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조명은 재실자의 시각적 성능, 공간감, 안전, 건강 등을 위해 적절한 레벨의 빛을 제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재실자들은 하루 24시간의 대부분을 실내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기준에 따라 조성된 조명 환경에 모두 만족하지 않는다. 따라서 조명환경요소의 특징을 명확히 이해하여 시각적 성능을 고려한 빛환경을 구현하여야 한다. 조명으로 인해 구현되는 조명환경은 시지각과 인지에 의해 재실자의 행동을 유발한다. 특히 주거공간은 1명 이상의 사람들의 의사소통, 가사작업 등의 다양한 행위가 이루어지며 시간대별 조명 사용 패턴이 다양하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재실자의 시각적 성능 증진을 위해서는 장소의 용도나 재실자의 행위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적절한 조명환경요소를 적용해야 한다. 국내·외의 문화적, 환경적 차이에 따라 주거공간의 재실자 행위별 선호하는 조명환경은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주거공간의 조명환경요소에 따른 시각적 성능을 평가하고 재실자가 행위에 따라 직접 조명환경을 선택하게 하여 재실자의 심리와 행위에 따른 시각적 쾌적범위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K대학 건축환경 실험실의 6.2m x 4.5m x 2.5m 크기의 ...
좋은 조명은 재실자의 시각적 성능, 공간감, 안전, 건강 등을 위해 적절한 레벨의 빛을 제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재실자들은 하루 24시간의 대부분을 실내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기준에 따라 조성된 조명 환경에 모두 만족하지 않는다. 따라서 조명환경요소의 특징을 명확히 이해하여 시각적 성능을 고려한 빛환경을 구현하여야 한다. 조명으로 인해 구현되는 조명환경은 시지각과 인지에 의해 재실자의 행동을 유발한다. 특히 주거공간은 1명 이상의 사람들의 의사소통, 가사작업 등의 다양한 행위가 이루어지며 시간대별 조명 사용 패턴이 다양하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재실자의 시각적 성능 증진을 위해서는 장소의 용도나 재실자의 행위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적절한 조명환경요소를 적용해야 한다. 국내·외의 문화적, 환경적 차이에 따라 주거공간의 재실자 행위별 선호하는 조명환경은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주거공간의 조명환경요소에 따른 시각적 성능을 평가하고 재실자가 행위에 따라 직접 조명환경을 선택하게 하여 재실자의 심리와 행위에 따른 시각적 쾌적범위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K대학 건축환경 실험실의 6.2m x 4.5m x 2.5m 크기의 목업 공간을 주거 공간으로 물리적 환경을 구성하기 위해 가구를 배치하고 LED 전반 조명을 설치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조명은 조명환경요소를 조절하여 다양한 조명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LED조명으로 본 연구에서는 조명물리량인 조도 3가지(30lx 100lx, 150lx)와 색온도 3가지(2700K, 4000K, 6500K)를 선정하였다. 이렇게 선택된 조명환경요소를 조합하여 9가지 조명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설문 평가는 피험자 30명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시각적 쾌적성, 시작업 성능 및 행위별 조명조절평가가 이루어졌다. 주거공간에서 조명환경에 의한 재실자의 시각적 쾌적성은 색온도 보다 조도에 의해 주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험자들은 시각적 쾌적성을 평가하기 위해 총 6가지 평가항목에 대해 설문평가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편안함’ 항목을 제외하고 모든 항목에서 조도가 150lx로 높을 때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반면, ‘편안함’ 항목에서는 2700K의 따뜻한 색온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조명환경에 따른 재실자의 시작업성능은 ‘읽기 및 쓰기’작업을 제외하고 ‘오류검토’작업과 ‘순발력’작업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아 조명환경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재실자들에게 ‘사물인지(책상, 책장)’, ‘작업조명’, ‘휴식’ 4가지 행위 및 상태에 따라 시각적으로 쾌적한 조명환경을 직접 조절 및 선택하게 하였다. 그 결과, 재실자들은 책상이나 책장과 같은 사물을 인지하는 경우 150lx, 4000K, 작업을 할 때에는 150lx, 5400K의 조명환경, 휴식을 취하는 경우 30lx, 2700K의 조명환경을 시각적으로 가장 쾌적한 조명환경으로 평가 및 응답하였다. 