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참여형 문화다양성정책모형 개발 연구 : 부산문화재단 무지개 다리 사업 사례 분석을 중심으로 Developing the cultural diversity policy model through policy beneficiaries : focusing on anlysis of Busan cultural foundation's rainbow project원문보기
본 연구는 다문화정책에서 문화다양성정책으로 정책 패러다임이 변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무지개 다리 사업’을 바탕으로 ‘수요자 참여형 문화다양성정책 모형’을 개발하는 연구로서, 특별히 ‘부산문화재단 무지개 다리 사업 사례’를 중점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조사분석 활동들이 수행되었다.
첫째, 국내 다문화정책과 관련한 선행연구들을 검토하여 ‘다문화정책의 등장-발전-패러다임의 변화’ 흐름에 따라 정리하였다. 둘째, ‘다문화정책과 문화다양성정책’의 이론적 배경을 비교하여 정리하였다. 셋째, 문화다양성정책 모형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검토하여 기존에 제시된 모형들을 정리하였다. 넷째, 사례 분석의 틀을 제시하고, ‘부산문화재단의 무지개 다리 사업 사례’와 사례를 둘러싼 환경에 대해 분석하였다. 다섯째, 세부 프로그램별 ‘수요자 발굴 및 참여체계’를 활용하여 분석하고 유형화하여 정리하였다. 여섯째, 앞에서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무지개 다리 사업 주요 이해관계자’ 대상 심층분석을 실시하였다.
‘다문화정책에 대한 선행연구’ 검토 결과, 선행 연구자들은 기존 다문화정책의 문제점에 대해 공통적으로 ① 프로그램의 획일화(언어교육 등), ② 사업 대상의 편중화(결혼이주자, 이주노동자 위주), ③ 시혜적·온정주의적 지원, ④ 동화주의적 사업 구성(배타주의 인식 조장), ⑤ 다문화주의·문화다양성에 대한 논의 및 인식 공유 부족, ⑥ 기타(법적 규정, 역차별적 지원, 일방적 정책 공급) 등의 항목을 제시하고 있는 반면, 다문화정책에 대한 비판적 담론을 바탕으로 문화다양성 정책에 대한 연구로 확장시키지 못했다는 한계를 갖는다. 또한 문화다양성 정책 추진에 대한 무조건적 옹호를 넘어 실효성 있는 정책모형을 제안하고 있지 못하다는 점 등 한계가 발견되어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다음으로 다문화정책과 문화다양성정책에 대한 이론적 배경 검토 결과, ‘문화다양성정책’은 인류의 보편적 의식과 공동체의 정체성을 동시에 담은 ‘필수적인 가치를 지닌 존재’로서 문화다양성을 강조했으며, ‘다문화정책’은 ‘한 나라 안에서 여러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와 인종·문화적 다양성’을 설명하는 개념으로 다문화를 정의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이론적 논의를 이뤄낼 수 있었다.
문화다양성정책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선행연구자들이 제시한 정책 모형을 검토하였다. 임학순(2013)은 그의 연구에서 ① 문화자원 기반 참여자 발굴형, ② 시민주도형, ③ 컨설팅 및 네트워크 구축형, ④ 지역 다문화조직 연계형/문화예술단체 연계성, ⑤ 기초문화재단 컨소시엄 연계형으로 구분하였다. 본 연구는 앞의 다섯 가지 모형 중 ‘문화자원 기반 참여자 발굴’에 대해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위해 부산문화재단 사례를 집중분석하여 '수요자 참여형 문화다양성정책모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다음으로 본 논문에서 제시한 ‘사례 분석의 틀’을 기반으로 ‘부산문화재단 무지개 다리 사업 사례’를 정리하였다. 분석하는 데에 있어 프로그램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① 환경적 요인(정치행정학, ...
