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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노 바이오 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의 한 분야로 질병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러한 연구 중 나노 물질을 이용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나노 규모의 물질이 그 크기로 인해 세포 안팎의 생체 분자들과 전례 없는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 연구 된 생체 적합하며 형광 안정성이 좋은 풀러렌-실리카 형광 나노입자에 열적으로 안정하고 피로 저항이 강한 광변환 물질인 diarylethene 계 포토크롬을 ...

현재 나노 바이오 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의 한 분야로 질병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러한 연구 중 나노 물질을 이용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나노 규모의 물질이 그 크기로 인해 세포 안팎의 생체 분자들과 전례 없는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 연구 된 생체 적합하며 형광 안정성이 좋은 풀러렌-실리카 형광 나노입자에 열적으로 안정하고 피로 저항이 강한 광변환 물질인 diarylethene 계 포토크롬을 공유 결합으로 가까이 붙여 빛에 의하여 형광 ON-OFF가 가능한 입자를 합성하였다. 포토크롬은 조사되는 빛에 따라 분자 모양의 변화가 일어나 흡광도 차이를 보이는 물질이다. diarylethene 계 포토크롬 중 dithienylethene을 이용하였고 이 물질은 자외선에 의해 고리화 반응이 일어나 500 nm ~ 700 nm 파장대의 흡광도가 높아지며 가시광선에 의해 고리가 열려 흡광도는 제자리로 돌아간다. 입자를 이용하여 세포 이미징을 하였을 때 세포 안정성이 뛰어났으며 세포내에서도 빛의 조사에 의한 형광 ON-OFF가 가능함을 보였다. 이로 인해 바이오 물질 자체가 나타내는 형광등 잘못된 형광과 형광 입자에 의한 형광이 구분 가능하여 보다 정확한 세포 이미징이 가능해졌다. SNR (Signal to Noise Ratio)이 높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게 되어 새롭게 합성한 광변환 풀러렌-실리카 나노입자를 생체 물질의 이미징 또는 진단과 치료에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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