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에서 지휘관들은 군수의 중요성에 대해서 모두들 공감하면서 대부분 작전분야에만 전념한다. 물론 전장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전략과 전술도 중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과 전술을 뒷받침하는 군수지원 역시 매우 중요한 것이다. 따라서 지휘관은 작전과 군수를 분리해서 판단하면 안되며, 적절히 연계시켜 통합된 전투력이 발휘되도록 해야 한다. 군수운용 면에서도 “단순한 지원수단이 아닌 어떻게 하면 부족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최대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는가?”라는 효율적 군수운용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과거 전쟁 경험이라는 교훈을 통해서 전쟁은 전략과 전술에 의해서만 승패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군수의 기본적인 뒷받침 속에서만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과거 고대 전쟁기록에서부터 최근의 ...
전장에서 지휘관들은 군수의 중요성에 대해서 모두들 공감하면서 대부분 작전분야에만 전념한다. 물론 전장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전략과 전술도 중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과 전술을 뒷받침하는 군수지원 역시 매우 중요한 것이다. 따라서 지휘관은 작전과 군수를 분리해서 판단하면 안되며, 적절히 연계시켜 통합된 전투력이 발휘되도록 해야 한다. 군수운용 면에서도 “단순한 지원수단이 아닌 어떻게 하면 부족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최대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는가?”라는 효율적 군수운용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과거 전쟁 경험이라는 교훈을 통해서 전쟁은 전략과 전술에 의해서만 승패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군수의 기본적인 뒷받침 속에서만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과거 고대 전쟁기록에서부터 최근의 걸프전에 이르기까지 군수가 전략, 전술과 잘 연계될 때에 작전목표를 훌륭하게 달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19세기 들어 강선식 소총의 발명, 철도 및 전보의 발달 등을 통하여 순수한 용병술 차원보다는 군수가 전쟁의 결정적 성패 요인으로 부각되었다. 군수가 전쟁승리의 원인으로 부각된 전사사례로는 남북전쟁, 걸프전쟁, 이라크 전쟁을 들 수 있다. 실제 걸프전 지상 작전시 슈왈츠코프 장군은 작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군수운용을 위해 작전 8일 만에 기동장비, 탄약, 기타 보급품을 차량 4,500대를 투입하여 10여일 만에 수송하였고, 주공부대(제 7군단 및 18군단)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2개소에 대규모 전진보급기지를 설치 운용하였으며, 탄약지원은 탄약전환보급소(ATP)를 운용, 피트 단위의 전투적재(Package화)형태의 컨테이너 수송체제로 근접추진지원을 실시하였다. 특히 슈왈츠코프 장군은 작전 성공의 관건은 병참선 신장에 대비한 탄약, 유류의 충분한 확보와 근접추진에 있다고 보고 전체적인 작전에 대해 사전 정확히 예측되고, 준비된 군수운용과 실시간 융통성 있는 군수를 운용하였다. 결국 걸프전에서 미군은 공지전투개념에 의한 효율적인 군수운용으로 작전에 성공할 수 있었다. 장차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한다 할지라도 동일한 결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아무리 뛰어난 전략, 전술이라 할지라도 군수지원의 뒷받침 없이는 휴지조각처럼 유명무실해지는 것이며, 군수지원이 보장된 전략, 전술이라야 전승을 달성할 수 있음을 명백히 보여 주는 것이다. 이와 같이 현대전의 양상은 고도의 기동전과 함께 군수전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대량소모 및 파괴가 예상됨으로써 군수지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클즈(Henry E. Eccles)는 전쟁에서 작전과 지휘권의 행사와 결정은 수준의 차이는 있겠지만 전략, 전술, 군수의 세 가지 요소를 고려하고 결합한 바탕 위에 기초를 두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휘관이 군사적 문제에 대한 행동과 결정을 해야 할 때 전략, 전술, 군수 세 가지 요소를 각각 독립적으로 간주하고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해서는 전쟁 승리를 보장할 수 없다. 그렇다고 전쟁에서의 각각의 상황들에 있어 세 가지 요소 모두가 같은 비중으로 결합되어 나타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전쟁이나 전투의 각 상황들이 세 요소 모두를 포함하거나 같은 비중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군사기획에 있어 최고 지휘부는 무엇이 전략에 관한 것이고 무엇이 군수에 관련된 것인지 구별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 때도 있을 뿐 아니라 구별이 바람직하지 못할 때도 있다. 각 요소들을 구별하기보다는 주어진 군사문제에 있어 한 요소가 다른 요소들에게 어떻게, 얼마만큼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와 그 반대의 경우에 있어서의 상호관련성과 상호작용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이것은 전체 전쟁수행의 전략적 차원의 문제일 뿐 아니라 세부적 전투수행의 전술적 차원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지휘관들은 전략적이며 전술적인 작전문제에만 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이로 말미암아 작전수행의 기반을 제공해 주는 군수에 관심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지휘관이 전략, 전술, 군수 이들 요인들을 개별적으로 또는 분리하여 다룰 때 전쟁에서 진정으로 추구해야할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평시에도 관리의 효율성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사실 ‘군수’를 전쟁의 다른 요소와 관련시켜 군수의 술(術)적 개념을 최초로 정립시킨 것은 조미니(Antonie Henri Jomini:1779~1869)다. 그는 ‘군수’를 “군대를 이동시키는 실질적인 술(術, Art)”이라고 규정하고, 특히 ‘군수’를 전략 및 전술과의 결합과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보았으며, “참모의 영역이 아닌 지휘관이 직접 다루어야 하는 지휘술(指揮術,Art of Command)의 분야”라고 강조하였다. 미 해군 퇴역장군인 이클스 역시 “군수란 지휘술의 기능”이라고 했다. 왜냐하면 최고의 지휘술은 여러가지 기술적 기능들을 결합시켜 전투력을 창조하고 지원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작전과 군수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군수는 모든 수준의 군사작전에 공히 요구되는 기능이다. 전략적 및 작전적 군수는 전쟁, 전역 및
