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이주민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영화라는 대중적 매체를 통한 이주민의 재현 양상 역시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2000년 초·중반까지의 한국 영화 속 이주민들의 재현 양상은 약자인 이주민에 대한 억압이나 인종차별적 처우에 대한 비판적 시선이 주요 핵심 주제로 제시되었다. 그러나 오늘날 국내 영화 속 외국인 이주민의 재현 양상이 사회적 약자로서의 이주민의 모습뿐만 아니라 폭력적이고 위협적인 존재로 그려지는 양상이 새롭게 대두되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은 이주민에 대한 우리 사회의 시선과 태도 변화를 감지하게 한다. 하지만 새로운 형태의 영화 속 이주민 재현 양상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나 연구는 현재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변화의 지점을 포착하고 오늘날 한국 영화 속 이주민들의 재현 양상을 분석하고자 한다. 나아가 이러한 영화 속 이주민의 재현 양상 이면에 존재하는 우리 사회의 시선과 태도를 파악하고자 한다. 연구의 ...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이주민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영화라는 대중적 매체를 통한 이주민의 재현 양상 역시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2000년 초·중반까지의 한국 영화 속 이주민들의 재현 양상은 약자인 이주민에 대한 억압이나 인종차별적 처우에 대한 비판적 시선이 주요 핵심 주제로 제시되었다. 그러나 오늘날 국내 영화 속 외국인 이주민의 재현 양상이 사회적 약자로서의 이주민의 모습뿐만 아니라 폭력적이고 위협적인 존재로 그려지는 양상이 새롭게 대두되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은 이주민에 대한 우리 사회의 시선과 태도 변화를 감지하게 한다. 하지만 새로운 형태의 영화 속 이주민 재현 양상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나 연구는 현재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변화의 지점을 포착하고 오늘날 한국 영화 속 이주민들의 재현 양상을 분석하고자 한다. 나아가 이러한 영화 속 이주민의 재현 양상 이면에 존재하는 우리 사회의 시선과 태도를 파악하고자 한다. 연구의 분석 대상 작품으로는 <방가?방가!>, <완득이>, <황해>, <차이나블루> 네 작품을 선별하였으며, 분석틀로는 영화 속 이주민 재현을 통해 그들에 대한 포섭과 배제의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서사 분석을 활용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는 영화 속 이주민들의 재현 양상을 살펴보고 이러한 재현 양상 이면에 존재하는 이데올로기를 파악하고자 레비스트로스의 ‘이항대립’ 분석과 토도로프의 ‘서사 구조’ 분석을 중심으로 담화 분석을 함께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아감벤의 호모 사케르와 주권 그리고 예외상태 개념을 활용하여 오늘날 한국 영화에 재현되는 이주민들의 양상이 어떠한 형태로 재현되는지? 누구 혹은 어떠한 힘에 의해 그들이 위치 지어지는지? 어떠한 과정 속에서 예외 상황에 놓이게 되는지를 살펴보고 이러한 논의를 통해 우리 사회가 이주민들에 대해 어떠한 시각과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분석 결과 이주민의 재현을 중심으로 한 최근의 한국 영화들은 우리 사회 속 낯선 이방인이자 우리와는 다른 존재로서 이들을 주로 그려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낯선 타자이자 이방인으로서의 이주민 재현은 영화 속 한국인들의 폭력적 시선과 행동을 정당화 시킬 뿐 아니라 이주민들을 침묵하는 것이 당연한 무기력한 존재로 묘사한다. 한편 조선족에 대한 우리 사회의 시선에는 단순 인종적 차별뿐 아니라 오늘날 자본주의 사회에서 실제적인 물질적 이득을 둘러싸고 발생하는 억압과 차별 역시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화들 속에서 재현되는 이주민들의 또 다른 대표적 양상은 우리 사회 속에서 수동적인 도구적 존재로서 재현되는 이들의 모습이다. 대체 노동력에서부터 대리 살인의 도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구적 존재로서 재현되는 이들의 모습에는 역으로 우리 사회가 이들을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자 도구로써 이용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러한 영화 속 이주민과 한국인/사회 간의 대립적 관계는 개인과 개인 간의 대립적 양상에서부터 집단 대 집단 간의 대립 양상으로 확장되어 나타나며 공간을 통한 대립적 구도 등을 통해서도 반복적으로 제시된다. 이는 그들과 우리라는 이분법적인 시선과 태도를 재현하는 한편 이주민들을 낯선 이방인이자 적대적 존재로 재현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스테레오타입화를 불러올 수 있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이처럼 영화 속에서 우리와 그들 간의 이분법적 대립을 형성하는 구체적 기제는 이주민에 대한 포섭과 배제의 역학으로 볼 수 있다. 4편의 영화 속에서 재현되는 이주민들의 양상은 우리 사회 속에 포섭되면서 배제되는 양상을 보인다는 점에서 일관된 공통점을 가진다. 영화 속에서 이주민들이 처하게 되는 중심적인 갈등 상황은 한국 사회 혹은 한국인에 의해 주로 발생되는데 갈등의 해결 상황에서 이주민들의 역할은 축소되거나 소극적인 양상을 보임으로써 그들의 수동적이고 무기력한 모습을 더욱 강조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 해결 상황에서 이주민들의 배제는 이주민들을 무력하고 나약한 존재들로 묘사하여 한국인에 의한 보호와 관용이 필수적인 존재들로 인식하게 만들 뿐 아니라 수동적이고 소극적 존재로 스테레오타입화 된다. 