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Hugo Wolf 1890-1903)는 이전의 다른 작곡가들이 이룩한 시와 음악의 통합에서 벗어나 더욱 시 자체에 중점을 두고 독일 낭만 가곡을 가장 높은 경지로 끌어올린 19세기의 대표적 작곡가이다. 볼프 가곡의 가장 큰 특징은 시인과 작곡가 그리고 시와 음악이 매우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볼프는 시 자체에 중점을 두고, 시의 의미를 잘 전달하기위해 성악성부의 낭창법을 사용하였다. 볼프 가곡의 특징은 이런 낭창법에 있는데 선율이 시의 억양을 반영하는 것을 넘어 감정이나 중요한 말에 따라 쉼표, 강약, 템포 등을 적절히 사용하여, 가사의 운율에 따라 박자를 맞추기보다 가사의 뜻에 따라 리듬적 발음을 중요시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선율을 살펴보면 단순한 화성과, 반음계 등, 반주부와 전혀 다른 선율을 가지고 대위적으로 움직여 시와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나타내기도 한다. 또한,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어에 박자를 길게 늘리거나 다양한 악상의 변화는 감정의 효과적인 전달을 위함이고 이 또한 볼프 음악에 시와 음악을 결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낭창법으로 인해 선율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위해 반주를 발전 시켰다. 그의 작품들은 대부분 피아노 반주로 이루어져 있고 이는 그의 음악에서 시를 표현하기위한 도구이자 그의 음악세계를 표현하기 위함이었다. 화성은 바그너의 영향을 받아 그의 화성과 유사하다. 그는 기능화된 화성을 통하여 감정의 변화를 표현하였고, 불협화음과 반음계의 전조를 자주 사용하였으며 비화성음과 감화음 등을 통해 화려하고 대담함을 볼 수 있다. 리듬은 반복되는 리듬형을 볼 수 있는데 하나의 결정된 리듬형이 지속되거나 혹은 변화 할 경우 원래 리듬에서의 확대나 축소가 되어 사용되었다. 또, 독일어 특유의 운율을 표현하기 위해 리듬의 반복을 사용하였고 이는 시의 전체적인 느낌을 나타내고 주인공의 심리상태나 동작을 표현해 주고 있다. 본 논문은 <이탈리아 가곡집> 1권을 남성 및 여성을 위한 곡으로 분류하고 시의내용에 따라 분류한 내용을 중심으로 각곡의 가사, 형식, 화성, 반주와 성악부의 관계 및 각 내용간의 유사점과 차이점이 음악에 어떻게 나타났는지 연구하였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시의 내용에 따라 교훈, 슬픔, 사랑의 찬미, 화해, 해학적, 고백, 사랑의 염원, 갈등, 기타로 분류하여 보았다. 첫 번째로, 교훈은 1번곡으로 가사에서 작은 것이 더 소중할 수 있다는 것을 서술 하고 있으며 이에 반주 부는 크게 변화 하지 않고 전반적으로 넓지 않은 음역대를 사용하고 있다. 또, 다이나믹은 가사의 작은 것을 표현하기위해 p와 pp의 악상을사용하여 가사의 내용에 따른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를 음악에서 나타내고 있다. 두 번째로, 슬픔은 2번 ,7번, 20번곡으로 특징으로 모두 minor의 조성을 쓰고 있고 시어를 충실히 전달하기 위해 성악성부의 낭창법을 사용 하였다. 차이점으로는 2번곡과 7번곡은 반주부가 크게 변화 되지 않고 진행 되고 전체적으로 통일된 리듬형을 보이는데 20번곡은 반주부가 노래 부를 주도하여 곡의 분의기를 이끌고 있다. 세 번째로, 사랑의 찬미는 3번, 4번, 17번곡으로 3번곡과 4번은 모두 사랑하는 연인의 아름다움을 과장된 대상에 비유 하고 있다. 또, 3번곡과 17번곡은 모두 분산화음과 ...
