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孫子』의 太乙遁甲 硏究 : 『十一家詿孫子』의 李筌詿를 中心으로 (A) study on the Taiyi-Dunjia of 『Sunzi』 : focused on Li Quan's annotation of 『Sunzi annotated by 11 military scientists』원문보기
『손자』의 태을둔갑 이론은 병음양에 기초한 전략전술의 실천이론이다. 그런데 『손자』의 태을둔갑은 본질적 측면에서 보면 병법과 술수가 분화되기 전의 고대 병법의 전형적인 모습이었다. 고대에는 병법과 술수가 이론체계를 공유하면서 상호간에 영향을 미쳤는데, 특히 술수가 군사상으로 응용된 명확한 증거가 병음양이다. 병음양은 병가의 4가지 분류 가운데 하나이다. 병음양 가운데 태을둔갑은 군국성점이 최고차원으로 발전된 式法에 속하고, 군국성점은 王朝興替와 自然災異 등과 같은 군국대사를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태을둔갑은 장수가 익혀야할 필수과목으로 받아들여졌고, 이는 고대에서부터 적어도 明代까지는 중국병법의 오랜 전통으로 전승되었다. 이는 역대의 수많은 병서에 태을둔갑이 포함된 것을 통해서 증명할 수 있다. 손자의 전략전술에서 가장 중요한 이론은 廟算과 詭道이다. 廟算은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廟堂에서 彼我의 모든 전투역량을 미리 계산하는 것이고, 詭道는 피방이 아방의 의도를 알 수 없도록 속이는 것이다. 손자는 묘산을 통해서 승패를 미리 알 수 있다고 하였고, 또한 병가의 승리는 궤도를 통해야 가능하다고 보았다. 그런데 묘산과 궤도는 병법에서의 실천이론인 태을둔갑을 통해서 구체화된다. 즉, 손자의 전략과 전술을 묘산과 궤도로 나누어서 이해한다면, 실전에서는 태을둔갑을 통해서 구체화될 수 있다. 태을은 정책이나 전략과 같은 巨視的 ...
『손자』의 태을둔갑 이론은 병음양에 기초한 전략전술의 실천이론이다. 그런데 『손자』의 태을둔갑은 본질적 측면에서 보면 병법과 술수가 분화되기 전의 고대 병법의 전형적인 모습이었다. 고대에는 병법과 술수가 이론체계를 공유하면서 상호간에 영향을 미쳤는데, 특히 술수가 군사상으로 응용된 명확한 증거가 병음양이다. 병음양은 병가의 4가지 분류 가운데 하나이다. 병음양 가운데 태을둔갑은 군국성점이 최고차원으로 발전된 式法에 속하고, 군국성점은 王朝興替와 自然災異 등과 같은 군국대사를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태을둔갑은 장수가 익혀야할 필수과목으로 받아들여졌고, 이는 고대에서부터 적어도 明代까지는 중국병법의 오랜 전통으로 전승되었다. 이는 역대의 수많은 병서에 태을둔갑이 포함된 것을 통해서 증명할 수 있다. 손자의 전략전술에서 가장 중요한 이론은 廟算과 詭道이다. 廟算은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廟堂에서 彼我의 모든 전투역량을 미리 계산하는 것이고, 詭道는 피방이 아방의 의도를 알 수 없도록 속이는 것이다. 손자는 묘산을 통해서 승패를 미리 알 수 있다고 하였고, 또한 병가의 승리는 궤도를 통해야 가능하다고 보았다. 그런데 묘산과 궤도는 병법에서의 실천이론인 태을둔갑을 통해서 구체화된다. 즉, 손자의 전략과 전술을 묘산과 궤도로 나누어서 이해한다면, 실전에서는 태을둔갑을 통해서 구체화될 수 있다. 태을은 정책이나 전략과 같은 巨視的 의사결정에 적합하고, 기문둔갑은 전술이나 전투와 같은 微視的 의사결정에 적합하다. 왜냐하면 학문의 본질상 태을은 천자의 안위가 핵심이고 기문둔갑은 장수의 안위가 핵심이다. 따라서 태을은 천자가 중국 전체를 통제하는 구조로 이루어진 반면, 기문둔갑은 將帥가 戰場을 통제하는 구조로 이루어졌다. 이론측면에서도 태을은 태을천제를 중심으로 五將을 배치하여 운용하는 반면, 기문둔갑은 원수인 갑목이 육의의 아래에 숨어서 삼기육의에게 작전명령을 하달하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이와 같이 고대부터 태을둔갑은 병법의 일반이론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에, 『손자』에도 이미 태을둔갑 이론이 산재되어 있고, 특히 당나라의 장수인 李筌은 태을둔갑의 관점으로 『손자』를 주석하였다. 李筌의 주석은 다른 주석가들의 관점과 달리 병음양적 관점을 폭넓게 수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같이 『손자』와 李筌의 주석에는 태을둔갑과 관련한 전문용어나 이론이 거의 완벽한 형태로 기술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역대의 병서에 수록된 태을둔갑 이론을 종합하면 체계적인 이론구조와 운용체계를 충분히 밝힐 수 있다. 병법에서의 승패는 결국 彼我를 어떻게 구분하는가에 따라 선택하는 전략전술이 달라질 수 있다. 손자는 ‘兵形은 물과 같다’고 하였다. 이는 적방의 형세에 따라 아방이 전략전술을 달리해서 승리해야 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병법에서 말하는 主客 이론으로, 주객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戰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선택해야 한다. 『손자』에서는 先動을 客이라 하고, 後動을 主라고 구분하였다. 이러한 해석은 후대의 병법에서도 그대로 적용되었으며, 특히 태을둔갑의 주객론도 『손자』의 주객론을 따른다. 주객론에 있어서도 태을둔갑은 각각 별도로 主算과 客算?主隊와 客隊 등과 같이 창제 목적과 주된 용도에 맞게 다르게 표현한다. 손자병법의 최고의 지도이념은 安國全軍이다. 이는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신중하게 계산하고, 철저하게 利不利를 따지고, 知彼知己해서, 싸우지 않고 적군을 굴복시켜 승리하는 것을 말한다. 廟算과 詭道는 全勝을 위한 전략전술에 해당하고, 태을둔갑은 이의 실천이론이다. 병법에서의 승리는 다양한 방책 가운데 최적의 代案을 선택하는 것에 달려있다. 