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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전회사들은 발전원가 절감을 위해 연료비 절감 방안으로 석탄화력발전소의 연료를 설계탄보다 발열량이 낮은 저가의 저열량탄과 고열량탄을 혼탄하여 혼합된 연료를 사용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보일러 연소환경의 변화로 보일러 효율저하, 보일러 튜브 마모, 보일러 슬래깅현상 증가, 기기수명단축 등 다양한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 따라서 연소탄의 발열량이 보일러 효율 및 보일러 ...

최근 발전회사들은 발전원가 절감을 위해 연료비 절감 방안으로 석탄화력발전소의 연료를 설계탄보다 발열량이 낮은 저가의 저열량탄과 고열량탄을 혼탄하여 혼합된 연료를 사용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보일러 연소환경의 변화로 보일러 효율저하, 보일러 튜브 마모, 보일러 슬래깅현상 증가, 기기수명단축 등 다양한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 따라서 연소탄의 발열량이 보일러 효율 및 보일러 열손실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출력 500MW급 표준석탄화력인 태안화력 2호기를 대상으로 연소탄의 발열량 변화에 따른 연소시험을 통해 보일러 열손실과 보일러 효율을 산정하였다. 연소탄 발열량이 5,300kacl/kg에서 보일러 효율은 87.57%이고 연료 공급량은 시간당 219.0톤이 소모되었으며, 연료 발열량 5,300kcal/kg 기준으로 100kcal증가함에 따라 보일러 효율은 0.33% 상승하고, 연료량은 2.76%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건배기가스 손실은 연료발열량 감소에 따라 연소공기량 증가로 건배기 가스 손실은 증가하였으며, 미연탄소 손실은 발열량이 낮은 연소탄으로 갈수록 휘발성분 증가에 따라 연소성이 향상되어 미연탄소 손실은 감소하였고 연료의 수분손실은 발열량인 낮은 연소탄일수록 총수분이 증가하여 수분손실은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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