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를 장르로 구분 짖자면 크게 세 구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로, 신약성서에 가장 먼저 나와 있는 복음서이다. 복음서에는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이 정경 안에 들어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중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은 공관복음이라는 호칭으로 불려지고, 이들은 많은 자료를 서로 공유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로, 바울이 각 교회들에게 남긴 서신서이다. 바울은 교회 안에 문제들을 해결하기...
신약성서를 장르로 구분 짖자면 크게 세 구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로, 신약성서에 가장 먼저 나와 있는 복음서이다. 복음서에는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이 정경 안에 들어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중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은 공관복음이라는 호칭으로 불려지고, 이들은 많은 자료를 서로 공유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로, 바울이 각 교회들에게 남긴 서신서이다. 바울은 교회 안에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방대한 양의 서신을 각 교회에게 보내었다. 정경 안에 들어와 있는 모든 서신서가 바울의 것이냐? 라는 물음 앞에 물음표를 달 수 있으나 전통적으로는 바울이 썼음을 고백한다. 바울의 서신 뿐 아니라 히브리인서, 야고보서, 베드로전후서, 유다서, 요한서신들이 있다. 마지막으로 신약성서에서 가장 다루기 어렵고 많은 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는 묵시록인 요한계시록이 있다. 성경은 이렇게 여러 장르로 저술되어있고, 정경으로 종합하였으며, 지금 이 시대에 쥐어졌다. 본 논문에서 다루고자 하는 성서는 신약성서에서 복음서 중 가장 먼저 쓰여진 마가복음이다. 마가복음이 복음서 중 최초의 문헌이라고 밝혀진 때는 19세기에 역사비평이 발전 적용되고 난 후 부터이다. 최초의 문헌이라고 밝혀진 마가복음은 가장 원석에 가까운 복음서로 인식되면서 역사적 예수의 생애 대한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문서로 생각되어 졌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복음서를 통하여 역사적 예수의 생애를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사라졌다. 왜냐하면 역사적 예수의 전승이 없어서가 아니라 각 복음서의 저자들이 역사적 예수의 전승들을 자신들의 신학, 주제를 근거로 하여 전승들을 편집하였기 때문이다.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 같은 내용, 같은 종류, 같은 형태의 복음서가 정경 안에 네 권이나 중복되어 나타난다는 것이다. 내용이 같고, 종류도 같다면 정경 안에는 네 권 중 한 권만 정경 안에 들어왔을 것이다. 마가복음도 마찬가지로 최초의 문서이기는 하지만, 역사적 예수의 전승들이 들어가 있지만 역사적 기록의 목적이 아닌 마가의 공동체,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신앙을 위한 책인 것이다. 이러한 마가복음에서 저자인 마가는 마가복음의 주제를 복음이라는 것과 제자도라는 주제로 제시해 주며 그의 신학을 펼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마가복음에서 복음이라는 주제는 막 1:1에서 찾을 수 있다.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 예수의 복음의 시작" 한글 번역 성경을 보게 되면 단순한 하나의 문장으로 보이지만 이것은 동사가 없는 하나의 타이틀이다. 그렇기 때문에 막 1:1은 마가복음의 성격을 규정해 준다. 막 1:1을 통해서 알 수 있는 마가복음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고, 그리스도라는 고백, 즉 그 예수가 복음이라는 것을 설명하며, 그 복음이 시작되는 것을 기술하겠다는 타이틀인 것이다. 이렇게 마가복음은 막 1:1에서 마가복음을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이라고 규정한다. 또한 제자의 길이라는 주제를 막 1:15에서 찾을 수 있다. "이르시되 때가 찼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즉 여기서 제자의 길은 예수의 하나님 나라 선포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알고 회개하여 복음을 믿으라는 설명이다.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마가복음에서 복음은 그리스도 예수이다. 즉 마가복음의 첫 번째 제자도는 회개하고 그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 있는 예수를 믿는 것이다. 마가복음은 이렇게 복음과 제자도이라는 주제로 마가복음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마가복음의 전개 가운데 본 논문에서 다루고자 하는 13장의 내용은 마가복음의 주제인 복음과 제자의 길이라는 주제와 어색한 부분이 있다. 왜냐하면 13장의 내용은 종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 묵시록과 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개괄적으로만 본다면 13장에서는 성전의 무너짐에 대한 예언, 종말이 가까워질수록 제자들이 예수로 인해 핍박을 당할 것이라는 예언과 일어날 현상들을 예수가 선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3장과 같은 내용은 마가복음에 전체적으로 흐르고 있는 복음과 제자의 길이라는 주제와 일맥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마가복음 12장에서 14장으로 넘어가는 것이 더 매끄럽게 넘어간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에도 불구하고 막 13장의 내용이 마가복음의 최초문서에 포함된 내용이라고 인정한다면 이 막 13장의 내용 또한 복음과 제자의 길이라는 주제의 맥락 안에 포함 될 것이 자명하다. 본 논문에서는 막 13장이 마가복음 전체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지를 밝히며, 특히 제자의 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13장을 바라봄으로 13장을 통해서 어떠한 제자의 길을 선포하고 있는지 밝히도록 하겠다.