이렇게 각 행위에 따라 시각적으로 쾌적하다고 선택한 조명환경에 대해 재실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적용한 시쾌적 평가 항목은 ‘쾌적함’, ‘편안함’ 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 연구에서는 150lx이상의 조도 범위에 대해 시성능평가 및 행위별 시쾌적범위를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며 거실은 1명 이상의 가족구성원에 의해 행위가 이루어지는 장소이기 때문에 좀 더 다양한 연령대의 피험자들로 범위를 확대하여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좋은 조명은 재실자의 시각적 성능, 공간감, 안전, 건강 등을 위해 적절한 레벨의 빛을 제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재실자들은 하루 24시간의 대부분을 실내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기준에 따라 조성된 조명 환경에 모두 만족하지 않는다. 따라서 조명환경요소의 특징을 명확히 이해하여 시각적 성능을 고려한 빛환경을 구현하여야 한다. 조명으로 인해 구현되는 조명환경은 시지각과 인지에 의해 재실자의 행동을 유발한다. 특히 주거공간은 1명 이상의 사람들의 의사소통, 가사작업 등의 다양한 행위가 이루어지며 시간대별 조명 사용 패턴이 다양하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재실자의 시각적 성능 증진을 위해서는 장소의 용도나 재실자의 행위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적절한 조명환경요소를 적용해야 한다. 국내·외의 문화적, 환경적 차이에 따라 주거공간의 재실자 행위별 선호하는 조명환경은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주거공간의 조명환경요소에 따른 시각적 성능을 평가하고 재실자가 행위에 따라 직접 조명환경을 선택하게 하여 재실자의 심리와 행위에 따른 시각적 쾌적범위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K대학 건축환경 실험실의 6.2m x 4.5m x 2.5m 크기의 목업 공간을 주거 공간으로 물리적 환경을 구성하기 위해 가구를 배치하고 LED 전반 조명을 설치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조명은 조명환경요소를 조절하여 다양한 조명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LED조명으로 본 연구에서는 조명물리량인 조도 3가지(30lx 100lx, 150lx)와 색온도 3가지(2700K, 4000K, 6500K)를 선정하였다. 이렇게 선택된 조명환경요소를 조합하여 9가지 조명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설문 평가는 피험자 30명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시각적 쾌적성, 시작업 성능 및 행위별 조명조절평가가 이루어졌다. 주거공간에서 조명환경에 의한 재실자의 시각적 쾌적성은 색온도 보다 조도에 의해 주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험자들은 시각적 쾌적성을 평가하기 위해 총 6가지 평가항목에 대해 설문평가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편안함’ 항목을 제외하고 모든 항목에서 조도가 150lx로 높을 때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반면, ‘편안함’ 항목에서는 2700K의 따뜻한 색온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조명환경에 따른 재실자의 시작업성능은 ‘읽기 및 쓰기’작업을 제외하고 ‘오류검토’작업과 ‘순발력’작업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아 조명환경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재실자들에게 ‘사물인지(책상, 책장)’, ‘작업조명’, ‘휴식’ 4가지 행위 및 상태에 따라 시각적으로 쾌적한 조명환경을 직접 조절 및 선택하게 하였다. 그 결과, 재실자들은 책상이나 책장과 같은 사물을 인지하는 경우 150lx, 4000K, 작업을 할 때에는 150lx, 5400K의 조명환경, 휴식을 취하는 경우 30lx, 2700K의 조명환경을 시각적으로 가장 쾌적한 조명환경으로 평가 및 응답하였다. 이렇게 각 행위에 따라 시각적으로 쾌적하다고 선택한 조명환경에 대해 재실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적용한 시쾌적 평가 항목은 ‘쾌적함’, ‘편안함’ 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 연구에서는 150lx이상의 조도 범위에 대해 시성능평가 및 행위별 시쾌적범위를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며 거실은 1명 이상의 가족구성원에 의해 행위가 이루어지는 장소이기 때문에 좀 더 다양한 연령대의 피험자들로 범위를 확대하여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The effects of Good lighting extend much further to offer visual performance, spaciousness, health and well-being to occupants in the space. However, not all occupants are satisfied by the environmental standards set by provided indoor lighting conditions. The lighting environment is required to und...
