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우울증 환자의 아동기 외상이 정서편향, 반추 및 회복 탄력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hildhood trauma on emotional bias, ruminaation, and resilience in patients with depression원문보기
본 연구는 우울증 환자의 아동기 외상이 우울증의 심리적 기저 요인인 정서편향, 반추 및 회복 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환자 247명을 대상으로 아동기 외상 척도(CTQ), 긍정, 부정 정서 척도(PANAS), 분노 반추 척도(ARS) 및 회복 탄력성 척도 (...
본 연구는 우울증 환자의 아동기 외상이 우울증의 심리적 기저 요인인 정서편향, 반추 및 회복 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환자 247명을 대상으로 아동기 외상 척도(CTQ), 긍정, 부정 정서 척도(PANAS), 분노 반추 척도(ARS) 및 회복 탄력성 척도 (CD-RISC)를 사용하여 설문을 실시하였다.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아동기 외상과 정서편향, 반추 및 회복탄력성과의 상관분석을, 아동기 외상 수준에 따른 두 집단에서 주요 변인과의 독립 T-검정 및 더미변수를 이용한 선형회귀분석을 통해 관계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아동기 외상의 하위 요인인 정서방임은 정서편향의 긍정정서와 부적 상관관계가 확인되었으며, 회복 탄력성과 부적 상관관계를 가졌다. 신체, 정서, 성학대는 부정정서와 반추에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아동기 외상 수준에 따른 두 집단의 평균 차이에서 주요 변인과의 유의한 평균차이를 나타냈으며, 긍정정서와 회복 탄력성의 하위 요인인 영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신체, 정서, 성학대 및 정서방임은 부정정서와 반추에서 유의한 평균차이를 보였으며, 성학대와 신체방임은 회복 탄력성과의 유의한 평균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더미변수를 이용한 회귀분석에서 아동기 외상 수준이 높을수록 주요 변인과의 유의한 인과관계가 확인되었다. 전반적으로 신체, 정서, 성학대 및 정서방임은 부정정서(6.2%), 반추(9.0%)와 유의하게 인과관계를 가졌으며, 특히 정서방임은 회복 탄력성에 대해 9.5%의 설명력을 가지고 있었다. 신체방임은 보복반추와 인과관계가 있었으나 설명력은 1.6%로 낮은 편이었다. 본 연구에서의 결과를 종합하자면 우울증 환자의 특징적인 증상이 정서편향이나 반추의 특징을 가지고 있을 경우 아동기 신체, 정서, 성학대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치료개입의 적절성을 가늠할 수 있다고 보여 지며, 회복 탄력성의 수준이 낮을 경우 어린 시절 정서방임의 경험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정서방임의 작용을 상쇄시킬 수 있는 치료자의 지지나 격려의 형태와 같은 치료적 개입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우울증 환자의 치료적 개입의 적절성을 판단할 수 있는 아동기 외상 경험 수준을 평가하는 것이 환자를 이해하고 치료하는데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우울증 환자의 아동기 외상이 우울증의 심리적 기저 요인인 정서편향, 반추 및 회복 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환자 247명을 대상으로 아동기 외상 척도(CTQ), 긍정, 부정 정서 척도(PANAS), 분노 반추 척도(ARS) 및 회복 탄력성 척도 (CD-RISC)를 사용하여 설문을 실시하였다.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아동기 외상과 정서편향, 반추 및 회복탄력성과의 상관분석을, 아동기 외상 수준에 따른 두 집단에서 주요 변인과의 독립 T-검정 및 더미변수를 이용한 선형회귀분석을 통해 관계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아동기 외상의 하위 요인인 정서방임은 정서편향의 긍정정서와 부적 상관관계가 확인되었으며, 회복 탄력성과 부적 상관관계를 가졌다. 신체, 정서, 성학대는 부정정서와 반추에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아동기 외상 수준에 따른 두 집단의 평균 차이에서 주요 변인과의 유의한 평균차이를 나타냈으며, 긍정정서와 회복 탄력성의 하위 요인인 영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신체, 정서, 성학대 및 정서방임은 부정정서와 반추에서 유의한 평균차이를 보였으며, 성학대와 신체방임은 회복 탄력성과의 유의한 평균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더미변수를 이용한 회귀분석에서 아동기 외상 수준이 높을수록 주요 변인과의 유의한 인과관계가 확인되었다. 전반적으로 신체, 정서, 성학대 및 정서방임은 부정정서(6.2%), 반추(9.0%)와 유의하게 인과관계를 가졌으며, 특히 정서방임은 회복 탄력성에 대해 9.5%의 설명력을 가지고 있었다. 신체방임은 보복반추와 인과관계가 있었으나 설명력은 1.6%로 낮은 편이었다. 