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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사도성에 대한 개혁신학적 고찰 원문보기


김창호 (안양대학교 일반대학원 신학과 국내박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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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에 대한 신앙고백 속에 그 본질이 존재 하며, 그 존재는 세상을 향한 진리의 빛 가운데서 제시되어야만 한다. 왜 냐하면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하는 빛’으로써 세상 가운데 ‘보내 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회의 본질은 성경적 원리에 근거 하여 신앙고백 속에서 그 존재의 의미가 나타나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때의 신앙고백은 역사적 기독교회의 정통신조들이 고백하고 있는 교회 의 본질적 속성 속에서 그 연속성이 나타나야 한다.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들은 교회의 본질을 신앙고백 속에서 그 의미를 찾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 본질을 구성하는 속성으로서의 사도적 교회, 즉 ‘교회의 사도성’에 대한 관심도 매우 부족하다. 이에 대해서는 다양한 관점에서의 교회관에 대한 문제가 있겠으나 특별히 로마 가톨릭에서 사용 하고 있는 ‘로마교회에 속한 사도성’이라는 개념과의 혼동에서 오는 위험 을 가장 큰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한편 개혁교회 대부분의 신학적 입장은 역사적 기독교회의 정 통신조들이 고백하고 있는 교회의 사도성을 교회본질의 한 속성으로서 간 주하는 ‘사도적 교회’를 주장한다. 왜냐하면 이들은 교회의 속성으로서 ‘사도성’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개혁교회는 교회의 사도성을 로마 가톨릭이 주장하고 있는 ‘인물의 계승’이 아니라 ‘교리의 계승’이라는 점 에서 인정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주장이 속성으로서의 연속성은 있으나 그 의미가 ‘교리의 계승’에 머무를 뿐만 아니라 관심 또한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본 논문은 교회본질로서의 사도성에 대한 강조와 함께 개혁교회 의 사도성에 대한 논의 또한 ‘교리의 계승’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것을 주장하고자 한다. 다시 말하면 교회의 사도성은 모든 교리의 동인(動因) 이 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께로부터 시원적(始原的) 근거를 찾아야 한다 는 것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이해를 계시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부르 심과 보내심’을 받고 있는 교회의 존재론적 특징 속에서 찾아보고자 한 다. 그 결과 ‘교회의 사도성’이란 곧 존재론적 삼위일체 하나님의 인격적 상호관계로부터 교리의 시원적 근거를 갖는 것임을 밝히게 되었다. 왜냐 하면 성경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중보자시며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 수 그리스도께서 삼위일체론적 기원을 제시하고 있는 분이심을 증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교회의 시작은 존재의 근원되신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 한 존재론적인 인식과 영적인 교제로부터 출발한다는 것이다. 결국 참된 교회론의 유일한 근거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교회는 성경적 원리에 확고하게 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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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ature of church exists in the confession of faith to the Lordship of Jesus Christ, and the existence ought to be presented in the light which is directed towards the world. The reason is that the church has been sent to the world as 'the reflecting light of the glory of God'. Hence, the nature ...

주제어

#교회  #사도성  #개혁신학적  #고찰 

학위논문 정보

저자 김창호
학위수여기관 안양대학교 일반대학원
학위구분 국내박사
학과 신학과
발행연도 2014
총페이지 vii, 162 p.
키워드 교회, 사도성, 개혁신학적, 고찰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3481392&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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