볼프(Hugo Wolf 1890-1903)는 이전의 다른 작곡가들이 이룩한 시와 음악의 통합에서 벗어나 더욱 시 자체에 중점을 두고 독일 낭만 가곡을 가장 높은 경지로 끌어올린 19세기의 대표적 작곡가이다. 볼프 가곡의 가장 큰 특징은 시인과 작곡가 그리고 시와 음악이 매우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볼프는 시 자체에 중점을 두고, 시의 의미를 잘 전달하기위해 성악성부의 낭창법을 사용하였다. 볼프 가곡의 특징은 이런 낭창법에 있는데 선율이 시의 억양을 반영하는 것을 넘어 감정이나 중요한 말에 따라 쉼표, 강약, 템포 등을 적절히 사용하여, 가사의 운율에 따라 박자를 맞추기보다 가사의 뜻에 따라 리듬적 발음을 중요시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선율을 살펴보면 단순한 화성과, 반음계 등, 반주부와 전혀 다른 선율을 가지고 대위적으로 움직여 시와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나타내기도 한다. 또한,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어에 박자를 길게 늘리거나 다양한 악상의 변화는 감정의 효과적인 전달을 위함이고 이 또한 볼프 음악에 시와 음악을 결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낭창법으로 인해 선율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위해 반주를 발전 시켰다. 그의 작품들은 대부분 피아노 반주로 이루어져 있고 이는 그의 음악에서 시를 표현하기위한 도구이자 그의 음악세계를 표현하기 위함이었다. 화성은 바그너의 영향을 받아 그의 화성과 유사하다. 그는 기능화된 화성을 통하여 감정의 변화를 표현하였고, 불협화음과 반음계의 전조를 자주 사용하였으며 비화성음과 감화음 등을 통해 화려하고 대담함을 볼 수 있다. 리듬은 반복되는 리듬형을 볼 수 있는데 하나의 결정된 리듬형이 지속되거나 혹은 변화 할 경우 원래 리듬에서의 확대나 축소가 되어 사용되었다. 또, 독일어 특유의 운율을 표현하기 위해 리듬의 반복을 사용하였고 이는 시의 전체적인 느낌을 나타내고 주인공의 심리상태나 동작을 표현해 주고 있다. 본 논문은 <이탈리아 가곡집> 1권을 남성 및 여성을 위한 곡으로 분류하고 시의내용에 따라 분류한 내용을 중심으로 각곡의 가사, 형식, 화성, 반주와 성악부의 관계 및 각 내용간의 유사점과 차이점이 음악에 어떻게 나타났는지 연구하였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시의 내용에 따라 교훈, 슬픔, 사랑의 찬미, 화해, 해학적, 고백, 사랑의 염원, 갈등, 기타로 분류하여 보았다. 첫 번째로, 교훈은 1번곡으로 가사에서 작은 것이 더 소중할 수 있다는 것을 서술 하고 있으며 이에 반주 부는 크게 변화 하지 않고 전반적으로 넓지 않은 음역대를 사용하고 있다. 또, 다이나믹은 가사의 작은 것을 표현하기위해 p와 pp의 악상을사용하여 가사의 내용에 따른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를 음악에서 나타내고 있다. 두 번째로, 슬픔은 2번 ,7번, 20번곡으로 특징으로 모두 minor의 조성을 쓰고 있고 시어를 충실히 전달하기 위해 성악성부의 낭창법을 사용 하였다. 차이점으로는 2번곡과 7번곡은 반주부가 크게 변화 되지 않고 진행 되고 전체적으로 통일된 리듬형을 보이는데 20번곡은 반주부가 노래 부를 주도하여 곡의 분의기를 이끌고 있다. 세 번째로, 사랑의 찬미는 3번, 4번, 17번곡으로 3번곡과 4번은 모두 사랑하는 연인의 아름다움을 과장된 대상에 비유 하고 있다. 또, 3번곡과 17번곡은 모두 분산화음과 아르페지오를 사용하여 반주 부를 풀어 쓰고 있고 4번곡은 가사의 분위기가 신께서 천지창조와 함께 애인을 창조 하셨다는 분위기의 가사로 분산화음이나 아르페지오를 사용하지 않고 옥타브와 강한 화성을 사용 하고 있다. 네 번째로, 화해는 8번, 19번곡으로 모두 E?Major의 같은 조성으로 전체적으로 편안한 리듬형을 가지고 있다. 성악부의 멜로디 라인이 도약이 많지 않고 온화한 선율의 진행을 하고 있으며 변화가 많지 않고 낭창법을 사용하고 있다. 차이점으로는 8번은 전체적으로 같은 반주형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19번은 가사의 흐름에 따라 리듬형이 변하고 반주부가 화려하게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섯 번째로, 해학적은 11번, 14번, 15번곡으로 이탈리아 가곡집의 다른 곡들에 비해 가장 변화가 많이 일어난다. 11번은 F Major 14번은 D Major 15번은F Major 로 조성은 같지 않지만 모두 Major 로 되어있다. 