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의료급여관리사가 수행하고 있는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고위험군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및 전반적 의료이용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차자료를 활용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지침에 따라 우선순위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2012년 10월 1일부터 2013년 3월 31일까지 Y구에서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제공 받은 대상자 126명 중 전출, 사망, 자격상실, 연락 두절된 대상자를 제외한 11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건강관리는 4개 영역 19개 항목의 의료급여 사례관리 요구측정도구로 사용하였고, 실급여일수, 외래내원일수, 입원일수, 투약일수, 기관부담금 등 5개의 항목으로 구성된 전반적 의료이용 도구를 사용하였다. 건강관리 효과 파악을 위해서는 대상자 직접면담과 의료급여관리사의 임상적 판단으로 측정하였으며, 전반적 의료이용은 의료급여종합정보지원시스템을 통해 조회하여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version 19.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의료급여 대상자의 건강관리 및 전반적 의료이용 현황은 빈도, 평균, 백분율 및 독립 ...
본 연구는 의료급여관리사가 수행하고 있는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고위험군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및 전반적 의료이용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차자료를 활용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지침에 따라 우선순위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2012년 10월 1일부터 2013년 3월 31일까지 Y구에서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제공 받은 대상자 126명 중 전출, 사망, 자격상실, 연락 두절된 대상자를 제외한 11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건강관리는 4개 영역 19개 항목의 의료급여 사례관리 요구측정도구로 사용하였고, 실급여일수, 외래내원일수, 입원일수, 투약일수, 기관부담금 등 5개의 항목으로 구성된 전반적 의료이용 도구를 사용하였다. 건강관리 효과 파악을 위해서는 대상자 직접면담과 의료급여관리사의 임상적 판단으로 측정하였으며, 전반적 의료이용은 의료급여종합정보지원시스템을 통해 조회하여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version 19.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의료급여 대상자의 건강관리 및 전반적 의료이용 현황은 빈도, 평균, 백분율 및 독립 t 검정을 실시하였고, 의료급여 사례관리 제공 전과 제공 후 건강관리 및 전반적 의료이용의 차이는 대응 t 검정을 실시하였다. 통계적 유의수준은 .05에서 양측검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으로 성별은 여자가 82.3%로 남자 17.7%보다 많았고, 평균연령은 68.96세이며 71세부터 80세에 해당하는 연령군이 41.6%로 가장 많았다. 학력은 초등학교 졸업이 45.1%로 가장 많았고, 무학력 23.0%의 순이었고, 결혼형태는 이혼이 46.0%로 가장 많았다. 직업이 없는 경우가 91.1%였으며, 의료급여 1종 대상자는 92.9%였으며, 장애가 있는 대상자도 38.9%였다. 가구형태는 독거세대가 65.5%로 가장 많았고, 주거형태는 보증부월세가 35.4%로 가장 많았다. 선택병의원을 지정한 대상자가 67.3%로 비지정한 경우 32.7%보다 많았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관리 수준을 살펴보면, 첫째 자가건강관리능력 영역은 성별에 따른 자신의 질병상태 이해와 생활습관관리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합리적 의료이용 영역은 성별과 관련되어 전반적 의료이용의 적정성, 의료쇼핑, 이용기관수 항목과 직업유무에 따른 의료쇼핑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지지체계 구축 영역은 결혼상태, 가구형태 및 거주형태에 따른 사회적 고립도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넷째 건강 삶의 질 영역은 결혼 상태에 따른 건강 관심도, 직업유무에 따른 일상수행능력, 가구형태에 따른 주거환경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실급여일수, 입원일수, 외래내원일수, 투약일수 및 기관부담금 항목과 같은 전반적 의료이용의 수준을 살펴보면, 가구형태에 따른 외래내원일수, 선택병의원 지정여부에 따른 기관부담금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의료급여 사례관리 제공 전과 제공 후의 고위험군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에 대한 효과는 자가건강관리능력, 합리적 의료이용, 지지체계 구축, 건강 삶의 질 영역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의료급여 사례관리가 건강관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건강관리 영역별 세부항목의 차이를 살펴보면, 첫째 자가건강관리능력 영역은 자신의 질병상태 이해, 의료급여제도 이해, 약물복용 및 생활습관관리 항목에서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나, 신체증상관리와 위생 및 예방 항목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합리적 의료이용 영역은 전반적 의료이용의 적정성과 이용기관수 항목은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나, 의료쇼핑, 이용이관전문수준, 중복처방정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셋째 지지체계 구축 영역은 사회적 고립도는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나 자원연계 항목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넷째 건강 삶의 질 영역은 건강상태 항목이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나, 일상수행능력, 통증, 우울, 건강관심도, 주거환경 항목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5. 