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로 활동에서 나타난 1-2세 영아의 탐색적 행동 및 논리ㆍ수학적 사고 발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exploratory behavior and logico-mathematical thinking of 1-2 year old infants through slope activity원문보기
본 연구는 경사로 활동에서 나타나는 1~2세 영아의 탐색적 행동과 논리ㆍ수학적 사고가 어떠한지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경사로 활동에서 나타난 1~2세 영아의 탐색적 행동은 연령에 따라 어떠한가?
둘째, 경사로 활동에서 나타난 1~2세 영아의 논리ㆍ수학적 사고는 연령에 따라 어떠한가?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P어린이집 0세반, 1세반, 2세반에 재원 중인 원아 중 2012년 10월을 기준으로 1세와 2세에 해당하는 영아 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영아들에게는 Miyakawa, Kamii와 Nagahiro(2005)의 연구에서 사용된 ‘원기둥 굴리기’와 ‘경사로 만들기’ 등 두 가지의 경사로 활동을 개별적으로 적용하였으며, 활동 과정을 ...
본 연구는 경사로 활동에서 나타나는 1~2세 영아의 탐색적 행동과 논리ㆍ수학적 사고가 어떠한지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경사로 활동에서 나타난 1~2세 영아의 탐색적 행동은 연령에 따라 어떠한가?
둘째, 경사로 활동에서 나타난 1~2세 영아의 논리ㆍ수학적 사고는 연령에 따라 어떠한가?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P어린이집 0세반, 1세반, 2세반에 재원 중인 원아 중 2012년 10월을 기준으로 1세와 2세에 해당하는 영아 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영아들에게는 Miyakawa, Kamii와 Nagahiro(2005)의 연구에서 사용된 ‘원기둥 굴리기’와 ‘경사로 만들기’ 등 두 가지의 경사로 활동을 개별적으로 적용하였으며, 활동 과정을 비디오카메라로 녹화하고 그 내용을 두 가지 관찰 도구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즉, 1~2세 영아의 탐색적 행동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Van Schijndel, Franse와 Raijmakers(2010)가 제시한 EBS(The exploratory behavior scale)를 사용하여 시간표집법에 의해 자료를 수집하고 영아들의 활동 내용을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영아의 연령별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t-검증을 실시하였고, 연령별로 나타난 구체적인 행동들을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1~2세 영아의 논리ㆍ수학적 사고 발달을 측정하기 위해 Miyakawa, Kamii와 Nagahiro(2005)의 연구에서 제시한 원기둥 굴리기와 경사로 만들기 활동의 범주를 활용하여 영아가 경사로 활동에서 나타내는 논리ㆍ수학적 사고 정도를 각 범주별로 점수화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영아의 연령별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t-검증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각 범주별로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고 연령별로 나타난 구체적인 활동 내용을 분석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경사로 활동에서 영아의 탐색적 행동이 매우 활발하게 나타났으며, 그 수준과 내용에서는 연령별로 차이가 있었다. 즉, 1세 영아의 탐색적 행동은 ‘1수준 수동적 접촉’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구체적인 예로는 손에 쥐기, 두드리기, 입에 물기 등 특정 탐색과 같은 조사적 행동들이 주로 나타났다. 2세 영아의 탐색적 행동은 ‘2수준 활동적 조작’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일부 ‘3수준 탐색적 행동’도 나타났다. 2세가 보인 탐색적 행동은 활동자료 자체의 특성을 탐색하는 것을 넘어 블록을 놓거나 미는 행동을 다양하게 나타내었으며 같은 행동을 반복하거나 블록을 굴리는 방법과 속도에 변화를 주는 3수준의 탐색적 행동들도 관찰되었다.
둘째, 경사로 활동에서 나타난 영아의 논리ㆍ수학적 사고의 양상은 연령별로 차이가 있었다. 1세 영아 활동은 원기둥 굴리기와 경사로 만들기를 전혀 모방하지 못하는 유형부터 ‘원기둥을 정방향으로 경사로 위쪽에 내려놓는’ 가장 높은 수준의 유형까지 폭 넓고 다양하게 나타났다. 이는 매우 어린 1세 영아도 ‘구르는 것’과 ‘구르지 않는 것’을 비교, 분류하거나 원기둥 굴리기의 위치와 방향을 고려하고 경사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등 공간적 관계에 대한 이해가 일부 가능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반면 2세 영아는 원기둥 굴리기 활동에서 대부분 ‘원기둥을 정방향으로 경사로 위쪽에 내려놓는’ 가장 완전한 형태의 모방 유형을 타나냈다. 이는 2세 영아 대부분이 ‘구르는 것’과 ‘구르지 않는 것’을 분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기둥 굴리기의 위치와 방향을 고려하고 경사로를 정확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공간적 관계, 시간적 관계 등의 논리ㆍ수학적 사고 가능했음을 뜻한다.
