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미술과 교육과정에서의 한글 타이포그래피 지도 방안 : 감성적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A study on Hangul Typography Education in the curriculum of elementary school fine arts : for sensibility communication원문보기
미술은 자신의 감성을 표출하고 타인의 감성을 받아들이는 감성의 상호작용 과정이다. 감성적 의사소통은 일상 속에서 늘 발생하므로, 그것을 교육하는 미술 교과 역시 일상과 가까워야 한다. 일상에서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타이포그래피는 이러한 미술 교과의 성격에 부합하는 요소로서 글자를 조형적으로 통일성 있게 꾸민 것이다. 따라서 타이포그래피는 일종의 기호 혹은 이미지로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감성적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초등 미술과 교육과정에 ...
미술은 자신의 감성을 표출하고 타인의 감성을 받아들이는 감성의 상호작용 과정이다. 감성적 의사소통은 일상 속에서 늘 발생하므로, 그것을 교육하는 미술 교과 역시 일상과 가까워야 한다. 일상에서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타이포그래피는 이러한 미술 교과의 성격에 부합하는 요소로서 글자를 조형적으로 통일성 있게 꾸민 것이다. 따라서 타이포그래피는 일종의 기호 혹은 이미지로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감성적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초등 미술과 교육과정에 한글 타이포그래피 지도 방안을 제안하는 연구이다. Ⅰ장에서는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연구 내용 및 방법, 선행 연구, 연구의 제한점을 살펴보았다. Ⅱ장에서는 한글 타이포그래피와 감성적 의사소통에 관한 이론적 배경을 알아본 것을 토대로 한글 타이포그래피와 감성적 의사소통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Ⅲ장에서는 본 연구에서 한글 타이포그래피 지도 방안을 제안하기 위한 교육적 근거를 찾아보았다. 2013년 현재 초등학생들에게 적용 중인 2007 개정 미술과 교육과정 내에서 한글 타이포그래피와 관련된 학습 내용을 살펴본 뒤, 2009 개정 미술과 교육과정의 성취 기준을 토대로 두 교육과정의 연계 요소를 찾아 지도 방안을 계획하였다. Ⅳ장에서는 앞서 계획한 한글 타이포그래피 지도 방안을 97명의 학생들에게 직접 적용하였다. Ⅴ장은 결론 및 제언이다. 현대 타이포그래피는 활자의 개념을 넘어서 구성요소를 변화시키고, 의외성을 가진 재료를 사용하며, 의도적으로 가독성을 배제하면서 작가의 감성을 표출하고 감상자와의 교류를 시도한다. 한글 타이포그래피 역시 예외는 아니며, 이러한 점들이 감성적 의사소통과 높은 상관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007 개정 미술과 교육과정 내 한글 타이포그래피 관련 내용을 분석한 결과, 총 7 종류의 교과서에서 적게는 3%, 많게는 12.9%의 비율로 한글 타이포그래피를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단원 및 활동들은 판화, 광고, 간판, 이야기책 표지, 만화 등의 요소들을 지도하기 위해 한글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하고 있었고, 이에 따라 한글 타이포그래피만을 위한 교사의 발문이나 심화된 활동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생에게 적용 가능한 한글 타이포그래피 교육의 체계를 계획하되, 2007 개정 미술과 교육과정에서 한글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하고 있는 요소 중 만화를 역으로 활용하며 현 교육과정에서 연계 요소를 찾았다. 또한 2009 개정 미술과 교육과정의 영역과 성취 기준에 맞도록 계획하였다. 3학년에서는 한글을 이미지로 인식하며 친구 얼굴과 주변 사물에서 한글을 찾아보고, 감성 어휘와 어울리는 글자체를 만들어 본다. 4학년에서는 한글 타이포그래피의 구성 요소를 알고 상황 혹은 감성에 따라 글자를 다르게 표현해 본다. 5학년에서는 한글을 이미지로 인식하며 한글로 다양한 얼굴 표정을 만들어 보고 감성 어휘와 관련을 짓는다. 6학년에서는 만화의 실감나는 상황을 표현하기 위하여 한글 타이포그래피 구성 요소를 변화해 보고, 기존 만화를 비평하며 수정해 본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한글 타이포그래피 지도 방안을 적용하여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생에게도 한글 타이포그래피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타이포그래피를 가독성을 빼놓을 수 없는 활자가 아닌, 일종의 이미지로서 인식한 데에서 시작된 결과였다. 둘째, 한글 타이포그래피를 통해 감성적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글 타이포그래피 교육을 적용 받은 학생들은 활동을 통해 여러 가지 감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또한 이는 감성적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미술 교과이므로, 곧 초등 미술 교육과정 내에서도 한글 타이포그래피를 지도할 수 있다는 사실과도 관련된다. 본 연구가 초등 미술과 교육과정에서 한글 타이포그래피 교육을 시도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초등 미술 교육과 한글 타이포그래피 교육에 대한 발전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