본 연구는 다문화정책에서 문화다양성정책으로 정책 패러다임이 변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무지개 다리 사업’을 바탕으로 ‘수요자 참여형 문화다양성정책 모형’을 개발하는 연구로서, 특별히 ‘부산문화재단 무지개 다리 사업 사례’를 중점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조사분석 활동들이 수행되었다.
첫째, 국내 다문화정책과 관련한 선행연구들을 검토하여 ‘다문화정책의 등장-발전-패러다임의 변화’ 흐름에 따라 정리하였다. 둘째, ‘다문화정책과 문화다양성정책’의 이론적 배경을 비교하여 정리하였다. 셋째, 문화다양성정책 모형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검토하여 기존에 제시된 모형들을 정리하였다. 넷째, 사례 분석의 틀을 제시하고, ‘부산문화재단의 무지개 다리 사업 사례’와 사례를 둘러싼 환경에 대해 분석하였다. 다섯째, 세부 프로그램별 ‘수요자 발굴 및 참여체계’를 활용하여 분석하고 유형화하여 정리하였다. 여섯째, 앞에서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무지개 다리 사업 주요 이해관계자’ 대상 심층분석을 실시하였다.
‘다문화정책에 대한 선행연구’ 검토 결과, 선행 연구자들은 기존 다문화정책의 문제점에 대해 공통적으로 ① 프로그램의 획일화(언어교육 등), ② 사업 대상의 편중화(결혼이주자, 이주노동자 위주), ③ 시혜적·온정주의적 지원, ④ 동화주의적 사업 구성(배타주의 인식 조장), ⑤ 다문화주의·문화다양성에 대한 논의 및 인식 공유 부족, ⑥ 기타(법적 규정, 역차별적 지원, 일방적 정책 공급) 등의 항목을 제시하고 있는 반면, 다문화정책에 대한 비판적 담론을 바탕으로 문화다양성 정책에 대한 연구로 확장시키지 못했다는 한계를 갖는다. 또한 문화다양성 정책 추진에 대한 무조건적 옹호를 넘어 실효성 있는 정책모형을 제안하고 있지 못하다는 점 등 한계가 발견되어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다음으로 다문화정책과 문화다양성정책에 대한 이론적 배경 검토 결과, ‘문화다양성정책’은 인류의 보편적 의식과 공동체의 정체성을 동시에 담은 ‘필수적인 가치를 지닌 존재’로서 문화다양성을 강조했으며, ‘다문화정책’은 ‘한 나라 안에서 여러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와 인종·문화적 다양성’을 설명하는 개념으로 다문화를 정의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이론적 논의를 이뤄낼 수 있었다.
문화다양성정책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선행연구자들이 제시한 정책 모형을 검토하였다. 임학순(2013)은 그의 연구에서 ① 문화자원 기반 참여자 발굴형, ② 시민주도형, ③ 컨설팅 및 네트워크 구축형, ④ 지역 다문화조직 연계형/문화예술단체 연계성, ⑤ 기초문화재단 컨소시엄 연계형으로 구분하였다. 본 연구는 앞의 다섯 가지 모형 중 ‘문화자원 기반 참여자 발굴’에 대해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위해 부산문화재단 사례를 집중분석하여 '수요자 참여형 문화다양성정책모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다음으로 본 논문에서 제시한 ‘사례 분석의 틀’을 기반으로 ‘부산문화재단 무지개 다리 사업 사례’를 정리하였다. 분석하는 데에 있어 프로그램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① 환경적 요인(정치행정학, 인구통계학, 사회문화)과 ② 개별적 요인(담당자, 네트워크 등)으로 나누어 분석하였으며, 프로그램 내부적으로는 ① 사업계획수립단계, ② 사업집행단계, ③ 사업성과평가단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사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수요자 발굴 및 참여체계’에 따라 수요자 참여 방식을 도출하여 유형화시키고자 했다.
