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말이 없이 자기표현을 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는 아동에 대해 내담자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또래 도우미와 함께 놀이 활동을 실시한 사례연구이다.
상담활동을 위하여 Christiansen의 교사 관찰 검목표에 의한 상태 점검과 집-나무-사람 그림(HTP) 검사, 아동청소년행동평가척도(TRF) 검사, 한국아동인성평정척도(KPRC) 검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내담자는 위축/우울, 불안의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자기표현을 하지 않아 원만한 대인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핵심 문제를 도출하였다. 따라서 상담의 목표를 크게 자기표현능력 향상, 위축/우울？불안 증세의 감소, 사회성 향상으로 설정하고 총 12회기의 상담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또래와의 놀이 활동은 말이 없는 위축 아동의 자기표현력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상담활동 전에는 자신의 의사를 밖으로 드러낸 적이 거의 없었는데, 놀이 활동 이후, 화난 감정을 직접 나타내었고, 자신의 생각을 작은 소리일지라도 말로 하기 시작하였으며 간단히 글로 표현하였다.
둘째, 또래와의 놀이 활동은 말이 없는 위축 아동의 불안, 위축된 상태를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었다. 놀이 활동 실시 이후, TRF 및 KPRC의 검사항목인 불안, 위축/우울 증상이 유의미하게 감소되었다. 이는 놀이 활동을 통해 내담자가 다른 사람들과의 안정된 관계를 맺었고 내담자를 끊임없이 수용하고 지지하는 활동을 통하여 내담자가 정서적인 안정을 갖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또래와의 놀이 활동은 말이 없는 위축 아동의 사회성 향상을 시키는 데 효과적이었다. 또래관계가 더 확장되어 한 친구만이 아니라 여러 명의 친구와도 관계를 맺고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상담 전에는 주로 혼자 앉아 있었는데, 상담 활동 후 친구들에게 다가가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이는 내담자가 능동적인 대인관계를 맺고자 하는 의지의 표출이라 볼 수 있다.
놀이 활동 초기단계에서 내담자는 자신의 의견을 전혀 표현하지 않고, 고개짓을 통해 자신의 정보를 제공하였다. 또한 경직되고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수용되고 존중받는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상을 경험 할 수 있었다.
중기단계에선 내담자는 또래 친구들과의 접촉을 점차 늘려나가고 놀이에 점차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가면서 자신에 대한 표현력이 늘고, 자신의 기분 상태나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기 시작하였다.
말기단계에서는 놀이 활동 초기의 소극적이고 위축된 자세가 감소하고, 다른 친구에게 이끌려서가 아니라 스스로 놀이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양도 늘어났다.
본 연구에서는 또래와의 놀이 활동이 주기적으로 반복됨으로써, 내담자의 불안감이 해소되어 문제행동을 감소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와 같이 또래와의 놀이 활동은 놀이라는 매개체를 사용하고 주변의 친숙한 또래 친구에서부터 관계를 확장 하면서 접근하기 때문에 아동에게 ...
본 연구는 말이 없이 자기표현을 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는 아동에 대해 내담자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또래 도우미와 함께 놀이 활동을 실시한 사례연구이다.
상담활동을 위하여 Christiansen의 교사 관찰 검목표에 의한 상태 점검과 집-나무-사람 그림(HTP) 검사, 아동청소년행동평가척도(TRF) 검사, 한국아동인성평정척도(KPRC) 검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내담자는 위축/우울, 불안의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자기표현을 하지 않아 원만한 대인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핵심 문제를 도출하였다. 따라서 상담의 목표를 크게 자기표현능력 향상, 위축/우울？불안 증세의 감소, 사회성 향상으로 설정하고 총 12회기의 상담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또래와의 놀이 활동은 말이 없는 위축 아동의 자기표현력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상담활동 전에는 자신의 의사를 밖으로 드러낸 적이 거의 없었는데, 놀이 활동 이후, 화난 감정을 직접 나타내었고, 자신의 생각을 작은 소리일지라도 말로 하기 시작하였으며 간단히 글로 표현하였다.
둘째, 또래와의 놀이 활동은 말이 없는 위축 아동의 불안, 위축된 상태를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었다. 놀이 활동 실시 이후, TRF 및 KPRC의 검사항목인 불안, 위축/우울 증상이 유의미하게 감소되었다. 이는 놀이 활동을 통해 내담자가 다른 사람들과의 안정된 관계를 맺었고 내담자를 끊임없이 수용하고 지지하는 활동을 통하여 내담자가 정서적인 안정을 갖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또래와의 놀이 활동은 말이 없는 위축 아동의 사회성 향상을 시키는 데 효과적이었다. 또래관계가 더 확장되어 한 친구만이 아니라 여러 명의 친구와도 관계를 맺고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상담 전에는 주로 혼자 앉아 있었는데, 상담 활동 후 친구들에게 다가가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이는 내담자가 능동적인 대인관계를 맺고자 하는 의지의 표출이라 볼 수 있다.
