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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은 오랜 역사와 격변의 근대화를 거치면서 ‘단일민족’이라는 민족주의적 의식을 중요시하게 되었으며 따라서 소수의 화교, 혼혈인 등은 한국 내에 살고 있더라도 각종 사회적․제도적 차별과 불이익에 노출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1990년대 외국인노동자의 유입과 2000년대 결혼이민자의 증가로 장기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늘어나면서 다문화사회로 들어서고 있으며, 또한 거스를 수 없는 ‘세계화’의 물결은 자연스럽게 민족주의에 대한 비판과 의식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다문화사회로의 변화와 관련하여 행정학, 정책학 등을 포함한 많은 분야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본 연구는 공무원들의 다문화인식과 정책정향성 그리고 행정서비스 개선태도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동안의 선행연구들이 다문화관련 담당공무원의 의식 및 정책정향성을 연구해온 것과 달리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의식과 정책정향성이 행정서비스 개선태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였으며, 조사대상 또한 다문화관련 담당공무원이 아닌 우체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서울지역 중에서 외국인거주자비율이 가장 높은 3곳의 기초자치단체에 위치한 우체국과 가장 낮은 3곳의 기초자치단체에 위치한 우체국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비교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우체국공무원들의 다문화인식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었고 개인별 특성(성별, 연령, 근무경력, 업무형태 등)에 따라 큰 인식의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또한 다문화정책 정향성은 ‘동화 > 차별적 배제 > 다문화주의’의 순서를 나타냈는데, 이것은 아직 다문화사회가 정착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문화고객에 대한 행정서비스 개선태도의 경우 응답자의 상당수가 긍정적으로 응답하였다. 특히 다문화 인식이 긍정적일수록, 다문화 접촉경험이 많을수록 정책정향성이 다문화주의에 가까울수록 다문화고객 행정서비스 개선태도에 대한 의지가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다문화이주자들에 대한 행정서비스 개선태도를 조사하고 그 영향요인을 밝히는데 그쳤으나, 이후 이루어질 많은 다문화관련 연구의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다문화사회의 구현과 ...
저자 | 양문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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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행정학과 |
지도교수 | 강문희 |
발행연도 | 2014 |
총페이지 | 66 p.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3545864&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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