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유도와 복싱, 레슬링의 세 가지 투기종목 선수들의 신체조성과 유·무산소 능력 및 슬관절 근력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여, 개별적이고 전문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의 참고자료로 제시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연구 대상은 투기종목을 훈련하고 있는 남자 고등학생 선수로 하였으며, 각 종목별로 30명씩 선발하였다. 선수들의 신체조성은 신장, 체중, 체지방량, 체지방율을 측정하였다. 또한 순환기 및 심폐기능을 검사하기 위해 혈압(수축, 이완)과 폐활량 검사를 실시하였다. 각 종목별 선수들의 기초체력은 근력(악력, ...
이 연구는 유도와 복싱, 레슬링의 세 가지 투기종목 선수들의 신체조성과 유·무산소 능력 및 슬관절 근력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여, 개별적이고 전문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의 참고자료로 제시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연구 대상은 투기종목을 훈련하고 있는 남자 고등학생 선수로 하였으며, 각 종목별로 30명씩 선발하였다. 선수들의 신체조성은 신장, 체중, 체지방량, 체지방율을 측정하였다. 또한 순환기 및 심폐기능을 검사하기 위해 혈압(수축, 이완)과 폐활량 검사를 실시하였다. 각 종목별 선수들의 기초체력은 근력(악력, 배근력), 유연성(체전굴), 근지구력(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순발력(서전트점프), 민첩성(사이드스텝, 전신반응), 평형성(눈감고 외발서기)으로 실시하였다. 등속성 기구를 이용하여 좌·우 슬관절의 신전근력과 굴곡근력의 각속도 60°/sec, 180°/sec 에서의 최대토크, 240°/sec에서의 상대토크의 총일량으로 측정하였다. 측정된 자료는 일원배치분산분석과 사후검정을 통해 평가하였으며, 모든 변인에 대한 통계적 유의수준은 p＜0.05로 설정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신체조성 중에서는 신장, 체중은 종목 간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체지방율, 체지방량은 레슬링, 유도, 복싱 순으로 많았으며, 종목 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2. 순환기 및 심폐기능의 경우에는 혈압과 폐활량 모두에서 종목 간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3. 기초체력 중 근력(악력), 근지구력(윗몸일으키기), 순발력, 민첩성(사이드스텝), 평형성에서는 종목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근력(배근력)에서 레슬링, 유도, 복싱의 순으로 강하였고, 유연성에서는 유도, 레슬링, 복싱 순으로 강하였으며, 근지구력(팔굽혀펴기)과 민첩성(전신반응)에서는 복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목 간 차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였다 (p<0.05). 4. 등속성 근력의 경우, 우측 슬관절 굴곡근력 최대토크(각속도 60°/sec)는 종목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다른 세가지 항목(우측 슬관절 신근, 좌측 슬관절 신근 및 굴근)에서는 유도, 레슬링, 복싱의 순으로 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목 간 차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였다(p<0.05). 5. 등속성 근력 최대토크(각속도 180°/sec)의 경우, 좌·우측 슬관절 신근과 굴근이 유도, 레슬링, 복싱의 순으로 강하였으며, 두 항목 모두에 종목 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6. 등속성 상대근력(각속도 240°/sec)의 총일량의 좌·우측 슬관절 신근과 굴근은 모두 종목 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본 연구의 대상인 세 가지 투기종목들은 공통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종목별 체력의 특성이 반영되어 세부적인 항목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또한, 종목별 경기기술과 트레이닝 방법의 차이에 의해 좌·우 슬관절의 신·굴근에서 불균형이 나타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 투기종목들은 경기에서 지속적으로 중심을 이동시켜 상대를 제압해야 하기 때문에, 상·하체 및 좌·우 근력의 균형적인 근력을 발달시키기 위한 방향으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보완시켜야 할 것이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대상이 일정 지역에 소재한 고등학생 투기종목 선수들로 한정되었다. 또한 대상인원이 제약적이었고, 선수들의 체급이 고려되지 않았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다소 미흡하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대상을 확대하고, 투기종목 간에도 체급별로 구분하여 비교 분석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는 유도와 복싱, 레슬링의 세 가지 투기종목 선수들의 신체조성과 유·무산소 능력 및 슬관절 근력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여, 개별적이고 전문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의 참고자료로 제시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연구 대상은 투기종목을 훈련하고 있는 남자 고등학생 선수로 하였으며, 각 종목별로 30명씩 선발하였다. 선수들의 신체조성은 신장, 체중, 체지방량, 체지방율을 측정하였다. 또한 순환기 및 심폐기능을 검사하기 위해 혈압(수축, 이완)과 폐활량 검사를 실시하였다. 각 종목별 선수들의 기초체력은 근력(악력, 배근력), 유연성(체전굴), 근지구력(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순발력(서전트점프), 민첩성(사이드스텝, 전신반응), 평형성(눈감고 외발서기)으로 실시하였다. 등속성 기구를 이용하여 좌·우 슬관절의 신전근력과 굴곡근력의 각속도 60°/sec, 180°/sec 에서의 최대토크, 240°/sec에서의 상대토크의 총일량으로 측정하였다. 측정된 자료는 일원배치분산분석과 사후검정을 통해 평가하였으며, 모든 변인에 대한 통계적 유의수준은 p＜0.05로 설정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신체조성 중에서는 신장, 체중은 종목 간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체지방율, 체지방량은 레슬링, 유도, 복싱 순으로 많았으며, 종목 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2. 순환기 및 심폐기능의 경우에는 혈압과 폐활량 모두에서 종목 간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3. 기초체력 중 근력(악력), 근지구력(윗몸일으키기), 순발력, 민첩성(사이드스텝), 평형성에서는 종목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근력(배근력)에서 레슬링, 유도, 복싱의 순으로 강하였고, 유연성에서는 유도, 레슬링, 복싱 순으로 강하였으며, 근지구력(팔굽혀펴기)과 민첩성(전신반응)에서는 복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목 간 차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였다 (p<0.05). 4. 등속성 근력의 경우, 우측 슬관절 굴곡근력 최대토크(각속도 60°/sec)는 종목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다른 세가지 항목(우측 슬관절 신근, 좌측 슬관절 신근 및 굴근)에서는 유도, 레슬링, 복싱의 순으로 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목 간 차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였다(p<0.05). 5. 등속성 근력 최대토크(각속도 180°/sec)의 경우, 좌·우측 슬관절 신근과 굴근이 유도, 레슬링, 복싱의 순으로 강하였으며, 두 항목 모두에 종목 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6. 