놀이 활동 초기단계에서 내담자는 자신의 의견을 전혀 표현하지 않고, 고개짓을 통해 자신의 정보를 제공하였다. 또한 경직되고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수용되고 존중받는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상을 경험 할 수 있었다.
중기단계에선 내담자는 또래 친구들과의 접촉을 점차 늘려나가고 놀이에 점차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가면서 자신에 대한 표현력이 늘고, 자신의 기분 상태나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기 시작하였다.
말기단계에서는 놀이 활동 초기의 소극적이고 위축된 자세가 감소하고, 다른 친구에게 이끌려서가 아니라 스스로 놀이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양도 늘어났다.
본 연구에서는 또래와의 놀이 활동이 주기적으로 반복됨으로써, 내담자의 불안감이 해소되어 문제행동을 감소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와 같이 또래와의 놀이 활동은 놀이라는 매개체를 사용하고 주변의 친숙한 또래 친구에서부터 관계를 확장 하면서 접근하기 때문에 아동에게 자기 방어를 줄이고 불안감과 긴장감을 감소시켜, 자기표현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말이 없이 자기표현을 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는 아동에 대해 내담자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또래 도우미와 함께 놀이 활동을 실시한 사례연구이다.
상담활동을 위하여 Christiansen의 교사 관찰 검목표에 의한 상태 점검과 집-나무-사람 그림(HTP) 검사, 아동청소년행동평가척도(TRF) 검사, 한국아동인성평정척도(KPRC) 검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내담자는 위축/우울, 불안의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자기표현을 하지 않아 원만한 대인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핵심 문제를 도출하였다. 따라서 상담의 목표를 크게 자기표현능력 향상, 위축/우울？불안 증세의 감소, 사회성 향상으로 설정하고 총 12회기의 상담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또래와의 놀이 활동은 말이 없는 위축 아동의 자기표현력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상담활동 전에는 자신의 의사를 밖으로 드러낸 적이 거의 없었는데, 놀이 활동 이후, 화난 감정을 직접 나타내었고, 자신의 생각을 작은 소리일지라도 말로 하기 시작하였으며 간단히 글로 표현하였다.
둘째, 또래와의 놀이 활동은 말이 없는 위축 아동의 불안, 위축된 상태를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었다. 놀이 활동 실시 이후, TRF 및 KPRC의 검사항목인 불안, 위축/우울 증상이 유의미하게 감소되었다. 이는 놀이 활동을 통해 내담자가 다른 사람들과의 안정된 관계를 맺었고 내담자를 끊임없이 수용하고 지지하는 활동을 통하여 내담자가 정서적인 안정을 갖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또래와의 놀이 활동은 말이 없는 위축 아동의 사회성 향상을 시키는 데 효과적이었다. 또래관계가 더 확장되어 한 친구만이 아니라 여러 명의 친구와도 관계를 맺고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상담 전에는 주로 혼자 앉아 있었는데, 상담 활동 후 친구들에게 다가가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이는 내담자가 능동적인 대인관계를 맺고자 하는 의지의 표출이라 볼 수 있다.
놀이 활동 초기단계에서 내담자는 자신의 의견을 전혀 표현하지 않고, 고개짓을 통해 자신의 정보를 제공하였다. 또한 경직되고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수용되고 존중받는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상을 경험 할 수 있었다.
중기단계에선 내담자는 또래 친구들과의 접촉을 점차 늘려나가고 놀이에 점차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가면서 자신에 대한 표현력이 늘고, 자신의 기분 상태나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기 시작하였다.
말기단계에서는 놀이 활동 초기의 소극적이고 위축된 자세가 감소하고, 다른 친구에게 이끌려서가 아니라 스스로 놀이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양도 늘어났다.
본 연구에서는 또래와의 놀이 활동이 주기적으로 반복됨으로써, 내담자의 불안감이 해소되어 문제행동을 감소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와 같이 또래와의 놀이 활동은 놀이라는 매개체를 사용하고 주변의 친숙한 또래 친구에서부터 관계를 확장 하면서 접근하기 때문에 아동에게 자기 방어를 줄이고 불안감과 긴장감을 감소시켜, 자기표현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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