또 전주부에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나 배경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나오는 악센트와 붓점, 음들의 갑작스런 도약이나 트릴, sf을 통해 곡의 과장된 표현들을 볼 수 있다. 여섯 번째로, 원망은 13번곡으로 성악부와 반주부가 서로 반진행하면서 곡이 주고받는 대화식 형식으로 되어져있다. 또 다이나믹의 고조가 짧은 시간에 많이 일어나고 있고 급격하게 화가 일어나는 것 같이 가사에서 오는 강도를 반주부에서 급격한 다이나믹의 변화로 균형을 ?춰 주고 있다. 일곱 번째로, 고백은 18번, 22번곡으로 남성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 일관된 리듬형을 유지 하고 있고 박자는 12/8, 3/8으로 3박자의 흐름을 가지고 있어서 반주부가 완만한 흥분된 곡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가사의 변형에 따라 박자를 길게 늘여 놓았고 반주부와 선율적 흐름이 가사에 따라 독특한 뉘앙스를 가지고 있다 여덟 번째로, 사랑의 염원은 16번, 21번곡으로 두곡 모두 반주부에 모티브적인 리듬의 반복 사용을 함으로서 염원하는 마음을 더욱더 간절히 표현하고 있다. 차이점으로는 16번곡은 도입부와 후주부가 통일성을 이루고 있는데 21번곡은 곡의 도입부에서는 변형됨으로써 곡의 분위기가 극적으로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아홉 번째로, 갈등은 6번, 10번, 12번곡으로 갈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곡의 중간 중간에 붓점 리듬이나 셋잇단음표를 사용 하고 있는데 6번곡은 다른 두곡의 비해 붓점을 강하게 사용하고 있지 않고 급격한 음의 도약이나 sf로 갈등을 표현 하고 있다. 앞서 해학적인 곡들과 마찬가지로 곡의 다이나믹의 대조가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차이점으로는 10과 12번은 노래와 반주부가 같이 가고 있는데 6번곡은 반주부와 노래부분이 빗겨가고 있다. 열 번째로, 기타로 분류하여 5번곡과 9번곡으로 5번곡은 사랑에 번뇌에 관한 내용으로 반어법적 표현을 사용하였고 이에 분위기가 너무 무겁지 않게 흘러 갈수 있도록 반주부에서 계속적인 legato를 사용하고 있는 특징이 있다. 9번곡은 가사에 종교적인 뉘앙스를 나타내고 있고 가정법을 사용하여 표현 하고 있다. 반주부의 오른손은 지속적인 연타를 볼 수 있는데 이는 가사의 내용에 따라 두 부분으로 나뉘어 가정법을 사용한 부분에는 쉼표를 사용하고 있고 선포되는 내용에는 쉼표 없이 연속적 연타를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대부분 서로 다른 곡이지만 조성, 다이나믹, 리듬, 성악부의 낭창법사용, 템포 등이 볼프의 전체적인 작곡기법 안에서 곡의 분위기와 작곡성향이 같은 내용을 가지므로 서로 비슷하게 작곡되어진 것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볼프의 가곡을 연주 할 때에 먼저 시의 내용을 충분히 분석하고 이해하는 단계를 거친 후 작곡가의 의도대로 곡의 분위기와 시의 내용을 정확하게 표현해야 하겠고 <이탈리아 가곡집>의 연구를 통해 볼프의 음악 양식이 가장 잘 압축되어 작곡 되었고 그의 음악적 세련미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며 각각 다른 곡이지만 가사와 음악이 내용별로 분류 했을 때 반주형에 있어 비슷하게 작곡되어진 유사점을 통하여 볼프만의 독특한 작곡 기법에 대하여 알 수 있었다.