또한 문제 해결 상황에서 이주민들의 배제가 지니는 또 다른 함의는 이들을 배제시키는 한국 사회의 차별과 억압이 이주민 개인이 해결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강력한 것으로 재현된다는 점이다. 즉, 영화 속 이주민들의 소극적 태도가 그들의 근본적 모습이 아니라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한국 사회가 지닌 억압과 차별적 태도에 의한 억압 때문인 것은 아닌지 의심하게 만든다. 이러한 포섭과 배제의 문제를 영화 내용적 측면뿐 아니라 영화자체에서 재현되지 않는 측면에서 살펴봄으로서 이러한 포섭과 배제의 역학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아감벤의 입장에서 이러한 이주민에 대한 포섭과 배제의 역학은 우리 사회가 이들을 한국이라는 하나의 공동체 속에서 단일화 된 시민 사회를 형성하고자 애쓰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주권자는 사회의 유지를 위해 법의 공백과 중지를 자발적으로 결정하는 ’예외 관계‘를 설정한다. 우리 사회 속 이주민에 대한 타자화 역시 하나의 예외 관계의 설정이다. 오늘날 주권 권력은 필요에 따라 언제 어디에나 예외 상황을 적용 시키고 호모 사케르, 벌거벗은 생명을 생성해낼 준비가 되어 있다. 아감벤은 오늘날 이러한 잠재적 호모 사케르가 도처에 존재하며 이러한 호모 사케르가 형성되는 예외 상황 역시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잠재적 호모 사케르, 잠재적 예외 상태가 우리의 삶 속 언제 어디서나 나타날 수 있음을 우리 스스로 인식하고, 나, 혹은 우리 역시 예외적 존재, 호모 사케르가 될 수 있음을 깨달을 때 비로소 우리는 우리와 그들이 결코 서로 다른 존재가 아님을 온전히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오늘날 포용과 공생의 대상으로서 이주민을 바라보는 입장과 낯선 이방인이자 범죄의 주범으로서 이주민을 바라보는 입장 간의 대립 양상이 확산되고 있는 한국 사회가 진정한 다문화 사회로의 진입을 위해서는 이 두 간극을 좁히는 것이 무엇보다 필수적이다. 본 연구는 이주민 재현 영화 선별에 있어서의 한계성과 방법론적 측면에서의 사회 현실적 맥락과의 거리감, 연구자의 과잉 해석 가능성 측면 등의 한계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한국인의 이주민에 대한 시선과 태도의 대립 지점을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를 통해 포착하고 이러한 간극을 좁힐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우리 스스로의 시각과 태도를 성찰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추가적인 제언을 하자면 이주민의 재현을 다룬 연구에서뿐 아니라 우리 사회 속 실제적/잠재적 소수자들의 영역 전반에 걸쳐 조르조 아감벤의 호모 사케르와 예외 상태 개념에 근간한 생체 정치적 입장이 더욱 폭넓게 활용되어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소수자들의 문화 정치학을 이끌어 내기를 바란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이주민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영화라는 대중적 매체를 통한 이주민의 재현 양상 역시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2000년 초·중반까지의 한국 영화 속 이주민들의 재현 양상은 약자인 이주민에 대한 억압이나 인종차별적 처우에 대한 비판적 시선이 주요 핵심 주제로 제시되었다. 그러나 오늘날 국내 영화 속 외국인 이주민의 재현 양상이 사회적 약자로서의 이주민의 모습뿐만 아니라 폭력적이고 위협적인 존재로 그려지는 양상이 새롭게 대두되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은 이주민에 대한 우리 사회의 시선과 태도 변화를 감지하게 한다. 하지만 새로운 형태의 영화 속 이주민 재현 양상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나 연구는 현재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변화의 지점을 포착하고 오늘날 한국 영화 속 이주민들의 재현 양상을 분석하고자 한다. 나아가 이러한 영화 속 이주민의 재현 양상 이면에 존재하는 우리 사회의 시선과 태도를 파악하고자 한다. 연구의 분석 대상 작품으로는 <방가?방가!>, <완득이>, <황해>, <차이나블루> 네 작품을 선별하였으며, 분석틀로는 영화 속 이주민 재현을 통해 그들에 대한 포섭과 배제의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서사 분석을 활용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는 영화 속 이주민들의 재현 양상을 살펴보고 이러한 재현 양상 이면에 존재하는 이데올로기를 파악하고자 레비스트로스의 ‘이항대립’ 분석과 토도로프의 ‘서사 구조’ 분석을 중심으로 담화 분석을 함께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아감벤의 호모 사케르와 주권 그리고 예외상태 개념을 활용하여 오늘날 한국 영화에 재현되는 이주민들의 양상이 어떠한 형태로 재현되는지? 누구 혹은 어떠한 힘에 의해 그들이 위치 지어지는지? 어떠한 과정 속에서 예외 상황에 놓이게 되는지를 살펴보고 이러한 논의를 통해 우리 사회가 이주민들에 대해 어떠한 시각과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분석 결과 이주민의 재현을 중심으로 한 최근의 한국 영화들은 우리 사회 속 낯선 이방인이자 우리와는 다른 존재로서 이들을 주로 그려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낯선 타자이자 이방인으로서의 이주민 재현은 영화 속 한국인들의 폭력적 시선과 행동을 정당화 시킬 뿐 아니라 이주민들을 침묵하는 것이 당연한 무기력한 존재로 묘사한다. 한편 조선족에 대한 우리 사회의 시선에는 단순 인종적 차별뿐 아니라 오늘날 자본주의 사회에서 실제적인 물질적 이득을 둘러싸고 발생하는 억압과 차별 역시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화들 속에서 재현되는 이주민들의 또 다른 대표적 양상은 우리 사회 속에서 수동적인 도구적 존재로서 재현되는 이들의 모습이다. 