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9일부터 2월24일까지 17일간 강원도 평창군 강릉시 정선군 일원에서 제23회 동계올림픽이 개최된다. 이로써 한국은 하계·동계올림픽, FIFA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것을 일컫는‘스포츠 그랜드슬램’을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달성한 국가가 된다. 서울대학교 스포츠산업연구센터(2005)에 따르면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11조 5,166억원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산업연구원(2008)에서는 20조 4,973억원, 현대경제연구원(2011)에서는 64조 9,000억원의 경제파급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역대 동계올림픽들의 유치 과정에서도 올림픽 유치 후 유발될 경제 파급효과 전망은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대회운영에 필요한 경기장 및 배후시설이 신규로 건립될 시 그 유치국가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고용창출 등 경제 파급효과를 높게 기대하였다. 하지만 경기장 건립 시 지출된 지방정부 및 중앙정부의 재정부담이 동계올림픽 이후 오래 동안 지방정부의 발전을 저해하고, 시설물의 사후활용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기대했던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많은 재정을 들여 투자한 경기 시설이 애물단지로 전락해 버리는 경우들은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경기를 위해 시설을 사용하고, 이후 경기장 사후활용에 실패하여 막대한 시설유지비, 시설 투자비용 이자 등에 허덕이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경기장 및 지원시설, ...
2018년 2월9일부터 2월24일까지 17일간 강원도 평창군 강릉시 정선군 일원에서 제23회 동계올림픽이 개최된다. 이로써 한국은 하계·동계올림픽, FIFA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것을 일컫는‘스포츠 그랜드슬램’을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달성한 국가가 된다. 서울대학교 스포츠산업연구센터(2005)에 따르면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11조 5,166억원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산업연구원(2008)에서는 20조 4,973억원, 현대경제연구원(2011)에서는 64조 9,000억원의 경제파급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역대 동계올림픽들의 유치 과정에서도 올림픽 유치 후 유발될 경제 파급효과 전망은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대회운영에 필요한 경기장 및 배후시설이 신규로 건립될 시 그 유치국가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고용창출 등 경제 파급효과를 높게 기대하였다. 하지만 경기장 건립 시 지출된 지방정부 및 중앙정부의 재정부담이 동계올림픽 이후 오래 동안 지방정부의 발전을 저해하고, 시설물의 사후활용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기대했던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많은 재정을 들여 투자한 경기 시설이 애물단지로 전락해 버리는 경우들은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경기를 위해 시설을 사용하고, 이후 경기장 사후활용에 실패하여 막대한 시설유지비, 시설 투자비용 이자 등에 허덕이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경기장 및 지원시설, 인프라 구축에 1조8,406억원, 교통망 확충에 9조 2,024억원 모두 10조 3,437억원의 국비 및 지방비가 소요될 예정이다(강원도, 2014). 실제 대회가 가까워지면서 더 많은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개최 시기가 2018년 2월이기 때문에 2017년 상반기까지 관련 시설의 준비를 완료하여야 한다. 따라서 동계올림픽 시설의 사후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시급하다. 