볼프(Hugo Wolf 1890-1903)는 이전의 다른 작곡가들이 이룩한 시와 음악의 통합에서 벗어나 더욱 시 자체에 중점을 두고 독일 낭만 가곡을 가장 높은 경지로 끌어올린 19세기의 대표적 작곡가이다. 볼프 가곡의 가장 큰 특징은 시인과 작곡가 그리고 시와 음악이 매우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볼프는 시 자체에 중점을 두고, 시의 의미를 잘 전달하기위해 성악성부의 낭창법을 사용하였다. 볼프 가곡의 특징은 이런 낭창법에 있는데 선율이 시의 억양을 반영하는 것을 넘어 감정이나 중요한 말에 따라 쉼표, 강약, 템포 등을 적절히 사용하여, 가사의 운율에 따라 박자를 맞추기보다 가사의 뜻에 따라 리듬적 발음을 중요시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선율을 살펴보면 단순한 화성과, 반음계 등, 반주부와 전혀 다른 선율을 가지고 대위적으로 움직여 시와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나타내기도 한다. 또한,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어에 박자를 길게 늘리거나 다양한 악상의 변화는 감정의 효과적인 전달을 위함이고 이 또한 볼프 음악에 시와 음악을 결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낭창법으로 인해 선율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위해 반주를 발전 시켰다. 그의 작품들은 대부분 피아노 반주로 이루어져 있고 이는 그의 음악에서 시를 표현하기위한 도구이자 그의 음악세계를 표현하기 위함이었다. 화성은 바그너의 영향을 받아 그의 화성과 유사하다. 그는 기능화된 화성을 통하여 감정의 변화를 표현하였고, 불협화음과 반음계의 전조를 자주 사용하였으며 비화성음과 감화음 등을 통해 화려하고 대담함을 볼 수 있다. 리듬은 반복되는 리듬형을 볼 수 있는데 하나의 결정된 리듬형이 지속되거나 혹은 변화 할 경우 원래 리듬에서의 확대나 축소가 되어 사용되었다. 또, 독일어 특유의 운율을 표현하기 위해 리듬의 반복을 사용하였고 이는 시의 전체적인 느낌을 나타내고 주인공의 심리상태나 동작을 표현해 주고 있다. 본 논문은 <이탈리아 가곡집> 1권을 남성 및 여성을 위한 곡으로 분류하고 시의내용에 따라 분류한 내용을 중심으로 각곡의 가사, 형식, 화성, 반주와 성악부의 관계 및 각 내용간의 유사점과 차이점이 음악에 어떻게 나타났는지 연구하였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시의 내용에 따라 교훈, 슬픔, 사랑의 찬미, 화해, 해학적, 고백, 사랑의 염원, 갈등, 기타로 분류하여 보았다. 첫 번째로, 교훈은 1번곡으로 가사에서 작은 것이 더 소중할 수 있다는 것을 서술 하고 있으며 이에 반주 부는 크게 변화 하지 않고 전반적으로 넓지 않은 음역대를 사용하고 있다. 또, 다이나믹은 가사의 작은 것을 표현하기위해 p와 pp의 악상을사용하여 가사의 내용에 따른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를 음악에서 나타내고 있다. 두 번째로, 슬픔은 2번 ,7번, 20번곡으로 특징으로 모두 minor의 조성을 쓰고 있고 시어를 충실히 전달하기 위해 성악성부의 낭창법을 사용 하였다. 차이점으로는 2번곡과 7번곡은 반주부가 크게 변화 되지 않고 진행 되고 전체적으로 통일된 리듬형을 보이는데 20번곡은 반주부가 노래 부를 주도하여 곡의 분의기를 이끌고 있다. 세 번째로, 사랑의 찬미는 3번, 4번, 17번곡으로 3번곡과 4번은 모두 사랑하는 연인의 아름다움을 과장된 대상에 비유 하고 있다. 또, 3번곡과 17번곡은 모두 분산화음과 아르페지오를 사용하여 반주 부를 풀어 쓰고 있고 4번곡은 가사의 분위기가 신께서 천지창조와 함께 애인을 창조 하셨다는 분위기의 가사로 분산화음이나 아르페지오를 사용하지 않고 옥타브와 강한 화성을 사용 하고 있다. 네 번째로, 화해는 8번, 19번곡으로 모두 E?Major의 같은 조성으로 전체적으로 편안한 리듬형을 가지고 있다. 성악부의 멜로디 라인이 도약이 많지 않고 온화한 선율의 진행을 하고 있으며 변화가 많지 않고 낭창법을 사용하고 있다. 