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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옹의 以物觀物說과『梅花易數』의 논법 원문보기


반승현 (공주대학교 대학원 동양학과 국내석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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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관물설은 관물취상의 기본적 사유와 원리로서 사물을 파악할 수 있는 소옹의 사상이다. 즉 觀(관)의 글자는 소옹이 획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소옹은 「격양집」에서 늘 관물을 읊고 있다. 그가 관물을 말하는 것은 일반인이 말하는 사물과 다르다. 일반인이 말하는 사물은 사람과 혹은 마음이 서로 대하는 기물을 말한다. 그러나 그의 物(물)은 기물을 제외한 天地人(천지인)이 모두 내제하여 포함한 것이다. 이것은 우주만물을 관찰하는 것이지, 현상이나 본체, 인사와 자연 등을 논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이 말하는 관물은 눈으로서 보는 것이 아니며, 마음으로 보는 것 또한 아니며 이치로 보는 것이다. 눈으로 사물을 보는 것은 즉 감각기관으로 사물을 보는 것이다. 그것이 얻는 것은 느낌이다. 마음으로 사물을 보는 것은 마음으로서 사물을 생각하는 것이다. 마음은 사고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고 마음은 뜻인 것이다. 실제로는 사물의 가장자리와 바닥은 성질이다. 혹 그것이 비추는 것은 이치이며 사물의 이치를 파악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이치를 쫓는 것은 觀物(관물)로 觀點(관점)을 하는 것이다. 이것이 소옹이 주장하는 이물관물설이다. 동아시아의 술수문화에서 소옹의 『매화역수』는 미래 발전적 요소가 충분히 있다. 역술적 관점에서 볼 때, 소옹의 이물관물설에 의한 『매화역수』는 자연현상과 그 변화의 원리를 잘 나타내고 있다. 무릇 선천은 이미 그 징조가 드러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후천은 그 조짐이고 완성되지 않는 것이다. 즉 선천은 일(事사)이 있고 그 일의 길흉에 관하여 점을 시작한 것이다. 후천은 일은 있으나 그것을 알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선천은 易(역)으로부터 미루어 짐작을 하고, 후천은 예측하기 어려운 것이다. 선천은 괘에서 그것을 완성하고 후천은 그 사물을 접촉하여 괘에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들은 완전히 인간의 정신에 의하여 작용을 한다. 그것의 능력은 정제된 핵심을 추측하고 작용을 파악한다. 하나의 일이든 하나의 사물이든 그것의 수를 벗어 날 수는 없다. 소옹은 상생과 상극의 이치에 따라 刑?(형충)의 심오함을 탐구하게 되면 올바른 예측과 판단은 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는 기본적으로 관물취상의 논법에 따르고 궁극적으로 그 본령을 마음에서 찾는다. 이것이 그가 말한 心法(심법)이다. 만물이 둥근 것은 하늘의 卦(괘)이고, 만물이 모난 것은 땅의 괘이다. 이것이 「매화역수」의 철학적 뿌리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물관물설은 관물취상의 근본적 이치라고 할 수 있는 ‘만물은 이치로 본다’는 사유에 의하여 만사만물을 관찰하고 파악하여 판단한다. 또한 매화역수는 선천역과 후천역의 수리적 방식에 의한 술수로써 오늘날에도 그 유용성과 가치를 높게 인정할 수 있다. 즉 현대사회에서 이물관물설과 매화역수의 매체성을 이어받아 체계화함으로써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상품으로 새롭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경제적 문화적 재화로 ...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Yimul Kwanmul Theory (以物觀物: theory of viewing one thing through the another thing) is Soong's idea. The theory is the fundamental ground and principle of Kwannul Chisang (觀物取象: taking image from a thing). The character Kwan (觀: view) seems to be what Soong mastered by himself. He always mentioned '...

학위논문 정보

저자 반승현
학위수여기관 공주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동양학과
지도교수 김연재
발행연도 2014
총페이지 iii, 186 p.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3373948&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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