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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세계 표현연구 A Study on the Expression of the Inner World : Based on my Own Works 미술학과 송 협 주 지도교수 김 정 임 본 논문은 현대사회의 복잡하고 다원화된 정보사회에서 인간의 삶의 가장 본질적 논제가 되는 인간의 정체성을 내면세계표현 연구를 통해 논하고자 한다. 불안정하고 결핍된 인간의 삶에 있어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표현 욕구인 예술 활동은 관람자에게 간접경험을 통해 스스로 고찰하게 되며 내적. 심리적 반응을 일으킨다. 모든 인간은 본질적으로 항상 발전하려는 기본 ...

내면세계 표현연구 A Study on the Expression of the Inner World : Based on my Own Works 미술학과 송 협 주 지도교수 김 정 임 본 논문은 현대사회의 복잡하고 다원화된 정보사회에서 인간의 삶의 가장 본질적 논제가 되는 인간의 정체성을 내면세계표현 연구를 통해 논하고자 한다. 불안정하고 결핍된 인간의 삶에 있어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표현 욕구인 예술 활동은 관람자에게 간접경험을 통해 스스로 고찰하게 되며 내적. 심리적 반응을 일으킨다. 모든 인간은 본질적으로 항상 발전하려는 기본 욕구와 창조적인 표현 욕구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욕구는 어릴 적부터 자신이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형상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으며, 예술을 통해 자신을 통찰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를 형성하게 된다. 본 연구자는 이렇듯 의식적·무의식적으로 인간의 삶을 통해 내재된 내면세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자아탐구의 수단으로 예술 활동을 하고자 한다. 본질적으로 모든 예술은 감정적 심상들을 표출해왔으며 그동안 미술은 인간의 삶을 반영하여 무의식의 세계를 표현하여 왔다. 이런 무의식의 세계인 내면을 작가의 개성적 표현으로 재창조되어 왔다. 따라서 모든 예술은 이렇듯 동일한 기본적 내면의식표현들에 의하여 형식들을 재창조하고 이러한 예술 활동의 표현은 현대인의 정체성 탐구를 통해 관객에게 재해석 되어 진다. 이처럼 내면세계가 예술에 의해 표현된다는 것이 어떠한 하나의 혹은 여러 의미에서 인가?를 밝혀내는 일은 미학에서 중요한 문제라고 본다. 본 연구자는 이러한 보이지 않는 내면세계의 표현을 통해 다원화된 정보사회에서 인간의 본질을 자연을 토대로 다양한 판화 기법을 활용하여 회화적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예술의 중요한 체계들이 갖추어져야 하는 가장 좋은 이유는 예술이 삶을 더욱 빛나게 하는 기능들 가운데 표현의 기능을 말할 수 있고 예술의 목적은 본질적인 인간의 삶을 통찰하고 탐구하는데 있다. 따라서 예술작품은 인간의 삶에서 느껴지는 정신세계의 감정을 제현하며, 이러한 재현은 예술이 되며, 그 감정을 보고 어떤 형식이든 표현되어진 상징물을 통하여 감상자에게 지각 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징물은 화면을 통해 의미를 전달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감상자에 따라 스스로 의미를 가지게 되며 화가가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 아니라, 결정적으로 감상자가 의미를 부여하게 되므로 본 연구는 작가의 주관적인 내면세계를 화면에서 회화적으로 재구성하여 감상자와 공감을 느끼게 하고 작품을 통해 소통과 조화의미를 고찰하게 하여 자아탐구가 이뤄지는 계기가 본 연구의 진정한 목적이라 하겠다. 주요어 : 내면세계, 무의식의 세계, 정체성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