본 연구는 경사로 활동에서 나타나는 1~2세 영아의 탐색적 행동과 논리ㆍ수학적 사고가 어떠한지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경사로 활동에서 나타난 1~2세 영아의 탐색적 행동은 연령에 따라 어떠한가?
둘째, 경사로 활동에서 나타난 1~2세 영아의 논리ㆍ수학적 사고는 연령에 따라 어떠한가?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P어린이집 0세반, 1세반, 2세반에 재원 중인 원아 중 2012년 10월을 기준으로 1세와 2세에 해당하는 영아 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영아들에게는 Miyakawa, Kamii와 Nagahiro(2005)의 연구에서 사용된 ‘원기둥 굴리기’와 ‘경사로 만들기’ 등 두 가지의 경사로 활동을 개별적으로 적용하였으며, 활동 과정을 비디오카메라로 녹화하고 그 내용을 두 가지 관찰 도구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즉, 1~2세 영아의 탐색적 행동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Van Schijndel, Franse와 Raijmakers(2010)가 제시한 EBS(The exploratory behavior scale)를 사용하여 시간표집법에 의해 자료를 수집하고 영아들의 활동 내용을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영아의 연령별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t-검증을 실시하였고, 연령별로 나타난 구체적인 행동들을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1~2세 영아의 논리ㆍ수학적 사고 발달을 측정하기 위해 Miyakawa, Kamii와 Nagahiro(2005)의 연구에서 제시한 원기둥 굴리기와 경사로 만들기 활동의 범주를 활용하여 영아가 경사로 활동에서 나타내는 논리ㆍ수학적 사고 정도를 각 범주별로 점수화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영아의 연령별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t-검증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각 범주별로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고 연령별로 나타난 구체적인 활동 내용을 분석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경사로 활동에서 영아의 탐색적 행동이 매우 활발하게 나타났으며, 그 수준과 내용에서는 연령별로 차이가 있었다. 즉, 1세 영아의 탐색적 행동은 ‘1수준 수동적 접촉’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구체적인 예로는 손에 쥐기, 두드리기, 입에 물기 등 특정 탐색과 같은 조사적 행동들이 주로 나타났다. 2세 영아의 탐색적 행동은 ‘2수준 활동적 조작’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일부 ‘3수준 탐색적 행동’도 나타났다. 2세가 보인 탐색적 행동은 활동자료 자체의 특성을 탐색하는 것을 넘어 블록을 놓거나 미는 행동을 다양하게 나타내었으며 같은 행동을 반복하거나 블록을 굴리는 방법과 속도에 변화를 주는 3수준의 탐색적 행동들도 관찰되었다.
둘째, 경사로 활동에서 나타난 영아의 논리ㆍ수학적 사고의 양상은 연령별로 차이가 있었다. 1세 영아 활동은 원기둥 굴리기와 경사로 만들기를 전혀 모방하지 못하는 유형부터 ‘원기둥을 정방향으로 경사로 위쪽에 내려놓는’ 가장 높은 수준의 유형까지 폭 넓고 다양하게 나타났다. 이는 매우 어린 1세 영아도 ‘구르는 것’과 ‘구르지 않는 것’을 비교, 분류하거나 원기둥 굴리기의 위치와 방향을 고려하고 경사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등 공간적 관계에 대한 이해가 일부 가능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반면 2세 영아는 원기둥 굴리기 활동에서 대부분 ‘원기둥을 정방향으로 경사로 위쪽에 내려놓는’ 가장 완전한 형태의 모방 유형을 타나냈다. 이는 2세 영아 대부분이 ‘구르는 것’과 ‘구르지 않는 것’을 분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기둥 굴리기의 위치와 방향을 고려하고 경사로를 정확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공간적 관계, 시간적 관계 등의 논리ㆍ수학적 사고 가능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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