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서울 도심 가로수 및 가로녹지의 온도 저감 효과와 기능 향상 연구 A Study on the Temperature Reduction Effect and Functional Improvement of Street Green Area in Seoul, Korea원문보기
본 연구는 도시 내 가로수 및 가로녹지의 수종, 식재유형, 가로녹지 구조, 녹량(녹지용적)에 따른 온도 변화량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가로수 및 가로녹지의 온도저감 효과와 기능 향상을 위한 조성 기준을 제시하였다. 연구대상지는 토지이용과 지표면온도 분포 영상을 활용하여 고온역 중심의 대표 가로노선을 선정하였다. 대표 가로노선은 여의대방로, 경인로, 당산로, 무교로, 우정국로, 세종대로, 올림픽로, 강동대로, 양재대로, 남부순환로, 영동대로, 삼성로, 테헤란로 총 13개이었으며 31개 지점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가로 현황 조사는 보도폭, 녹지폭, 왕복차선수, 주변 토지이용을 조사하였으며 가로수 식재 및 가로녹지 구조 현황은 교목, 아교목, 관목의 수종을 구분하여 수종, 수고, 지하고, ...
본 연구는 도시 내 가로수 및 가로녹지의 수종, 식재유형, 가로녹지 구조, 녹량(녹지용적)에 따른 온도 변화량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가로수 및 가로녹지의 온도저감 효과와 기능 향상을 위한 조성 기준을 제시하였다. 연구대상지는 토지이용과 지표면온도 분포 영상을 활용하여 고온역 중심의 대표 가로노선을 선정하였다. 대표 가로노선은 여의대방로, 경인로, 당산로, 무교로, 우정국로, 세종대로, 올림픽로, 강동대로, 양재대로, 남부순환로, 영동대로, 삼성로, 테헤란로 총 13개이었으며 31개 지점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가로 현황 조사는 보도폭, 녹지폭, 왕복차선수, 주변 토지이용을 조사하였으며 가로수 식재 및 가로녹지 구조 현황은 교목, 아교목, 관목의 수종을 구분하여 수종, 수고, 지하고, 흉고직경, 수관폭 등의 규격과 개체수를 조사하였다. 온도저감 효과는 고온시간대, 고온역에서 더 높다는 기존 연구결과에 기인하여 연 중 기온이 가장 높은 달과 하루 중 고온시간대를 선정하여 온도를 측정하였다. 가로수 및 가로녹지 온도와 영향요인간 관계 분석은 SPSS 17.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상관관계 분석 전 보도와 차도에서 측정된 온도가 상호 간 평균차이가 있는가를 검정하기 위하여 조사구 총 31개소에 대해서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표본수 총 310개에 대한 T검정 결과 보도측 평균온도 33.43℃, 차도측 평균온도 35.53℃이었으며 보도와 차도의 온도는 평균 2.1℃ 차이가 나타났다. 각 요인별 분석에 앞서 조사구별 주변 토지이용, 보도폭, 차도폭 등에 의한 온도영향을 최소화하고 통계분석의 유의성을 위해 차도측의 온도를 토대로 유사한 온도 경향에 따라 그룹화 하였다. 총 18개의 부집단으로 구분되었으며 이를 2개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Group 1은 차도측 상대적 저온역으로 온도분포는 33.99∼35.19℃, Group 2는 차도측 상대적 고온역으로 온도분포는 35.42∼38.38℃이었다. 온도저감 효과에 대한 명확한 결과 도출을 위해 차도측 상대적 고온역(Group 2)만을 대상으로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수종에 따른 온도저감 효과 분석에서는 식재유형을 통일시키기 위해 조사구를 식재유형별로 구분하여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식재유형은 교목 1열, 교목 1열+관목, 교목 1열+아교목+관목, 교목 2열, 교목 2열+관목, 교목 3열+관목, 교목 3열+아교목+관목으로 구분하였고, 수종별 비교 가능한 3종 이상의 가로수가 식재된 유형은 교목 1열+관목이었다. 차도측 상대적 고온역(Group 2)의 교목 1열+관목과 보차간 온도차이 평균값 간 분석결과는 소나무 1.35℃, 느티나무 1.84℃, 은행나무 2.00℃, 양버즘나무 2.57℃이었다. 