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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인류에 위협 요소로 대두되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협력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기후변화협약(UNFCCC :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이 체결되었으며, 더불어 각국 정부들도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인 탄소 발생량을 감축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를 제정하고 시행하고 있다. 각국 정부의 탄소 규제는 더욱 강화되고 있는 추세로 이는 기업 경영 활동에 있어 제약을 주고 있다. 또한 탄소 규제 강화는 기업에게 있어 탄소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켰고 이로 인해 최근 기업들은 탄소의 배출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에너지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

기후변화가 인류에 위협 요소로 대두되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협력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기후변화협약(UNFCCC :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이 체결되었으며, 더불어 각국 정부들도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인 탄소 발생량을 감축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를 제정하고 시행하고 있다. 각국 정부의 탄소 규제는 더욱 강화되고 있는 추세로 이는 기업 경영 활동에 있어 제약을 주고 있다. 또한 탄소 규제 강화는 기업에게 있어 탄소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켰고 이로 인해 최근 기업들은 탄소의 배출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에너지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IT 기술을 접목한 에너지경영시스템(EnMS : Energy Management System)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들은 IT를 접목한 에너지경영시스템(EnMS) 도입을 통해 고효율 설비 교체, 공정 개선에 의한 에너지 사용 절감 등 부분적인 개선활동에서 벗어나 기업에서 이용 및 사용되고 있는 에너지를 체계적으로 검토하여 효율적인 감축 기회를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활동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다. 최근 에너지관리와 IT기술이 융합된 “그린 IT"가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고 세계적으로 IT를 활용한 에너지 효율화사업은 연평균 14%씩 성장을 전망하고 있으며(미국. Global Insight) 2010년 발표된 LBNL(Lawrence Barkerley National Laboratory)보고서에서도 에너지관리를 위해 추가적인 설비투자 없이 에너지경영시스템의 이행으로 에너지를 10%~30%의 절감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013년 IT 기반 ESCO 신사업모델 발굴 시범사업에 참여한 국내“H”사의 “Y"사업장에서 도입한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을 통한 에너지절감사례 연구를 통해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도입에 따른 성과 및 향후 과제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본 연구는 에너지 설비 중심의 기존 에너지관리 방식에서 향후 부각되고 정착될 에너지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IT 기술을 접목한 에너지경영시스템(EnMS)을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연구 사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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