등속성 상대근력(각속도 240°/sec)의 총일량의 좌·우측 슬관절 신근과 굴근은 모두 종목 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본 연구의 대상인 세 가지 투기종목들은 공통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종목별 체력의 특성이 반영되어 세부적인 항목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또한, 종목별 경기기술과 트레이닝 방법의 차이에 의해 좌·우 슬관절의 신·굴근에서 불균형이 나타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 투기종목들은 경기에서 지속적으로 중심을 이동시켜 상대를 제압해야 하기 때문에, 상·하체 및 좌·우 근력의 균형적인 근력을 발달시키기 위한 방향으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보완시켜야 할 것이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대상이 일정 지역에 소재한 고등학생 투기종목 선수들로 한정되었다. 또한 대상인원이 제약적이었고, 선수들의 체급이 고려되지 않았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다소 미흡하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대상을 확대하고, 투기종목 간에도 체급별로 구분하여 비교 분석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The difference of body composition, cardiovascular function, and isokinetic muscle strength were compared and analyzed from players of the three kinds of combat sports, judo, boxing, and wrestling. I tend to provide the reference data of individual and professional training program based on this stu...
The difference of body composition, cardiovascular function, and isokinetic muscle strength were compared and analyzed from players of the three kinds of combat sports, judo, boxing, and wrestling. I tend to provide the reference data of individual and professional training program based on this study. The subjects were male combat sports players in training at a high school and 30 players were selected from each sport, respectively. For investigation of body composition, height, weight, amount and percentage of body fat, and basal metabolic rate were measured. Moreover, blood pressure and lung capacity were tested to examine circulatory and cardiovascular functions. The physical strength of players was determined based on the muscular strength (power of the grip and the muscles along the spine), flexibility (Sit and reach), muscular endurance (sit-ups and push-ups), power (Sargent jump), agility (side step and whole body reaction), and balance (One leg balance eye closed). For the examination of the isokinetic muscle strength, the maximum torques (at 60°/s and 180°/s) and the total work done of relative torque (at 240°/s) of knee extensor and flexor strength were determined using isokinetic dynamometer. The measured data was evaluated by one-way analysis of variance with post-hoc test by Scheffe (p<0.05).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Of the body composition, the differences were not significant in height, weight, and body mass index among the three sports while amount and percentage of body fat were significant statistically (p＜0.05). Moreover, the amount and percentage of body fat of wrestling players were highest and those of boxing players were lowest. 2. The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three sports players were not shown in the circulatory and cardiovascular functions such as the blood pressure and the lung capacity. 3. Of the fundamentals of physical strength, six indexes (grapping power of muscular strength, flexibility, sit-ups of muscular endurance, explosive power, side step of agility, and balance) were similar among the three sports respectively. However, the power of muscles along the spine was most strong in the wrestling players while the power of boxing players was weakest. The boxers were stronger than other sports players in the muscular endurance measured by push-ups and the agility by whole body reaction. These differences were significant statistically (p<0.05). 4. In case of the isokinetic muscle strength, the maximum torques of right knee flexor strength (at 60°/s) not shown difference while the three isokinetic muscle strengths, i.e., right-, left knee extensor strength, and left knee flexor strength, were different among the three sports players, statistically (p<0.05). The three strengths were strong in wrestling players and were weak in the boxing players. 5. The maximum torque of isokinetic muscle strength (at 180°/sec) was strongest in the judo players while that of the boxing players was weak. Both of the knee extensor and flexor strength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he three sports players (p<0.05). 6. Two index of the total work done of relative torque (at 240°/s), the knee extensor and flexor strength, were not present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three sports players (p<0.05). As results of present study, the differences in details of body composition and the isokinetic muscle strength due to characteristics of each sports were revealed although the three combat sports are similar each other. In addition, it was inferred that the unbalance between both of the knee extensor and flexor was caused by game techniques and training programs. The players of these sports must beat off opponent using the continuous movement of center of gravity, thus, development of training program is required to enhance the balanced muscles between the upper/lower and right/left parts of body.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limited to male combat sports players in training at a high school. Moreover, number of players was small and weight class was not considered. Therefore, these results are insufficient to generalize. An expansion of subjects and comparison by weight class are needed in further study.