본 연구는 이러한 인식 아래 과거 동계올림픽 개최 지역의 대회 시설 활용 현황을 조사·분석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사후 시설물 활용 계획 수립에 유용한 정책 제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 의하면 개최도시가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은 동계올림픽 관련 시설물의 사후활용에 관한 사항이다. 1998 나가노동계올림픽의 경우처럼 치밀한 시설물 사후활용 계획 없이 과도한 재정을 사용할 경우 대회 이후에 오래 동안 개최도시의 재정을 어렵게 만드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2002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이나 2006 토리노동계올림픽의 예에서처럼 경기장 조성 단계에서부터 올림픽 이후 시설물 활용에 대하여 치밀하게 준비하여 주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경우도 찾을 수 있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에 토대하여 향후 2018평창동계올림픽 시설물 사후 활용 연구에 제언을 하면 첫째, 운영주체 면에서 개최도시 당국에서 직접 운영하는 방식을 최소화하여야 한다. 1998 나가노동계올림픽의 경우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으로 사용하던 M-wave를 (주)M Wave에서 운영한다는 점을 제외하고 대부분을 나가노시 당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M-wave만이 활발하게 운영되는 반면 나머지 시설에서 시당국은 시설 유지, 보수비로 연간 평균 약 120억원을 부담하고 있다. 2006토리노동계올림픽의 경우 별도의 독립적인 Torino Olympic Park라는 조직을 만들어 모든 시설을 통합관리하고 있다. 대형콘서트를 유치하기도 하고 전시, 컨벤션, 오락, 스포츠체험, 쇼핑, 동계스포츠경기 유치 등 유기적으로 시설을 활용하여 효율을 극대화 하고 있다. 둘째, 다양한 시설 활용이 가능하도록 최초 경기장 건설시 가변적 요소를 최대화하여야 한다. 전문경기장, 단순한 용도의 시설사용의 경우보다는 복합 다기능적인 시설 활용의 경우 효율이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나가노의 AquaWing(수영장), White Ring (공공체육시설)의 경우와 같이 지역주민들과 일부 관광객들만 사용하는 제한이 있음에도 용도를 변경하기 매우 어려운 경우를 피해야 한다. 다목적 여가복합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는 솔트레이크의 Utah Olympic Oval, 이동 가능한 벽과 관중석이 설치 된 다목적 공간으로 쓰이고 있는 토리노의 Palasport Olimpico가 좋은 선례이다. 셋째, 시설 이용대상을 전문경기인, 지역주민만이 아니라 외부방문객까지 포괄하여야 한다. 동계스포츠가 가지는 제한성,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가지는 인구 지리학적인 한계로 전문경기인이나 지역주민은 상대적으로 소수이다. 천문학적인 자금이 소요되고 세계적인 대회를 개최하였던 시설을 주로 소수의 전문경기인이나, 지역주민을 위한 용도로 사용한다면 그 활용도를 높일 수 없다. 국내외의 관광객들이 자주 찾고 높은 만족도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 넷째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한다. 동계스포츠를 위하여 건축한 공간이었다 하더라도 당초의 목적으로만 사용하기에는 수요의 한계가 존재 한다. 스포츠공간으로의 활용이라는 시각을 넘어 오락, 체험, 전시, 공연 등 문화예술 분야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시설활용의 효율을 높여야 한다. 솔트레이크의 사례처럼 올림픽 사후 시설물을 스포츠 공간으로서만이 아니라 공연장, 연습장, 문화센터, 오락, 각종 레크리에이션시설 등으로 활용함으로써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사계절 사용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 특히 토리노에서 미국의 Live Nation사를 통해 각종 공연과 문화산업들에 동계올림픽 사후 시설을 활용하여 운영수입을 내고 있는 점은 그 시사점이 크다. 다섯째 세계화를 지향하여야 한다. 평창군 인구는 44,000명(나가노: 380,000명, 솔트레이크: 1,120,000명, 토리노: 900,00명, 밴쿠버: 2,100,00명)으로 강원도 인구가 153만명임을 고려해도 적은 편이다. 현대경제연구소(2011)는 올림픽 개최 이후 세계적 겨울 관광지로 부상함에 따라 발생할 추가 관광수요에 관광객의 소비지출과 생산유발계수를 고려한 추가관광효과를 32조2천억원으로 추정하였다. 추정치가 현실적인 수치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관광자원 개발과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조사대상 동계올림픽의 시설물 현황에 대하여서는 자세한 선행연구 자료를 찾을 수 있었지만 투입 재정, 특히 경기장시설이나 지원 시설 외에 교통인프라 구축 등 사회시설 확충에 투입된 재정규모를 정확히 알 수 없었다는 점과 시설활용 수익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하였다는 점은 본 연구의 한계로 남았다. 이밖에도 국내외의 각종 연구자료에 사용된 수치가 연구자료 마다 상이한 점, 사후 활용 용도가 뭉뚱그려 조사된 점은 이후 추가 연구를 통하여 보완해야 할 부분이다.