보다 심도 깊은 분석을 위해 무지개 다리 사업 이해관계자 대상 심층조사를 실시하였다. 심층조사의 경우 무지개 다리 사업에 대한 현장의 관점과 정책적 관점, 그리고 그 둘의 연계적 관점에서 살피고자 하였다. 그 결과 공통적으로 ① 문화다양성 개념 확립 및 인식 공유의 필요성, ② 문화다양성정책 모형 및 방법론 제시의 필요성, ③ 정책 대상의 수요 및 특성 파악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논자는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사업담당자 및 관계자의 소통적·협력적·적극적인 태도와 역할'이 효과적인 사업 운영의 주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둘째, 부산문화재단 무지개 다리 사업 사례는 '지역기반 문화자원조사'를 실시하여 실효성 있는 문화다양성 정책 운영을 위한 지형을 마련하였다는 점이다. 셋째,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과 문화적 주체로써 이주민의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수요자 참여 확보 방법'을 제시하였다는 점이다. 넷째,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이 지역 내 다양한 영역 간 소통 및 문화다양성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에 효과적으로 작용하였다는 점이다.
추가적으로 부산문화재단 무지개 다리 사업 분석 결과, 몇 가지 쟁점이슈들도 제시하였다. 첫째로, ‘문화다양성정책에 대한 문제인식, 문화다양성 개념 정립, 사업방향확립 등의 단계’를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둘째로, 무지개 다리
본 연구는 다문화정책에서 문화다양성정책으로 정책 패러다임이 변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무지개 다리 사업’을 바탕으로 ‘수요자 참여형 문화다양성정책 모형’을 개발하는 연구로서, 특별히 ‘부산문화재단 무지개 다리 사업 사례’를 중점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조사분석 활동들이 수행되었다.
첫째, 국내 다문화정책과 관련한 선행연구들을 검토하여 ‘다문화정책의 등장-발전-패러다임의 변화’ 흐름에 따라 정리하였다. 둘째, ‘다문화정책과 문화다양성정책’의 이론적 배경을 비교하여 정리하였다. 셋째, 문화다양성정책 모형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검토하여 기존에 제시된 모형들을 정리하였다. 넷째, 사례 분석의 틀을 제시하고, ‘부산문화재단의 무지개 다리 사업 사례’와 사례를 둘러싼 환경에 대해 분석하였다. 다섯째, 세부 프로그램별 ‘수요자 발굴 및 참여체계’를 활용하여 분석하고 유형화하여 정리하였다. 여섯째, 앞에서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무지개 다리 사업 주요 이해관계자’ 대상 심층분석을 실시하였다.
‘다문화정책에 대한 선행연구’ 검토 결과, 선행 연구자들은 기존 다문화정책의 문제점에 대해 공통적으로 ① 프로그램의 획일화(언어교육 등), ② 사업 대상의 편중화(결혼이주자, 이주노동자 위주), ③ 시혜적·온정주의적 지원, ④ 동화주의적 사업 구성(배타주의 인식 조장), ⑤ 다문화주의·문화다양성에 대한 논의 및 인식 공유 부족, ⑥ 기타(법적 규정, 역차별적 지원, 일방적 정책 공급) 등의 항목을 제시하고 있는 반면, 다문화정책에 대한 비판적 담론을 바탕으로 문화다양성 정책에 대한 연구로 확장시키지 못했다는 한계를 갖는다. 또한 문화다양성 정책 추진에 대한 무조건적 옹호를 넘어 실효성 있는 정책모형을 제안하고 있지 못하다는 점 등 한계가 발견되어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다음으로 다문화정책과 문화다양성정책에 대한 이론적 배경 검토 결과, ‘문화다양성정책’은 인류의 보편적 의식과 공동체의 정체성을 동시에 담은 ‘필수적인 가치를 지닌 존재’로서 문화다양성을 강조했으며, ‘다문화정책’은 ‘한 나라 안에서 여러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와 인종·문화적 다양성’을 설명하는 개념으로 다문화를 정의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이론적 논의를 이뤄낼 수 있었다.