대체 노동력에서부터 대리 살인의 도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구적 존재로서 재현되는 이들의 모습에는 역으로 우리 사회가 이들을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자 도구로써 이용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러한 영화 속 이주민과 한국인/사회 간의 대립적 관계는 개인과 개인 간의 대립적 양상에서부터 집단 대 집단 간의 대립 양상으로 확장되어 나타나며 공간을 통한 대립적 구도 등을 통해서도 반복적으로 제시된다. 이는 그들과 우리라는 이분법적인 시선과 태도를 재현하는 한편 이주민들을 낯선 이방인이자 적대적 존재로 재현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스테레오타입화를 불러올 수 있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이처럼 영화 속에서 우리와 그들 간의 이분법적 대립을 형성하는 구체적 기제는 이주민에 대한 포섭과 배제의 역학으로 볼 수 있다. 4편의 영화 속에서 재현되는 이주민들의 양상은 우리 사회 속에 포섭되면서 배제되는 양상을 보인다는 점에서 일관된 공통점을 가진다. 영화 속에서 이주민들이 처하게 되는 중심적인 갈등 상황은 한국 사회 혹은 한국인에 의해 주로 발생되는데 갈등의 해결 상황에서 이주민들의 역할은 축소되거나 소극적인 양상을 보임으로써 그들의 수동적이고 무기력한 모습을 더욱 강조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 해결 상황에서 이주민들의 배제는 이주민들을 무력하고 나약한 존재들로 묘사하여 한국인에 의한 보호와 관용이 필수적인 존재들로 인식하게 만들 뿐 아니라 수동적이고 소극적 존재로 스테레오타입화 된다. 또한 문제 해결 상황에서 이주민들의 배제가 지니는 또 다른 함의는 이들을 배제시키는 한국 사회의 차별과 억압이 이주민 개인이 해결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강력한 것으로 재현된다는 점이다. 즉, 영화 속 이주민들의 소극적 태도가 그들의 근본적 모습이 아니라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한국 사회가 지닌 억압과 차별적 태도에 의한 억압 때문인 것은 아닌지 의심하게 만든다. 이러한 포섭과 배제의 문제를 영화 내용적 측면뿐 아니라 영화자체에서 재현되지 않는 측면에서 살펴봄으로서 이러한 포섭과 배제의 역학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아감벤의 입장에서 이러한 이주민에 대한 포섭과 배제의 역학은 우리 사회가 이들을 한국이라는 하나의 공동체 속에서 단일화 된 시민 사회를 형성하고자 애쓰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주권자는 사회의 유지를 위해 법의 공백과 중지를 자발적으로 결정하는 ’예외 관계‘를 설정한다. 우리 사회 속 이주민에 대한 타자화 역시 하나의 예외 관계의 설정이다. 오늘날 주권 권력은 필요에 따라 언제 어디에나 예외 상황을 적용 시키고 호모 사케르, 벌거벗은 생명을 생성해낼 준비가 되어 있다. 아감벤은 오늘날 이러한 잠재적 호모 사케르가 도처에 존재하며 이러한 호모 사케르가 형성되는 예외 상황 역시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잠재적 호모 사케르, 잠재적 예외 상태가 우리의 삶 속 언제 어디서나 나타날 수 있음을 우리 스스로 인식하고, 나, 혹은 우리 역시 예외적 존재, 호모 사케르가 될 수 있음을 깨달을 때 비로소 우리는 우리와 그들이 결코 서로 다른 존재가 아님을 온전히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오늘날 포용과 공생의 대상으로서 이주민을 바라보는 입장과 낯선 이방인이자 범죄의 주범으로서 이주민을 바라보는 입장 간의 대립 양상이 확산되고 있는 한국 사회가 진정한 다문화 사회로의 진입을 위해서는 이 두 간극을 좁히는 것이 무엇보다 필수적이다. 본 연구는 이주민 재현 영화 선별에 있어서의 한계성과 방법론적 측면에서의 사회 현실적 맥락과의 거리감, 연구자의 과잉 해석 가능성 측면 등의 한계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한국인의 이주민에 대한 시선과 태도의 대립 지점을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를 통해 포착하고 이러한 간극을 좁힐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우리 스스로의 시각과 태도를 성찰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추가적인 제언을 하자면 이주민의 재현을 다룬 연구에서뿐 아니라 우리 사회 속 실제적/잠재적 소수자들의 영역 전반에 걸쳐 조르조 아감벤의 호모 사케르와 예외 상태 개념에 근간한 생체 정치적 입장이 더욱 폭넓게 활용되어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소수자들의 문화 정치학을 이끌어 내기를 바란다.
In Korea, as continuous increase of immigrants, representation of immigrants steadily appears in mass-media including movies. Till early and mid 2000s, representation of immigrants in Korean films had focused on suppression and discrimination to them as socially disadvantaged with criticism. However...
