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AI-Helper

이 논문은 이사야서의 나타난 메시야 사상에 대하여 연구되었다. 구약 전체는 하나님이 택한 백성들을 구속하기 위해 메시야를 보내시겠다는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창세기부터 말라기에 이르는 구약성경 전체는 일관되게 이 사실을 예언하고 있는 약속의 책이다(요 5:39). 그 중에서도 이사야서는 오실 메시야에 대하여 분명하게 예언하고 있는 책이다. 모든 인간들을 죄의 삯인 사망에서 구원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해 주실 분이 ‘여인의 후손’으로 태어날 메시아이심을 구약성경은 점진적 계시를 통해 언약의 형태로 말씀하고 있다(...

이 논문은 이사야서의 나타난 메시야 사상에 대하여 연구되었다. 구약 전체는 하나님이 택한 백성들을 구속하기 위해 메시야를 보내시겠다는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창세기부터 말라기에 이르는 구약성경 전체는 일관되게 이 사실을 예언하고 있는 약속의 책이다(요 5:39). 그 중에서도 이사야서는 오실 메시야에 대하여 분명하게 예언하고 있는 책이다. 모든 인간들을 죄의 삯인 사망에서 구원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해 주실 분이 ‘여인의 후손’으로 태어날 메시아이심을 구약성경은 점진적 계시를 통해 언약의 형태로 말씀하고 있다(창 3:15). 구약의 주제는 이 일의 성취자이신 메시야이며, 그 내용은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메시야를 이 땅에 보내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메시야는 구약 전체의 중심점이며, 신, 구약 전체를 연결하는 고리가 된다. 구약 전체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메시야로서 오시는 그 분을 예언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사야서는 자기 백성인 이스라엘의 멸망을 예언함과 동시에 이스라엘이 회복될 것과 그 구원의 내용이 동시에 담겨져 있다. 이스라엘의 회복과 구원의 메시지에 있어서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을 구원하실 메시야가 다양한 모습으로 예언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사야서는 하나님의 구원이 이 세상을 완전히 지배하고 또 자기 선지자들을 통해서 미래에 일어날 일을 말씀하시는 하나님에 의해서 주어진다는 것을 선포한다.
구약 신학의 중심 문제는 이스라엘로 대변되는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구속사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구속사의 완성을 이루게 하는 그리스도에 관한 계시가 구약 성경 전체의 중심이자 구약을 신약을 연결시키는 고리가 된다. 넓은 의미에서 보면, 구약 전체는 메시야에 관한 것이고, 구약에서 메시야의 도래를 위한 구속사의 준비를 제외하면, 이스라엘 역사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 창세기부터 말라기에 이르는 구약성서 전체의 일관적인 목적이란 메시야의 오심과 확실성과 오실 메시야의 인격과 성품 및 사역을 그의 백성들에게 전달되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구약의 메시야 예언 중에서 메시야의 가장 분명한 모습은 이사야서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사야의 예언 중에서 특히 이사야에 관한 예언은 가장 중요한 가치를 지나고 있다. 이사야는 구약성경의 어떤 기자들보다 더욱 더 선명한 필치로 메시야의 인격과 인품, 그리고 그의 사역에 대해 묘사하고 있다.
메시야 사상을 살펴보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이스라엘의 왕권사상이 중요한 것인지를 알 수 있게 되었다. 메시야 사상이 이스라엘의 왕권의 사상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로부터 나타난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이상적 왕권 사상은 다윗의 영원한 왕국 사상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메시야 사상은 다윗 왕조가 망한 후인 바벨론 포로 기간에도 사라지지 않고 후대 이스라엘의 종말론으로 계속되었다. 그들은 다윗보다 더 위대한 메시야의 출현을 기다리게 되었다. 이사야서의 이상적인 왕으로서의 메시야 개념에 대해 이사야는 이스라엘의 기대를 결론적으로는 그 시대의 왕에게 건 것이 아니었다. 그는 장차 오실 메시야에 이스라엘 민족이 메시야를 간절히 기다렸던 것처럼 이사야 자신도 그날에 임하실 여호와의 날을 간절히 기다렸던 것이다. 그는 그날을 기다리면서 이스라엘에게 간절히 돌아오기를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