문화다양성정책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선행연구자들이 제시한 정책 모형을 검토하였다. 임학순(2013)은 그의 연구에서 ① 문화자원 기반 참여자 발굴형, ② 시민주도형, ③ 컨설팅 및 네트워크 구축형, ④ 지역 다문화조직 연계형/문화예술단체 연계성, ⑤ 기초문화재단 컨소시엄 연계형으로 구분하였다. 본 연구는 앞의 다섯 가지 모형 중 ‘문화자원 기반 참여자 발굴’에 대해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위해 부산문화재단 사례를 집중분석하여 '수요자 참여형 문화다양성정책모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다음으로 본 논문에서 제시한 ‘사례 분석의 틀’을 기반으로 ‘부산문화재단 무지개 다리 사업 사례’를 정리하였다. 분석하는 데에 있어 프로그램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① 환경적 요인(정치행정학, 인구통계학, 사회문화)과 ② 개별적 요인(담당자, 네트워크 등)으로 나누어 분석하였으며, 프로그램 내부적으로는 ① 사업계획수립단계, ② 사업집행단계, ③ 사업성과평가단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사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수요자 발굴 및 참여체계’에 따라 수요자 참여 방식을 도출하여 유형화시키고자 했다.
보다 심도 깊은 분석을 위해 무지개 다리 사업 이해관계자 대상 심층조사를 실시하였다. 심층조사의 경우 무지개 다리 사업에 대한 현장의 관점과 정책적 관점, 그리고 그 둘의 연계적 관점에서 살피고자 하였다. 그 결과 공통적으로 ① 문화다양성 개념 확립 및 인식 공유의 필요성, ② 문화다양성정책 모형 및 방법론 제시의 필요성, ③ 정책 대상의 수요 및 특성 파악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논자는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사업담당자 및 관계자의 소통적·협력적·적극적인 태도와 역할'이 효과적인 사업 운영의 주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둘째, 부산문화재단 무지개 다리 사업 사례는 '지역기반 문화자원조사'를 실시하여 실효성 있는 문화다양성 정책 운영을 위한 지형을 마련하였다는 점이다. 셋째,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과 문화적 주체로써 이주민의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수요자 참여 확보 방법'을 제시하였다는 점이다. 넷째,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이 지역 내 다양한 영역 간 소통 및 문화다양성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에 효과적으로 작용하였다는 점이다.
추가적으로 부산문화재단 무지개 다리 사업 분석 결과, 몇 가지 쟁점이슈들도 제시하였다. 첫째로, ‘문화다양성정책에 대한 문제인식, 문화다양성 개념 정립, 사업방향확립 등의 단계’를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둘째로, 무지개 다리
This study, as work on the development of a ‘model for a demander participation type cultural diversity policy’ based on the ‘Rainbow Bridge Project’carried out by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in accordance with the change of the policy paradigm from multicultural policies to cultura...
This study, as work on the development of a ‘model for a demander participation type cultural diversity policy’ based on the ‘Rainbow Bridge Project’carried out by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in accordance with the change of the policy paradigm from multicultural policies to cultural diversity policies, tries to intensively analyze ‘Rainbow Bridge Project cases with the Busan Cultural Foundation’ in particular. For this purpose, this study carried out the following investigative analysis activities.
First, reviewing previous studies related with domestic multicultural policies, this study arranged them in terms of ‘changes in the appearance-development-paradigm of multicultural policies.’Second, it examined and compared the concepts and streams of theories of ‘multiculturalism and cultural diversity.’Third, it arranged existing cultural diversity policy models by reviewing previous studies on them. Fourth, it presented a framework of case analysis, and analyzed ‘Rainbow Bridge Project cases with the Busan Cultural Foundation’ and the environment surrounding them. Fifth, it carried out its analysis and classification using ‘demander finding and participation system’ for each program. Sixth, based on the previously arranged contents, it carried out a deep analysis about ‘main parties of interest in the Rainbow Bridge Project.’
