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한부모가족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성별과 청소년 자녀의 우울, 자아존중감, 학교적응과의 관계에서 부모-자녀 기능적 의사소통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한부모가족 청소년 자녀의 정신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복지적인 함의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취약계층 학생이 밀접한 초‧중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학교 중에서 A구와 B구로 나누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한부모, 법정차상위, 최저생계비 130%이하 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로 각각 선정하였다. 조사대상자는 A구의 가중학교와 B구의 나중학교 1, 2, 3학년 학생으로, 수거된 1,577부 중에서 최종분석은 한부모가족 청소년 471명(부자가족 청소년 220명, 모자가족 청소년 251명)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분석된 주요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우울 문항에 대해 조사대상자의 절반 이상이 외롭다고 느끼며, 자주 우는 편이며,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끼며, 남보다 가치 없다고 생각하고, 주변 시선을 많이 의식하는 등 우울수준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울을 조사하는 16개 문항 중 11개 문항에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가끔 또는 자주 그렇다고 응답함으로서 한부모가족 청소년 자녀 우울의 심각성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자아존중감 문항에 대해 조사대상자의 절반 이상이 나는 자랑할 것이 별로 없고, 자신을 존중하지 않으며,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느끼고, 실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등 자아존중감 수준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10개 문항 중 8개 문항에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자아존중감이 낮은 것으로 응답하여 한부모가족 청소년 자녀의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학교적응(학습동기) 문항에 대해 조사대상자의 절반 이상이 자신의 성적에 관심이 없고, 학생이니깐 어쩔 수 없이 공부하며, 새로운 것을 배울 때 신이 나지 않는 등 학습동기 수준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학습에 대한 뚜렷한 동기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넷째,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성별에 따라 조사대상자의 우울, 자아존중감, 학교적응의 평균을 비교한 결과 부자가족과 모자가족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가구주의 성별에 따른 한부모가족 청소년의 정신건강 수준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의 수준은 부자가족이 더 높았으며, 자아존중감과 학습동기 수준은 모자가족이 더 높았다. 다섯째, 조사대상자와 부모-자녀의 기능적 의사소통의 평균을 ...
본 연구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한부모가족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성별과 청소년 자녀의 우울, 자아존중감, 학교적응과의 관계에서 부모-자녀 기능적 의사소통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한부모가족 청소년 자녀의 정신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복지적인 함의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취약계층 학생이 밀접한 초‧중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학교 중에서 A구와 B구로 나누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한부모, 법정차상위, 최저생계비 130%이하 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로 각각 선정하였다. 조사대상자는 A구의 가중학교와 B구의 나중학교 1, 2, 3학년 학생으로, 수거된 1,577부 중에서 최종분석은 한부모가족 청소년 471명(부자가족 청소년 220명, 모자가족 청소년 251명)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분석된 주요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우울 문항에 대해 조사대상자의 절반 이상이 외롭다고 느끼며, 자주 우는 편이며,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끼며, 남보다 가치 없다고 생각하고, 주변 시선을 많이 의식하는 등 우울수준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울을 조사하는 16개 문항 중 11개 문항에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가끔 또는 자주 그렇다고 응답함으로서 한부모가족 청소년 자녀 우울의 심각성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자아존중감 문항에 대해 조사대상자의 절반 이상이 나는 자랑할 것이 별로 없고, 자신을 존중하지 않으며,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느끼고, 실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등 자아존중감 수준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10개 문항 중 8개 문항에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자아존중감이 낮은 것으로 응답하여 한부모가족 청소년 자녀의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학교적응(학습동기) 문항에 대해 조사대상자의 절반 이상이 자신의 성적에 관심이 없고, 학생이니깐 어쩔 수 없이 공부하며, 새로운 것을 배울 때 신이 나지 않는 등 학습동기 수준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학습에 대한 뚜렷한 동기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넷째,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성별에 따라 조사대상자의 우울, 자아존중감, 학교적응의 평균을 비교한 결과 부자가족과 모자가족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가구주의 성별에 따른 한부모가족 청소년의 정신건강 수준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의 수준은 부자가족이 더 높았으며, 자아존중감과 학습동기 수준은 모자가족이 더 높았다. 다섯째, 조사대상자와 부모-자녀의 기능적 의사소통의 평균을 t-검정을 통해 살펴본 결과 모자가족이 부자가족에 비해 기능적인 의사소통의 수준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자가족의 자녀 양육 서비스, 가사노동 문제, 엄마 역할 문제 등 자녀를 양육하고 교육하는데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및 관계성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부자가족의 부-자녀 의사소통 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한 개입의 필요성을 보여주었다. 