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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우리나라는 1990년대 이후 급속하게 외국인의 수가 증가하면서 이전에는 특정지역에만 한정되었던 외국인 밀집지역이 국토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노동자 유형의 아시아계 외국인들이 급증하면서 이들이 형성하는 외국인 밀집지역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 밀집지역의 형성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의 문화다양성을 창출하여 도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하지만 사회통합을 약화시키고 빈곤과 실업의 거점이 되면서 지속적인 사회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단점 또한 내제하고 있어 외국인 밀집지역에서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최소화 할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의 외국인 밀집지역에 관한 정책은 정부가 주도하여 지자체 단위로 외국인 밀집지역을 선정하고 외국인 복지시설의 확충이나 외국인 범죄예방시설 마련 대책에만 치우쳐있어 한계가 지적된다. 정부 주도가 아닌 지자체 차원의 외국인 밀집지역별 현황 및 특성 파악이 우선 되어야 하며 밀집지역별 맞춤식 지원 및 관리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외국인 밀집지역 관련 연구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서울시와 수도권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시․군․구 단위에서 외국인 거주 실태와 공간적 분포를 다루고 있다. 그러나 거주 외국인의 증가와 밀집지역의 확대는 이미 국토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 사회현상이며 지자체별 외국인 수와 비율에 근거하여 외국인 밀집지역이 발생한다고 볼 수 없다. 또한 하나의 지자체 내에서도 다양한 유형의 외국인 밀집지역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세분화된 공간단위에서의 거주 외국인 분포 파악 및 밀집지역 탐색이 요구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방 대도시와 중소도시를 대상으로 행정동별 거주 외국인의 공간적 분포 특성을 파악하고 외국인 밀집지역을 탐색하여 이들 지역에 외국인 밀집이 심화되는 원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향후 지자체에서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지원 및 관리 방안을 계획하는데 기초자료 제공 및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행정동별 내국인 거주비율과 외국인의 거주비율의 차이에서 외국인 거주비율이 높은 지역을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정의하고 그 차이 값을 외국인 밀집지수로 간주하였다. 부산시의 209개 행정동과 진주시의 21개 행정동을 중심으로 거주 외국인의 행정동별 분포와 밀집지역을 탐색한 결과 공통적으로 각 지자체의 외국인들은 해당 지자체의 ...
저자 | 김윤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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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경상대학교 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도시공학과 도시계획 |
지도교수 | 문태헌 |
발행연도 | 2014 |
총페이지 | ⅷ, 80 p. |
키워드 | 외국인 밀집지역 영향요인 분석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3372397&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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