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자생식물로부터 새로운 작용기전으로 영향을 미치는 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하여 제주도 자생식물 413종을 이용하여 5종의 암세포(폐암: A549, 위암: AGS, 대장암: HCT-15, 유방암: MDA-MB-231, 간암: SK-Hep-1)의 세포증식 억제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세복수초 EtOH 추출물은 폐암세포주인 A549와 간암세포주인 SK-Hep-1에서 각각 92.9%, 89.7%로 가장 높은 세포 증식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세복수초 추출물의 유기 용매 분획물에서도 두 종의 암세포에 농도별(1, 6.25, 12.5, 25 μg/mL)로 처리하였을 때, 폐암세포주인 A549와 간암세포주인 SK-Hep-1 모두 EtOAc 분획물 25 μg/mL의 농도에서 각각 88,7%, 84.6%의 높은 세포 증식 억제를 나타내었고, 농도의존적으로 우수한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를 보여주었다. 세복수초 EtOAc 분획물(AAM-EA)의 ...
본 연구는 자생식물로부터 새로운 작용기전으로 영향을 미치는 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하여 제주도 자생식물 413종을 이용하여 5종의 암세포(폐암: A549, 위암: AGS, 대장암: HCT-15, 유방암: MDA-MB-231, 간암: SK-Hep-1)의 세포증식 억제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세복수초 EtOH 추출물은 폐암세포주인 A549와 간암세포주인 SK-Hep-1에서 각각 92.9%, 89.7%로 가장 높은 세포 증식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세복수초 추출물의 유기 용매 분획물에서도 두 종의 암세포에 농도별(1, 6.25, 12.5, 25 μg/mL)로 처리하였을 때, 폐암세포주인 A549와 간암세포주인 SK-Hep-1 모두 EtOAc 분획물 25 μg/mL의 농도에서 각각 88,7%, 84.6%의 높은 세포 증식 억제를 나타내었고, 농도의존적으로 우수한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를 보여주었다. 세복수초 EtOAc 분획물(AAM-EA)의 생체 내 암세포 생장억제 효능을 확인하기 위하여, 암세포를 hollow fiber에 삽입한 후 nude mouse에 이식하였으며, AAM-EA를 농도별(0, 25, 50, 100 μg/mL)로 경구 투여하였다. 그 결과, 3 종의 암세포 모두 25 μg/mL에서부터 암세포 생장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간암세포주인 SK-Hep-1에서 가장 높은 항암효과를 내타내었다. 또한, 고형암동물모델을 이용한 간암억제 평가에서도 AAM-EA는 농도의존적으로 유의성 있는 항암효과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항암제의 부작용인 체중감소가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여 매우 안전한 항암제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AAM-EA에 의한 암세포 증식 억제 작용기전 평가하기 위하여 genefishing DEG assay을 수행한 결과 p62 단백질의 발현이 억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p62는 autophagy가 진행될 때 LC3-Ⅱ와 결합하여 autophagosome을 형성하고 lysosome에 의해 분해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AAM 및 AAM-EA에 의한 LC3, p62 단백질의 발현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LC3-Ⅱ의 단백질 발현은 증가하였으며, p62의 발현은 감소하였다. 최종적으로 AAM-EA에 대하여 p62억제 효과를 갖는 유효 성분을 분리하였으며, 이는 NMR 분석을 통하여 multioside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세복수초 추출물 및 multioside는 autophagosome 형성을 촉진함으로써 암세포 증식 억제 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현재까지 p62 작용점의 항암제는 아직 개발되어 있지 않으므로 신규작용점을 갖는 새로운 항암제로서의 개발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자생식물로부터 새로운 작용기전으로 영향을 미치는 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하여 제주도 자생식물 413종을 이용하여 5종의 암세포(폐암: A549, 위암: AGS, 대장암: HCT-15, 유방암: MDA-MB-231, 간암: SK-Hep-1)의 세포증식 억제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세복수초 EtOH 추출물은 폐암세포주인 A549와 간암세포주인 SK-Hep-1에서 각각 92.9%, 89.7%로 가장 높은 세포 증식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세복수초 추출물의 유기 용매 분획물에서도 두 종의 암세포에 농도별(1, 6.25, 12.5, 25 μg/mL)로 처리하였을 때, 폐암세포주인 A549와 간암세포주인 SK-Hep-1 모두 EtOAc 분획물 25 μg/mL의 농도에서 각각 88,7%, 84.6%의 높은 세포 증식 억제를 나타내었고, 농도의존적으로 우수한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를 보여주었다. 세복수초 EtOAc 분획물(AAM-EA)의 생체 내 암세포 생장억제 효능을 확인하기 위하여, 암세포를 hollow fiber에 삽입한 후 nude mouse에 이식하였으며, AAM-EA를 농도별(0, 25, 50, 100 μg/mL)로 경구 투여하였다. 그 결과, 3 종의 암세포 모두 25 μg/mL에서부터 암세포 생장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간암세포주인 SK-Hep-1에서 가장 높은 항암효과를 내타내었다. 또한, 고형암 동물모델을 이용한 간암억제 평가에서도 AAM-EA는 농도의존적으로 유의성 있는 항암효과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항암제의 부작용인 체중감소가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여 매우 안전한 항암제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AAM-EA에 의한 암세포 증식 억제 작용기전 평가하기 위하여 genefishing DEG assay을 수행한 결과 p62 단백질의 발현이 억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p62는 autophagy가 진행될 때 LC3-Ⅱ와 결합하여 autophagosome을 형성하고 lysosome에 의해 분해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AAM 및 AAM-EA에 의한 LC3, p62 단백질의 발현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LC3-Ⅱ의 단백질 발현은 증가하였으며, p62의 발현은 감소하였다. 최종적으로 AAM-EA에 대하여 p62억제 효과를 갖는 유효 성분을 분리하였으며, 이는 NMR 분석을 통하여 multioside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세복수초 추출물 및 multioside는 autophagosome 형성을 촉진함으로써 암세포 증식 억제 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현재까지 p62 작용점의 항암제는 아직 개발되어 있지 않으므로 신규작용점을 갖는 새로운 항암제로서의 개발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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