여섯째,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성별이 한부모가족 청소년 자녀의 우울, 자아존중감,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부모-자녀 기능적 의사소통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부모-자녀의 기능적인 의사소통이 우울과 자아존중감, 학교적응에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가구주의 성별이 청소년의 우울, 자아존중감, 학교적응에 부모-자녀 기능적 의사소통을 매개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본 연구의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부모가족 청소년 자녀의 우울, 자아존중감, 학교적응의 수준을 파악하였다. 둘째, 한부모가족 부모-자녀 의사소통의 실태를 파악하였다. 셋째, 가구주의 성별에 따라 한부모가족 청소년 자녀의 우울, 자아존중감, 학교적응의 수준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넷째, 가구주의 성별에 따라 한부모가족 부모-자녀 의사소통의 수준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다섯째,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성별이 한부모가족 청소년 자녀의 우울, 자아존중감,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부모-자녀 기능적 의사소통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부모가족 청소년 자녀 중 우울, 자아존중감, 학교적응의 수준이 위험한 자녀들을 일차적으로는 학교에서, 그리고 지역사회 기관에서 발굴하여 개입을 실시한 것을 제안하였으며, 한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실시가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부-자녀 의사소통의 취약성을 고려하여 부자가족의 기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정책적인 접근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한부모가족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성별과 청소년 자녀의 우울, 자아존중감, 학교적응과의 관계에서 부모-자녀 기능적 의사소통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한부모가족 청소년 자녀의 정신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복지적인 함의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취약계층 학생이 밀접한 초‧중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학교 중에서 A구와 B구로 나누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한부모, 법정차상위, 최저생계비 130%이하 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로 각각 선정하였다. 조사대상자는 A구의 가중학교와 B구의 나중학교 1, 2, 3학년 학생으로, 수거된 1,577부 중에서 최종분석은 한부모가족 청소년 471명(부자가족 청소년 220명, 모자가족 청소년 251명)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분석된 주요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우울 문항에 대해 조사대상자의 절반 이상이 외롭다고 느끼며, 자주 우는 편이며,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끼며, 남보다 가치 없다고 생각하고, 주변 시선을 많이 의식하는 등 우울수준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울을 조사하는 16개 문항 중 11개 문항에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가끔 또는 자주 그렇다고 응답함으로서 한부모가족 청소년 자녀 우울의 심각성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자아존중감 문항에 대해 조사대상자의 절반 이상이 나는 자랑할 것이 별로 없고, 자신을 존중하지 않으며,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느끼고, 실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등 자아존중감 수준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10개 문항 중 8개 문항에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자아존중감이 낮은 것으로 응답하여 한부모가족 청소년 자녀의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학교적응(학습동기) 문항에 대해 조사대상자의 절반 이상이 자신의 성적에 관심이 없고, 학생이니깐 어쩔 수 없이 공부하며, 새로운 것을 배울 때 신이 나지 않는 등 학습동기 수준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학습에 대한 뚜렷한 동기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넷째,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성별에 따라 조사대상자의 우울, 자아존중감, 학교적응의 평균을 비교한 결과 부자가족과 모자가족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가구주의 성별에 따른 한부모가족 청소년의 정신건강 수준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의 수준은 부자가족이 더 높았으며, 자아존중감과 학습동기 수준은 모자가족이 더 높았다. 다섯째, 조사대상자와 부모-자녀의 기능적 의사소통의 평균을 t-검정을 통해 살펴본 결과 모자가족이 부자가족에 비해 기능적인 의사소통의 수준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자가족의 자녀 양육 서비스, 가사노동 문제, 엄마 역할 문제 등 자녀를 양육하고 교육하는데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및 관계성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부자가족의 부-자녀 의사소통 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한 개입의 필요성을 보여주었다. 여섯째,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성별이 한부모가족 청소년 자녀의 우울, 자아존중감,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부모-자녀 기능적 의사소통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부모-자녀의 기능적인 의사소통이 우울과 자아존중감, 학교적응에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가구주의 성별이 청소년의 우울, 자아존중감, 학교적응에 부모-자녀 기능적 의사소통을 매개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본 연구의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부모가족 청소년 자녀의 우울, 자아존중감, 학교적응의 수준을 파악하였다. 둘째, 한부모가족 부모-자녀 의사소통의 실태를 파악하였다. 셋째, 가구주의 성별에 따라 한부모가족 청소년 자녀의 우울, 자아존중감, 학교적응의 수준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넷째, 가구주의 성별에 따라 한부모가족 부모-자녀 의사소통의 수준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다섯째, 한부모가족 가구주의 성별이 한부모가족 청소년 자녀의 우울, 자아존중감,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부모-자녀 기능적 의사소통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부모가족 청소년 자녀 중 우울, 자아존중감, 학교적응의 수준이 위험한 자녀들을 일차적으로는 학교에서, 그리고 지역사회 기관에서 발굴하여 개입을 실시한 것을 제안하였으며, 한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실시가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부-자녀 의사소통의 취약성을 고려하여 부자가족의 기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정책적인 접근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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