The difference of body composition, cardiovascular function, and isokinetic muscle strength were compared and analyzed from players of the three kinds of combat sports, judo, boxing, and wrestling. I tend to provide the reference data of individual and professional training program based on this study. The subjects were male combat sports players in training at a high school and 30 players were selected from each sport, respectively. For investigation of body composition, height, weight, amount and percentage of body fat, and basal metabolic rate were measured. Moreover, blood pressure and lung capacity were tested to examine circulatory and cardiovascular functions. The physical strength of players was determined based on the muscular strength (power of the grip and the muscles along the spine), flexibility (Sit and reach), muscular endurance (sit-ups and push-ups), power (Sargent jump), agility (side step and whole body reaction), and balance (One leg balance eye closed). For the examination of the isokinetic muscle strength, the maximum torques (at 60°/s and 180°/s) and the total work done of relative torque (at 240°/s) of knee extensor and flexor strength were determined using isokinetic dynamometer. The measured data was evaluated by one-way analysis of variance with post-hoc test by Scheffe (p<0.05).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Of the body composition, the differences were not significant in height, weight, and body mass index among the three sports while amount and percentage of body fat were significant statistically (p＜0.05). Moreover, the amount and percentage of body fat of wrestling players were highest and those of boxing players were lowest. 2. The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three sports players were not shown in the circulatory and cardiovascular functions such as the blood pressure and the lung capacity. 3. Of the fundamentals of physical strength, six indexes (grapping power of muscular strength, flexibility, sit-ups of muscular endurance, explosive power, side step of agility, and balance) were similar among the three sports respectively. However, the power of muscles along the spine was most strong in the wrestling players while the power of boxing players was weakest. The boxers were stronger than other sports players in the muscular endurance measured by push-ups and the agility by whole body reaction. These differences were significant statistically (p<0.05). 4. In case of the isokinetic muscle strength, the maximum torques of right knee flexor strength (at 60°/s) not shown difference while the three isokinetic muscle strengths, i.e., right-, left knee extensor strength, and left knee flexor strength, were different among the three sports players, statistically (p<0.05). The three strengths were strong in wrestling players and were weak in the boxing players. 5. The maximum torque of isokinetic muscle strength (at 180°/sec) was strongest in the judo players while that of the boxing players was weak. Both of the knee extensor and flexor strength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he three sports players (p<0.05). 6. Two index of the total work done of relative torque (at 240°/s), the knee extensor and flexor strength, were not present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three sports players (p<0.05). As results of present study, the differences in details of body composition and the isokinetic muscle strength due to characteristics of each sports were revealed although the three combat sports are similar each other. In addition, it was inferred that the unbalance between both of the knee extensor and flexor was caused by game techniques and training programs. The players of these sports must beat off opponent using the continuous movement of center of gravity, thus, development of training program is required to enhance the balanced muscles between the upper/lower and right/left parts of body.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limited to male combat sports players in training at a high school. Moreover, number of players was small and weight class was not considered. Therefore, these results are insufficient to generalize. An expansion of subjects and comparison by weight class are needed in further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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