신약성서를 장르로 구분 짖자면 크게 세 구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로, 신약성서에 가장 먼저 나와 있는 복음서이다. 복음서에는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이 정경 안에 들어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중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은 공관복음이라는 호칭으로 불려지고, 이들은 많은 자료를 서로 공유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로, 바울이 각 교회들에게 남긴 서신서이다. 바울은 교회 안에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방대한 양의 서신을 각 교회에게 보내었다. 정경 안에 들어와 있는 모든 서신서가 바울의 것이냐? 라는 물음 앞에 물음표를 달 수 있으나 전통적으로는 바울이 썼음을 고백한다. 바울의 서신 뿐 아니라 히브리인서, 야고보서, 베드로전후서, 유다서, 요한서신들이 있다. 마지막으로 신약성서에서 가장 다루기 어렵고 많은 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는 묵시록인 요한계시록이 있다. 성경은 이렇게 여러 장르로 저술되어있고, 정경으로 종합하였으며, 지금 이 시대에 쥐어졌다. 본 논문에서 다루고자 하는 성서는 신약성서에서 복음서 중 가장 먼저 쓰여진 마가복음이다. 마가복음이 복음서 중 최초의 문헌이라고 밝혀진 때는 19세기에 역사비평이 발전 적용되고 난 후 부터이다. 최초의 문헌이라고 밝혀진 마가복음은 가장 원석에 가까운 복음서로 인식되면서 역사적 예수의 생애 대한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문서로 생각되어 졌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복음서를 통하여 역사적 예수의 생애를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사라졌다. 왜냐하면 역사적 예수의 전승이 없어서가 아니라 각 복음서의 저자들이 역사적 예수의 전승들을 자신들의 신학, 주제를 근거로 하여 전승들을 편집하였기 때문이다.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 같은 내용, 같은 종류, 같은 형태의 복음서가 정경 안에 네 권이나 중복되어 나타난다는 것이다. 내용이 같고, 종류도 같다면 정경 안에는 네 권 중 한 권만 정경 안에 들어왔을 것이다. 마가복음도 마찬가지로 최초의 문서이기는 하지만, 역사적 예수의 전승들이 들어가 있지만 역사적 기록의 목적이 아닌 마가의 공동체,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신앙을 위한 책인 것이다. 이러한 마가복음에서 저자인 마가는 마가복음의 주제를 복음이라는 것과 제자도라는 주제로 제시해 주며 그의 신학을 펼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마가복음에서 복음이라는 주제는 막 1:1에서 찾을 수 있다.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 예수의 복음의 시작" 한글 번역 성경을 보게 되면 단순한 하나의 문장으로 보이지만 이것은 동사가 없는 하나의 타이틀이다. 그렇기 때문에 막 1:1은 마가복음의 성격을 규정해 준다. 막 1:1을 통해서 알 수 있는 마가복음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고, 그리스도라는 고백, 즉 그 예수가 복음이라는 것을 설명하며, 그 복음이 시작되는 것을 기술하겠다는 타이틀인 것이다. 이렇게 마가복음은 막 1:1에서 마가복음을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이라고 규정한다. 또한 제자의 길이라는 주제를 막 1:15에서 찾을 수 있다. "이르시되 때가 찼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즉 여기서 제자의 길은 예수의 하나님 나라 선포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알고 회개하여 복음을 믿으라는 설명이다.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마가복음에서 복음은 그리스도 예수이다. 즉 마가복음의 첫 번째 제자도는 회개하고 그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 있는 예수를 믿는 것이다. 마가복음은 이렇게 복음과 제자도이라는 주제로 마가복음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마가복음의 전개 가운데 본 논문에서 다루고자 하는 13장의 내용은 마가복음의 주제인 복음과 제자의 길이라는 주제와 어색한 부분이 있다. 왜냐하면 13장의 내용은 종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 묵시록과 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개괄적으로만 본다면 13장에서는 성전의 무너짐에 대한 예언, 종말이 가까워질수록 제자들이 예수로 인해 핍박을 당할 것이라는 예언과 일어날 현상들을 예수가 선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3장과 같은 내용은 마가복음에 전체적으로 흐르고 있는 복음과 제자의 길이라는 주제와 일맥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마가복음 12장에서 14장으로 넘어가는 것이 더 매끄럽게 넘어간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에도 불구하고 막 13장의 내용이 마가복음의 최초문서에 포함된 내용이라고 인정한다면 이 막 13장의 내용 또한 복음과 제자의 길이라는 주제의 맥락 안에 포함 될 것이 자명하다. 본 논문에서는 막 13장이 마가복음 전체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지를 밝히며, 특히 제자의 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13장을 바라봄으로 13장을 통해서 어떠한 제자의 길을 선포하고 있는지 밝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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