2018년 2월9일부터 2월24일까지 17일간 강원도 평창군 강릉시 정선군 일원에서 제23회 동계올림픽이 개최된다. 이로써 한국은 하계·동계올림픽, FIFA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것을 일컫는‘스포츠 그랜드슬램’을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달성한 국가가 된다. 서울대학교 스포츠산업연구센터(2005)에 따르면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11조 5,166억원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산업연구원(2008)에서는 20조 4,973억원, 현대경제연구원(2011)에서는 64조 9,000억원의 경제파급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역대 동계올림픽들의 유치 과정에서도 올림픽 유치 후 유발될 경제 파급효과 전망은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대회운영에 필요한 경기장 및 배후시설이 신규로 건립될 시 그 유치국가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고용창출 등 경제 파급효과를 높게 기대하였다. 하지만 경기장 건립 시 지출된 지방정부 및 중앙정부의 재정부담이 동계올림픽 이후 오래 동안 지방정부의 발전을 저해하고, 시설물의 사후활용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기대했던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많은 재정을 들여 투자한 경기 시설이 애물단지로 전락해 버리는 경우들은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경기를 위해 시설을 사용하고, 이후 경기장 사후활용에 실패하여 막대한 시설유지비, 시설 투자비용 이자 등에 허덕이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경기장 및 지원시설, 인프라 구축에 1조8,406억원, 교통망 확충에 9조 2,024억원 모두 10조 3,437억원의 국비 및 지방비가 소요될 예정이다(강원도, 2014). 실제 대회가 가까워지면서 더 많은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개최 시기가 2018년 2월이기 때문에 2017년 상반기까지 관련 시설의 준비를 완료하여야 한다. 따라서 동계올림픽 시설의 사후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시급하다. 본 연구는 이러한 인식 아래 과거 동계올림픽 개최 지역의 대회 시설 활용 현황을 조사·분석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사후 시설물 활용 계획 수립에 유용한 정책 제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 의하면 개최도시가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은 동계올림픽 관련 시설물의 사후활용에 관한 사항이다. 1998 나가노동계올림픽의 경우처럼 치밀한 시설물 사후활용 계획 없이 과도한 재정을 사용할 경우 대회 이후에 오래 동안 개최도시의 재정을 어렵게 만드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2002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이나 2006 토리노동계올림픽의 예에서처럼 경기장 조성 단계에서부터 올림픽 이후 시설물 활용에 대하여 치밀하게 준비하여 주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경우도 찾을 수 있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에 토대하여 향후 2018평창동계올림픽 시설물 사후 활용 연구에 제언을 하면 첫째, 운영주체 면에서 개최도시 당국에서 직접 운영하는 방식을 최소화하여야 한다. 1998 나가노동계올림픽의 경우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으로 사용하던 M-wave를 (주)M Wave에서 운영한다는 점을 제외하고 대부분을 나가노시 당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M-wave만이 활발하게 운영되는 반면 나머지 시설에서 시당국은 시설 유지, 보수비로 연간 평균 약 120억원을 부담하고 있다. 2006토리노동계올림픽의 경우 별도의 독립적인 Torino Olympic Park라는 조직을 만들어 모든 시설을 통합관리하고 있다. 