The effects of Good lighting extend much further to offer visual performance, spaciousness, health and well-being to occupants in the space. However, not all occupants are satisfied by the environmental standards set by provided indoor lighting conditions. The lighting environment is required to understand the features of physical luminous elements for maximum visual performance. The lighting environment realized by artificial lighting influence occupants’ behavior through recognition and visual perception. In particular, some activities within the living room may require very different lighting conditions as well as different usage of light patterns as residential applications are quite personal and may involve more than a single individual. Therefore, the physical luminous elements are applied for the purposes of improving the residents’ visual performance in regards to the type of space occupied and the tasks that are carried out. The difference in culture and environment plays a role in the residents’ lighting preference in the living room. This study is to evaluate visual performance of occupants according to physical luminous elements and suggest the range of visual comfort as they choose lighting conditions suitable for their activities. In the present study, LED lighting was installed in a mock-up space (6.2m x 4.5m x 2.5m) considered to be a living room. 30 participants were exposed to 9 different physical environments controlled by three levels of illuminance, 30lx, 100lx and 150lx, and three levels of correlated color temperature, 2700K, 4000K and 6500K. The main purpose was to evaluate visual comfort, visual task performance and lighting control on occupants’ behavior. Generally, visual comfort of participants in the living room was more affected by illuminance than CCT. The results showed that 150lx received the most positive responses among the other illuminance levels considered except for the ‘Comfortable- Uncomfortable’ criteria where by the preferred levels of illuminance and color temperatu re were 30lx and 2700K respectively. However, the lighting conditions did not affect visual task performance as there is no statistical difference except for the ‘reading and writing’ tasks. Finally, subjective experiment to select appropriate lighting condition for each activity was carried out. 150lx and 4000K were selected for tasks involving object recognition in the living room, 150lx and 5400K were chosen for visual task and 30lx and 2700K proved to be suitable for relaxation purposes. The participants assessed the most important factors for their visual comfort on each of the activity based on ‘Comfortable-Uncomfortable’ and ‘Pleasant-Unpleasant’ criteria. In the further study, the range of over 150lx should be considered to suggest the appropriate range of visual comfort and task performance on occupants’ behavior. In addition, the wide range of participants should be extended as the living room is a communal space and the residents’ age may vary significantly and hence leading to huge differences in their lighting needs for visual activities.
The effects of Good lighting extend much further to offer visual performance, spaciousness, health and well-being to occupants in the space. However, not all occupants are satisfied by the environmental standards set by provided indoor lighting conditions. The lighting environment is required to understand the features of physical luminous elements for maximum visual performance. The lighting environment realized by artificial lighting influence occupants’ behavior through recognition and visual perception. In particular, some activities within the living room may require very different lighting conditions as well as different usage of light patterns as residential applications are quite personal and may involve more than a single individual. Therefore, the physical luminous elements are applied for the purposes of improving the residents’ visual performance in regards to the type of space occupied and the tasks that are carried out. The difference in culture and environment plays a role in the residents’ lighting preference in the living room. This study is to evaluate visual performance of occupants according to physical luminous elements and suggest the range of visual comfort as they choose lighting conditions suitable for their activities. In the present study, LED lighting was installed in a mock-up space (6.2m x 4.5m x 2.5m) considered to be a living room. 30 participants were exposed to 9 different physical environments controlled by three levels of illuminance, 30lx, 100lx and 150lx, and three levels of correlated color temperature, 2700K, 4000K and 6500K. The main purpose was to evaluate visual comfort, visual task performance and lighting control on occupants’ behavior. Generally, visual comfort of participants in the living room was more affected by illuminance than CCT. The results showed that 150lx received the most positive responses among the other illuminance levels considered except for the ‘Comfortable- Uncomfortable’ criteria where by the preferred levels of illuminance and color temperatu re were 30lx and 2700K respectively. However, the lighting conditions did not affect visual task performance as there is no statistical difference except for the ‘reading and writing’ tasks. Finally, subjective experiment to select appropriate lighting condition for each activity was carried out. 150lx and 4000K were selected for tasks involving object recognition in the living room, 150lx and 5400K were chosen for visual task and 30lx and 2700K proved to be suitable for relaxation purposes. The participants assessed the most important factors for their visual comfort on each of the activity based on ‘Comfortable-Uncomfortable’ and ‘Pleasant-Unpleasant’ criteria. In the further study, the range of over 150lx should be considered to suggest the appropriate range of visual comfort and task performance on occupants’ behavior. In addition, the wide range of participants should be extended as the living room is a communal space and the residents’ age may vary significantly and hence leading to huge differences in their lighting needs for visual activ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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