전장에서 지휘관들은 군수의 중요성에 대해서 모두들 공감하면서 대부분 작전분야에만 전념한다. 물론 전장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전략과 전술도 중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과 전술을 뒷받침하는 군수지원 역시 매우 중요한 것이다. 따라서 지휘관은 작전과 군수를 분리해서 판단하면 안되며, 적절히 연계시켜 통합된 전투력이 발휘되도록 해야 한다. 군수운용 면에서도 “단순한 지원수단이 아닌 어떻게 하면 부족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최대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는가?”라는 효율적 군수운용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과거 전쟁 경험이라는 교훈을 통해서 전쟁은 전략과 전술에 의해서만 승패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군수의 기본적인 뒷받침 속에서만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과거 고대 전쟁기록에서부터 최근의 걸프전에 이르기까지 군수가 전략, 전술과 잘 연계될 때에 작전목표를 훌륭하게 달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19세기 들어 강선식 소총의 발명, 철도 및 전보의 발달 등을 통하여 순수한 용병술 차원보다는 군수가 전쟁의 결정적 성패 요인으로 부각되었다. 군수가 전쟁승리의 원인으로 부각된 전사사례로는 남북전쟁, 걸프전쟁, 이라크 전쟁을 들 수 있다. 실제 걸프전 지상 작전시 슈왈츠코프 장군은 작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군수운용을 위해 작전 8일 만에 기동장비, 탄약, 기타 보급품을 차량 4,500대를 투입하여 10여일 만에 수송하였고, 주공부대(제 7군단 및 18군단)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2개소에 대규모 전진보급기지를 설치 운용하였으며, 탄약지원은 탄약전환보급소(ATP)를 운용, 피트 단위의 전투적재(Package화)형태의 컨테이너 수송체제로 근접추진지원을 실시하였다. 특히 슈왈츠코프 장군은 작전 성공의 관건은 병참선 신장에 대비한 탄약, 유류의 충분한 확보와 근접추진에 있다고 보고 전체적인 작전에 대해 사전 정확히 예측되고, 준비된 군수운용과 실시간 융통성 있는 군수를 운용하였다. 결국 걸프전에서 미군은 공지전투개념에 의한 효율적인 군수운용으로 작전에 성공할 수 있었다. 장차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한다 할지라도 동일한 결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아무리 뛰어난 전략, 전술이라 할지라도 군수지원의 뒷받침 없이는 휴지조각처럼 유명무실해지는 것이며, 군수지원이 보장된 전략, 전술이라야 전승을 달성할 수 있음을 명백히 보여 주는 것이다. 이와 같이 현대전의 양상은 고도의 기동전과 함께 군수전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대량소모 및 파괴가 예상됨으로써 군수지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클즈(Henry E. Eccles)는 전쟁에서 작전과 지휘권의 행사와 결정은 수준의 차이는 있겠지만 전략, 전술, 군수의 세 가지 요소를 고려하고 결합한 바탕 위에 기초를 두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휘관이 군사적 문제에 대한 행동과 결정을 해야 할 때 전략, 전술, 군수 세 가지 요소를 각각 독립적으로 간주하고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해서는 전쟁 승리를 보장할 수 없다. 그렇다고 전쟁에서의 각각의 상황들에 있어 세 가지 요소 모두가 같은 비중으로 결합되어 나타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전쟁이나 전투의 각 상황들이 세 요소 모두를 포함하거나 같은 비중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군사기획에 있어 최고 지휘부는 무엇이 전략에 관한 것이고 무엇이 군수에 관련된 것인지 구별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 때도 있을 뿐 아니라 구별이 바람직하지 못할 때도 있다. 각 요소들을 구별하기보다는 주어진 군사문제에 있어 한 요소가 다른 요소들에게 어떻게, 얼마만큼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와 그 반대의 경우에 있어서의 상호관련성과 상호작용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이것은 전체 전쟁수행의 전략적 차원의 문제일 뿐 아니라 세부적 전투수행의 전술적 차원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지휘관들은 전략적이며 전술적인 작전문제에만 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이로 말미암아 작전수행의 기반을 제공해 주는 군수에 관심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지휘관이 전략, 전술, 군수 이들 요인들을 개별적으로 또는 분리하여 다룰 때 전쟁에서 진정으로 추구해야할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평시에도 관리의 효율성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사실 ‘군수’를 전쟁의 다른 요소와 관련시켜 군수의 술(術)적 개념을 최초로 정립시킨 것은 조미니(Antonie Henri Jomini:1779~1869)다. 그는 ‘군수’를 “군대를 이동시키는 실질적인 술(術, Art)”이라고 규정하고, 특히 ‘군수’를 전략 및 전술과의 결합과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보았으며, “참모의 영역이 아닌 지휘관이 직접 다루어야 하는 지휘술(指揮術,Art of Command)의 분야”라고 강조하였다. 미 해군 퇴역장군인 이클스 역시 “군수란 지휘술의 기능”이라고 했다. 왜냐하면 최고의 지휘술은 여러가지 기술적 기능들을 결합시켜 전투력을 창조하고 지원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작전과 군수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군수는 모든 수준의 군사작전에 공히 요구되는 기능이다. 전략적 및 작전적 군수는 전쟁, 전역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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