대형콘서트를 유치하기도 하고 전시, 컨벤션, 오락, 스포츠체험, 쇼핑, 동계스포츠경기 유치 등 유기적으로 시설을 활용하여 효율을 극대화 하고 있다. 둘째, 다양한 시설 활용이 가능하도록 최초 경기장 건설시 가변적 요소를 최대화하여야 한다. 전문경기장, 단순한 용도의 시설사용의 경우보다는 복합 다기능적인 시설 활용의 경우 효율이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나가노의 Aqua Wing(수영장), White Ring (공공체육시설)의 경우와 같이 지역주민들과 일부 관광객들만 사용하는 제한이 있음에도 용도를 변경하기 매우 어려운 경우를 피해야 한다. 다목적 여가복합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는 솔트레이크의 Utah Olympic Oval, 이동 가능한 벽과 관중석이 설치 된 다목적 공간으로 쓰이고 있는 토리노의 Palasport Olimpico가 좋은 선례이다. 셋째, 시설 이용대상을 전문경기인, 지역주민만이 아니라 외부방문객까지 포괄하여야 한다. 동계스포츠가 가지는 제한성,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가지는 인구 지리학적인 한계로 전문경기인이나 지역주민은 상대적으로 소수이다. 천문학적인 자금이 소요되고 세계적인 대회를 개최하였던 시설을 주로 소수의 전문경기인이나, 지역주민을 위한 용도로 사용한다면 그 활용도를 높일 수 없다. 국내외의 관광객들이 자주 찾고 높은 만족도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 넷째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한다. 동계스포츠를 위하여 건축한 공간이었다 하더라도 당초의 목적으로만 사용하기에는 수요의 한계가 존재 한다. 스포츠공간으로의 활용이라는 시각을 넘어 오락, 체험, 전시, 공연 등 문화예술 분야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시설활용의 효율을 높여야 한다. 솔트레이크의 사례처럼 올림픽 사후 시설물을 스포츠 공간으로서만이 아니라 공연장, 연습장, 문화센터, 오락, 각종 레크리에이션시설 등으로 활용함으로써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사계절 사용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 특히 토리노에서 미국의 Live Nation사를 통해 각종 공연과 문화산업들에 동계올림픽 사후 시설을 활용하여 운영수입을 내고 있는 점은 그 시사점이 크다. 다섯째 세계화를 지향하여야 한다. 평창군 인구는 44,000명(나가노: 380,000명, 솔트레이크: 1,120,000명, 토리노: 900,00명, 밴쿠버: 2,100,00명)으로 강원도 인구가 153만명임을 고려해도 적은 편이다. 현대경제연구소(2011)는 올림픽 개최 이후 세계적 겨울 관광지로 부상함에 따라 발생할 추가 관광수요에 관광객의 소비지출과 생산유발계수를 고려한 추가관광효과를 32조2천억원으로 추정하였다. 추정치가 현실적인 수치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관광자원 개발과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조사대상 동계올림픽의 시설물 현황에 대하여서는 자세한 선행연구 자료를 찾을 수 있었지만 투입 재정, 특히 경기장시설이나 지원 시설 외에 교통인프라 구축 등 사회시설 확충에 투입된 재정규모를 정확히 알 수 없었다는 점과 시설활용 수익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하였다는 점은 본 연구의 한계로 남았다. 이밖에도 국내외의 각종 연구자료에 사용된 수치가 연구자료 마다 상이한 점, 사후 활용 용도가 뭉뚱그려 조사된 점은 이후 추가 연구를 통하여 보완해야 할 부분이다.
The 23rd Winter Olympic/Paralympic is going to be held in Pyeongchang, Gangneung and Jeongseon area from January 9 to 24, 2018. As holding both Summer/Winter Olympic, FIFA Worldcup, and IAAF World Championships in Athletics, Korea has become the 6th nation to achieve ‘Sports Grand Slam’ and joined t...