태을둔갑의 주객승부이론이 최적의 대안을 선택하고 최선의 의사결정을 하는데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손자』의 태을둔갑 이론은 병음양에 기초한 전략전술의 실천이론이다. 그런데 『손자』의 태을둔갑은 본질적 측면에서 보면 병법과 술수가 분화되기 전의 고대 병법의 전형적인 모습이었다. 고대에는 병법과 술수가 이론체계를 공유하면서 상호간에 영향을 미쳤는데, 특히 술수가 군사상으로 응용된 명확한 증거가 병음양이다. 병음양은 병가의 4가지 분류 가운데 하나이다. 병음양 가운데 태을둔갑은 군국성점이 최고차원으로 발전된 式法에 속하고, 군국성점은 王朝興替와 自然災異 등과 같은 군국대사를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태을둔갑은 장수가 익혀야할 필수과목으로 받아들여졌고, 이는 고대에서부터 적어도 明代까지는 중국병법의 오랜 전통으로 전승되었다. 이는 역대의 수많은 병서에 태을둔갑이 포함된 것을 통해서 증명할 수 있다. 손자의 전략전술에서 가장 중요한 이론은 廟算과 詭道이다. 廟算은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廟堂에서 彼我의 모든 전투역량을 미리 계산하는 것이고, 詭道는 피방이 아방의 의도를 알 수 없도록 속이는 것이다. 손자는 묘산을 통해서 승패를 미리 알 수 있다고 하였고, 또한 병가의 승리는 궤도를 통해야 가능하다고 보았다. 그런데 묘산과 궤도는 병법에서의 실천이론인 태을둔갑을 통해서 구체화된다. 즉, 손자의 전략과 전술을 묘산과 궤도로 나누어서 이해한다면, 실전에서는 태을둔갑을 통해서 구체화될 수 있다. 태을은 정책이나 전략과 같은 巨視的 의사결정에 적합하고, 기문둔갑은 전술이나 전투와 같은 微視的 의사결정에 적합하다. 왜냐하면 학문의 본질상 태을은 천자의 안위가 핵심이고 기문둔갑은 장수의 안위가 핵심이다. 따라서 태을은 천자가 중국 전체를 통제하는 구조로 이루어진 반면, 기문둔갑은 將帥가 戰場을 통제하는 구조로 이루어졌다. 이론측면에서도 태을은 태을천제를 중심으로 五將을 배치하여 운용하는 반면, 기문둔갑은 원수인 갑목이 육의의 아래에 숨어서 삼기육의에게 작전명령을 하달하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이와 같이 고대부터 태을둔갑은 병법의 일반이론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에, 『손자』에도 이미 태을둔갑 이론이 산재되어 있고, 특히 당나라의 장수인 李筌은 태을둔갑의 관점으로 『손자』를 주석하였다. 李筌의 주석은 다른 주석가들의 관점과 달리 병음양적 관점을 폭넓게 수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같이 『손자』와 李筌의 주석에는 태을둔갑과 관련한 전문용어나 이론이 거의 완벽한 형태로 기술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역대의 병서에 수록된 태을둔갑 이론을 종합하면 체계적인 이론구조와 운용체계를 충분히 밝힐 수 있다. 병법에서의 승패는 결국 彼我를 어떻게 구분하는가에 따라 선택하는 전략전술이 달라질 수 있다. 손자는 ‘兵形은 물과 같다’고 하였다. 이는 적방의 형세에 따라 아방이 전략전술을 달리해서 승리해야 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병법에서 말하는 主客 이론으로, 주객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戰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선택해야 한다. 『손자』에서는 先動을 客이라 하고, 後動을 主라고 구분하였다. 이러한 해석은 후대의 병법에서도 그대로 적용되었으며, 특히 태을둔갑의 주객론도 『손자』의 주객론을 따른다. 주객론에 있어서도 태을둔갑은 각각 별도로 主算과 客算?主隊와 客隊 등과 같이 창제 목적과 주된 용도에 맞게 다르게 표현한다. 손자병법의 최고의 지도이념은 安國全軍이다. 이는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신중하게 계산하고, 철저하게 利不利를 따지고, 知彼知己해서, 싸우지 않고 적군을 굴복시켜 승리하는 것을 말한다. 廟算과 詭道는 全勝을 위한 전략전술에 해당하고, 태을둔갑은 이의 실천이론이다. 병법에서의 승리는 다양한 방책 가운데 최적의 代案을 선택하는 것에 달려있다. 태을둔갑의 주객승부이론이 최적의 대안을 선택하고 최선의 의사결정을 하는데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The ‘Taiyi-Dunjia(太乙遁甲)’ of 『Sunzi(孫子)』 is a practical theory of strategies and tactics based on Bingyinyang(兵陰陽). However, if we consider from a intrinsic viewpoint, the ‘Taiyi-Dunjia’ of 『Sunzi』 is a typical form of ancient art of warfare which is not yet divided into Bingjia(兵家, school of art of ...
The ‘Taiyi-Dunjia(太乙遁甲)’ of 『Sunzi(孫子)』 is a practical theory of strategies and tactics based on Bingyinyang(兵陰陽). However, if we consider from a intrinsic viewpoint, the ‘Taiyi-Dunjia’ of 『Sunzi』 is a typical form of ancient art of warfare which is not yet divided into Bingjia(兵家, school of art of war) and Shushu(術數, artifice). In ancient period, Bingjia and Shushu influenced each other and developed mutually related theory. Especially Bingyinyang is the evident proof that applied to millitary