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학교 폭력 가해자 집단을 대상으로 정신병질 경향에 따른 피해자에 대한 공감 수준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실험을 통해 실제로 배제당하는 상황을 조작함으로서 정신병질 경향에 따라 배제경험 전/후 공감수준 변화 양상에 차이가 존재하는지 주목하였다. 중·고등학교 1,787명을 대상으로 자기 보고식 설문지를 실시하여 정신병질 성향, 학교폭력 가해 성향, 공감 능력을 측정하였으며, 정신병질 경향성이 높은 가해자 집단(이하,...
본 연구는 학교 폭력 가해자 집단을 대상으로 정신병질 경향에 따른 피해자에 대한 공감 수준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실험을 통해 실제로 배제당하는 상황을 조작함으로서 정신병질 경향에 따라 배제경험 전/후 공감수준 변화 양상에 차이가 존재하는지 주목하였다. 중·고등학교 1,787명을 대상으로 자기 보고식 설문지를 실시하여 정신병질 성향, 학교폭력 가해 성향, 공감 능력을 측정하였으며, 정신병질 경향성이 높은 가해자 집단(이하, 가해-정신병질 집단)과 정신병질 경향성이 낮은 가해자 집단(이하, 가해-비정신병질 집단), 그리고 가해자 집단과 비교를 위해 정신병질 경향성과 가해성향 모두 낮은 집단(이하, 정상 집단)을 각각 선정하였다. 실험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이버볼 게임을 사용해 배제경험을 조작하였으며, 사이버볼 게임 전/후에 학교폭력 피해자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공감수준을 측정함으로서 공감수준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배제경험 전 가해-정신병질 집단과 가해-비정신병질 집단 사이에 피해자에 대한 공감수준의 차이가 없었다. 가해-정신병질 집단은 배제경험을 한 이후에도 공감수준에 별다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가해-비정신병질 집단은 배제경험 이후 공감수준이 증가하였다. 끝으로,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한 개입에 있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논의하고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 연구 방향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학교 폭력 가해자 집단을 대상으로 정신병질 경향에 따른 피해자에 대한 공감 수준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실험을 통해 실제로 배제당하는 상황을 조작함으로서 정신병질 경향에 따라 배제경험 전/후 공감수준 변화 양상에 차이가 존재하는지 주목하였다. 중·고등학교 1,787명을 대상으로 자기 보고식 설문지를 실시하여 정신병질 성향, 학교폭력 가해 성향, 공감 능력을 측정하였으며, 정신병질 경향성이 높은 가해자 집단(이하, 가해-정신병질 집단)과 정신병질 경향성이 낮은 가해자 집단(이하, 가해-비정신병질 집단), 그리고 가해자 집단과 비교를 위해 정신병질 경향성과 가해성향 모두 낮은 집단(이하, 정상 집단)을 각각 선정하였다. 실험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이버볼 게임을 사용해 배제경험을 조작하였으며, 사이버볼 게임 전/후에 학교폭력 피해자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공감수준을 측정함으로서 공감수준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배제경험 전 가해-정신병질 집단과 가해-비정신병질 집단 사이에 피해자에 대한 공감수준의 차이가 없었다. 가해-정신병질 집단은 배제경험을 한 이후에도 공감수준에 별다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가해-비정신병질 집단은 배제경험 이후 공감수준이 증가하였다. 끝으로,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한 개입에 있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논의하고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 연구 방향을 제언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f psychopathy on empathy level among adolescents’ bully group. Especially it is highlighted whether participants’ empathy level would be changed when they noticed that experience exclude situation. The study data were collected from self-reported q...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f psychopathy on empathy level among adolescents’ bully group. Especially it is highlighted whether participants’ empathy level would be changed when they noticed that experience exclude situation. The study data were collected from self-reported questionnaire(YPI, Bullying Scale, IRI) conducted by 1,794 adolescents. Based on these data, bully-psychopathy group(n=34), bully-nonpsychopathy group(n=39) and normal group(n=40) were selected. During this experiments, the subjects were participated in a Cyberball Game. Exclude experience was manipulated by the Cyberball Game and empathy levels about exclude scenarioes were measured before and after Cyberball Game. As a result, before exclude experience bully-psychopathy group and bully-nonpsychopathy group do not demonstrate any significant differences within empathy level of victim. However, after exclude experience both groups demonstrate meaningful differences in the aspect of empathy level change. Though experiencing exclude situation bully-psychopathy group does not show any drastic change of empathy level between pre and post exclude experience. But bully-nonpsychopathy group shows a significant increase of empathy level. In conclusion, on the basis of above findings, the significance and limitation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and the future research direction was propos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f psychopathy on empathy level among adolescents’ bully group. Especially it is highlighted whether participants’ empathy level would be changed when they noticed that experience exclude situation. The study data were collected from self-reported questionnaire(YPI, Bullying Scale, IRI) conducted by 1,794 adolescents. Based on these data, bully-psychopathy group(n=34), bully-nonpsychopathy group(n=39) and normal group(n=40) were selected. During this experiments, the subjects were participated in a Cyberball Game. Exclude experience was manipulated by the Cyberball Game and empathy levels about exclude scenarioes were measured before and after Cyberball Game. As a result, before exclude experience bully-psychopathy group and bully-nonpsychopathy group do not demonstrate any significant differences within empathy level of victim. However, after exclude experience both groups demonstrate meaningful differences in the aspect of empathy level change. Though experiencing exclude situation bully-psychopathy group does not show any drastic change of empathy level between pre and post exclude experience. But bully-nonpsychopathy group shows a significant increase of empathy level. In conclusion, on the basis of above findings, the significance and limitation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and the future research direction was prop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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