The 23rd Winter Olympic/Paralympic is going to be held in Pyeongchang, Gangneung and Jeongseon area from January 9 to 24, 2018. As holding both Summer/Winter Olympic, FIFA Worldcup, and IAAF World Championships in Athletics, Korea has become the 6th nation to achieve ‘Sports Grand Slam’ and joined the ranks of developed countries in terms of sports. According to the researches of Center for Sports Industry of Seoul National University(2005), Korea Institute for Industrial Economics & Trade(2008), and Hyundai Research Institute(2011), it is expected that 2018 Pyeongchang Olympic Games would bring the economical ripple effect worths 11,516.6 billion won, 20,497.3 billion won and 64,900 billion won, respectively(all estimated). The estimated economic ripple effect was generally positive in cases of past games. If building new venues an infrastructure, the effect got bigger expectation including improvement of the brand image of host country, creation of jobs and so on. However, in many cases, the burden which local authority and the central government had shouldered hinder the development of the host area till long after the finale of the game. As the facilities were not used properly nor practically, the expected effects have not happened; it is easy to find the cases. The game is short but the cost of construction and maintenance and the interest remain so long because of that reason as mentioned above. It will be spent in total of 10,343 billion won of governmental and local expenditure; 1,840 billion won for constructing venues, supporting facilities and infrastructure, and 9,202 billion won for expanding the traffic network in 2018 Pyeongchang(Gangwondo, 2014) and it seems to be the more than expected. As the due is approaching, all facilities should be ready till early 2017. How to use them as useful as possible is now a pressing concern. Under this premise, this study investigated and analysed the facility use of former host country and made a suggestion to plan any policy to make the most of the facilities for Pyeongchang Games. We found that the most worrying task of host city is the facility use. Excessive consumption without detailed plan brought financial difficulties as we see in case of 1998 Nagano Winter Olympic. On the other hand, like in cases of 2002 Salt Lake City and 2006 Torino Games, a good plan for the facility use after game is helpful for to improve the economy as well as the quality of life of the local community. Based on the result of this study, we made some suggestions for the facility use after Olympic Games. First, the local authority should minimize direct facility management Most of the facilities are runned by the local authority of Nagano, except M-Wave, the speedskating venue, being runned by M-Wave Corporation. As a result, only M-Wave is managed lively. The Local authority spends average 12 billion won per year for maintenance. An independent organization called Torino Olympic Park is administrating all the facilities at once; it makes the most of the facilities by attracting major concerts, variety of exhibitions, conventions, entertainment, leisure, sports, shopping and winter sports games. Second, all facilities should be built easy to transform, to maximize multipurpose. It is more effective when the facilities are used multipurpose and multifunction, not specialized and focused. In case of Nagano, it was hard to change the function of Aqua Wing(swimming pool), White Ring(public sports facility) of Nagano, even the demand was limited only to the local community and some of tourists. As good examples, Utah Olympic Oval of Salt Lake City is used as a multipurpose leisure complex and Palasport Olimpico of Torino is also used as that way with roll-around walls and stands. Third, targets should include not only professional athletes and local community but visitors from outside. As we pointed out earlier, the facility use is limited when restricted to professional athletes and local community, because of the limitation which winter sports have and of population geographic of the host city. The cost of the game is astronomical. The facilities should be wide-open to domestic and foreign visitors and highly satisfying. Fourth, various programs should be developed. There are clear limitation of demand, when served only initial purpose. Beyond application to sports, we should actively make the maximum use of cultural art programs like entertainments, exhibitions, concerts. As seen in case of Salt Lake City, making the most of the facilities to not only sports venue but concert hall, cultural complex, entertainment and recreation space, regardless of weather. Especially it has a good implication that the facilities of Torino are managed by U.S. company named Live Nation and still served well for cultural industry. Fifth, we should aim for globalization. The population of Pyeongchang is 44 thousands, which is not many, considering total population of Gangwondo is 1.53 million(cf. the populations of Nagano, Salt Lake City, Torino and Vancouver are 380 thousands, 1.12 million, 900 thousands, 2.1 million, respectively). Hyundai Research Institute(2011) estimated 32.2 trillions of additional tourism effect, expecting as Pyeongchang rises as the emerging market of winter sports and tour, and additional demands of tourists, and consumption disbursement, inducement coefficient will be rising. To make this estimation realistic, we need to develop tourist attractions and promotion strategy. The limitation of this study is only to deal with the current state of the facilities of the targeted cities, not the finance scale put into the infrastructure such as traffic nor detailed utilization profit from the facility use. We will need to back up the difference of data used in domestic/foreign researches and rough investigation of the current purpose of the facilities with follow-up survey.