가로수 식재유형과 온도와의 관계 분석결과는 교목 1열 유형은 평균온도 차이 1.80℃, 교목 2열 유형은 평균온도 차이 2.15℃이었다. 교목 1열+관목 유형은 평균온도 차이 2.57℃, 교목 2열+관목 유형은 평균온도 차이 3.18℃이었다. 교목 3열+관목 유형은 평균온도 차이 1.71℃이었으며 교목 1열+아교목+관목 유형은 평균온도 차이 2.62℃이었다. 교목 1열보다 2열에서 온도저감 효과가 컸다. 전체적인 경향으로 볼 때 교목 열수 증가와 다층구조 조성에 따라 보차간 온도차이 평균값이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교목 열수 증가와 다층구조 조성은 높은 녹지용적량을 나타내며 넓은 그늘 형성과 활발한 증발산작용을 통해 온도를 낮추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가로녹지 구조별 온도저감 효과 분석결과는 교목 유형은 최고온도 2.62℃, 최저온도 1.27℃, 평균온도 1.94℃, 교목+관목 유형은 최고온도 4.50℃, 최저온도 1.35℃, 평균온도 2.49℃이며 교목+아교목+관목은 표본수 60개, 최고온도 4.00℃, 최저온도 0.80℃, 평균온도 2.57℃이었다. 보차간 온도차이 평균값이 가장 큰 것은 교목+아교목+관목(2.57℃)이었고, 교목+관목(2.49℃), 교목(1.94℃) 순이었다. 즉 온도저감은 단층구조보다 다층구조에서 효과적이었다. 녹량(녹지용적량)과 온도저감량과의 관계 분석에서는 녹지용적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온도저감 효과가 커지는 고도의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온도저감 기능 강화를 위한 가로녹지 조성 기준으로 수종 측면에서 수관폭이 넓고 지엽이 밀생하는 낙엽활엽수가 적정하였으며 식재유형에서는 교목 1열 보다 교목 2열, 3열의 온도저감효과가 양호하였다. 가로녹지 구조에서는 단층구조보다 교목+관목, 교목+아교목+관목 유형의 다층구조가 적합하였다. 수관용적이 크고 교목층의 열수가 많으며 다층구조인 식재형태는 가로내 녹량과의 관계가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녹량이 많을수록 온도저감 효과가 커진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보도폭에 따른 조성기준을 제시하였다. 보도폭 3m 이하인 경우에는 수관용적이 작은 낙엽활엽수와 최대 1m의 띠녹지 조성을 통한 교목+관목의 구조를 제안하였으며, 보도폭 3m 이상인 경우에는 수관용적이 큰 낙엽활엽수 다열 식재 및 1m 이상의 띠녹지 조성, 교목과 관목 뿐만아니라 아교목 성상의 수목 식재를 통한 다층구조 녹지조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도시 내 가로수 및 가로녹지의 수종, 식재유형, 가로녹지 구조, 녹량(녹지용적)에 따른 온도 변화량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가로수 및 가로녹지의 온도저감 효과와 기능 향상을 위한 조성 기준을 제시하였다. 연구대상지는 토지이용과 지표면온도 분포 영상을 활용하여 고온역 중심의 대표 가로노선을 선정하였다. 대표 가로노선은 여의대방로, 경인로, 당산로, 무교로, 우정국로, 세종대로, 올림픽로, 강동대로, 양재대로, 남부순환로, 영동대로, 삼성로, 테헤란로 총 13개이었으며 31개 지점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가로 현황 조사는 보도폭, 녹지폭, 왕복차선수, 주변 토지이용을 조사하였으며 가로수 식재 및 가로녹지 구조 현황은 교목, 아교목, 관목의 수종을 구분하여 수종, 수고, 지하고, 흉고직경, 수관폭 등의 규격과 개체수를 조사하였다. 온도저감 효과는 고온시간대, 고온역에서 더 높다는 기존 연구결과에 기인하여 연 중 기온이 가장 높은 달과 하루 중 고온시간대를 선정하여 온도를 측정하였다. 가로수 및 가로녹지 온도와 영향요인간 관계 분석은 SPSS 17.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상관관계 분석 전 보도와 차도에서 측정된 온도가 상호 간 평균차이가 있는가를 검정하기 위하여 조사구 총 31개소에 대해서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표본수 총 310개에 대한 T검정 결과 보도측 평균온도 33.43℃, 차도측 평균온도 35.53℃이었으며 보도와 차도의 온도는 평균 2.1℃ 차이가 나타났다. 