In Korea, as continuous increase of immigrants, representation of immigrants steadily appears in mass-media including movies. Till early and mid 2000s, representation of immigrants in Korean films had focused on suppression and discrimination to them as socially disadvantaged with criticism. However, currently, representation of immigrants in films is not only viewed as socially disadvantaged but they are continuously described as the violent and threatening and we could see the view and attitude toward them changed. Unfortunately, though representation of immigrants increases, few study has been conducted on this issue. Therefore, this essay focuses on the changes and analyzes representation of immigrants in Korean films. This essay also tries to search the views and attitude of Korean society behind the representation in films. This essay chooses four Korean films, , , , and analyzes the narratives to examine the inclusion and exclusion in immigrants through representation in films. In specific, to examine representation of immigrants in films and ideology behind it, this essay borrows and uses Levi-Strauss’s binary oppositions analysis and Todorov’s narratives analysis. Based on the examination, using G. Agamben’s ‘Homo Sacer’, ‘Sovereign’, and ‘State of Exception’, this essay analyzes ‘How immigrants are represented in Korean films’, ‘By whom and which power they are placed on society’, ‘By what sort of process they are in state of exception’ and then how the society perceive and view these immigrants. From the result, recent Korean films focusing on the representation tends to show them as stranger and different from our own in the society. This sort of representation as other and stranger is not only justified in Korean’s violent view and attitude toward them but described them as feckless and their silence as a matter of course. These views on Cháoxiǎnzú show not just racism but oppression and discrimination by material seeking occurring in today’s capitalism. Another representation in films is that immigrants are passively instrumental in society. From replaced labor to murder by contract, they are described as the instrument and it shows that the society exploits them as means and instrument at the same time. This conflict between immigrants and Korean(society) are the opposition between individuals and among groups and repeatedly showed through the conflict on space. Representing dichotomous thinking and attitude, there could be problems of stereotyped toward them by showing them as stranger and hostile. In films, the specific mechanism forming dichotomous conflict could be the exclusion inclusive of immigrants. In the four films, representation of immigrants constantly have in common in that the films show them as exclusion inclusive. The immigrants in films are confronted the incidents mainly caused by Korean and the society and by showing their reduced and passive role to settlement they are described remarkably drifting and feckless. In the process of settlement, the exclusion of immigrants describes them as the passive, being necessary to protection and tolerance by Korean, and they are stereotyped as negative and passive. Another meaning of exclusion is that oppression and discrimination of society is represented as so enormous that each immigrant couldn’t reach the settlement. In other words, it is doubted that their passive attitude is not innate but by oppression and discrimination in society. The dynamics of exclusion and inclusion could be confirmed not only through the film itself but by the fact not represented in films as well. According to G. Agamben, the dynamics of exclusion and inclusion are the process of unification on civil society which considers them as members of society. In the process, sovereign sets up the relation of exception voluntarily deciding the gap and cease of law to maintain the society. Otherized immigrant in society is a kind of the relation of exception as well. Today’s sovereign power sets up state of exception whenever necessary and get ready to create Homo Sacer, ‘bare life.’ Agamben argues that Homo Sacer exists everywhere in today’s society and the state of exception could take place when- and wherever possible. We need to recognize that the potential Homo Sacer, state of exception occurs in every corner of our life and we too could be Homo Sacer in exception and then we could embrace them as non-different being with us. It is imperative to bridge the gap between the view on immigrants as tolerance and co-existence and the view as stranger and criminal for Korean society to be true multi-cultural nation. This essay has limit on choosing the subjects(films), relevance to reality as method, and possibility of researcher’s over-explanation. Nevertheless, through the films, easy tools for general, this essay has meaning to focus on conflict view and attitude toward immigrants, provide the possibility of bridging the gap, and give opportunity to reflect the view and attitude. Lastly, this study hopes that not only in the field of study on representation of immigrants but also in real and potential minority overall, biopolitics are widely applied and utilized to lead more various and thoughtful cultural politics for minority based on G. Agamben’s Homo Sacer and state of exception.
In Korea, as continuous increase of immigrants, representation of immigrants steadily appears in mass-media including movies. Till early and mid 2000s, representation of immigrants in Korean films had focused on suppression and discrimination to them as socially disadvantaged with criticism. However, currently, representation of immigrants in films is not only viewed as socially disadvantaged but they are continuously described as the violent and threatening and we could see the view and attitude toward them changed. Unfortunately, though representation of immigrants increases, few study has been conducted on this issue. Therefore, this essay focuses on the changes and analyzes representation of immigrants in Korean films. This essay also tries to search the views and attitude of Korean society behind the representation in films. This essay chooses four Korean films, , , , and analyzes the narratives to examine the inclusion and exclusion in immigrants through representation in films. In specific, to examine representation of immigrants in films and ideology behind it, this essay borrows and uses Levi-Strauss’s binary oppositions analysis and Todorov’s narratives analysis. Based on the examination, using G. Agamben’s ‘Homo Sacer’, ‘Sovereign’, and ‘State of Exception’, this essay analyzes ‘How immigrants are represented in Korean films’, ‘By whom and which power they are placed on society’, ‘By what sort of process they are in state of exception’ and then how the society perceive and view these immigrants. From the result, recent Korean films focusing on the representation tends to show them as stranger and different from our own in the society. This sort of representation as other and stranger is not only justified in Korean’s violent view and attitude toward them but described them as feckless and their silence as a matter of course. These views on Cháoxiǎnzú show not just racism but oppression and discrimination by material seeking occurring in today’s capitalism. Another