The 23rd Winter Olympic/Paralympic is going to be held in Pyeongchang, Gangneung and Jeongseon area from January 9 to 24, 2018. As holding both Summer/Winter Olympic, FIFA Worldcup, and IAAF World Championships in Athletics, Korea has become the 6th nation to achieve ‘Sports Grand Slam’ and joined the ranks of developed countries in terms of sports. According to the researches of Center for Sports Industry of Seoul National University(2005), Korea Institute for Industrial Economics & Trade(2008), and Hyundai Research Institute(2011), it is expected that 2018 Pyeongchang Olympic Games would bring the economical ripple effect worths 11,516.6 billion won, 20,497.3 billion won and 64,900 billion won, respectively(all estimated). The estimated economic ripple effect was generally positive in cases of past games. If building new venues an infrastructure, the effect got bigger expectation including improvement of the brand image of host country, creation of jobs and so on. However, in many cases, the burden which local authority and the central government had shouldered hinder the development of the host area till long after the finale of the game. As the facilities were not used properly nor practically, the expected effects have not happened; it is easy to find the cases. The game is short but the cost of construction and maintenance and the interest remain so long because of that reason as mentioned above. It will be spent in total of 10,343 billion won of governmental and local expenditure; 1,840 billion won for constructing venues, supporting facilities and infrastructure, and 9,202 billion won for expanding the traffic network in 2018 Pyeongchang(Gangwondo, 2014) and it seems to be the more than expected. As the due is approaching, all facilities should be ready till early 2017. How to use them as useful as possible is now a pressing concern. Under this premise, this study investigated and analysed the facility use of former host country and made a suggestion to plan any policy to make the most of the facilities for Pyeongchang Games. We found that the most worrying task of host city is the facility use. Excessive consumption without detailed plan brought financial difficulties as we see in case of 1998 Nagano Winter Olympic. On the other hand, like in cases of 2002 Salt Lake City and 2006 Torino Games, a good plan for the facility use after game is helpful for to improve the economy as well as the quality of life of the local community. Based on the result of this study, we made some suggestions for the facility use after Olympic Games. First, the local authority should minimize direct facility management Most of the facilities are runned by the local authority of Nagano, except M-Wave, the speedskating venue, being runned by M-Wave Corporation. As a result, only M-Wave is managed lively. The Local authority spends average 12 billion won per year for maintenance. An independent organization called Torino Olympic Park is administrating all the facilities at once; it makes the most of the facilities by attracting major concerts, variety of exhibitions, conventions, entertainment, leisure, sports, shopping and winter sports games. Second, all facilities should be built easy to transform, to maximize multipurpose. It is more effective when the facilities are used multipurpose and multifunction, not specialized and focused. In case of Nagano, it was hard to change the function of Aqua Wing(swimming pool), White Ring(public sports facility) of Nagano, even the demand was limited only to the local community and some of tourists. As good examples, Utah Olympic Oval of Salt Lake City is used as a multipurpose leisure complex and Palasport Olimpico of Torino is also used as that way with roll-around walls and stands. Third, targets should include not only professional athletes and local community but visitors from outside. As we pointed out earlier, the facility use is limited when restricted to professional athletes and local community, because of the limitation which winter sports have and of population geographic of the host city. The cost of the game is astronomical. The facilities should be wide-open to domestic and foreign visitors and highly satisfying. Fourth, various programs should be developed. There are clear limitation of demand, when served only initial purpose. Beyond application to sports, we should actively make the maximum use of cultural art programs like entertainments, exhibitions, concerts. As seen in case of Salt Lake City, making the most of the facilities to not only sports venue but concert hall, cultural complex, entertainment and recreation space, regardless of weather. Especially it has a good implication that the facilities of Torino are managed by U.S. company named Live Nation and still served well for cultural industry. Fifth, we should aim for globalization. The population of Pyeongchang is 44 thousands, which is not many, considering total population of Gangwondo is 1.53 million(cf. the populations of Nagano, Salt Lake City, Torino and Vancouver are 380 thousands, 1.12 million, 900 thousands, 2.1 million, respectively). Hyundai Research Institute(2011) estimated 32.2 trillions of additional tourism effect, expecting as Pyeongchang rises as the emerging market of winter sports and tour, and additional demands of tourists, and consumption disbursement, inducement coefficient will be rising. To make this estimation realistic, we need to develop tourist attractions and promotion strategy. The limitation of this study is only to deal with the current state of the facilities of the targeted cities, not the finance scale put into the infrastructure such as traffic nor detailed utilization profit from the facility use. We will need to back up the difference of data used in domestic/foreign researches and rough investigation of the current purpose of the facilities with follow-up sur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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