미술은 자신의 감성을 표출하고 타인의 감성을 받아들이는 감성의 상호작용 과정이다. 감성적 의사소통은 일상 속에서 늘 발생하므로, 그것을 교육하는 미술 교과 역시 일상과 가까워야 한다. 일상에서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타이포그래피는 이러한 미술 교과의 성격에 부합하는 요소로서 글자를 조형적으로 통일성 있게 꾸민 것이다. 따라서 타이포그래피는 일종의 기호 혹은 이미지로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감성적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초등 미술과 교육과정에 한글 타이포그래피 지도 방안을 제안하는 연구이다. Ⅰ장에서는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연구 내용 및 방법, 선행 연구, 연구의 제한점을 살펴보았다. Ⅱ장에서는 한글 타이포그래피와 감성적 의사소통에 관한 이론적 배경을 알아본 것을 토대로 한글 타이포그래피와 감성적 의사소통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Ⅲ장에서는 본 연구에서 한글 타이포그래피 지도 방안을 제안하기 위한 교육적 근거를 찾아보았다. 2013년 현재 초등학생들에게 적용 중인 2007 개정 미술과 교육과정 내에서 한글 타이포그래피와 관련된 학습 내용을 살펴본 뒤, 2009 개정 미술과 교육과정의 성취 기준을 토대로 두 교육과정의 연계 요소를 찾아 지도 방안을 계획하였다. Ⅳ장에서는 앞서 계획한 한글 타이포그래피 지도 방안을 97명의 학생들에게 직접 적용하였다. Ⅴ장은 결론 및 제언이다. 현대 타이포그래피는 활자의 개념을 넘어서 구성요소를 변화시키고, 의외성을 가진 재료를 사용하며, 의도적으로 가독성을 배제하면서 작가의 감성을 표출하고 감상자와의 교류를 시도한다. 한글 타이포그래피 역시 예외는 아니며, 이러한 점들이 감성적 의사소통과 높은 상관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007 개정 미술과 교육과정 내 한글 타이포그래피 관련 내용을 분석한 결과, 총 7 종류의 교과서에서 적게는 3%, 많게는 12.9%의 비율로 한글 타이포그래피를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단원 및 활동들은 판화, 광고, 간판, 이야기책 표지, 만화 등의 요소들을 지도하기 위해 한글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하고 있었고, 이에 따라 한글 타이포그래피만을 위한 교사의 발문이나 심화된 활동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생에게 적용 가능한 한글 타이포그래피 교육의 체계를 계획하되, 2007 개정 미술과 교육과정에서 한글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하고 있는 요소 중 만화를 역으로 활용하며 현 교육과정에서 연계 요소를 찾았다. 또한 2009 개정 미술과 교육과정의 영역과 성취 기준에 맞도록 계획하였다. 3학년에서는 한글을 이미지로 인식하며 친구 얼굴과 주변 사물에서 한글을 찾아보고, 감성 어휘와 어울리는 글자체를 만들어 본다. 4학년에서는 한글 타이포그래피의 구성 요소를 알고 상황 혹은 감성에 따라 글자를 다르게 표현해 본다. 5학년에서는 한글을 이미지로 인식하며 한글로 다양한 얼굴 표정을 만들어 보고 감성 어휘와 관련을 짓는다. 6학년에서는 만화의 실감나는 상황을 표현하기 위하여 한글 타이포그래피 구성 요소를 변화해 보고, 기존 만화를 비평하며 수정해 본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한글 타이포그래피 지도 방안을 적용하여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생에게도 한글 타이포그래피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타이포그래피를 가독성을 빼놓을 수 없는 활자가 아닌, 일종의 이미지로서 인식한 데에서 시작된 결과였다. 둘째, 한글 타이포그래피를 통해 감성적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글 타이포그래피 교육을 적용 받은 학생들은 활동을 통해 여러 가지 감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또한 이는 감성적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미술 교과이므로, 곧 초등 미술 교육과정 내에서도 한글 타이포그래피를 지도할 수 있다는 사실과도 관련된다. 본 연구가 초등 미술과 교육과정에서 한글 타이포그래피 교육을 시도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초등 미술 교육과 한글 타이포그래피 교육에 대한 발전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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