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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는 말씀과 성찬과 찬양이다. 찬양은 특정한 성경말씀, 예배시간에 일어나는 사건 또는 광범위한 공동체적 체험에 대한 교회회중의 적합한 반응이다. 이런점에서 찬양은 공동체적이다. 찬양은 하나님의 사랑과 감사를 깨닫고, 순종과 헌신을 다짐하게 하며, 위로와 축복을 경험하게 한다. 미국의 무디와 생키로부터 시작된 전도집회에서 사용된 복음찬송은 한국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 복음찬송은 째즈에 뿌리를 두고 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해외의 찬양팀으로는 마라나타 레코드와 힐송 처치 그리고 빈야드 뮤직과 호산나 인테그...

예배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는 말씀과 성찬과 찬양이다. 찬양은 특정한 성경말씀, 예배시간에 일어나는 사건 또는 광범위한 공동체적 체험에 대한 교회회중의 적합한 반응이다. 이런점에서 찬양은 공동체적이다. 찬양은 하나님의 사랑과 감사를 깨닫고, 순종과 헌신을 다짐하게 하며, 위로와 축복을 경험하게 한다. 미국의 무디와 생키로부터 시작된 전도집회에서 사용된 복음찬송은 한국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 복음찬송은 째즈에 뿌리를 두고 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해외의 찬양팀으로는 마라나타 레코드와 힐송 처치 그리고 빈야드 뮤직과 호산나 인테그리티 뮤직등이 있다. 한국에서의 경배와 찬양은 예수 전도단과 두란노 경배와 찬양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의 가스펠송의 시작은 1960년대부터이다. 70~80년대 복음성가집의 확산과 찬양집회의 영향으로 한국교회 경배와 찬양은 부흥기를 맞이한다.
찬송가는 ‘수직적으로 하나님을 향하여 드리는 찬양의 노래’이다. 복음성가는 1960년대 이후에 작곡되어 불리는 번역된 외국 곡들과 창작된 곡들을 말한다. CCM은 형식적으로는 동시대적이며 대중적인 스타일을 포함하지만 내용상 기독교적 가치관을 지니고 하나님에 대한 고백이나 찬양을 수직적 찬양과 개인적인 간증이나 고백, 또는 현시대적 내용을 복음과 연관시켜 얘기할 수 있는 수평적인 내용을 지닌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전문적이고 세대 집중적인 예배음악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심화된 것은 1990년 후반에 모던 워십의 붐이 일면서부터였다. 이러한 흐름은 CCM에서 모토로 삼고 있는 표어 “음악은 오늘의 음악 그러나 그 메시지는 영원한 것으로”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시대에 주로 활동했던 사람들과 팀들은 다음과 같다. 개인적으로는 김석균, 최용덕, 최덕신, 박종호가 있으며 팀으로는 올네이션스 경배와 찬양, 예수전도단, 디사이플스, 어노인팅, 컨티넨탈 싱어즈, 마커스가 있다. 이와 같은 한국교회의 찬양사역은 한국교회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한국교회의 예배의 활성화와 평신도들의 참여를 강화하였으며 교회 음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반면 예배를 폐쇄적으로 만들거나 공동체성을 파괴하고 예배의 경건성을 파괴하거나 균형감각을 잃게 하였다. 이제 한국교회는 찬양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때이다. 예배음악으로서의 복음성가 및 CCM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시도가 필요할 것이다. 더불어 복음성가를 작곡하고 연주하는 사람들은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려가 늘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이것들이 지향하는 바는 하나다. 하나님께 드리는 신령과 진정의 예배이다. 우리가 하나님께로 나아가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귀중한 통로인 찬양은 방식에 있어서 언제나 새로워져야 할 것이지만 그 본질은 지켜져야 할 것이다. 찬양에 있어서 경건성과 공동체성은 지켜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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