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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국 문 요 약 버지니아 울프의 양성적 페미니즘 연구: 『자기만의 방』(A Room of One’s Own)과 『3기니』(Three Guineas) 본 논문의 목적은 버지니아 울프(Virginia Woolf)의 소설 『자기만의 방』(A Room of One’s Own)과 『3기니』(Three Guineas) 를 통하여 울프의 양성적 페미니즘을 데리다의 해체주의적 관점에서 재조명하는데 있다. 현대 페미니즘의 주된 논쟁은 “평등”과 “차이”의 대립을 바라보는 관점에 있다. 여성이 남성과 같아지기 위해서 투쟁해야한다는 입장과, 여성과 남성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한다는 입장이 서로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대적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비록 제1세대 페미니스트로 분류되며, 제1의 물결 시대에 존재했던 버지니아 울프는 충분히 재검토되어야 할 대상이다. 울프는 평등보다는 ‘차이’에 주목했고, 여성의 권리를 찾을 수 있는 방향으로 양성성이라는 대안을 제시했다. 이러한 울프의 페미니즘은 ‘참정권’으로 대변되는 남성과 여성의 평등에 주목했던 당대의 페미니즘으로부터 페미니스트로 인정받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여성과 남성의 본질은 사회적인 차이일 뿐이며 서로의 반대 개념으로 의미를 얻는 상대적인 것임을 인정하고, 성차의 원인인 사회와 관념들에 대한 해체를 꾀함으로써 앞으로 준비해야할 미래의 페미니즘을 상정했던 울프의 페미니즘은 새로운 여성의 정체성을 탐색했다는 점에서 재평가되어야 할 것이다. 울프가 미래의 새로운 페미니즘으로 제시한 것은 남녀가 다르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남성적 요소와 여성적 요소가 서로 보완적인 관계에서 공존하는 새로운 양성적(androgynous) 페미니즘이다. 이를 남성과 여성이라는 대립항을 설정하는 이분법적 접근이 아닌 데리다의 해체주의적 관점으로 이해한다면 새로운 여성 정체성에 대한 논의로 확대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당대의 시대적 상황을 비추어볼 때, 남성과의 ...
저자 | 서미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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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국민대학교 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영어영문학과 |
지도교수 | 정명희 |
발행연도 | 2013 |
총페이지 | ⅲ, 66p.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3101710&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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