본 연구에서의 결과를 종합하자면 우울증 환자의 특징적인 증상이 정서편향이나 반추의 특징을 가지고 있을 경우 아동기 신체, 정서, 성학대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치료개입의 적절성을 가늠할 수 있다고 보여 지며, 회복 탄력성의 수준이 낮을 경우 어린 시절 정서방임의 경험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정서방임의 작용을 상쇄시킬 수 있는 치료자의 지지나 격려의 형태와 같은 치료적 개입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우울증 환자의 치료적 개입의 적절성을 판단할 수 있는 아동기 외상 경험 수준을 평가하는 것이 환자를 이해하고 치료하는데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childhood trauma on emotional bias, rumination, and resilience in patients with depression. A total of 247 outpatients were surveyed with Korean Childhood Trauma Questionnaire(CTQ), Korean Positive Affect and Negative Affect Schedule (PANAS), Ko...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childhood trauma on emotional bias, rumination, and resilience in patients with depression. A total of 247 outpatients were surveyed with Korean Childhood Trauma Questionnaire(CTQ), Korean Positive Affect and Negative Affect Schedule (PANAS), Korean Anger Rumination Scale(ARS) and Connor-Davison Resilience Scale(CD-RISC). Mean scores of PANAS, ARS and CD-RISC were compared between a group of oupatients who were traumatized in their childhood and non-traumatized. Correlation analysis and linear regression analysis using a dummy variable were performed to identify the effect of CTQ on PANAS, ARS, and CD-RISC. The mean scores of PANAS, ARS, and CD-RISC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raumatized group than non-traumatized group, while the mean scores of positive affect(PANAS-PA) were not different between the two groups. In correlation analysis, childhood trauma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and negative correlation with PANAS, ARS, and CD-RISC. In regression analysis using a dummy variable, CTQ were accounted for 6.2%(PANAS-NA), 9%(ARS), and 9.5%(CD-RISC). Child adverse experiences affect emotional bias, rumination, and resilience in patients with depression. These findings suggest that assessing child adverse experiences is vital to understand and it is crucial to treat patients with depression.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childhood trauma on emotional bias, rumination, and resilience in patients with depression. A total of 247 outpatients were surveyed with Korean Childhood Trauma Questionnaire(CTQ), Korean Positive Affect and Negative Affect Schedule (PANAS), Korean Anger Rumination Scale(ARS) and Connor-Davison Resilience Scale(CD-RISC). Mean scores of PANAS, ARS and CD-RISC were compared between a group of oupatients who were traumatized in their childhood and non-traumatized. Correlation analysis and linear regression analysis using a dummy variable were performed to identify the effect of CTQ on PANAS, ARS, and CD-RISC. The mean scores of PANAS, ARS, and CD-RISC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raumatized group than non-traumatized group, while the mean scores of positive affect(PANAS-PA) were not different between the two groups. In correlation analysis, childhood trauma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and negative correlation with PANAS, ARS, and CD-RISC. In regression analysis using a dummy variable, CTQ were accounted for 6.2%(PANAS-NA), 9%(ARS), and 9.5%(CD-RISC). Child adverse experiences affect emotional bias, rumination, and resilience in patients with depression. These findings suggest that assessing child adverse experiences is vital to understand and it is crucial to treat patients with depression.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