science. Taiyi-Dunjia is belonged to Shifa(式法) and Shifa is one of the most highly developed judicial astrology(軍國星占). Judicial astrology is related to the replacement of dynasty and natural disaster. Therefore Taiyi-Dunjia is adopted by many commandors as a compulsory subject. The most important theory of 『Sunzi』’ strategies and tactics is the temple rehearsal of battle(廟算) and the art of deceit(詭道). It is by scoring many points that one wins the war beforehand in the temple rehearsal of battle. It is by scoring few points that one loses the war beforehand in the temple rehearsal of battle. The side that scores many points will win. The side that scores few points will not win. Warfare is the art of deceit. Therefore, when able, seem to be unable, when ready, seem unready, when nearby, seem far away, when far away, seem near, If the enemy seeks some advantage, entice him with it. If he is in disorder, attack him and take him. If he is formidable, prepare against him. If he is strong, evade him. If he is incensed, provoke him. If he is humble, encourage his arrogance. If he is rested, wear him down. If he is internally harmonious, sow divisiveness in his ranks. Sunzi said, "when I examine it in this way, the outcome of war becomes apparent" and "Warfare is the art of deceit itself". By use of the temple rehearsal of battle and the art of deceit, we can predict the outcome of war and take the victory. The keypoint is that Taiyi-Dunjia actualize the temple rehearsal of battle and the art of deceit. 『Sunzi』’ strategies and tactics correspond to the temple rehearsal of battle and the art of deceit. Taiyi is more suitable to macro-side decision making like a policy and strategy, Dunjia is more suitable to micro-side decision making like a tactic and combat. Because Taiyi’ key concept is the emperor’s safety and Dunjia’ key concept is the commander’s safety. Taiyi-Dunjia is considered as a general theory by many commanders. There are many Taiyi-Dunjia’s in the 『Sunzi』, especially Liquan(李筌) who is commander of Tang dynasty(唐王朝) annotate a 『Sunzi』 from a viewpoint of Taiyi-Dunjia. A distinctive feature of Liquan’s annotation is a large adoption of Bingyinyang’s theory. There are many professional words and concepts about the Taiyi-Dunjia in 『Sunzi』 and Liquan’s annotation, and by use of other military books, we can build a Taiyi-Dunjia’s theory structure and operation system. Sunzi’s art of war’s general principle is to keep the state and to preserve the army intact. Before combat, if we can calculate prudently combat capabilities between our forces and enemy, and can move if it is advantageous, and can know our forces and enemy, we will win completely. The temple rehearsal of battle and the art of deceit is strategies and tactics for victory. Victory rely on choosing the best alternative between many plans. Taiyi-Dunjia’s win-lose theory can give many informations in choosing the best alternative and making the best decidion. 【key word】Sunzi(孫子)』, art of war, Liquan(李筌), Bingyinyang(兵陰陽), Taiyi-Dunjia(太乙遁甲), judicial astrology, strategy and tactic, the temple rehearsal of battle(廟算), the art of deceit(詭道).
