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이 노인치료에 매우 큰 효과를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다음으로 조건별 노인미술치료 프로그램의 평균효과크기의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참여자별 평균효과크기의 비교결과, 통계적으로 집단간 차이가 없으나 미술치료프로그램은 일반노인(ES=2.92))과 환자노인(ES=2.89) 모두에게 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일반노인에 비해 환자노인에게 미미하게나마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환자노인의 질병유형별로 미술치료프로그램의 효과크기차이가 존재하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대표적인 노인질환인 치매, 뇌졸중, 우울 등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평균효과크기의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는 3가지 질병유형 모두에게서 0.80이상으로 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매환자(ES=1.97)와 뇌졸중환자(ES=1.92)에 비해 우울환자(ES=5.48))에게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치료영역별 변인에 따른 평균효과크기를 비교해본 결과, 노인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정서영역(ES=3.50), 인지영역(ES=1.29), 감각 및 운동영역(ES=2.30), 심리사회영역(ES=2.67)등 4가지 치료영역에서 모두 0.80이상으로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지만, 노인의 정서적 영역에 대한 치료효과가 다른 영역에 비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중재변인 중에서 총 시행횟수별 평균효과크기를 비교해본 결과는 최소 총 12회 정도만 실시해도 긍정적인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총 12회 미만(ES=2.14)이나 총 21회 이상(ES=2.42) 실시하는 경우에 비해 총 13회부터 20회 사이로 실시한 경우의 효과크기(ES=3.36)가 크게 나타나 가장 효율적인 횟수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섯째, 중재변인 중 회기당 시행시간에 따른 평균효과크기를 비교분석해본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존재하지 않지만 60분 이하(ES=2.26)로 한 경우와 91분 이상(ES=3.05) 시행한 경우보다는 61분에서 90분 사이(ES=5.26)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중재변인 중 주당 시행횟수별 평균효과크기의 경우에는 최소 주당 1회 이상만 실시하면 긍정적인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비록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값이 도출되지는 않았지만, 효과크기측면에서 주당 1회(ES=2.58) 실시하는 것에 비해 2회 이상(ES=3.35) 실시하는 것이 치료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제어: 근거중심사회복지실천, 메타분석, 노인미술치료
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내에서 보고된 노인미술치료(Art therapy with the Elderly)의 효과성관련 개별연구들을 메타분석(Meta-analysis)방법을 통해통합 분석한 것이다. 이 통합분석결과는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노인미술치료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대해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효과성에 연관된 다양한 변인들간의 상관관계를 밝혀주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근거중심사회복지실천(Evidence-based Social Work Practice)을 위한 정책수립가와 실천가들에게 더욱 객관적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의 구성 및 운영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인터넷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된 노인미술치료관련 연구물 300여편 중에서 연구동향분석을 위해 178편(석사학위논문 107편, 박사학위논문 9편, 학술지논문 62편)의 논문을 선정하여 분석하였고 그 중에서 메타분석에 적합한 71편(석사학위논문 50편, 박사학위논문 5편, 학술지논문 16편)을 선정하여 메타분석 하였다. 메타분석의 적용에 있어서 본 연구는 최근 메타분석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통합표준편차를 활용하였다. 선정된 개별자료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메타분석의 공통척도인 효과크기(Effect Size)를 계산하는 데에는 MS Excel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전체효과크기에 대해 개별논문의 집단별 효과크기의 편중을 고려하여 역변량 가중치(w)를 적용하였다. 전체 평균효과크기의 분석결과는 95% 신뢰구간(CI)을 구한 후 신뢰구간 0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통하여 효과크기의 유의성을 확인하는 방법을 적용하였으며, 동질성 검정(Test for the homogenity)결과, 본 연구에서 산출된 효과크기의 값들이 이질적인 자료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무선효과모형(Random Effects Model)으로 분석하여 전체평균효과크기와 신뢰구간을 다시 계산하는 방식을 취하였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 중 중재변인에 따른 효과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SPSS 18.0 프로그램을 활용한 메타분석을 통해 얻은 결과를 t검증과 일원배치분산분석(ANOVA, Analysis of variance)을 활용하여 분석 및 정리하였다. 먼저 메타분석의 전체평균효과크기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체평균효과크기는 2.47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안정성계수 역시 높은 수준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이 노인치료에 매우 큰 효과를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다음으로 조건별 노인미술치료 프로그램의 평균효과크기의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참여자별 평균효과크기의 비교결과, 통계적으로 집단간 차이가 없으나 미술치료프로그램은 일반노인(ES=2.92))과 환자노인(ES=2.89) 모두에게 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일반노인에 비해 환자노인에게 미미하게나마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환자노인의 질병유형별로 미술치료프로그램의 효과크기차이가 존재하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대표적인 노인질환인 치매, 뇌졸중, 우울 등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평균효과크기의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는 3가지 질병유형 모두에게서 0.80이상으로 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매환자(ES=1.97)와 뇌졸중환자(ES=1.92)에 비해 우울환자(ES=5.48))에게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치료영역별 변인에 따른 평균효과크기를 비교해본 결과, 노인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정서영역(ES=3.50), 인지영역(ES=1.29), 감각 및 운동영역(ES=2.30), 심리사회영역(ES=2.67)등 4가지 치료영역에서 모두 0.80이상으로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지만, 노인의 정서적 영역에 대한 치료효과가 다른 영역에 비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중재변인 중에서 총 시행횟수별 평균효과크기를 비교해본 결과는 최소 총 12회 정도만 실시해도 긍정적인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총 12회 미만(ES=2.14)이나 총 21회 이상(ES=2.42) 실시하는 경우에 비해 총 13회부터 20회 사이로 실시한 경우의 효과크기(ES=3.36)가 크게 나타나 가장 효율적인 횟수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섯째, 중재변인 중 회기당 시행시간에 따른 평균효과크기를 비교분석해본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존재하지 않지만 60분 이하(ES=2.26)로 한 경우와 91분 이상(ES=3.05) 시행한 경우보다는 61분에서 90분 사이(ES=5.26)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중재변인 중 주당 시행횟수별 평균효과크기의 경우에는 최소 주당 1회 이상만 실시하면 긍정적인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비록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값이 도출되지는 않았지만, 효과크기측면에서 주당 1회(ES=2.58) 실시하는 것에 비해 2회 이상(ES=3.35) 실시하는 것이 치료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제어: 근거중심사회복지실천, 메타분석, 노인미술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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