각 요인별 분석에 앞서 조사구별 주변 토지이용, 보도폭, 차도폭 등에 의한 온도영향을 최소화하고 통계분석의 유의성을 위해 차도측의 온도를 토대로 유사한 온도 경향에 따라 그룹화 하였다. 총 18개의 부집단으로 구분되었으며 이를 2개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Group 1은 차도측 상대적 저온역으로 온도분포는 33.99∼35.19℃, Group 2는 차도측 상대적 고온역으로 온도분포는 35.42∼38.38℃이었다. 온도저감 효과에 대한 명확한 결과 도출을 위해 차도측 상대적 고온역(Group 2)만을 대상으로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수종에 따른 온도저감 효과 분석에서는 식재유형을 통일시키기 위해 조사구를 식재유형별로 구분하여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식재유형은 교목 1열, 교목 1열+관목, 교목 1열+아교목+관목, 교목 2열, 교목 2열+관목, 교목 3열+관목, 교목 3열+아교목+관목으로 구분하였고, 수종별 비교 가능한 3종 이상의 가로수가 식재된 유형은 교목 1열+관목이었다. 차도측 상대적 고온역(Group 2)의 교목 1열+관목과 보차간 온도차이 평균값 간 분석결과는 소나무 1.35℃, 느티나무 1.84℃, 은행나무 2.00℃, 양버즘나무 2.57℃이었다. 가로수 식재유형과 온도와의 관계 분석결과는 교목 1열 유형은 평균온도 차이 1.80℃, 교목 2열 유형은 평균온도 차이 2.15℃이었다. 교목 1열+관목 유형은 평균온도 차이 2.57℃, 교목 2열+관목 유형은 평균온도 차이 3.18℃이었다. 교목 3열+관목 유형은 평균온도 차이 1.71℃이었으며 교목 1열+아교목+관목 유형은 평균온도 차이 2.62℃이었다. 교목 1열보다 2열에서 온도저감 효과가 컸다. 전체적인 경향으로 볼 때 교목 열수 증가와 다층구조 조성에 따라 보차간 온도차이 평균값이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교목 열수 증가와 다층구조 조성은 높은 녹지용적량을 나타내며 넓은 그늘 형성과 활발한 증발산작용을 통해 온도를 낮추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가로녹지 구조별 온도저감 효과 분석결과는 교목 유형은 최고온도 2.62℃, 최저온도 1.27℃, 평균온도 1.94℃, 교목+관목 유형은 최고온도 4.50℃, 최저온도 1.35℃, 평균온도 2.49℃이며 교목+아교목+관목은 표본수 60개, 최고온도 4.00℃, 최저온도 0.80℃, 평균온도 2.57℃이었다. 보차간 온도차이 평균값이 가장 큰 것은 교목+아교목+관목(2.57℃)이었고, 교목+관목(2.49℃), 교목(1.94℃) 순이었다. 즉 온도저감은 단층구조보다 다층구조에서 효과적이었다. 녹량(녹지용적량)과 온도저감량과의 관계 분석에서는 녹지용적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온도저감 효과가 커지는 고도의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온도저감 기능 강화를 위한 가로녹지 조성 기준으로 수종 측면에서 수관폭이 넓고 지엽이 밀생하는 낙엽활엽수가 적정하였으며 식재유형에서는 교목 1열 보다 교목 2열, 3열의 온도저감효과가 양호하였다. 가로녹지 구조에서는 단층구조보다 교목+관목, 교목+아교목+관목 유형의 다층구조가 적합하였다. 수관용적이 크고 교목층의 열수가 많으며 다층구조인 식재형태는 가로내 녹량과의 관계가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녹량이 많을수록 온도저감 효과가 커진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보도폭에 따른 조성기준을 제시하였다. 보도폭 3m 이하인 경우에는 수관용적이 작은 낙엽활엽수와 최대 1m의 띠녹지 조성을 통한 교목+관목의 구조를 제안하였으며, 보도폭 3m 이상인 경우에는 수관용적이 큰 낙엽활엽수 다열 식재 및 1m 이상의 띠녹지 조성, 교목과 관목 뿐만아니라 아교목 성상의 수목 식재를 통한 다층구조 녹지조성을 제시하였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