차이점으로는 8번은 전체적으로 같은 반주형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19번은 가사의 흐름에 따라 리듬형이 변하고 반주부가 화려하게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섯 번째로, 해학적은 11번, 14번, 15번곡으로 이탈리아 가곡집의 다른 곡들에 비해 가장 변화가 많이 일어난다. 11번은 F Major 14번은 D Major 15번은F Major 로 조성은 같지 않지만 모두 Major 로 되어있다. 또 전주부에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나 배경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나오는 악센트와 붓점, 음들의 갑작스런 도약이나 트릴, sf을 통해 곡의 과장된 표현들을 볼 수 있다. 여섯 번째로, 원망은 13번곡으로 성악부와 반주부가 서로 반진행하면서 곡이 주고받는 대화식 형식으로 되어져있다. 또 다이나믹의 고조가 짧은 시간에 많이 일어나고 있고 급격하게 화가 일어나는 것 같이 가사에서 오는 강도를 반주부에서 급격한 다이나믹의 변화로 균형을 ?춰 주고 있다. 일곱 번째로, 고백은 18번, 22번곡으로 남성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 일관된 리듬형을 유지 하고 있고 박자는 12/8, 3/8으로 3박자의 흐름을 가지고 있어서 반주부가 완만한 흥분된 곡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가사의 변형에 따라 박자를 길게 늘여 놓았고 반주부와 선율적 흐름이 가사에 따라 독특한 뉘앙스를 가지고 있다 여덟 번째로, 사랑의 염원은 16번, 21번곡으로 두곡 모두 반주부에 모티브적인 리듬의 반복 사용을 함으로서 염원하는 마음을 더욱더 간절히 표현하고 있다. 차이점으로는 16번곡은 도입부와 후주부가 통일성을 이루고 있는데 21번곡은 곡의 도입부에서는 변형됨으로써 곡의 분위기가 극적으로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아홉 번째로, 갈등은 6번, 10번, 12번곡으로 갈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곡의 중간 중간에 붓점 리듬이나 셋잇단음표를 사용 하고 있는데 6번곡은 다른 두곡의 비해 붓점을 강하게 사용하고 있지 않고 급격한 음의 도약이나 sf로 갈등을 표현 하고 있다. 앞서 해학적인 곡들과 마찬가지로 곡의 다이나믹의 대조가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차이점으로는 10과 12번은 노래와 반주부가 같이 가고 있는데 6번곡은 반주부와 노래부분이 빗겨가고 있다. 열 번째로, 기타로 분류하여 5번곡과 9번곡으로 5번곡은 사랑에 번뇌에 관한 내용으로 반어법적 표현을 사용하였고 이에 분위기가 너무 무겁지 않게 흘러 갈수 있도록 반주부에서 계속적인 legato를 사용하고 있는 특징이 있다. 9번곡은 가사에 종교적인 뉘앙스를 나타내고 있고 가정법을 사용하여 표현 하고 있다. 반주부의 오른손은 지속적인 연타를 볼 수 있는데 이는 가사의 내용에 따라 두 부분으로 나뉘어 가정법을 사용한 부분에는 쉼표를 사용하고 있고 선포되는 내용에는 쉼표 없이 연속적 연타를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대부분 서로 다른 곡이지만 조성, 다이나믹, 리듬, 성악부의 낭창법사용, 템포 등이 볼프의 전체적인 작곡기법 안에서 곡의 분위기와 작곡성향이 같은 내용을 가지므로 서로 비슷하게 작곡되어진 것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볼프의 가곡을 연주 할 때에 먼저 시의 내용을 충분히 분석하고 이해하는 단계를 거친 후 작곡가의 의도대로 곡의 분위기와 시의 내용을 정확하게 표현해야 하겠고 <이탈리아 가곡집>의 연구를 통해 볼프의 음악 양식이 가장 잘 압축되어 작곡 되었고 그의 음악적 세련미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며 각각 다른 곡이지만 가사와 음악이 내용별로 분류 했을 때 반주형에 있어 비슷하게 작곡되어진 유사점을 통하여 볼프만의 독특한 작곡 기법에 대하여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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