The ‘Taiyi-Dunjia(太乙遁甲)’ of 『Sunzi(孫子)』 is a practical theory of strategies and tactics based on Bingyinyang(兵陰陽). However, if we consider from a intrinsic viewpoint, the ‘Taiyi-Dunjia’ of 『Sunzi』 is a typical form of ancient art of warfare which is not yet divided into Bingjia(兵家, school of art of war) and Shushu(術數, artifice). In ancient period, Bingjia and Shushu influenced each other and developed mutually related theory. Especially Bingyinyang is the evident proof that applied to millitary science. Taiyi-Dunjia is belonged to Shifa(式法) and Shifa is one of the most highly developed judicial astrology(軍國星占). Judicial astrology is related to the replacement of dynasty and natural disaster. Therefore Taiyi-Dunjia is adopted by many commandors as a compulsory subject. The most important theory of 『Sunzi』’ strategies and tactics is the temple rehearsal of battle(廟算) and the art of deceit(詭道). It is by scoring many points that one wins the war beforehand in the temple rehearsal of battle. It is by scoring few points that one loses the war beforehand in the temple rehearsal of battle. The side that scores many points will win. The side that scores few points will not win. Warfare is the art of deceit. Therefore, when able, seem to be unable, when ready, seem unready, when nearby, seem far away, when far away, seem near, If the enemy seeks some advantage, entice him with it. If he is in disorder, attack him and take him. If he is formidable, prepare against him. If he is strong, evade him. If he is incensed, provoke him. If he is humble, encourage his arrogance. If he is rested, wear him down. If he is internally harmonious, sow divisiveness in his ranks. Sunzi said, "when I examine it in this way, the outcome of war becomes apparent" and "Warfare is the art of deceit itself". By use of the temple rehearsal of battle and the art of deceit, we can predict the outcome of war and take the victory. The keypoint is that Taiyi-Dunjia actualize the temple rehearsal of battle and the art of deceit. 『Sunzi』’ strategies and tactics correspond to the temple rehearsal of battle and the art of deceit. Taiyi is more suitable to macro-side decision making like a policy and strategy, Dunjia is more suitable to micro-side decision making like a tactic and combat. Because Taiyi’ key concept is the emperor’s safety and Dunjia’ key concept is the commander’s safety. Taiyi-Dunjia is considered as a general theory by many commanders. There are many Taiyi-Dunjia’s in the 『Sunzi』, especially Liquan(李筌) who is commander of Tang dynasty(唐王朝) annotate a 『Sunzi』 from a viewpoint of Taiyi-Dunjia. A distinctive feature of Liquan’s annotation is a large adoption of Bingyinyang’s theory. There are many professional words and concepts about the Taiyi-Dunjia in 『Sunzi』 and Liquan’s annotation, and by use of other military books, we can build a Taiyi-Dunjia’s theory structure and operation system. Sunzi’s art of war’s general principle is to keep the state and to preserve the army intact. Before combat, if we can calculate prudently combat capabilities between our forces and enemy, and can move if it is advantageous, and can know our forces and enemy, we will win completely. The temple rehearsal of battle and the art of deceit is strategies and tactics for victory. Victory rely on choosing the best alternative between many plans. Taiyi-Dunjia’s win-lose theory can give many informations in choosing the best alternative and making the best decidion. 【key word】Sunzi(孫子)』, art of war, Liquan(李筌), Bingyinyang(兵陰陽), Taiyi-Dunjia(太乙遁甲), judicial astrology, strategy and tactic, the temple rehearsal of battle(廟算), the art of deceit(詭道).
AI-Helper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