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이 한부모가족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이다. 지금까지의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에 관한 연구들을 살펴보면 지원정책에 대한 분석 및 지원정책 방안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루었고, 지원정책의 수혜자인 한부모가족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측면에서의 평가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이 한부모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전제하에 우리나라 한부모가족 지원의 근거가 되고 있는 한부모가족지원법을 중심으로, 정책의 실효성 및 수혜자의 욕구 반영 측면에서 정책을 분석하는 것을 연구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관련 현황 자료’와 ‘삶의 질 관련 문헌 자료’를 수집하고,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을 소득, 주거, 보육 및 교육, 의료, 심리·사회적 지원 차원에서 논의한 후, ‘한부모의 생활(삶)의 질 향상’에 대한 통계자료와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이 지원정책들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여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의 실질적 검증을 실시하였다. 구체적으로 설문조사는 9월부터 10월 초까지 서초구의 저소득 한부모 가구주를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빈도분석 및 ...
본 연구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이 한부모가족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이다. 지금까지의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에 관한 연구들을 살펴보면 지원정책에 대한 분석 및 지원정책 방안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루었고, 지원정책의 수혜자인 한부모가족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측면에서의 평가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이 한부모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전제하에 우리나라 한부모가족 지원의 근거가 되고 있는 한부모가족지원법을 중심으로, 정책의 실효성 및 수혜자의 욕구 반영 측면에서 정책을 분석하는 것을 연구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관련 현황 자료’와 ‘삶의 질 관련 문헌 자료’를 수집하고,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을 소득, 주거, 보육 및 교육, 의료, 심리·사회적 지원 차원에서 논의한 후, ‘한부모의 생활(삶)의 질 향상’에 대한 통계자료와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이 지원정책들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여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의 실질적 검증을 실시하였다. 구체적으로 설문조사는 9월부터 10월 초까지 서초구의 저소득 한부모 가구주를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빈도분석 및 교차분석, 집단간 평균비교 실시로 지원정책의 세부 지원사업에 대한 실효성 및 장애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고, 분석결과에 근거하여 한부모가족 지원정책 방향의 틀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의 수혜여부에 대한 빈도분석을 실시한 결과 소득지원, 주거지원, 보육 및 교육관련 지원, 의료지원, 사회·심리적 지원정책에 대하여 대다수 응답자가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응답자들은 전반적으로 소득지원정책의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지원금의 부족을 들었다. 따라서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앞으로 정책별 수요 조사를 하고 이에 근거한 지원사업·지원대책 등을 수립하여 정책의 수혜자가 많아지도록 해야 하며 급여 또는 생활보조금의 지원대상과 지원금을 대폭 상향해야 할 것이다. 둘째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의 선호도 및 저해요인에 대한 교차분석 결과를 보면 소득지원 정책선호도에 대해서는 학력과 한부모가족으로 지낸 기간, 그리고 주거형태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거지원 정책선호도에서는 연령·주거형태에 따라, 보육 및 교육지원 정책선호도에 대해서는 연령에 따라 응답자들의 인식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심리적 지원정책선호도에 대해서는 성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심리적 지원정책의 장애요인에 대한 응답자의 인식차이 분석결과 월 소득이 150만원 이상인 응답자들은 정책의 장애요인으로 지원 안내를 받지 못하였다는 점과 지원 절차가 복잡하다는 점을 들었다. 이에 따라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들에 대한 복지지원 정책의 홍보를 더욱 강화 할 필요성이 있으며 또한 각 개별 한부모가족의 특성에 따른 다양하고 차별적인 욕구를 지원정책과 제도에 반영해야 한다. 끝으로 정부 및 자치단체에서 추진되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의 효과성에 대한 t-test와 ANOVA 분석을 실시한 결과, 소득지원정책의 효과성에 대하여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거지원정책에 대해서는 응답자들이 양육 자녀수가 많을수록 부정적 인식의 정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들은 양육 자녀수에 따라 보육 및 교육지원정책의 효과에 대해서 다르게 인식하고 있으며 양육 자녀수가 2명인 응답자들이 보육 및 교육지원정책의 효과에 대해 가장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사회적 지원정책에 대해 응답자들은 학력에 따라 정책의 효과를 다르게 인식하고 있으며 중졸 이하인 응답자들이 심리·사회적 지원정책의 효과에 대해 부정적 인식의 정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앞으로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정책은 수혜자의 개별 특성을 보다 세밀하게 반영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개개인의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는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연구의 범위가 서초구로 한정되는 연구의 지역적 한계점이 있지만 중앙부처 및 지방정부에서 시행중인 한부모 가족 지원정책들이 수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지와 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고자 시도한 점에 연구의 의의가 있다. 