First of all, the review of ‘previous studies on multicultural policies’ revealed that they commonly presented issues like ① uniformity of programs (language education etc.), ② unequal concentration on project subjects (focus on marriage migrators and migrant laborers), ③ dispensational and paternalist supports, ④ organization of programs oriented toward assimilation (encouragement of exclusivist recognition), ⑤ lack of discussion and sharing of recognition of multiculturalism and cultural diversity, and ⑥others (legal regulations, supports in reverse discrimination, and unilateral policy supply), but that they had limitations in that they were not extended from the critical discourse on multicultural policies to the induction of differences in multicultural policies. Also, the necessity of further work was raised as some limitations were detected on the side of effectiveness since they did not propose substantial policy models beyond blind advocacy for driving cultural diversity policies.
Then, as a result of the analysis of multiculturalism and cultural diversity, it has turned out that ‘cultural diversity’ is a concept emphasizing culture as ‘existence with essential values’ containing mankind’s universal recognition and community identities, while ‘multiculturalism’ is used as a concept that accounts for ‘society with coexistence of a number of cultures and racial-cultural diversity within a state.’ In terms of this, this study was able to achieve theoretical discussion in accordance with changes in policy paradigms.
As this is a study for the development of a model for cultural diversity policies, it reviewed policy models presented by previous studies. Im (2013) classified policies into 5 types including ① the cultural resource based participant excavation type ② the citizen led type ③ the consulting and network construction type, ④the locational multicultural organization connection type/cultural-artistic organization connection type ⑤the fundamental cultural foundation consortium connection type. As this study intensively analyzes Busan Cultural Foundation cases, it tries to empirically clarify the ‘cultural resources based participant excavation type’ among other models.
In turn, this paper arranged ‘Rainbow Bridge Project cases with the Busan Cultural Foundation’ based on the ‘framework of case analysis.’ ① Environmental factors (political-administration, demography, socio-culture) ② individual factors (persons in charge, networks etc.) were regarded as ones influencing programs in the analysis. The program-internal analysis divided programs into ① the step of planning, ② the step of execution, and ③the step of the evaluation of achievements. The study tried to draw and classify demander participation methods
For the sake of a deeper analysis, this study carried out a deeper survey with parties of interest in the Rainbow Bridge Project. The deep survey tried to examine the Rainbow Bridge project from the perspectives of actual scenes, policies, and connection between the two. As a result, this study was able to clarify ①the necessity of the establishment of the concept of cultural diversity and recognition sharing, ② the necessity of presenting cultural diversity policy models and methodologies, ③ the necessity of clarification of demands and characteristics of policy subjects in common.
The current researcher makes the following suggestions based on the results of the investigation so far. ①The communicative, cooperative, and positive attitudes and roles of the persons involved in the project including persons in charge worked as chief variables. Also, the Busan Cultural Foundation’s Rainbow Bridge Project ② is significant in that it presented a methodology of resource investigation. It provided a basis that is worth considering when similar cultural diversity policies are pursued in the future, by presenting methodologies for location-based cultural resource investigation including demander excavation, demand investigation, leader excavation, and collective investigation. In addition to this, ③its significance is great in that it presented a method and effects of the security of demander participation. It led demanders who were found by thelocation based cultural resource investigation to participate in the Busan Cultural Foundation’s Rainbow Bridge Project. Lastly, ④ it provided a chance to enjoy culture in daily life and play as a cultural subject by cooperative network construction with local societies.
Furthermor
This study, as work on the development of a ‘model for a demander participation type cultural diversity policy’ based on the ‘Rainbow Bridge Project’carried out by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in accordance with the change of the policy paradigm from multicultural policies to cultural diversity policies, tries to intensively analyze ‘Rainbow Bridge Project cases with the Busan Cultural Foundation’ in particular. For this purpose, this study carried out the following investigative analysis activities.