representation in films is that immigrants are passively instrumental in society. From replaced labor to murder by contract, they are described as the instrument and it shows that the society exploits them as means and instrument at the same time. This conflict between immigrants and Korean(society) are the opposition between individuals and among groups and repeatedly showed through the conflict on space. Representing dichotomous thinking and attitude, there could be problems of stereotyped toward them by showing them as stranger and hostile. In films, the specific mechanism forming dichotomous conflict could be the exclusion inclusive of immigrants. In the four films, representation of immigrants constantly have in common in that the films show them as exclusion inclusive. The immigrants in films are confronted the incidents mainly caused by Korean and the society and by showing their reduced and passive role to settlement they are described remarkably drifting and feckless. In the process of settlement, the exclusion of immigrants describes them as the passive, being necessary to protection and tolerance by Korean, and they are stereotyped as negative and passive. Another meaning of exclusion is that oppression and discrimination of society is represented as so enormous that each immigrant couldn’t reach the settlement. In other words, it is doubted that their passive attitude is not innate but by oppression and discrimination in society. The dynamics of exclusion and inclusion could be confirmed not only through the film itself but by the fact not represented in films as well. According to G. Agamben, the dynamics of exclusion and inclusion are the process of unification on civil society which considers them as members of society. In the process, sovereign sets up the relation of exception voluntarily deciding the gap and cease of law to maintain the society. Otherized immigrant in society is a kind of the relation of exception as well. Today’s sovereign power sets up state of exception whenever necessary and get ready to create Homo Sacer, ‘bare life.’ Agamben argues that Homo Sacer exists everywhere in today’s society and the state of exception could take place when- and wherever possible. We need to recognize that the potential Homo Sacer, state of exception occurs in every corner of our life and we too could be Homo Sacer in exception and then we could embrace them as non-different being with us. It is imperative to bridge the gap between the view on immigrants as tolerance and co-existence and the view as stranger and criminal for Korean society to be true multi-cultural nation. This essay has limit on choosing the subjects(films), relevance to reality as method, and possibility of researcher’s over-explanation. Nevertheless, through the films, easy tools for general, this essay has meaning to focus on conflict view and attitude toward immigrants, provide the possibility of bridging the gap, and give opportunity to reflect the view and attitude. Lastly, this study hopes that not only in the field of study on representation of immigrants but also in real and potential minority overall, biopolitics are widely applied and utilized to lead more various and thoughtful cultural politics for minority based on G. Agamben’s Homo Sacer and state of exce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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