또한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의 수혜 여부·선호도 및 저해요인·효과성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통해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정책 수혜자인 한부모가족의 욕구를 세밀하게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향으로 한부모 지원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이 한부모가족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이다. 지금까지의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에 관한 연구들을 살펴보면 지원정책에 대한 분석 및 지원정책 방안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루었고, 지원정책의 수혜자인 한부모가족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측면에서의 평가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이 한부모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전제하에 우리나라 한부모가족 지원의 근거가 되고 있는 한부모가족지원법을 중심으로, 정책의 실효성 및 수혜자의 욕구 반영 측면에서 정책을 분석하는 것을 연구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관련 현황 자료’와 ‘삶의 질 관련 문헌 자료’를 수집하고,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을 소득, 주거, 보육 및 교육, 의료, 심리·사회적 지원 차원에서 논의한 후, ‘한부모의 생활(삶)의 질 향상’에 대한 통계자료와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이 지원정책들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여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의 실질적 검증을 실시하였다. 구체적으로 설문조사는 9월부터 10월 초까지 서초구의 저소득 한부모 가구주를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빈도분석 및 교차분석, 집단간 평균비교 실시로 지원정책의 세부 지원사업에 대한 실효성 및 장애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고, 분석결과에 근거하여 한부모가족 지원정책 방향의 틀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의 수혜여부에 대한 빈도분석을 실시한 결과 소득지원, 주거지원, 보육 및 교육관련 지원, 의료지원, 사회·심리적 지원정책에 대하여 대다수 응답자가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응답자들은 전반적으로 소득지원정책의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지원금의 부족을 들었다. 따라서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앞으로 정책별 수요 조사를 하고 이에 근거한 지원사업·지원대책 등을 수립하여 정책의 수혜자가 많아지도록 해야 하며 급여 또는 생활보조금의 지원대상과 지원금을 대폭 상향해야 할 것이다. 둘째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의 선호도 및 저해요인에 대한 교차분석 결과를 보면 소득지원 정책선호도에 대해서는 학력과 한부모가족으로 지낸 기간, 그리고 주거형태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거지원 정책선호도에서는 연령·주거형태에 따라, 보육 및 교육지원 정책선호도에 대해서는 연령에 따라 응답자들의 인식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심리적 지원정책선호도에 대해서는 성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심리적 지원정책의 장애요인에 대한 응답자의 인식차이 분석결과 월 소득이 150만원 이상인 응답자들은 정책의 장애요인으로 지원 안내를 받지 못하였다는 점과 지원 절차가 복잡하다는 점을 들었다. 이에 따라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들에 대한 복지지원 정책의 홍보를 더욱 강화 할 필요성이 있으며 또한 각 개별 한부모가족의 특성에 따른 다양하고 차별적인 욕구를 지원정책과 제도에 반영해야 한다. 끝으로 정부 및 자치단체에서 추진되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의 효과성에 대한 t-test와 ANOVA 분석을 실시한 결과, 소득지원정책의 효과성에 대하여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거지원정책에 대해서는 응답자들이 양육 자녀수가 많을수록 부정적 인식의 정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들은 양육 자녀수에 따라 보육 및 교육지원정책의 효과에 대해서 다르게 인식하고 있으며 양육 자녀수가 2명인 응답자들이 보육 및 교육지원정책의 효과에 대해 가장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사회적 지원정책에 대해 응답자들은 학력에 따라 정책의 효과를 다르게 인식하고 있으며 중졸 이하인 응답자들이 심리·사회적 지원정책의 효과에 대해 부정적 인식의 정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앞으로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정책은 수혜자의 개별 특성을 보다 세밀하게 반영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개개인의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는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연구의 범위가 서초구로 한정되는 연구의 지역적 한계점이 있지만 중앙부처 및 지방정부에서 시행중인 한부모 가족 지원정책들이 수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지와 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고자 시도한 점에 연구의 의의가 있다. 또한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의 수혜 여부·선호도 및 저해요인·효과성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통해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정책 수혜자인 한부모가족의 욕구를 세밀하게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향으로 한부모 지원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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