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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주제어시스템(DCS)은 원격지의 설비를 계통현황에 따라 실시간 조작, 감시 및 운전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튜닝을 하도록 구현된 자동화 시스템이다. 초창기의 제어시스템은 현재의 PLC처럼 특정 용도에 맞게 개별적으로 설치되어 운영되었으나 점차 IT 기술의 발전과 함께 지능화, 개방화되고 있으며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향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어 ICMS(Integrated Control Management System) 체계로 운용될 전망이다. 발전소 자체적으로도 엔지니어링 기술이 집약되면서 DCS에 설비 관리용 패키지 시스템을 접목하여 예측진단을 통한 유지·보수 및 Risk Management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술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해외사례에서 보듯이 원전·전력망 등 국가 주요기반시설인 산업 제어시스템(ICS)을 마비시키고 파괴할 목적으로 개발된 최초의 사이버 전쟁무기인 ...

발전소 주제어시스템(DCS)은 원격지의 설비를 계통현황에 따라 실시간 조작, 감시 및 운전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튜닝을 하도록 구현된 자동화 시스템이다. 초창기의 제어시스템은 현재의 PLC처럼 특정 용도에 맞게 개별적으로 설치되어 운영되었으나 점차 IT 기술의 발전과 함께 지능화, 개방화되고 있으며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향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어 ICMS(Integrated Control Management System) 체계로 운용될 전망이다. 발전소 자체적으로도 엔지니어링 기술이 집약되면서 DCS에 설비 관리용 패키지 시스템을 접목하여 예측진단을 통한 유지·보수 및 Risk Management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술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해외사례에서 보듯이 원전·전력망 등 국가 주요기반시설인 산업 제어시스템(ICS)을 마비시키고 파괴할 목적으로 개발된 최초의 사이버 전쟁무기인 스턱스넷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어 폐쇄형 시스템으로 구성된 발전소 주제어시스템도 점차 외부 공격으로부터 위협의 대상이 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높은 수준의 가용성(낮은 고장빈도와 신속한 복구)과 운영 신뢰성의 이유로 10년 이상 장기 사용이 요구되는 발전소 주제어시스템의 경우 전적으로 해외 기술에 의존하고 있고 패치 업데이트 등 주기적 보안관리가 이뤄지지 못해 잠재된 취약점이 노출될 경우 심각한 우려가 예상된다. 물론 우리나라의 경우도 범세계적 기류에 맞춰 국가전력망에 대한 보안시설지정을 법적으로 의무화 하였고 320 방송·금융 전산망 사이버 테러 이후 현장의 보안의식이 한층 고조되어 있고 제작사와 더불어 취약점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Ovation 1.5 버전(Emerson社)의 간이 시뮬레이터 환경에서 범용 툴인 NESSUS를 활용하여 인가된 내·외부 사용자의 악의적 행위(모의해킹)를 통해 취약점 발굴, 개선과 함께 효율적 로그 분석 기법을 연구하여 발전소 제어시스템 내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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