First, reviewing previous studies related with domestic multicultural policies, this study arranged them in terms of ‘changes in the appearance-development-paradigm of multicultural policies.’Second, it examined and compared the concepts and streams of theories of ‘multiculturalism and cultural diversity.’Third, it arranged existing cultural diversity policy models by reviewing previous studies on them. Fourth, it presented a framework of case analysis, and analyzed ‘Rainbow Bridge Project cases with the Busan Cultural Foundation’ and the environment surrounding them. Fifth, it carried out its analysis and classification using ‘demander finding and participation system’ for each program. Sixth, based on the previously arranged contents, it carried out a deep analysis about ‘main parties of interest in the Rainbow Bridge Project.’
First of all, the review of ‘previous studies on multicultural policies’ revealed that they commonly presented issues like ① uniformity of programs (language education etc.), ② unequal concentration on project subjects (focus on marriage migrators and migrant laborers), ③ dispensational and paternalist supports, ④ organization of programs oriented toward assimilation (encouragement of exclusivist recognition), ⑤ lack of discussion and sharing of recognition of multiculturalism and cultural diversity, and ⑥others (legal regulations, supports in reverse discrimination, and unilateral policy supply), but that they had limitations in that they were not extended from the critical discourse on multicultural policies to the induction of differences in multicultural policies. Also, the necessity of further work was raised as some limitations were detected on the side of effectiveness since they did not propose substantial policy models beyond blind advocacy for driving cultural diversity policies.
Then, as a result of the analysis of multiculturalism and cultural diversity, it has turned out that ‘cultural diversity’ is a concept emphasizing culture as ‘existence with essential values’ containing mankind’s universal recognition and community identities, while ‘multiculturalism’ is used as a concept that accounts for ‘society with coexistence of a number of cultures and racial-cultural diversity within a state.’ In terms of this, this study was able to achieve theoretical discussion in accordance with changes in policy paradigms.
As this is a study for the development of a model for cultural diversity policies, it reviewed policy models presented by previous studies. Im (2013) classified policies into 5 types including ① the cultural resource based participant excavation type ② the citizen led type ③ the consulting and network construction type, ④the locational multicultural organization connection type/cultural-artistic organization connection type ⑤the fundamental cultural foundation consortium connection type. As this study intensively analyzes Busan Cultural Foundation cases, it tries to empirically clarify the ‘cultural resources based participant excavation type’ among other models.
In turn, this paper arranged ‘Rainbow Bridge Project cases with the Busan Cultural Foundation’ based on the ‘framework of case analysis.’ ① Environmental factors (political-administration, demography, socio-culture) ② individual factors (persons in charge, networks etc.) were regarded as ones influencing programs in the analysis. The program-internal analysis divided programs into ① the step of planning, ② the step of execution, and ③the step of the evaluation of achievements. The study tried to draw and classify demander participation methods
For the sake of a deeper analysis, this study carried out a deeper survey with parties of interest in the Rainbow Bridge Project. The deep survey tried to examine the Rainbow Bridge project from the perspectives of actual scenes, policies, and connection between the two. As a result, this study was able to clarify ①the necessity of the establishment of the concept of cultural diversity and recognition sharing, ② the necessity of presenting cultural diversity policy models and methodologies, ③ the necessity of clarification of demands and characteristics of policy subjects in common.
The current researcher makes the following suggestions based on the results of the investigation so far. ①The communicative, cooperative, and positive attitudes and roles of the persons involved in the project including persons in charge worked as chief variables. Also, the Busan Cultural Foundation’s Rainbow Bridge Project ② is significant in that it presented a methodology of resource investigation. It provided a basis that is worth considering when similar cultural diversity policies are pursued in the future, by presenting methodologies for location-based cultural resource investigation including demander excavation, demand investigation, leader excavation, and collective investigation. In addition to this, ③its significance is great in that it presented a method and effects of the security of demander participation. It led demanders who were found by thelocation based cultural resource investigation to participate in the Busan Cultural Foundation’s Rainbow Bridge Project. Lastly, ④ it provided a chance to enjoy culture in daily life and play as a cultural subject by cooperative network construction with local socie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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