의료급여 사례관리 제공 전과 제공 후의 전반적 의료이용 영역에서는 입원일수와 투약일수를 제외한 실급여일수와 외래내원일수 및 기관부담금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여 의료급여 사례관리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고위험군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의 전반적 의료이용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의료급여 관리사가 수행하는 의료급여 사례관리는 고위험군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의 자가건강관리능력, 합리적 의료이용, 지지체계 구축, 건강 삶의 질 등 건강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실급여일수, 외래내원일수 및 기관부담금 등 전반적 의료이용 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따라서 의료급여 서비스 이용이 많은 고위험군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예방적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의 다양화 및 의료급여 사례관리 종결 이후 관리 및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축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의료급여관리사가 수행하고 있는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고위험군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및 전반적 의료이용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차자료를 활용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지침에 따라 우선순위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2012년 10월 1일부터 2013년 3월 31일까지 Y구에서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제공 받은 대상자 126명 중 전출, 사망, 자격상실, 연락 두절된 대상자를 제외한 11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건강관리는 4개 영역 19개 항목의 의료급여 사례관리 요구측정도구로 사용하였고, 실급여일수, 외래내원일수, 입원일수, 투약일수, 기관부담금 등 5개의 항목으로 구성된 전반적 의료이용 도구를 사용하였다. 건강관리 효과 파악을 위해서는 대상자 직접면담과 의료급여관리사의 임상적 판단으로 측정하였으며, 전반적 의료이용은 의료급여종합정보지원시스템을 통해 조회하여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version 19.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의료급여 대상자의 건강관리 및 전반적 의료이용 현황은 빈도, 평균, 백분율 및 독립 t 검정을 실시하였고, 의료급여 사례관리 제공 전과 제공 후 건강관리 및 전반적 의료이용의 차이는 대응 t 검정을 실시하였다. 통계적 유의수준은 .05에서 양측검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으로 성별은 여자가 82.3%로 남자 17.7%보다 많았고, 평균연령은 68.96세이며 71세부터 80세에 해당하는 연령군이 41.6%로 가장 많았다. 학력은 초등학교 졸업이 45.1%로 가장 많았고, 무학력 23.0%의 순이었고, 결혼형태는 이혼이 46.0%로 가장 많았다. 직업이 없는 경우가 91.1%였으며, 의료급여 1종 대상자는 92.9%였으며, 장애가 있는 대상자도 38.9%였다. 가구형태는 독거세대가 65.5%로 가장 많았고, 주거형태는 보증부월세가 35.4%로 가장 많았다. 선택병의원을 지정한 대상자가 67.3%로 비지정한 경우 32.7%보다 많았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관리 수준을 살펴보면, 첫째 자가건강관리능력 영역은 성별에 따른 자신의 질병상태 이해와 생활습관관리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합리적 의료이용 영역은 성별과 관련되어 전반적 의료이용의 적정성, 의료쇼핑, 이용기관수 항목과 직업유무에 따른 의료쇼핑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지지체계 구축 영역은 결혼상태, 가구형태 및 거주형태에 따른 사회적 고립도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넷째 건강 삶의 질 영역은 결혼 상태에 따른 건강 관심도, 직업유무에 따른 일상수행능력, 가구형태에 따른 주거환경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실급여일수, 입원일수, 외래내원일수, 투약일수 및 기관부담금 항목과 같은 전반적 의료이용의 수준을 살펴보면, 가구형태에 따른 외래내원일수, 선택병의원 지정여부에 따른 기관부담금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의료급여 사례관리 제공 전과 제공 후의 고위험군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에 대한 효과는 자가건강관리능력, 합리적 의료이용, 지지체계 구축, 건강 삶의 질 영역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의료급여 사례관리가 건강관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건강관리 영역별 세부항목의 차이를 살펴보면, 첫째 자가건강관리능력 영역은 자신의 질병상태 이해, 의료급여제도 이해, 약물복용 및 생활습관관리 항목에서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나, 신체증상관리와 위생 및 예방 항목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합리적 의료이용 영역은 전반적 의료이용의 적정성과 이용기관수 항목은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나, 의료쇼핑, 이용이관전문수준, 중복처방정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셋째 지지체계 구축 영역은 사회적 고립도는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나 자원연계 항목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넷째 건강 삶의 질 영역은 건강상태 항목이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나, 일상수행능력, 통증, 우울, 건강관심도, 주거환경 항목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5. 의료급여 사례관리 제공 전과 제공 후의 전반적 의료이용 영역에서는 입원일수와 투약일수를 제외한 실급여일수와 외래내원일수 및 기관부담금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여 의료급여 사례관리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고위험군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의 전반적 의료이용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의료급여 관리사가 수행하는 의료급여 사례관리는 고위험군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의 자가건강관리능력, 합리적 의료이용, 지지체계 구축, 건강 삶의 질 등 건강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실급여일수, 외래내원일수 및 기관부담금 등 전반적 의료이용 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따라서 의료급여 서비스 이용이 많은 고위험군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예방적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의 다양화 및 의료급여 사례관리 종결 이후 관리 및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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